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노드(CN; consensus nodes)는 블록체인에서 블록을 생성하는 노드로 블록체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의노드가 존재하여야 하며 스마트 계약 실행이나 거래 확인은 합의노드에서 수행하게 된다.
개요
합의노드는 트랜잭션을 새로운 블록으로 배치하고, 비잔틴 장애 허용(BFT; Byzantine Fault Tolerance)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블록들을 확인하는 작업을 담당하는 합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새로 생성된 각 블록이 체인에 추가되기 위해서 합의노드는 계약 주소로 발송된 거래에 대해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책임이 있다. 합의노드는 네트워크의 다른 노드가 결코 참여하지 않는 브로드캐스트 프로토콜을 통해 서로 통신한다. 합의노드의 집합은 기존 합의노드 간의 합의에 의해서만 변경된다.
활용
- 클레이튼(klaytn) : 클레이튼은 카카오(kakao)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회사인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기술에 친숙하지 않은 일반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고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이 갖고 있는 이용자 경험(UX)의 한계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토큰을 보관하기 위한 암호화폐 지갑 설치, 지갑을 사용하기 위한 개인키 관리 등 이용자 입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진입장벽으로 느껴지는 불편한 경험을들 최소화하고자 했다. 클레이튼은 대규모 이용자 대상의 디앱(DApp; Decetralized Application)이 운영될 수 있도록 속도와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비트코인 한시간, 이더리움이 수분 걸리는 거래 성사 시간을 1초 안팎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켰고, 초당 거래 내역수(TPS)를 1천500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클레이튼은 합의가 필요한 작업은 책임강이 강한 서비스 사업자들로 이루어진 합의노드에서 처리하고, 합의가 필요없는 읽기 요청 등의 작업은 레인저노드(Ranger node)가 담당하게 함으로써 합의노드의 작업을 줄여 속도를 높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 네오(NEO) : 네오는 중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이더리움과 같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시킬 수 있고, 디앱(DApp)을 지원하며, 자체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블록체인이다. 네오는 사실 앤트쉐어(Antshare)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지만 2017년 6월에 NEO로 이름을 바꿨다. 비잔티움 장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인 비잔틴 장애 허용(BFT; Byzentine Fault Tolerance)를 변형한 dBFT라는 방식을 사용하는 네오는 이오스의 DPoS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노멀한 비잔티움 장애 허용을 근본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노드의 참여는 애시당초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노멀한 비잔티움 장애 허용은 모든 노드의 결과를 한번에 모와서 처리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BFT로 만들어진 암호화폐들은 참여노드가 매우 적다. 최근 네오의 합의노드 현황으로는 7개의 합의노드와 11개의 후보노드가 존재한다. 네오에서는 실시간 투표를 통하여 대표를 선출하게 되는데, 이렇게 선정된 사람들을 북키퍼(Book Keeper) 혹은 합의노드라고 한다. 합의노드는 일정 시간마다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끊임없이 투표를 통해서 변경될 수 있다. 선정된 합의노드들 중에서, 랜덤으로 한명을 선정하여 블록을 생성할 수 있는 프로듀스 권한을 주게 되고, 만든 블록에 대해서 2/3가 동의하여 합의를 이루게 되면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는 매커니즘이다. 요악하자면, 투표를 통해 대행 역할을 할 합의노드들을 뽑게 되며, 이들 중 랜덤으로 블록 생성마다 한명에게 블록을 생성 또는 소유할 권한을 준다. 블록 생성 권한이 없는 나머지 합의노드들은 검증을 수행하며, 검증이 성공하게 되면 블록을 생성하게 되며 거짓을 말하는 노드들은 합의노드 상태에서 제외된다.
- 아고라(Agora) : 아고라는 검증 가능한 블록 체인 네트워크를 유지 관리하는 글로벌 노드 운영자 커뮤니티로, 변조 방지 및 100% 검증 가능한 선거 프로세스를 보장한다. 보안 수준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고라의 시스템은 최고 수준의 암호화 기술과 2계층 참여 형 합의 인프라를 결합한다. 이는 아고라의 권한 블록체인(합의 노드)에 대한 합의를 제공하는 엄선된 노드 네트워크와 메커니즘을 감사하는 시민 토큰 소유자(Citizen Auditor Nodes)로 구성된다. 아고라에서 합의노드는 아고라 시스템에서 선거 데이터는 분산된 물리적 위치에 저장되며, 서로 독립적으로 감시하는 일련의 감시 서버에 의해 집단적으로 업데이트되고 검증되어 기록이 변경되지 않도록 한다. 따라서 합의노드는 선거 과정의 타당성을 입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안전하고 투명한 선거를 보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썬더코어(ThunderCore) : 썬더코어는 분산화된 신뢰 및 보안을 갖춘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훌륭한 학업적 성과를 기반으로 구축된 높은 처리량, 빠른 컨펌 시간, 저렴한 수수료 그리고 개발자들이 디앱을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EVM을 호환하는 것이 썬더코어의 큰 장점이다. 썬더코어의 합의노드는 단일 투표를 완료하며 1초 안에 거래를 확인한다. 강력한 DDoS 탄력성 분산 시스템인 가속기는 합의노드 네트워크를 조정한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가속기나 합의노드를 신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각주
참고자료
- 안희정 기자, 〈카카오 그라운드X,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공개〉, 《지디넷코리아》, 2018-10-08
- 스틸스타크, 〈중국의 이더리움, 네오(NEO) 코인〉, 《티스토리》, 2019-04-05
- kimjaeh9, 〈(교육)7.네오(NEO)는 무엇인가?〉, 《스팀잇》, 2018-04-29
- Agora Blockchain Team, 〈What Are Consensus Nodes and How Do They Work?〉, 《미디엄》, 2018-10-26
- 제리, 〈썬더토큰(TT) 분석과 전망〉, 《네이버 블로그》, 2019-08-10
같이보기
이 합의노드 문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이 문서의 내용을 채워주세요.
|
블록체인 : 블록체인 기술 □■⊕, 합의 알고리즘, 암호 알고리즘, 알고리즘, 블록체인 플랫폼, 블록체인 솔루션, 블록체인 서비스
|
|
블록체인 기술
|
Bech32 • BTP • DRC-20 • EIP • IPFS • KRC-20 • NFT 마켓플레이스 • P2P • P2PKH • P2SH • PFP • PUF • SPV • TPS • TRC-20 • UTXO • 가나슈 • 가명성 • 가스 • 가십 • 가십 프로토콜 • 개념증명(PoC) • 검증가능지연함수(VDF) • 게스 • 고스트 프로토콜 • 공공예산 • 글로벌신뢰인공지능 • 대체가능토큰 • 대체불가토큰(NFT) • 도지더리움 브릿지 • 디지털 자산 • 디지털 희소성 • 라운드 • 라운드 로빈 • 라이트하우스 • 랜덤 • 레그테크 • 레이든 • 리카르디안 계약 • 린스타트업 • 마스터키 • 마스트 • 메인넷 • 멜팅 • 믹싱 • 민팅 • 밈블윔블 • 반감기 • 베타넷 • 변경불가성 • 브릿지 • 블록체인 생태계 •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BaaS) • 블룸필터 • 비블록체인 • 비앱 • 비콘체인 • 비트코인코어 • 빤통경제 • 수정 고스트 프로토콜 • 스냅샷 • 스마트 계약 • 스마트 브리지 • 스웜프로토콜 • 스크립트퍼브키 • 스테이킹 • 스텔스 주소 • 스핀오프코인 • 슬래싱 • 시크릿 컨트랙트 • 심플 컨트랙트 • 아토믹스왑 • 암호경제(크립토 이코노미) • 앤드어스체인인공지능 • 앵커링 • 언스테이킹 • 에어드랍 • 에폭 • 오프체인 오더락 • 오피리턴 • 옵코드 • 원토큰 문제 • 웨이 • 위스퍼 프로토콜 • 위임 • 유니스왑 • 유동성 •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 이중지불 • 익명성 • 인증된 익명 아이디 • 인터레저 프로토콜(ILP) • 자산화 • 잠금 스크립트 • 최소기능제품(MVP) • 컨소시엄 블록체인 • 컬러드코인 • 코인셔플 • 코인소각 • 코인에이지 • 코인조인 • 코인토싱 • 크립토노트 • 키스토어 • 타임락 • 테스트넷 • 토다 • 토큰 이코노미 • 토큰화 • 튜링완전 • 튜링불완전 • 트랜잭션 아이디(TxID) • 트러스트 컨트랙트 • 트루빗 • 트릴레마 • 파워 • 파티셔닝 • 퍼블릭 블록체인 • 페널티 • 프라이버시 • 프라이빗 블록체인 • 플랫폼 • 플러딩 • 피어 • 피투피(P2P) •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 합의 • 해시락 • 해시타임락(HTLC) • 해제 스크립트 • 확장성
|
|
해시
|
레인보우 테이블 • 매핑 • 머클경로 • 머클루트 • 머클트리 • 분산해시테이블(DHT) • 블록해시 • 스큐드 머클트리 • 온라인툴즈 • 이전블록해시 • 카뎀리아 • 해시 • 해시레이트 • 해시맵 • 해시충돌 • 해시테이블 • 해시파워 • 해시함수 • 해싱
|
|
블록
|
고아블록 • 그래핀 • 논스 • 마이크로블록 • 베이킹 • 북키퍼 • 브랜치블록 • 브로드캐스팅 • 블록 • 블록높이 • 블록바디 • 블록생성자 • 블록정보 • 블록타임 • 블록헤더 • 비츠 • 세그윗 • 엉클블록 • 완결성 • 제네시스블록 • 타임스탬프 • 프룻 • 프룻체인
|
|
체인
|
더블체인 • 라이트닝 네트워크 • 라이트닝 루프 • 루트체인 • 루프체인 • 메인체인 •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DAG) •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 블록격자 • 블록체인 • 사용자 활성화 소프트포크(UASF) • 사용자 활성화 하드포크(UAHF) • 사이드체인 • 서브체인 • 소프트포크 • 오페라체인 • 오프체인 • 온체인 • 인터체인 • 차일드체인 • 체인 • 탱글 • 테스트체인 • 토카막 네트워크 • 포크 • 포크체인 • 퓨어체인 • 프로덕트체인 • 프루닝 • 프리포크 • 플라즈마 알고리즘 • 플라즈마캐시 • 플래시 계층 • 하드포크 • 해시그래프 • 홀로체인
|
|
노드
|
검증인(밸리데이터) • 기본노드 • 노드 • 라이트노드 • 랜덤노드 • 마스터노드 • 베이킹노드 • 보조노드 • 보증노드 • 슈퍼노드(슈퍼대표, 대표노드) • 슬롯 • 슬롯리더 • 엔드포인트노드(레인저노드) • 의회 네트워크 • 작업노드 • 종단노드 • 종자노드(시드노드) • 중계노드 • 지갑노드 • 채굴노드(마이닝노드) • 쿼럼 • 풀노드 • 합의노드
|
|
샤딩
|
네트워크 샤딩 • 데이터베이스 샤딩 • 동적샤딩 • 샤드 • 샤딩 • 스테이트 샤딩 • 알고리즘 샤딩 • 적응형 상태 샤딩 • 체인샤딩 • 트랜잭션 샤딩
|
|
채굴
|
병합채굴 • 사전채굴 • 에이식(ASIC) • 에이식부스트 • 에이식 저항 • 일드파밍 • 채굴 • 채굴 난이도 • 채굴량 • 탄소감축채굴 • 페어런치
|
|
탈중앙화
|
TVL • 거버넌스 • 게임파이 • 다오(DAO) • 다이코(DAICO) • 닥(DAC) • 닥스(DAX) • 덱스(DEX) • 디앱(DApp) • 디지오(DGO) • 디튜브 • 디파이(DeFi) • 분산경제 • 분산원장(DLT) • 분산 클라우드 • 소셜파이 • 씨파이(C-Fi) • 오프체인 거버넌스 • 온체인 거버넌스 • 원장 • 준중앙화 • 중앙화 • 탈중앙화 • 탈중앙화 TPS • 탈중앙화 조직(DO) • 탈중앙화 지수(DQ)
|
|
분산아이디
|
DIDs • IETF • ToIP • 검증가능한 자격증명 • 검증인 • 디지털아이덴티티재단 • 발급자 • 보유자 • 분산아이디(DID) • 분산아이디 기관 • 분산아이디 인증(DID Auth) • 아이온 • 자기주권 • 자기주권신원 • 최소화된 자격증명 데이터 • 탈중앙화 키관리시스템 • 통합해석기
|
|
오라클
|
상호인증 블록체인 • 오라클 • 오라클 머신 • 오라클 문제 • 오라클 서비스 • 중간자
|
|
BIP
|
BIP • BIP9 • BIP16 • BIP32 • BIP39 • BIP43 • BIP44 • BIP47 • BIP49 • BIP63 • BIP70 • BIP84 • BIP141 • BIP148
|
|
ERC
|
ERC • ERC-20 • ERC-165 • ERC-223 • ERC-621 • ERC-721 • ERC-777 • ERC-827 • ERC-884 • ERC-998 • ERC-1155 • ERC-1404
|
|
위키 : 자동차, 교통, 지역, 지도, 산업, 기업, 단체, 업무, 생활, 쇼핑, 블록체인, 암호화폐, 인공지능, 개발, 인물, 행사, 일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