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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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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insung5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11일 (목) 17:06 판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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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앱(DApp) 또는 이란 Decentralized Application의 약자로서, 이더리움, 큐텀, 이오스 같은 플랫폼 코인 위에서 작동하는 탈중앙화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간략히 분산앱이라고도 한다.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디앱의 암호화폐코인(coin)이라고 하지 않고 토큰(token)이라고 구별하여 부르기도 한다. 'Daap'가 아니라 'DApp'가 올바른 표기법이다. 'Dapp' 또는 'dApp'이라고도 쓴다. 단수형이 아니라 복수형으로 표현하여, 디앱스(DApps) 또는 댑스(dApps)라고도 한다.

2019년 1월 플루언스 네트워크(Fluence.network)의 공동 창업자인 이브게니 포노마레프(Evgeny Ponomarev)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디앱의 약 80% 정도가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이고, 2위는 이오스 기반, 3위는 트론 기반이었다. 포노마레프는 전 세계 1,600개의 디앱 중에서 연락처가 있는 900개 업체에 설문조사를 의뢰하여, 이 중에서 답변을 보내온 160개 디앱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디앱 중 중복을 허용할 경우 88%는 이더리움 기반의 디앱이었고, 19%는 이오스 기반, 8%는 트론 기반이었다. 만약 중복 플랫폼을 제외하면, 이더리움 기반 77%, 이오스 기반 12%, 트론 기반 1%, 중복 10%로 조사되었다.[1]

앱과 디앱의 차이점

디앱 개발과 기존 앱 개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얼마나 엄격하게, 정밀하게 점검하느냐이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디앱은 소프트웨어 개발보다는 하드웨어 개발과 더 비슷하다. 어떤 회사가 하드웨어를 완성했다면, 제품을 공개하기 전에 반드시 엄격하게 그리고 정밀하게 테스트를 한 후 공개해야 한다. 하드웨어 개발이 끝난 뒤 공개되었을 때, 미처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들이 생긴다면 기존 소프트웨어 수정보다 훨씬 더 많은 돈과 시간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디앱 개발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메인넷에서 한번 실행되면 절대 변경이 안되기 때문이다. 만약 오류가 생긴다면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발견된 버그 때문에 사용자들의 암호화폐를 잃어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쉽게, 그리고 빠르게 개발하여 공개할 수 없는 이유도 된다. 이와 반대로 기존 앱 개발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다. 개발자로서 최소한의 실행 가능한 제품 즉, MVPs를 만들고 사람들이 직접 테스트하게 한 후 가능한 한 빨리 업데이트된 버전을 출시하는 것이 요새 앱 개발의 추세이지만 현재 디앱 개발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추세다.[2]

동영상

각주

  1. Evgeny Ponomarev, "DApp Survey Results 2019 - State of DApps Ecosystem, Technology and Adoption 2019", Medium, 2019-01-29
  2. XJ수정, 〈이제부터는 블록체인 DApp의 시대가 시작된다.〉, 《네이버 블로그》, 2019-01-28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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