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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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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eahyun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30일 (화) 15:28 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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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체인(main chain)은 제네시스 블록부터 가장 최근의 블록까지 연결되어 있는 체인이다. 최장체인 또는 주요체인이라고도 부르며 가장 많은 해시파워가 투입되는 체인에 그 다음 블록이 연결된다. 네트워크 전파 속도 차이로 인해 하나의 체인으로 수렴하기 전에 같은 블록을 채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이는 분기, 즉 포크 를 유발한다.'동시 채굴'이라는 용어는 정확히 같은 순간에 채굴을 성공한다는 개념이 아니며, 모든 노드들에게 블록이 전파되기 전, 같은 블록에 있어서 다른 노드에 의해 채굴이 완성되면 포크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개요

디앱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메인넷(운영체제)을 만들었고 메인넷을 이용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DApp들이 탄생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App)은 익숙한 용어가 됐다. 앱이 필요하면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자연스럽게 다운 받는다. 반면 비슷하면서도 다른 DApp(디앱)이라는 용어는 생소하다. 블록체인이 생겨나면서 생긴 용어이니 어렵게 보이기도 한다. 디앱은 탈중앙화(Decentralized) 앱(Application)의 약어로 블록체인 앱을 말한다. ‘탈중앙화’라는 말이 붙었지만 역할은 스마트폰의 앱과 비슷하다. 앱이 iOS나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디앱도 메인넷 블록체인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안드로이드, iOS가 메인넷이라면 애플리케이션은 디앱인 셈이다. 단 안드로이드등은 스마트폰의 운영체계전반을 의미하지만 블록체인 메인넷은 스마트폰의 운영체계는 아니다. 인터넷상에서 가동되는 블록체인네트워크다. 물론 앱과 디앱 간의 차이점은 존재한다. 앱의 경우 중앙화된 방식을 따른다. 자신의 신분을 중앙관리자(iOS, 안드로이드 등)에게 증명해야 하며 중앙서버의 관리를 받는다. 반면 디앱은 블록체인의 형식을 그대로 따른다. 이름에 나타난 ‘탈중앙화’ 답게 중앙관리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더리움의 네트워크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이더리움의 허락을 구할 필요도 없다. 이더리움의 통제나 간섭을 받지 않음은 물론이다. 블록체인에서 디앱은 스마트컨트랙트가 도입되면서 생겨났다. 스마트컨트랙트가 없는 비트코인에는 디앱이 존재하지 않는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에 스마트컨트랙트를 처음 도입했다. 이후 이더리움은 최초의 메인넷으로 무수한 DApp들을 탄생시켰다. [1]

블록체인 기초 용어

오프 체인

기능적 관점에서 보면 블록체인 시스템은 하나의 가치 교환 네트워크다. 오프 체인은 거래 내역이 블록에 저장되지 않는 데이터를 말한다.

토큰 리스 블록체인

토큰을 통해 가치교환이 필요 없는 블록체인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노드 간 가치 교환이 발생하지 않는 다. 사전에 합의된 소수의 노드 간의 데이터 공유 형식으로 존재하며 주로 프라이빗 체인에서 사용된다.

제네시스 블록

블록체인의 시작되는 첫 번째 블록을 가리킨다. 제네시스 블록을 시작으로 다음 블록, 그다음 블록들이 연결된다. 제네시스 블록은 시스템의 첫 블록이기 때문에 거래 내역이 존재하지 않는다.

블록 높이

제네시스 브록부터 가장 최근의 블록까지 블록이 쌓인 높이를 가리킨다.

포크

일반적으로 포크란 개발집단이 기존의 소스코드를 통째로 복사해 독립적인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블록체인 상에서 포크란 하나의 블록체인에서 다른 블록체인으로 갈라져 나오는 현상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소프트 포크 와 하드 포크 로 나뉜다.

하드 포크

하드 포크란 이전 버전과 호환되지 않는 업그레이드를 가리킨다. 하드 포크가 진행 후 새롭게 생성된 블록은 이전 블록과 완전히 독립된다. 사용자와 채굴자는 반드시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만약 기술적인 요인으로 하드 포크가 실패할 경우 모든 이용자는 이전 블록의 데이터로 회귀한다.

고스트 프로토콜

고스트 프로토콜은 엉클 블록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이다. 정상적인 블록이 N개의 블록을 포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엉클 블록이 메인 체인에 붙도록 한 것이다. 이더리움은 엉클 블록도 메인 체인에 포함시키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일정의 보상을 제공한다.

고아 블록

동시에 두 개의 블록이 승인되어 이 중 하나의 블록이 메인 체인에 연결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블록을 가리킨다.

스테일 블록

스테일 블록은 채굴자에 의해 정당하게 생성된 블록이지만 메인 체인에 연결되지 못한 블록을 가리킨다. 이더리움 상에서는 엉클 블록으로 불리며, 엉클 블록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고스트 프로토콜이 존제한다.[2]

각주

  1. 김진배 기자-〈블록체인, 블록체인을 느끼게 하다 'DApp' 〉, 《블록미디어》
  2. Seonho Shin 기획자-〈블록체인, 블록체인의 기초 기술 - 기초용어]〉, 《브론치》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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