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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체인의 1차 목표는 금융권을 위한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이해당사자끼리만 데이터를 볼수 있는 프라이빗 채널 기능,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기관별로 다른 기능을 가지게 하는 트라이드 시스템, 마지막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원할하게 지원하기 위한 빠른 속도를 목표로 개발한 블록체인이다. | 루프체인의 1차 목표는 금융권을 위한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이해당사자끼리만 데이터를 볼수 있는 프라이빗 채널 기능,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기관별로 다른 기능을 가지게 하는 트라이드 시스템, 마지막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원할하게 지원하기 위한 빠른 속도를 목표로 개발한 블록체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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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체인에서는 높은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프랙티컬 비잔틴 장애 허용(Practical Byzantine Fault Tolerance; PBFT) 방식과는 다른, 리더 중심의 분산합의 방식과 리더 장애 극복 알고리즘을 통해 비잔틴 장애 허용(Byzantine Fault Tolerance; BFT)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동작하는 부분(SCORE)과 합의엔진을 완전히 분리했고, 합의엔진 내에서도 모듈 및 가용성 요구사항에 따라 프로세스를 여러 개 분리하는 방식으로 고성능 블록체인이 구현되었다. | 루프체인에서는 높은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프랙티컬 비잔틴 장애 허용(Practical Byzantine Fault Tolerance; PBFT) 방식과는 다른, 리더 중심의 분산합의 방식과 리더 장애 극복 알고리즘을 통해 비잔틴 장애 허용(Byzantine Fault Tolerance; BFT)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동작하는 부분(SCORE)과 합의엔진을 완전히 분리했고, 합의엔진 내에서도 모듈 및 가용성 요구사항에 따라 프로세스를 여러 개 분리하는 방식으로 고성능 블록체인이 구현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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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1일 (월) 10:36 판
루프체인(Loopchain)은 ㈜더루프(theloop)가 독자 개발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엔진이다. 금융거래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추후 IoT환경 등 블록체인이 적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한 엔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요
루프체인은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이나 R3 코다에 비해 블록체인의 기본에 더욱 충실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컨센서스 서비스나 공증인(Notary)처럼 중앙에서 트랜잭션 순서를 정해주며, 체인은 이 내용을 검증해주는 구조와 달리, 기본 비트코인 블록체인처럼 이해관계자들의 트랜잭션 순서를 합의 보증 하는 방식으로 순서를 정해주고 있다.
㈜더루프는 금융권 요구사항을 만족하면서 새로운 요구사항에 맞게 시스템을 변화하기 위해 루프체인을 유연한 구조로 만들고자 했다. 루프체인 모듈에서 어드민 레이어는 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 노드의 장애 상황을 감독하고, 스마트 계약의 버전을 관리하고, 각 노드의 권한을 감독한다. 엔진 레이어는 블록체인 노드의 주 역할인 분산합의, 원장 저장, 스마트 계약 실행을 담당하며, 특히 분산합의를 위한 엔진 모듈인 블록체인과 실제 블록체인에 올라가는 서비스와 실행환경인 스코어(Smart Contract on Reliable Environment; SCORE)가 분리되어 있다. 인터페이스 레이어는 다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1]
특징
루프체인의 1차 목표는 금융권을 위한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이해당사자끼리만 데이터를 볼수 있는 프라이빗 채널 기능,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기관별로 다른 기능을 가지게 하는 트라이드 시스템, 마지막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원할하게 지원하기 위한 빠른 속도를 목표로 개발한 블록체인이다.
어드민 레이어에서는 각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드들을 관리·감독한다. 어드민 레이어에서 각 노드의 권한을 제한하고, 암호화 프로토콜을 통한 메세지 교환 방식, 또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이용해 트라이드 시스템과 프라이빗 채널을 구현하고 있다. 현재, 각 특징을 구현하는 2가지 방식이 있는데 추후에 늘어날 수도, 한가지 방식으로 통합될 수도 있다.
루프체인에서는 높은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프랙티컬 비잔틴 장애 허용(Practical Byzantine Fault Tolerance; PBFT) 방식과는 다른, 리더 중심의 분산합의 방식과 리더 장애 극복 알고리즘을 통해 비잔틴 장애 허용(Byzantine Fault Tolerance; BFT)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동작하는 부분(SCORE)과 합의엔진을 완전히 분리했고, 합의엔진 내에서도 모듈 및 가용성 요구사항에 따라 프로세스를 여러 개 분리하는 방식으로 고성능 블록체인이 구현되었다.
그 밖의 중요한 특징으로는 '포털'이라는 자체 개발한 프로토콜을 이용해 리더 노드를 통한 블록체인 외부 데이터(외부 블록체인) 접근 및 분산합의 방법, 스코어의 버전 방식과 마이그레이션 없이 동작하는 네트워크에서의 업데이트 및 하위 호환성 지원, 스코어 스토어를 통한 스마트 계약 배포 및 버전관리 등의 특징이 있다. 또한 더루프는 블록체인 내에서 인증서를 발급하는 독자 기술을 개발해 이번에 금융투자업권 컨소시움의 첫 번째 시범 모델로 사용할 예정이다.[1]
각주
- ↑ 1.0 1.1 더루프, 〈(블록체인 톺아보기) 더루프, 루프체인〉, 《블로터》, 2017-03-28
참고자료
- 더루프, 〈(블록체인 톺아보기) 더루프, 루프체인〉, 《블로터》, 2017-03-28</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