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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중앙화]]'''(準中央化, semi-centralized) : 아이오타 재단의 공동 회장 겸 설립자 인 [[데이비드 손스테보]](David Sønstebø)<!--David Sonstebo-->는 아이오타에 대해 "중앙에서 관리하는 [[코디네이터]] 노드가 있다"고 하였고, 아이오타는 "아직 탈중앙화에 완전히 이르지 못한 준중앙화(semi-centralized) 상태"라고 했다. 물론 아이오타는 중앙집중화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된 코디네이터 노드를 거치지 않고도 거래를 증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보안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네트워크상의 신뢰 대부분이 중앙 코디네이터 노드에 집중되어 있기도 하다. 아이오타의 이러한 불완전한 탈중앙화 상태는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아이오타 네트워크는 일종의 준중앙화(準中央化) 상태라고 할 수 있다.
 
* '''[[준중앙화]]'''(準中央化, semi-centralized) : 아이오타 재단의 공동 회장 겸 설립자 인 [[데이비드 손스테보]](David Sønstebø)<!--David Sonstebo-->는 아이오타에 대해 "중앙에서 관리하는 [[코디네이터]] 노드가 있다"고 하였고, 아이오타는 "아직 탈중앙화에 완전히 이르지 못한 준중앙화(semi-centralized) 상태"라고 했다. 물론 아이오타는 중앙집중화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된 코디네이터 노드를 거치지 않고도 거래를 증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보안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네트워크상의 신뢰 대부분이 중앙 코디네이터 노드에 집중되어 있기도 하다. 아이오타의 이러한 불완전한 탈중앙화 상태는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아이오타 네트워크는 일종의 준중앙화(準中央化) 상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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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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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yssa Hertig, 〈[https://www.coindeskkorea.com/%EC%95%94%ED%98%B8%ED%99%94%ED%8F%90-%EA%B0%9C%EB%B0%9C%EC%9E%90%EB%93%A4%EC%9D%B4-iota%EB%A5%BC-%EC%8B%AB%EC%96%B4%ED%95%98%EB%8A%94-%EC%9D%B4%EC%9C%A0/ 암호화폐 개발자들이 IOTA를 싫어하는 이유?]〉, 《코인데스크》,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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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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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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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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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손스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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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검토 필요}}

2019년 6월 4일 (화) 13:59 판

준중앙화(準中央化, semi-centralized)는 블록체인이 아직 탈중앙화에 완전히 이르지 못한 상태를 의미한다. 아이오타 재단의 공동 회장 겸 설립자인 데이비드 손스테보(David Sønstebø)에 의해 생겨난 개념이다.

예시

아이오타는 중앙집중화 경향이 강하다. 아이오타는 코디네이터라는 특수한 중앙 노드가 존재하며, 이용자들의 동의 없이 코인을 압류한 사건이 있었다. 아이오타는 엄밀한 의미에서 탈중앙화 분산형 암호화폐라고 하기 어려우며, 준중앙화(準中央化, semi-centralized) 상태의 암호화폐라고 할 수 있다.

  • 코디네이터(coordinator) : 아이오타는 코디네이터라고 하는 특수한 유형의 중앙화된 노드가 존재한다. 코디네이터는 간략히 코(coo)라고도 부르는데, 관리자 노드 또는 조정자 노드라고 번역할 수 있다. 도미닉 시너(Dominik Schiener)가 언급했듯이, 아이오타 프로토콜은 특수한 제3의 노드 유형인 코디네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약 1~2분마다 트랜잭션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코디네이터가 검증한 특별한 트랜잭션을 마일스톤(milestone)이라고 한다. 아이오타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모든 노드는 코디네이터의 서명을 인식하고, 이 노드가 참조하는 모든 트랜잭션을 유효한 것으로 간주한다. 마일스톤은 탱글이 너무 넓어지지 않도록, 라이트 클라이언트(light client)가 확인해야 하는 트랜잭션의 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이로 인해 탱글의 특정한 부분에 여러 원장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잠재적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하고 시스템 불일치를 방지하기 위하여, 분기를 메인 탱글로 되돌려 놓는 역할을 한다.
아이오타의 모든 거래는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코디네이터에 의한 마일스톤에 의해 참조되는 경우에만, 확인된 거래로 인정된다. 이는 트랜잭션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나머지 노드가 필요한 계산량을 줄이는 것이다. 트랜잭션을 게시할 때 코디네이터가 수행하는 팁, 선택 알고리즘은 공개되지 않았다. 재단의 장기 목표는 탈중앙 분산화 네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해, 코디네이터가 없는 프로토콜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전까지 탱글은 상당히 중앙집중화된 특성을 나타낸다.[1][2]
  • 코인 압류 사건 : 아이오타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아이오타 재단이 이용자들의 아이오타 코인 수 조 개를 압류해 버린 사건이 있었다. 아이오타 재단은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점을 보강한 뒤, 압류했던 코인을 이용자들에게 즉시 돌려줬지만, 이 일을 계기로 아이오타는 재단이 너무 많은 권한을 행사한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비록 보안 취약점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이용자들의 사전 동의가 없이 아이오타 재단 측이 일방적으로 이용자들의 코인을 압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오타는 탈중앙화 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 준중앙화(準中央化, semi-centralized) : 아이오타 재단의 공동 회장 겸 설립자 인 데이비드 손스테보(David Sønstebø)는 아이오타에 대해 "중앙에서 관리하는 코디네이터 노드가 있다"고 하였고, 아이오타는 "아직 탈중앙화에 완전히 이르지 못한 준중앙화(semi-centralized) 상태"라고 했다. 물론 아이오타는 중앙집중화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된 코디네이터 노드를 거치지 않고도 거래를 증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보안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네트워크상의 신뢰 대부분이 중앙 코디네이터 노드에 집중되어 있기도 하다. 아이오타의 이러한 불완전한 탈중앙화 상태는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아이오타 네트워크는 일종의 준중앙화(準中央化)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각주

  1. Dominik Schiener, "A Primer on IOTA (with Presentation)", Medium, 2017-05-21
  2. 아이오타 매니아 번역, 〈(공지) IOTA 입문서〉, 《네이버 블로그》, 2017-06-1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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