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fshiel8165 (토론 | 기여) |
fshiel8165 (토론 | 기여) |
||
4번째 줄: | 4번째 줄: | ||
== 특징 == | == 특징 == | ||
+ |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 합의 알고리즘은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SCP), 연합 비잔틴 동의(FBA), 지분증명 및 동적 쿼럼을 결합한 것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으면서도 빠른 트랜잭션을 가능하게 한다. | ||
− | + | ===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 === | |
+ |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SCP)은 사용자가 누구를 신뢰할 것인지 직접 선택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형성된 신뢰망을 이용하여 합의에 도달하는 방식이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컴퓨터 과학 교수인 데이비드 마지어스에 의해 연합 비잔틴 동의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금융 거래를 정확하게 기록하기 위해 폐쇄된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합의에 이르는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은 수명보다 안전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입증 가능한 안전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노드가 분열되거나 오작동하는 경우,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네트워크의 진행이 중지된다. 그 외에도 분산 제어, 짧은 대기 시간, 유연한 신뢰 및 비대칭 보안과 같은 4가지 주요 속성을 갖추고 있다. {{자세히|스텔라루멘}} | ||
+ | |||
+ | === 연합 비잔틴 동의 === | ||
+ | [[연합 비잔틴 동의]]는 스텔라루멘이 선택한 합의 프로토콜로서, 합의 과정속에서 각 노드들에게 부여하는 투표의 수가 리소스 오너십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연방 혹은 연합을 이루는 독립적 노드 당 정확하게 1표씩을 부여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과 이더리움 캐퍼스의 [[지분증명]](PoS) 방식은 각각 연산 능력과 담보금이 있어야 한다는 참여 조건에 비해 연합 비잔틴 동의는 리소스 기반의 합의 참여 조건이 없다. 따라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드라면, 네트워크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시민 노드로 인정되어 각 노드는 1표를 받게 되고, 각 노드들은 각자의 성능과 상관없이 스텔라의 합의 과정에 참여하여 하나의 연방을 이루게 된다. {{자세히|연합 비잔틴 동의}} | ||
+ | |||
+ | === 쿼럼 === | ||
+ | [[쿼럼]]은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합의를 이루기 위한 최소한의 투표수를 가진 소그룹을 말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각 노드들은 일정한 정족수로 구성된 소그룹인 쿼럼을 구성하고, 전체 노드의 합의를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신뢰하는 노드들로 구성된 소그룹인 쿼럼의 결정을 따름으로써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합의를 이룰 수 있다. 쿼럼 알고리즘을 사용할 경우,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면 모든 사람들에게 그 정보가 전송이 되고, 전체 네트워크가 데이터 상태에 동의하기를 기다리는 대신, 신뢰할 수 있는 노드로부터 충분히 많은 동일한 메시지를 듣는 경우 그 노드의 정보를 올바른 것으로 가정한다. {{자세히|쿼럼}} | ||
== 활용 == | == 활용 == | ||
− | |||
=== 보스코인 === | === 보스코인 === | ||
− | |||
[[보스코인]]은 한국 최초로 [[ICO]]를 진행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이다. 보스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보스코인 기반의 공공금융을 통해 투자자금을 모집할 수 있고, 지불, 결제, 송금, 커머스, 여행,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보스코인은 블록체인 기술로 부의 분배, 금융 의사결정의 형평성 문제 등을 해결해 자본주의의 문제점과 기존 금융 서비스를 보완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기존 기업들이 프로젝트 비용을 마련할 때, 기존의 금융 방식이 아닌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금융을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술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큰 벤처기업이라도 신용평가 등급이 낮으면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보스코인은 이러한 신용평가제도를 개선하고, 해당 기업들이 돈을 원활하게 빌릴 수 있도록 하나의 ICO플랫폼이자 투자자들이 모여있는 또 다른 시장 역할을 하고 있다. | [[보스코인]]은 한국 최초로 [[ICO]]를 진행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이다. 보스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보스코인 기반의 공공금융을 통해 투자자금을 모집할 수 있고, 지불, 결제, 송금, 커머스, 여행,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보스코인은 블록체인 기술로 부의 분배, 금융 의사결정의 형평성 문제 등을 해결해 자본주의의 문제점과 기존 금융 서비스를 보완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기존 기업들이 프로젝트 비용을 마련할 때, 기존의 금융 방식이 아닌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금융을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술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큰 벤처기업이라도 신용평가 등급이 낮으면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보스코인은 이러한 신용평가제도를 개선하고, 해당 기업들이 돈을 원활하게 빌릴 수 있도록 하나의 ICO플랫폼이자 투자자들이 모여있는 또 다른 시장 역할을 하고 있다. | ||
한국의 [[보스코인]](BOScoin)은 기존 스텔라루멘의 연합 비잔틴 동의 합의 알고리즘에 [[지분증명]](PoS) 개념을 적용하고, 이를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 합의 알고리즘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사용자는 한 [[노드]] 내에 10,000개 단위로 보스코인을 예치할 수 있으며, 유동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대가로, 노드에 예치된 코인의 총 개수에 비례하여 새로 발행된 보스코인을 마치 [[이자]]처럼 받게 된다. 이처럼 기존의 연합 비잔틴 동의(FBA) 알고리즘에 지분증명의 특성을 적용한 것을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mBFT) 알고리즘이라고 한다. | 한국의 [[보스코인]](BOScoin)은 기존 스텔라루멘의 연합 비잔틴 동의 합의 알고리즘에 [[지분증명]](PoS) 개념을 적용하고, 이를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 합의 알고리즘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사용자는 한 [[노드]] 내에 10,000개 단위로 보스코인을 예치할 수 있으며, 유동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대가로, 노드에 예치된 코인의 총 개수에 비례하여 새로 발행된 보스코인을 마치 [[이자]]처럼 받게 된다. 이처럼 기존의 연합 비잔틴 동의(FBA) 알고리즘에 지분증명의 특성을 적용한 것을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mBFT) 알고리즘이라고 한다. | ||
− | 2018년 11월 보스코인은 메인넷인 [[세박]](Sebak)을 오픈하면서, 기존의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mFBA) 합의 알고리즘 대신 자체로 개발한 [[아이작]](ISAAC) 합의 알고리즘을 적용하였다. | + | 2018년 11월 보스코인은 메인넷인 [[세박]](Sebak)을 오픈하면서, 기존의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mFBA) 합의 알고리즘 대신 자체로 개발한 [[아이작]](ISAAC) 합의 알고리즘을 적용하였다. {{자세히|보스코인}} |
== 같이 보기 == | == 같이 보기 == | ||
23번째 줄: | 29번째 줄: | ||
* [[아이작]] | * [[아이작]] | ||
− | {{합의 알고리즘| | + | {{합의 알고리즘|검토 필요}} |
2019년 8월 8일 (목) 14:16 판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mFBA, modified FBA, modified Federated Byzantine Agreement)는 기존의 연합 비잔틴 동의(FBA) 방식에 지분증명(PoS)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합의 알고리즘이다. 공공금융(PF)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보스코인(BOScoin)이 제안한 알고리즘이다.
특징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 합의 알고리즘은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SCP), 연합 비잔틴 동의(FBA), 지분증명 및 동적 쿼럼을 결합한 것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으면서도 빠른 트랜잭션을 가능하게 한다.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SCP)은 사용자가 누구를 신뢰할 것인지 직접 선택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형성된 신뢰망을 이용하여 합의에 도달하는 방식이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컴퓨터 과학 교수인 데이비드 마지어스에 의해 연합 비잔틴 동의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금융 거래를 정확하게 기록하기 위해 폐쇄된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합의에 이르는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은 수명보다 안전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입증 가능한 안전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노드가 분열되거나 오작동하는 경우,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네트워크의 진행이 중지된다. 그 외에도 분산 제어, 짧은 대기 시간, 유연한 신뢰 및 비대칭 보안과 같은 4가지 주요 속성을 갖추고 있다. 스텔라루멘에 대해 자세히 보기
연합 비잔틴 동의
연합 비잔틴 동의는 스텔라루멘이 선택한 합의 프로토콜로서, 합의 과정속에서 각 노드들에게 부여하는 투표의 수가 리소스 오너십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연방 혹은 연합을 이루는 독립적 노드 당 정확하게 1표씩을 부여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과 이더리움 캐퍼스의 지분증명(PoS) 방식은 각각 연산 능력과 담보금이 있어야 한다는 참여 조건에 비해 연합 비잔틴 동의는 리소스 기반의 합의 참여 조건이 없다. 따라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드라면, 네트워크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시민 노드로 인정되어 각 노드는 1표를 받게 되고, 각 노드들은 각자의 성능과 상관없이 스텔라의 합의 과정에 참여하여 하나의 연방을 이루게 된다. 연합 비잔틴 동의에 대해 자세히 보기
쿼럼
쿼럼은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합의를 이루기 위한 최소한의 투표수를 가진 소그룹을 말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각 노드들은 일정한 정족수로 구성된 소그룹인 쿼럼을 구성하고, 전체 노드의 합의를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신뢰하는 노드들로 구성된 소그룹인 쿼럼의 결정을 따름으로써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합의를 이룰 수 있다. 쿼럼 알고리즘을 사용할 경우,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면 모든 사람들에게 그 정보가 전송이 되고, 전체 네트워크가 데이터 상태에 동의하기를 기다리는 대신, 신뢰할 수 있는 노드로부터 충분히 많은 동일한 메시지를 듣는 경우 그 노드의 정보를 올바른 것으로 가정한다. 쿼럼에 대해 자세히 보기
활용
보스코인
보스코인은 한국 최초로 ICO를 진행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이다. 보스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보스코인 기반의 공공금융을 통해 투자자금을 모집할 수 있고, 지불, 결제, 송금, 커머스, 여행,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보스코인은 블록체인 기술로 부의 분배, 금융 의사결정의 형평성 문제 등을 해결해 자본주의의 문제점과 기존 금융 서비스를 보완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기존 기업들이 프로젝트 비용을 마련할 때, 기존의 금융 방식이 아닌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금융을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술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큰 벤처기업이라도 신용평가 등급이 낮으면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보스코인은 이러한 신용평가제도를 개선하고, 해당 기업들이 돈을 원활하게 빌릴 수 있도록 하나의 ICO플랫폼이자 투자자들이 모여있는 또 다른 시장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의 보스코인(BOScoin)은 기존 스텔라루멘의 연합 비잔틴 동의 합의 알고리즘에 지분증명(PoS) 개념을 적용하고, 이를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 합의 알고리즘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사용자는 한 노드 내에 10,000개 단위로 보스코인을 예치할 수 있으며, 유동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대가로, 노드에 예치된 코인의 총 개수에 비례하여 새로 발행된 보스코인을 마치 이자처럼 받게 된다. 이처럼 기존의 연합 비잔틴 동의(FBA) 알고리즘에 지분증명의 특성을 적용한 것을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mBFT) 알고리즘이라고 한다.
2018년 11월 보스코인은 메인넷인 세박(Sebak)을 오픈하면서, 기존의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mFBA) 합의 알고리즘 대신 자체로 개발한 아이작(ISAAC) 합의 알고리즘을 적용하였다. 보스코인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같이 보기
이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 문서는 합의 알고리즘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