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Naver)는 대한민국의 검색 포털 사이트 또는 그 사이트를 운영하는 인터넷 회사이다. '항해하다'라는 뜻의 'Navigate'의 앞부분과 '사람'이라는 뜻의 '–er'을 합하여 'Naver'라는 이름을 지었다. 즉, 네이버는 인터넷의 바다에서 정보를 찾아 항해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네이버㈜의 최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고, 2대 주주는 창업자인 이해진이다. 2015년 매출은 3조 2,511억원이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다.
역사
- 1999년 서울대학교 출신의 이해진이 네이버컴㈜라는 이름으로 설립하고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인 네이버(naver.com)를 오픈했다.
- 2000년 7월 이해진은 같은 서울대 친구인 김범수가 설립한 ㈜한게임 커뮤니케이션과 합병했다.
- 2001년 NHN㈜로 사명을 변경했다. 네이버의 'N'과 한게임의 'H' 및 네트워크라는 뜻의 'N'을 합쳐 회사명을 NHN으로 정했다.
- 2002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 2007년 네이버 스마트 에디터를 개발했다.
- 2007년 제로보드를 인수했다.
- 2008년 네이버의 자회사를 통해 큐브리드 DBMS를 인수했다.
- 2008년 코스닥을 떠나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에 상장했다.
- 2011년 시스템 성능 테스트 툴인 엔그라인더(nGrinder)를 개발했다.
- 2013년 한게임과 분사하여 회사명을 다시 네이버㈜로 변경했다.
- 2016년 7월 라인(LINE)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현지 자회사 라인㈜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동시 상장했다.
- 2016년 8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 통역 앱인 파파고(Papago)를 출시했다. 미국 스냅챗과 유사한 사진 및 동영상 공유 SNS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라온(LAON)을 개발했다.
- 2017년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국 IT 업체 중 최초로 자율 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
- 2017년 5월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비서 스마트폰 앱인 네이버 클로바(Clova) 앱을 출시했다.
- 2017년 8월 일본 자회사인 라인㈜가 인공지능 스피커(AI Speaker)인 웨이브(Wave)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