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모건(J. P. Morgan) 로고와 글자
아이아이엔(INN; Interbank Information Network)은 JP모건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은행 간 결제 네트워크이다.[1]
개요
아이아이엔(IIN)은 JP 모건이 2016년에 발표한 이더리움에 기반한 프라이빗 블록체인인 '쿼럼(Quorim)'에 구축한 네트워크이다.[2] 이 쿼럼은 JP 모건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은행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바꾼 자체 블록체인이다. 한편, 아이아이엔은 은행 간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처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2019년 9월 기준, 전 세계에서 320개의 은행이 이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다. JP 모건과 거래하는 은행들은 2019년 6월부터 인을 통해 송금하는 실험을 시작했다.[3]
상세
JP 모건은 은행들의 국경 및 기관 간 송금 효율을 더학 위해 아이아이엔을 개발에 속도를 더했다고 2017년 10월에 발표 했다. 은행 업계는 분산원장기술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기대와 실험 가운데에서 별다른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이 네트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은행 업계에선 약 17억 달러(약 2조 306억 원)를 투자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JP 모건의 아이아이엔 시스템만은 일정한 규모의 거래 처리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 이에 대해서 엑센츄어의 블록체인 부문 총괄인 데이비드 트릿(David Treat)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작년 말(2017년) 모든 것이 실험 단계였고, (그건) 프로토 타입이었다. 생산은 규모와 의미가 적은 안전범위 내에서 실시 했다. 하지만 올해, (아이아이엔) 기술은 실세 생산과 호라용 단계로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아이엔이 (블록체인) 산업에서 유효한 규모를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됐다"고 하면서 "향후 더 많은 사례들이 이어져 이 산업에 화신을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행 업계에는 그동안 블록체인 기술이 수동으로 작업하는 데이터베이스 업무를 해결하여 은행의 운영 비용을 크게 감소시킬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JP 모건의 블록체인을 담당하고 있는 우마르 파루크(Umar Fariiq) 수석은 "상품을 개발할 때 비용 절감보다 그 기술이 없어서ㅡㄴ 할 수 없는 일에 초점을 맞춘다. 비용 절감에 기준을 두면 기술의 잠재력을 제한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JP 모건은 아이아이엔이 기존 은행 프로세스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고, 더 저렴하고 빠른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4]
각주
- ↑ Daniel Palmer, 〈JP모건 암호화폐 결제 네트워크에 도이치방크 합류〉, 《코인데스크코리아》, 2019-09-17
- ↑ 〈JP 모건 체이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결제 처리' 기능 확대〉, 《토큰포스트》, 2019-04-23
- ↑ Daniel Palmer, 〈JP모건 암호화폐 결제 네트워크에 도이치방크 합류〉, 《블록포스트》, 2019-09-17
- ↑ 〈JP모건, 블록체인 송금 네트워크 '확장성' 더하며 활용 가능성 높여〉, 《토큰포스트》, 2018-11-13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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