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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우라는 말은 [[호구]]라는 말에서 나왔다. 호구(虎口)란 원래 [[바둑]] 용어인데, 마치 호랑이의 입 안에 놓인 것처럼 딱 잡아먹히기 좋은 상태를 말한다. 호구 안에 바둑돌을 두면, [[상대]]방에게 따먹히게 된다. 예를 들어, 위 그림에서 백 한 점이 흑 3점으로 둘러쌓인 호구에 들어가 있는데, 빨강색으로 표시한 "O"에 흑이 돌을 두면, 백돌이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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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우라는 말은 [[호구]]라는 말에서 나왔다. 호구(虎口)란 원래 [[바둑]] 용어인데, 마치 호랑이의 입 안에 놓인 것처럼 딱 잡아먹히기 좋은 상태를 말한다. 호구 안에 바둑돌을 두면, 상대방에게 따먹히게 된다. 예를 들어, 위 그림에서 백 한 점이 흑 3점으로 둘러쌓인 호구에 들어가 있는데, 빨강색으로 표시한 "O"에 흑이 돌을 두면, 백돌이 죽게 된다.
  
 
호구라는 말이 인터넷에서 자주 사용되면서 상대방을 비하하는 말로 쓰이자, 일부 [[커뮤니티]]에서 호구라는 말을 금지 어휘로 정하였다. 그에 따라 호구라는 말이 포함된 게시물은 사전 필터링되어서 게시판에 등록이 되지 않게 되자, 호구를 '혹우'라고 말을 바꾸어 올리다가 다시 '흑우'로 변경되었다.
 
호구라는 말이 인터넷에서 자주 사용되면서 상대방을 비하하는 말로 쓰이자, 일부 [[커뮤니티]]에서 호구라는 말을 금지 어휘로 정하였다. 그에 따라 호구라는 말이 포함된 게시물은 사전 필터링되어서 게시판에 등록이 되지 않게 되자, 호구를 '혹우'라고 말을 바꾸어 올리다가 다시 '흑우'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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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우를 한자로 쓰면 黑牛, '검은 소'라는 뜻이 된다. 흑우는 원래 호구([[虎口]])에서 나온 말로서, 한자 흑우(黑牛), 즉 '검은 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발음이 동일하다는 이유로 '검은 소'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래의 흑우들을 '흑송아지'라고 부른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흑우를 '블랙 말랑카우'<!--블랙말랑카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말랑카우]]는 롯데제과에서 만든 말랑말랑한 츄잉 캔디 과자의 이름인데, 앞에 블랙(black)이라는 말을 붙여서 '블랙 말랑카우'(=black+말랑+cow)라고 부른다.<ref>왈츠, 〈[https://blog.naver.com/waltz_dd/221279393971 흑우 없제 뜻 유래 모르는 블랙말랑카우없제?]〉, 《네이버 블로그》, 2018-05-19</ref>
 
흑우를 한자로 쓰면 黑牛, '검은 소'라는 뜻이 된다. 흑우는 원래 호구([[虎口]])에서 나온 말로서, 한자 흑우(黑牛), 즉 '검은 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발음이 동일하다는 이유로 '검은 소'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래의 흑우들을 '흑송아지'라고 부른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흑우를 '블랙 말랑카우'<!--블랙말랑카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말랑카우]]는 롯데제과에서 만든 말랑말랑한 츄잉 캔디 과자의 이름인데, 앞에 블랙(black)이라는 말을 붙여서 '블랙 말랑카우'(=black+말랑+cow)라고 부른다.<ref>왈츠, 〈[https://blog.naver.com/waltz_dd/221279393971 흑우 없제 뜻 유래 모르는 블랙말랑카우없제?]〉, 《네이버 블로그》, 2018-05-19</ref>
  
흑우에 대해 [[코인판]]에서 돈을 잃고 '흑흑 운다'를 줄인 말이라는 설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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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우에 대해 코인 거래에서 돈을 잃고 '흑흑 운다'를 줄인 말이라는 설명도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호갱]]이라는 말도 사용되는데, [[호갱]]이란 "호구+고객"의 합성어로서, 어수룩하여 속아넘어가기 쉬운 고객을 말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호갱]]이라는 말도 사용되는데, [[호갱]]이란 "호구+고객"의 합성어로서, 어수룩하여 속아넘어가기 쉬운 고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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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치선]]
 
* [[한치선]]
  
{{암호화폐 거래|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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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속어|검토 필요}}
 
 
[[분류:코인 속어]]
 

2022년 5월 15일 (일) 03:42 기준 최신판

제주 흑우

흑우란 어수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 쉬운 사람이라는 뜻이다. 어리석은 사람을 뜻하는 '호구'(虎口)에서 나온 속어이다.

어원[편집]

호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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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우라는 말은 호구라는 말에서 나왔다. 호구(虎口)란 원래 바둑 용어인데, 마치 호랑이의 입 안에 놓인 것처럼 딱 잡아먹히기 좋은 상태를 말한다. 호구 안에 바둑돌을 두면, 상대방에게 따먹히게 된다. 예를 들어, 위 그림에서 백 한 점이 흑 3점으로 둘러쌓인 호구에 들어가 있는데, 빨강색으로 표시한 "O"에 흑이 돌을 두면, 백돌이 죽게 된다.

호구라는 말이 인터넷에서 자주 사용되면서 상대방을 비하하는 말로 쓰이자, 일부 커뮤니티에서 호구라는 말을 금지 어휘로 정하였다. 그에 따라 호구라는 말이 포함된 게시물은 사전 필터링되어서 게시판에 등록이 되지 않게 되자, 호구를 '혹우'라고 말을 바꾸어 올리다가 다시 '흑우'로 변경되었다.

  • 호구 --> 혹우 --> 흑우

검은 소[편집]

흑우를 한자로 쓰면 黑牛, '검은 소'라는 뜻이 된다. 흑우는 원래 호구(虎口)에서 나온 말로서, 한자 흑우(黑牛), 즉 '검은 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발음이 동일하다는 이유로 '검은 소'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래의 흑우들을 '흑송아지'라고 부른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흑우를 '블랙 말랑카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말랑카우는 롯데제과에서 만든 말랑말랑한 츄잉 캔디 과자의 이름인데, 앞에 블랙(black)이라는 말을 붙여서 '블랙 말랑카우'(=black+말랑+cow)라고 부른다.[1]

흑우에 대해 코인 거래에서 돈을 잃고 '흑흑 운다'를 줄인 말이라는 설명도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호갱이라는 말도 사용되는데, 호갱이란 "호구+고객"의 합성어로서, 어수룩하여 속아넘어가기 쉬운 고객을 말한다.

사례[편집]

  • "슨트 떡락 중인데 아직도 안 뺀 흑우 없제?"
해석하면, "SNT 코인 가격이 폭락 중인데, 아직도 매도하지 않은 어리숙한 사람은 없겠지?"
  • "이더 바닥 찍고 떡상 중인데 아직도 안 탄 흑우 없제? 꺼~억"
해석하면, "이더리움 가격이 최저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폭등하고 있는데, 아직도 매수하지 않은 어리석은 사람은 없겠지? (나는 이익을 많이 봐서 배가 부르다.) 꺼억~"

흑우 판별법[편집]

한치선 심버스 이사는 땡글닷컴에 "tata의 코인붓툰"이라는 아이디로 흑우 자가 판별법이라는 글과 그림을 올렸다. 총 11개의 기준 중에서 3개 이상을 충족하면 흑우에 해당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2]

  1. 발행량이 수백억 개인 신규 토큰을 보면 왠지 스케일이 커서 좋아 보인다.
  2. 가격이 1원 또는 0.5원쯤 되는 미세한 토큰을 보면 "저게 만약 상장 후 100원만 되도 몇 배야?"하는 계산이 굴러간다.
  3. 버린 토큰이 떡상하면 과민성 대장 증상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세상이 미워진다.
  4. 지른 토큰이 떡락하면 조현병 및 다중인격 증상이 일어나며 주변 사람을 공연히 닥달한다.(심지어 피를 빨기도 한다.)
  5. 어쩌다 언급한 종목이 2% 급등하면 신 내린 사람처럼 온갖 방언을 지껄이다가 마침내 단톡방을 만들어 자신보다 더 시커먼 흑송아지들을 인솔하기 시작한다.
  6. 백서는 읽기 깝깝하니 몇 마디로 알기 쉽게 요약해 달라고 목을 조른다.
  7. 기술은 어차피 들어도 모르겠고 상장하면 얼마되는지만 관심 충천한다.
  8. 손절 후 상실감 만회를 위해 바로 또 다른 여인, 아니 토큰몰빵한다.
  9. 자기 주관은 전당포에 맡겨놓고 양의 탈을 쓴 흑우 리더의 추천 한 마디에 혼을 쏙 빼묵는다.
  10. 코인 토큰의 이념, 비전, 핵심 기술 따윈 안중에 없고 펌핑 선동 화장빨에만 침을 질질 흘린다.
  11. 대표가 먹튀해서 영혼이 빠져나간 코인 시체 붙들고 허구헌 날 '가즈아~'만 외친다.

각주[편집]

  1. 왈츠, 〈흑우 없제 뜻 유래 모르는 블랙말랑카우없제?〉, 《네이버 블로그》, 2018-05-19
  2. 한치선(tata의 코인붓툰), 〈(코인붓툰) 흑우자가판별법〉, 《땡글닷컴》, 2019-06-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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