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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수준(Price level)
 
* 가격 수준(Price level)
시장가 주문(market price)을 의미한다. 매수가가 해당 가격 수준에 도달하면 동일한 가격의ㄹ 매도 주문이 체결되어 매매가 이뤄질 수 있다.<ref name="오더북 위키피디아">〈[https://www.investopedia.com/terms/o/order-book.asp Order book]〉, 《위키피디아》</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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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가 주문(market price)을 의미한다. 매수가가 해당 가격 수준에 도달하면 동일한 가격의 매도 주문이 체결되어 매매가 이뤄질 수 있다.<ref name="오더북 위키피디아">〈[https://www.investopedia.com/terms/o/order-book.asp Order book]〉, 《위키피디아》</ref>
  
 
* 크로스 북(Crossed book)
 
* 크로스 북(Crossed book)

2019년 9월 17일 (화) 14:57 판

업비트 오더북(order book)

오더북(Order book)은 주식 시장이나 암호화폐 시장 등의 특정 시장에 존재하는 구매자와 판매자의 모든 매수 및 매도 주문을 기록한 전자 목록이다.[1]

개요

오더북은 주식 시장이나 암호화폐 시장 등의 특정 시장에 존재하는 구매자와 판매자의 모든 매도 및 매수 주문을 기록한 전자 목록이다. 주문서, 주문 기록 장부라고도 한다. 트레이더는 다양한 가격으로 매수매도 주문을 넣을 수 있으며, 이는 실시간으로 오더북에 표시된다. 한 명 이상의 투자자가 동일한 가격에 주문을 넣으면 오더북은 제시된 총 코인량을 표시하며 시간순으로 주문을 처리한다. 오더북에 모인 데이터를 시장 규모(market depth)라 불리는 차트를 만들며 가격을 상승하거나 하락시키는데 필요한 주문량과 공급 및 수요를 그래픽으로 보여준다.[1]

상세

오더북에는 거의 모든 거래소에서 주식, 채권, 화폐 및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자산 거래에 사용된다. 오더북은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여 입찰 가격이 오더북에 올라와 있는 주문의 최저가보다 같거나 높으면 거래가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동일한 정보를 표시하지만, 거래소마다 다를 수 있다. 각 가격대와 거래 수량 등이 나와 있다.[2]

오더북은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에 대한 많은 정보를 파악하여 거래 결정을 내리는 것을 돕는다. 투자자들이 어떤 증권사가 어떤 주식을 매수매도하는지 알 수 있고 현재 시장 상황이 정상적인지 아닌지, 과열되었는지 침체되었는지, 기관투자자나 작전 세력의 활동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단기적인 주식 시세의 방향에 대한 단서가 될 수 있는 주문 불균형을 보여주기도 한다. 매수 주문과 매도 주문의 불균형이 심하면 매수 혹은 매도 압력으로 인하여 주식이 평소보다 더 많이 거래될 수 있다. 또한 주식의 잠재적인 지지와 저항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2] 특정 가격에서의 대규모 주문 집결은 이라고 한다. 특정 가격의 대규모 매수 주문 집단은 지지 수준을 나타낼 수 있는 매수벽으로, 특정 가격에서의 대규모 매도 주문 집단은 저항 수준을 나타낼 수 있는 매도벽으로 표시된다.

오더북에는 공개적으로 이뤄지는 모든 주문이 표시되어 매수매도 주문을 넣은 투자자를 파악할 수 있으나 공개되지 않은 거래를 확인할 수는 없다. 거래 의도를 타인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기관이나 세력이 익명으로 주문을 넣는 숨겨진 주문인 다크풀에서의 거래가 반영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다크풀로 인해 오더북에 표시된 주식의 정보가 정상적인 상태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오더북의 효용성을 어느정도 감소시킨다. 그러나 오더북은 투자자에게 얼마나 많은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지, 거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주식의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등의 거래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시장이 투명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2]

오더북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나스닥과 같은 거래소들은 오더북을 컨티뉴 북(continuous book; 연속 주문서)라고 부른다. 시장이 개장될 때의 가격인 시가와 시장이 마칠 때 가격인 종가 등의 특정한 주문은 별도로 관리되는데 이 주문을 기록한 목록을 각각 오프닝 북(opening book; 여는 주문서)과 클로징 북(closing book; 닫는 주문서)이라 한다. 나스닥 시장이 열리면 오프닝 북과 컨티뉴 북을 합쳐 단일 시가를 만든다. 시장이 닫힐 때도 이와 유사한 과정을 따라 클로징 북과 컨티뉴 북을 합쳐 단일 종가를 만든다.[2]

오더북에서 볼 수 있는 정보는 일반적으로 매수 주문, 매도 주문, 주문 이력 등 세 가지 부분이 있다. 이 목록에는 캔들 차트와 함께 표시되는데 이 캔들 차트는 시장의 현재 및 과거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매수 오더북에는 모든 매수 주문과 투자자들이 구매하고자 하는 입찰액, 요청 가격을 포함하여 구매자에 대한 모든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매도 주문 역시 구매 주문과 동일하게 매도자에 대한 모든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오더북의 시장 기록에는 과거에 일어났던 거래를 순서대로 보여준다.[2]

오더북의 상단(Top of the book)에는 가장 높은 매도가와 매수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주문을 바로 체결할 수 있는 시장가 주문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최고 입찰가와 최저 입찰가의 사이를 호가 스프레드(bid-ask spread)라고 한다.[2]

용어

  • 가격 수준(Price level)

시장가 주문(market price)을 의미한다. 매수가가 해당 가격 수준에 도달하면 동일한 가격의 매도 주문이 체결되어 매매가 이뤄질 수 있다.[3]

  • 크로스 북(Crossed book)

오더북에 존재하는 주문을 만족하는 매수 주문이 들어오면 매수 가격이 최저가보다 같거나 높다면 해당 주문은 즉시 이행되며 오더북에서 주문을 가져간다. 이 상황이 계속되어 오더북에 물량이 없어진다면 시장이 특정 상황으로 인해 교차(crossed) 되었다고 한다.[3]

  • 오더북의 상단(Top of the book)

가장 높은 매수가와 가장 낮은 매도가를 오더북의 상단이라고 한다. 최고 매수 가격과 최저 매도 가격 차이를 호가 스프레드라고 한다.[3]

  • 오더북 규모(Book depth)

상품에 대한 가격이나 정보, 제안뿐만 아니라 다른 거래 품목의 매수매도 제안도 선형 도표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3]

  • 멀티-스페셜리스트 북(Multi-specialist book)

오더북의 주문 안에는 상품에 대한 가격과 정보, 투자자의 제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멀티-스페셜리스트 북은 벨기에의 수학 경제학자인 장 프랑수아 머텐이 도입한 도표로 투자 전문가 사이에서 작동하는 주문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단순히 상품에 대한 가격이나 정보, 제안 뿐만 아니라 다른 거래 품목의 매수매도 제안도 선형 도표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3]

각주

  1. 1.0 1.1 Order book (trading)〉, 《위키피디아》
  2. 2.0 2.1 2.2 2.3 2.4 2.5 Order book〉, 《인베스토피디아》
  3. 3.0 3.1 3.2 3.3 3.4 Order book〉, 《위키피디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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