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두나무㈜는 한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창업자인 송치형이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다가, 2018년 1월 이사회 의장으로 옮기고, 후임 대표이사를 이석우가 맡고 있다.
두나무(Dunamu)가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를 주최했습니다. |
목차
연혁
- 2012년 송치형이 설립했다. SNS에서 인기 있는 기사를 모아서 보여주는 뉴스메이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 2013년 ㈜카카오의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원, ㈜카카오로부터 3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톡에서 증권 시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증권 메이트 포 카카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이후 '카카오 증권'으로 발전하며, 누적 거래액이 22조원을 돌파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1]
- 2017년 9월 미국 비트렉스와 제휴하여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오픈했다. 업비트는 오픈 직후 단숨에 빗썸을 누르고 한국 1위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했고, 한 때 거래금액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2018년 1월 창업자인 송치형이 ㈜카카오 출신의 이석우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넘기고 회사의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주요사업
업비트
2017년 9월경 글로벌 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Bittrex)와 독점 제휴하며 대한민국에 암호화폐거래소인 업비트를 출시하였다. 타 암호화폐 거레소에서는 거래가능한 코인이 10~30종이 전부였지만 비트렉스와 제휴를 한 업비트는 출시시작부터 155개의 코인과 해당 코인을 구매할수 있는 마켓을 171개를 지닌채로 출시했다. 100종이상의 암호화폐를 복잡한 과정없이 거래할수있는점에 큰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톡계정을 이용해 손쉽게 계좌 개설과 로그인을 할수있는것도 큰 장점이다.카카오의 두나무의 지분율은 8.8%이다. 또 카카오의 케이큐브벤처스 두나무의 지분 13.3%를 보유하고 있으며,카카오 청년 창업펀드도 약 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PC,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나 계좌를 모니터링하고 거래할수있도록 락스크린, 실시간 알림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요 사건
업비트 압수수색
2018년 5월 11일경 국내의 암호화폐 거래소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이중 업비트 는 워낙 투자자가 많았기에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순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압수수색이 진행되던 날 전체 암호화폐시장이 큰 타격을 입으며 상당한 하락성을 보였으나 다시 되찾았다. 업비트는 물론 최근 압수수색이 진행된 대다수의 거래소의 문제점은 분명하다. 실제 보유한 암호화폐를 가지고 매매가 진행돼야하는데 가지고 있지도 않은 암호화폐를 있는것처럼 꾸며서 매매한 것 거래소는 이용자가 암호화폐를 구매한후 이를 전자지갑에 보관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업비트의 경우 거래된 암호화폐에 비해 전자지갑 수가 현저히 적어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고 장부상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항상 존재해 왔었다. 쉽게 말해 물건을 판매할때 판매자는 해당 물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지만 물건도 없이 판매하였다는 의심의 말들이 돌았다는 것이다. 결국 업비트는 보유하고 있지도 않은 암호화폐를 판 혐의로 사기죄 압수수색을 당했으나 회계 법인의 실사 결과, 업비트는 실제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판명되어 사기 혐의는 벗었다. 이날 오후 2시52분 비트코인(BTC) 가격은 913만83000원으로 전일 대비 7만3000원(0.79%) 떨어졌다.[2]
업비트 거래량
업비트는 크게 원화(KRW),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의 4개의 화폐들로 거래할 수 있는 각각의 시장이 있다. 깔끔한 UI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러가지의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라는 장점이 부각되며, 두어달 만에 이용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블록체인투명성 연구소(BTI)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암호호폐 거래소에서 4월 거래량 기준으로 업비트가 1위 빗썸이 2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으로는 업비트가 3위를 기록했다. 업비트는 이번 조사 기간 중 24시간 거래량 4억3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바이낸스, 후오비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다.[3]
두나무 매출액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2018년 매출액이 4천 7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천 114억원이었던 전년 매출액 대비 122.7%가 증가한 수치다. 2018년 엽업이익은 2천 875억으로 전년보다 113.3%가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은 1천 433억으로 33.7%가 증가하였다.
카카오-두나무의 관계
두나무를 언급할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 카카오다. 두 회사가 지분 투자로 얽혀있고 동일한 경영인이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심지어 서비스명이나 방식에서 비슷한게 한두가지가 아니기때문이다. 두나무는 핀테크 기업이다. 지난 2014년 4월 소셜과 모바일기능을 결합한 '증권 plus f or KAKAO'(현재는 카카오스탁이라 불린다.)라는 증권앱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업비트와 카카오톡 계정과 연동되어있어 상대적으로 편하게 가입할수 있는점과 카카오톡으로 24시간 채팅상담도 가능하다. 결정적으로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두나무로 넘어오면서 두 회사가 모, 자회사 관계가 아니냐는 오해가 증폭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두나무는 카카오의 자회사도, 관계사도 아니다. 단순 지분 투자사다. 작년 2018년 3월 기준으로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 33%를 보유하고 하고있다. 카카오가 두나우의 지분을 50% 넘게 보유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실질적인 지배력도 없기때문에 두 회사는 흔히 말하는 '모회사-자회사'관계가 아니다. [4] ㈜카카오에 대해 자세히 보기
주요 인물
- 송치형(Chairman):서울대 컴퓨터공학과/경제학과 출신 이며 2012년 두나무㈜를 창업했다. 2017년 9월 미국 비트렉스와 제휴하여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오픈했다. 업비트는 오픈 직후 단숨에 빗썸을 누르고 한국 1위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했고, 한 때 거래금액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이석우(CEO):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카카오CEO이며 중앙일보 조인스 공동대표이다.[5]
자회사
퓨쳐위즈(futurewiz)
2002년8월 설립하였다. 솔루션 분야로는 증권 화상강의 솔류션, 주식투자자금 대출영 위험관리 솔루션, 실전/모의고사 솔루션, ARS서비스등의 근무를 하고있다. 비즈니스 분야로는 SI산업, 인터넷 산업, SM산업, 어플리케이션 제작납품, 홈페이지 구축, 무선인터넷 솔루션 구축등 각종 무선 컨텐츠 등을 제작하며 운영하고 있다.
협력업체
- 증권사: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하나대투증권, 대신증권, KDB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동부증권, 하이투자증원, 유진투자선물, 현대증권, SK증권, 동양증권,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IBK투자증권, LIG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 언론사:한국경제,WOW한국경제tv, MBN Gold Rich, 아시아 경제, 이데일리, MT머니투데이, SBS CNBC
- 여신기관:HK저축은행, KB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동부저축은행, 한국투자 저축은행, ORIX, IBK캐피탈, 하나캐피탈, KB저축은행
- 정부기관:기획재정부
두나무 투자일임(Dunamu investment Management)
2015년 6월 설립하였다. 2016년 자산관리 서비스인 맵(MAP, Managed Account by Professional)을 출시 운영중이다. 자산운용/정권등 금융 투자업 출신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기준 금융에 약했던 핀테크 회사들의 한계점 극복 및 모회사의 IT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핀테크 업계를 선도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나무앤파트너스(Dunamu&Partners)
2018년 3월 설립하였다.두나무앤파트너스는 투자전문 회사이다. M&A, 지분투자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블록체인 사업 핵심기술, 응용 서비스, 데이터/AI/핀테크 등 블록체인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미래 기술에 투자하는 기업벤처캐피탈이다.
람다256(Λ256)
블록체인기술 및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8년 5월 설립했다.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기술과 업체 발굴과 육성, 토큰 이코노미 모델 지원 및 신규 모델 개발 제작한다.[5]
로드맵
- 2018년 상반기:1000억원 규모 자원을 인수합병, 지분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블록체인 관련 미래기술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두나무는 이미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기업인 코드박스, 루트원소프트 등에 투자를 진행중이며, 해외투자도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두나무앤파트너스를 설립했다.
- 2019년 상반기:투자전문 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와 함께 26개 기업에 약 55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추친해 왔다. 지난해 두나무앤파트너스 출범과 함께 3년간 10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약 1년여만에 투자목표 규모의 절반이상을 달성했다.
각주
- ↑ 봉성창 기자, 〈'진짜 승리자'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창업자 열전〉, 《비즈한국》, 2018-01-16
- ↑ PCPINSIDE, 〈업비트 압수수색, 연일 터지는 거래소 악재, 뭐가 문제일까?〉, 《세상을 보는눈》, 2018-05-13
- ↑ 한만혁기자, 〈BTI 4월 리포트 발표, 업비트 세계 3위〉, 《Blockchaln》, 2019-04-12
- ↑ 임일곤기자, 〈'모회사-자회사?' 오해 받는 카카오-두나무 관계〉, 《BusinessWatch》, 2018-07-26
- ↑ 5.0 5.1 두나무 공식 홈페이지, 〈두나무공식홈페이지〉, 《두나무》
참고자료
- 두나무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dunamu.com/
- 김진솔 기자, 〈두나무, 블록체인 산업에 3년간 1000억원 투자〉, 《매일경제》, 2018-03-26
- PCPINSIDE, 〈업비트 압수수색, 연일 터지는 거래소 악재, 뭐가 문제일까?〉, 《세상을보는눈》, 2018-05-13
- 문정은 기자, 〈두나무, 26개 블록체인·핀테크 기업에 550억원 투자〉, 《블록미디어》, 2019-05-1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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