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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6일 (금) 16:03 판
NFC(Near Field Communication,NFC)는 근거리 무선 통신을 뜻한다. 두 대 이상의 단말기를 10cm 이내로 접근시켜 양방향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기술로 무선태그 기술 중 하나이다. 13.56MHz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비접촉식 통신 기술이며,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 기술이다. [1]
개요
NFC는 비접촉식 카드 또는 RFID 표준을 확장한 것으로 스마트카드와 리더기를 하나로 합쳐 놓은 무선 인식기술 중 하나이다. 다른 NFC 장치를 가까이 함으로써 활성화 되며, 전송, 교환, 디지털 콘텐츠 등을 확인하고 장치연결을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한 연결 기술이다. NFC를 사용하면 웹주소, 사진, 지도, 영상 등의 정보를 휴대폰 및 기타 모바일 같은 다른 NFC 장치간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NFC 기술은 2002년 일본 소니와 네덜란드 NXP 반도체가 공동개발해 2004년, NFC 포럼이 설립됨에 따라 NFC 용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그 후 삼성전자 등 휴대폰 제조업체에서 NFC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 보급하고 애플,구글 등 IT 업계의 관련 사업 발표에 따라 점차 대중화 되었다. NFC 이전에 블루투스나 지그비 등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존재했지만 기술을 구현할 인프라 및 단말기가 부족해 일반 사용자들의 활용도가 낮은 편이었다. 최근에 관련 단말기와 수요가 증가하고, 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NFC 기술이 주목받았다.
특징
- 타고난 보안성
NFC의 통신거리 제약 때문에 통신하려고 하는 단말기를 거의 맞대야 한다. 따라서 사용자가 연결하고 싶은 단말기의 식별이 쉽고 혼선이 적다. 블루투스와는 다르게 연결 대상을 직접 선택할 필요가 없으며, 연결된 후에도 암호화된 통신을 통해 원하는 단말기로만 정보를 전달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넓은 통신 범위로 인해 해킹의 위험이 높은 블루투스 보다 NFC는 근거리가 아니면 통신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킹의 가능성이 적다.
- 결제수단의 단순화
결제 과정을 단순화시켜 NFC가 탑재된 단말기에서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 데이터 저장성
전자태그(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RFID)에 비해 저장공간이 커서 바코드 외에 다양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 데이터 연동성/재사용성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다.
- 개방형 표준 기반
NFC기술의 기본 레이어는 일반적으로 구축된 ISO, ECMA, ESTI 표준을 따른다. 또한, 기존 RFID가 제공하던 카드 리더기나 P2P 등의 모드 구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금융, 교통, 쇼핑 등에 접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적 특징
NFC 블루투스 지그비 IrDa(적외선) 접속방식 P2P (Point to Point) P2P (Multi point) Star, P2P P2P 칩셋가격 낮음 보통 낮음 낮음 RFID호환 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최대 도달범위 최대 10cm 약 10cm 10´20m 약 10m 전송속도 106~848kbps ~24kbps ~250kbps ~4kbps 통신 설정 시간 0.1초 미만 ~6초 - ~0.5초
장점
- 양방향 통신이 가능
특정 정보를 리더기에 전송해주는 태그(Tag) 역할만 하는 스마트카드와 달리, NFC는 태그 역할 뿐만 아니라 태그의 정보를 읽거나 쓰는 리더기/라이터기 역할도 할 수 있으며, NFC가 장착된 단말기 간의 P2P(Point to Point) 정보 교환에도 이용될 수 있다.
- 편리한 통신 방식
NFC는 단말기 화면에서 연결 대상을 선택할 필요가 없으며, 연결된 후에는 암호화된 통신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단말기로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넓은 통신범위로 인해 해킹의 위험이 높은 Wi-Fi, 블루투스 등과 달리, NFC는 10cm를 벗어나면 통신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킹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록 거리의 제약은 있을지라도 다른 근거리 통신 방식에 비해 더 편리하면서도 더 안전한 통신 방식이다.
- 응용서비스의 다양성
NFC는 스마트 기기와 결합되면서 다양한 응용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NFC와 타 인터페이스 및 각종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 상호 연계되고, 응용 서비스의 개발과 배포가 개방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스마트TV, 스마트패드 등 스마트 기기는 피처폰과 달리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NFC는 카메라, GPS, 자이로스코프 등의 인터페이스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위치 기반 서비스(LBS) 등 스마트 기기의 다양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과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되었다. 이처럼, 스마트 기기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있고, 이미 수십만 개에 달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이들과의 연계를 통해 무궁무진한 NFC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다. NFC는 몇몇 서비스에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서비스를 창조하거나 기존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모바일 서비스의 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모드
NFC를 탑재한 기기가 기존의 비접촉식 카드와 같이 동작한다. 기존의 비접촉식 IC카드처럼 수동형 태그 역할을 해 기기 내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외부의 능동형 리더기에 전달한다. 비접촉식 스마트카드 기술 및 보안으로 교통카드나 할인쿠폰등 다양한 모비일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 신용카드,교통카드등 각종카드와 신분증 확인등에 응용된다.
Read·Write모드 라고도 하며, 일방적인 '읽기'의 기능을 지원한다. NFC를 탑재한 기기가 RFID 태그 리더기로 동작한다. 단말기 뿐만 아니라 RFID 태그가 부착되어 있는 스마트포스터 등을 이용한 웹사이트 연결 및 정보 획득이 가능하고 옥외광고나 작품 설명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된다.
NFC 기기 간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통신 속도가 빠르지 않아, 소량의 데이터 송수신에 활용되지만 능동모드로 데이터 전송을 위해 독자적인 RF필드를 생성해야 하므로 전력소모량이 크다. 스마트폰과 PC및 가전제품 기기 간 데이터 송수신 및 파일공유 뿐만 아니라 개인 간 데이터 전송, 명함 교환, 송금 등 전자적 형태의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
활용
문제점
- 짧은 통신거리
10cm 이내의 근거리에서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통신 대상 기기에 이용자가 스마트폰 등을 직접 터치해야한다. 이 때문에 NFC의 짧은 통신거리는 단점이 된다. 하지만 기존 유통 위주의 RFID 기술보다 보안성이 높고, 행동을 기반으로 인식해 이 맞춤형 서비스들과 연결할 수 있다.[2] 또한 복잡한 공간의 경우, 통신거리가 짧기 때문에 혼선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 해킹의 가능성
NFC를 통한 정보를 해킹하기 위해서는 근거리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안성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해킹의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안테나를 통해 원거리 해킹을 하거나 모바일 자체에 중간자 공격(mam in the middle attack, MITM)등의 공격을 하면 해킹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 스마트워치 등 근거리 통신을 제어하는 칩의 고유 아이디가 동일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인터넷 공간에서의 문제 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심각한 위협이 된다. 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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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나라의 근거리 무선통신시장은 2015년에 10억 9,257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이 증가하며 2020년에는 23억 1,78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각주
참고자료
- 위키백과,〈[2]〉", 'wikipedia, 2019-05-12
- pmg 지식엔진연구소 , 〈NFC〉, 《시사상식사전》
- 소니고객지원 , 〈NFC란 무엇인가요?〉, 《SONY》, 2019-04-16
- 이정환 연구원, 〈[NFC (Near Field Communication]〉, 《NFC Term》, 2013, p.37-40
- 김창훈, 〈[국내 NFC 시장 및 기술 동향 ]〉, 《주간기술동향》, 2011-01-15
- 이동인, 오대석 기자, 〈구멍 뚫린 스마트홈…현관문이 저절로 열려〉, 《매일경제》, 2019-07-2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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