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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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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dk6937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9월 17일 (화) 15:02 판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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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머신(oracle machine)은 판정문제를 연구하는 데 사용되는 추상기계이다. 한글로는 신탁 기계라고 한다.

개요

일반적으로 오라클 머신은 튜링머신(turing machine)에 오라클이라는 블랙박스를 붙여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오라클, 즉 신탁은 어떤 판정 문제를 단 한 번의 동작으로 풀 수 있는 장치이다.[1] 신탁이 풀 수 있는 문제는 모든 복잡도 조율에 해당하기 때문에 심지어는 정지문제와 같이 컴퓨터로 풀 수 없는 문제까지도 풀 수 있다.

오라클 머신은 추상화된 블랙박스를 통해 단일연산으로 특정한 결정문제를 풀 수 있는 기계를 의미한다. 이를 풀어서 해석해보면, 오라클 머신은 계산이론에서 1) 예/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결정 문제를 연구하는 데 사용되는 2) 추상기계이다. 스무고개를 상상해보자. 스무고개에서 풀 수 있는 모든 문제는 예/아니오의 결정문제로 환원될 수 있다. 추상기계라는 말은 실제로 있는 장치가 아닌, 단지 상상속의 기계라는 의미이다. 어떤 종류의 문제를 질문하면 바로 예/아니오로 답을 주는 이상적인, 그러나 이론적 증명에만 사용하는 수학적인 컴퓨터 모델로, 현재 컴퓨터라는 장치가 수학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튜링머신이 바로 추상기계다.[2]

특징

  • 블랙박스와 차이
오라클머신은 튜링머신(turing machine)에 오라클을 블랙박스처럼 붙여놓은 것이다. 즉, 블랙박스처럼 미리 설정된 하드웨어를 제공한다. DB목록을 재구성하거나 메모리 크기를 바꾸는 등 세부적인 조정과정이 필요없다. 들여온 기기에 전원을 넣고 바로 사용가능하다. 기기에 오라클 SW를 얹어 돌린다. 오라클 머신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효율을 높이고자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유지하면서 DB 테이블 구조를 바꾸거나 데이터 목록을 재구성하는 등 SW를 조율하는데에 아무 제약이 없다. 성능 문제로 조정을 가할 때 이를 되돌릴 수 없는 블랙박스 제품과는 다르다
  • 튜링머신을 기반
튜링머신은 테이프에 입력값을 작성하여 신탁값에 전달한다. 신탁은 단 한 번의 계산을 마치고 테이프에 작성되어 있는 입력값을 지우고 결과값을 쓴다. 때로는 튜링머신이 오라클 머신의 입력과 출력 용도로 두 개의 테이프를 가진다고 가정하기도 하며, 오라클 머신은 한 번의 동작으로 어떤 결정문제를 풀 수 있는 블랙박스를 가진 튜링머신으로 상상한다.[3] 이러한 상상들을 통해 컴퓨터에 주어지는 문제를 연구한다. 정치문제와 같이 컴퓨터로 풀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이에도 풀 수 있는 신탁이 존재한다고 가정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탁이 달린 기계는 초월기계라고 부른다. 정지 문제의 역설이 이 초월기게에 그대로 적용된다. 즉, 특정한 튜링머신이 특정한 입력에 대해 멈출지의 여부를 판별할 수 있지만, 동일한 정지신탁이 달린 기계가 멈출지의 여부는 판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에서 기계에 대한 위계를 생각할 수 있으며, 이것을 산술 위계라고 한다.[1]

기능

  • 비용보고관리(Ecpense Reporting Assistant)
비용 항목을 자동적으로 생성하고, 분류, 일치시켜 비용을 보고하는 작업을 간소화한다. 사용자들은 음성 인터페이스로 해당 관리 시스템과 소통하고 이메일, SMS, 슬랙(slack) 또는 마이크로 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로 영수증 제출이 가능하다. 머신러닝 역량을 통해 비용 항목의 자동 분류 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책 위반을 점검하며 회계에 수반되는 위험 요소를 감소 시킨다.
  • 프로젝트관리 디지털비서(Project Management Digital Assistant)
즉각적인 프로젝트 현황 보고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직접 일정이나 작업 내용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디지털 비서로 활용하여 과거의 입력 정보, 프로젝트 계획 데이터 및 전반적인 맥락을 학습시켜 맞춤형 상호작용을 하고 중대한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포착시킬 수 있다.
  • 재무통제향상(Advanced Financial Controls)
감사를 자동화 하고 재무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 설치 및 구성에 대한 분석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자체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하며, 중대한 구성 요소 변경과 더불어 퍼지 매칭이나 비정상행위 탐지, 클러스터링 등 검증된 법칙의 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견되는 거래 내역을 검토한다.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활용한 접근은 관련 사안이 분석가에게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추적이나 조사,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첨단 엑세스 컨트롤(Advanced Access Controls)
내부자 위협과 사기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AI기술과 함께 이용자 보안분석을 자동화시킨다. 그래프 기반 분석을 통해 복잡하고 반복적이며 동적인 보안 구성에 숨겨진 위반되는 요소를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방식으로 평가한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 베이스 머신 X8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 베이스 머신 X8은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와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이다. 현재 OLTP,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는 금융, 유통, 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에서 활용된다. 오라클 미션크리티컬 데이터베이스 테크놀러지 부문 후안 로이자 수석 부사장에 따르면 엑사데이터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베이스와 오라클 믈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로, 최근 성능과 용량뿐만 아니라 플랫폼 자체의 이점을 광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및 머닝러신 기반의 역량도 새로 탑재했다고 한다.[4]

특징
  • 비용효율성
엑사데이터 X8의 최첨단 하드웨어는 성능 개선을 위해 최신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PCle NVME 플래시 기술을 포함한다. 해당 기술을 도입해면 저장장치의 처리량이나 작업 분산 처리를 위한 코어가 늘고, 데이터 증가나 통합을 위한 드라이브 용량도 확대된다. 이러한 기능개선은 추가적인 비용 없이 엑사데이터 플랫폼의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저비용의 익스텐디드 스토리지 서버에 오래되거나 오래 보관해야 하는 데이터들을 쉽게 저장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저렴한 가격에 애플리케이션 투명성, 일관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 모델, 높은 수준의 데이터 압축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컬럼 단위 압축, 모든 단계 암호화 기반 보안모댈든 활용가능하다.
  • AI
엑사데이터 X8은 이용 패턴에 따라 데이터 베이스를 지속적으로 학습 및 조정하는 자동색인 기능등 새로운 AI 역량을 강화하였다.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업무 처리 과정을 자동화해 수동 튜닝 작업이 불필요해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높였다. 또한 AI가 자동으로 성능 모니터링을 진행해 사람 개입 없이 문제를 감지하고 원인을 찾아준다.

각주

  1. 1.0 1.1 신탁 기계〉, 《위키백과》
  2. 박충식, 〈(박충식의 인공지능으로 보는 세상) 오라클 머신 또는 신탁 기계〉, 《이코노빌》, 2018-09-25
  3. Faustinus, 〈신탁〉, 《네이버 블로그》, 2010-03-01
  4. 편집부,〈오라클, 첨단 머신러닝 탑재한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 X8’ 출시 〉, 《ITWORLD》, 2019-06-2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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