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로보어드바이저(RA; Robo-Advisor)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에 기반한 개인의 투자 성향 등을 반영하여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밸런싱(재구성)'하며 '운용'해주는 온라인상의 자산 관리 서비스이다.
개요
로보어드바이저는 기존의 자산관리서비스과 비교해 어드바이저인 사람이나 기관이 제공하는 어드바이저리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투자자가 원하는 목표 수익과 리스크 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자산을 관리한다. 주식, 채권, 선물, 상품, 옵션, 부동산, 펀드, ETF 등 많은 종류의 투자 상품에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 계획, 포트폴리오 관리, HTS 계정 서비스, 보안, 고객 서비스,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컴퓨터 공학에 기반을 둔 퀀트와 구분된다. 퀀트 공학이 과거 데이터를 추종해 미래를 예측하는 반면 로보어드바이저는 스스로 데이터 조합을 익히고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됐다. 다양한 미래 변수를 고려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엔 인공지능의 오류를 잡아내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의 손길이 더해져 ‘휴먼 로보어드바이저’라는 새로운 영역이 탄생했다.
기존의 어드바이저가 제공하는 어드바이저리는 매매까지 담당하던 역할을 지칭했기 때문에 단순히 포트폴리오를 조언하는 정도로는 로보어드바이저라고 할 수 없다. 로보어드바이저의 3가지 핵심 기능인 '포트폴리오 자동구성', '자동 리밸런싱', '자동 매매'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자동화 투자 어드바이저(Automated Investment Advisor), 디지털 투자 어드바이저(Digital Investment Advisor), 온라인 금융 어드바이저(Online Financial Advisor), 자동화 투자 도구(Automated Investment Tool) 등으로 불리우고 있다.
정의
로보어드바이저는 2002년 3월 미국의 한 잡지사의 리처드 카레토(Richard J. Koreto) 기자가 처음 사용한 용어이며, 이후 로보어드바이저라는 명칭은 핀테크(Fintech) 혁신의 성공적인 사례로 소개되며 2011년 언론에 재등장했다. 이에 대한 정의는 법제도, 학계, 산업계 등에서 규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현재 해당 서비스의 역할, 기술의 수준, 산업 동향 등을 통해 그 의미를 유추하여 정의하고 있다. 또한 자산 운용 및 접근방식 등의 특징을 기반으로
- 미리 짜여진 알고리즘(algorithm)을 이용하여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고리즘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을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자동화 체계로 투자자유형 파악, 자산배분, 주문집행, 리밸런싱 등 모든 자산관리 과정에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동화를 추구한다.
- 사람을 대신하여 전문적인 투자자문 또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대면이 아닌 비대면 방식으로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 최소 투자한도와 자문보수를 대폭 낮춰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를 추구한다. 사람에 의한 투자자문 서비스는 한계비용이 높지만, 로보어드바이저에 의한 투자자문 서비스는 한계비용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기존 투자자문사보다 낮은 최소 투자한도와 자문보수를 제시하여 소액 투자자 또는 대중부유층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역사
- 자동화 거래의 역사
자동화된 거래를 수행한 역사는 로보어드바이저 이전에도 존재했다. 1725년부터 직조기에 도입되 사용해온 유서깊은 입력장치이자 기억장치 중 하나인 천공카드(펀치카드; Punched card)를 이용해 자신의 추세추종 전략인 4주 규칙(4 Week Rule)을 실행했던 리처드 던키언(Richard Donchian) 등을 최초의 자동화 거래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컴퓨터로 블랙잭 카드 카운팅 전략을 연구해 도박에서 카지노가 가지고 있는 유리함을 카드 카운팅을 통해 극복할 수 잇는 것을 수학적으로 입증한 책인 《Beat the Dealer》(1962)의 저자인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 박사도 자동으로 거래되는 퀀트펀드를 만든 1세대로, 퀀트펀드를 이용해 헤지펀드를 운용했다. 에드워드 소프 박사의 방법은 그의 저서인 《Beat the Market》(1967)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등장
1970년대 시장이 전산화되면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활성화되었다. 1980년대 S&P 지수와 차익거래에 프로그램 매매가 사용되었다.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사이에 완전히 전자적으로 실행되는 전자증권거래시스템(ECN; Electronic communication network)을 갖춘 금융 시장이 개발되었다. 현재 미국은 퀀드펀드의 전성기가 열린 상태로 D.E.Shaw, 시타델, 르네상스테크놀로지스 등의 퀀트 헤지펀드 회사는 자동화된 퀀트전략을 통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고 연간 수입 탑 헤지펀드 매니저 중 상당수가 자동화된 프로그램으로 투자하는 퀀트펀드의 펀드매니저들이다.
이렇게 초창기 퀀트펀드들이 승승장구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예전에는 시장에 발견하기 쉽게 강력한 시그널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실제 1990년대 초반 미국 시장에서는 단순하게 가격이 오른 주식을 매도하고 가격이 떨어진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매일 반복해도 평균 일 수익률이 1% 이상씩 나와줬기에 초창기 퀀트펀드들은 엄청난 돈을 쓸어담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수많은 퀀트펀드와 알고리즘 트레이딩, 프로그램 매매가 동시에 진행되며 서로의 알고리즘을 파악해 해당 알고리즘을 무력화시키거나 함정에 빠트리게 하는 등의 전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매우 낮아졌다.
- 초창기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의 금융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투자 프로그램은 미국의 로터스사가 80년대부터 개척하기 시작했으며 인튜이트사의 Quicken은 90년대를 지배하며 현재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역시 어드바이저 프로그램인 Microsoft Money라는 프로그램을 출시하였으나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고, 이에 1995년 23억 달러를 들여 인튜이트사를 인수하려다 독과점 문제로 인해 무산된 적이 있다. 인튜이트사의 Quicken은 성공한 1세대 로보어드바이저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고 2007년 이후 mint.com의 서비스에 밀려 Quicken을 무료전환 해보기도 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결국 2009년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인 mint.com을 2,400억 원에 인수하여 서비스 중이다.
- 현대의 로보어드바이저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 로보어드바이저는 2008년 금융위기 때 출시되었다. 이후 30세의 기업자 존 스타인(Jon Stein)이 2010년 불황기의 절정일 때 로보어드바이저인 베터먼트(Betterment)를 출시했다. 투자자가 간단히 온라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수동적으로 매매를 하는 수준이었으나 출시되지마자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베터먼트(Betterment)를 기점으로 대중에게 로보어드바이저의 인기가 높아졌다.
현대식 로보어드바이저는 2000년대 초반부터 금융 어드바이저나 자산관리사가 비슷한 종류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기술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산을 개인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일반인을 위한 로보어드바이저는 2008년에야 공개되었다. 2015년에는 일반인이 이용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는 100개 이상으로 늘어났고 600억 달러의 고객 자산을 관리하고 있었다. 2017년에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자금이 2,200억 달러에 달했고 금융투자협회 등의 금융기관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자금은 2020년 말까지 약 2,500억 달러~2조 달러에 다다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진화 과정
구분 | 전통적 자문 | 어음 할인 중개 | 온라인 투자 플랫폼 | 로보어드바이저 |
---|---|---|---|---|
채널 | 대면 | 전화 | PC | PC, 모바일 |
서비스 | 전용 상담자 | 전용 상담자 | 휴먼 어드바이저 채널 제한 | 완전환 디지털화(요구 시) |
제공 | 포괄적 자문 | 포트폴리오 관리+자문 | 전통적 투자관리+최소 자문 | 투자 관리+자동재분배 |
대상 고객 | 최고액 순자산 보유자,
고액 자산가 |
고액 자산가, 대중 부유층 | 제한 없음 | 대중 부유층 |
고래수수료 | 높음 | 보통 | 낮음 | 낮음 |
좌측에서 우측으로 진행되는 과정은 기존 자산관리 서비스 모델에서 현재 로보어드바이저까지 해당 개념의 진화과정을 보여준다. 기존 금융권의 자산관리서비스인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은 개인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자산/부채 관리, 현금 흐름 관리, 은퇴 설계, 세금 및 회계자문 등의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하지만 핀테크 등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로보어드바이저는 합성된 단어의 뜻에서처럼 Robot 측면의 기술적 역할과 Advisor 측면의 자산관리 역할까지 담당하는 형태로 부상하게 되었다.
현재 로보어드바이저 개념에는 전통적인 자산 관리서비스 달리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자동화’와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 ‘저비용의 대중화’ 등의 역할을 포함하고,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을 이용하는 ‘자동화된 투자자문 서비스’의 의미에 한정되지만, 향후 개인의 모든 재무활동을 지원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라는 광의의 의미로 진화할 것이다.
구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사람의 개입 여부와 자동화 수준에 따라 운용형, 자문형, 하이브리드형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 1단계 하이브리드형(Advisor-Executed Trades) : 사람의 판단도 자산 관리에 활용하는 경우로 사람이 로보어드바이저의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와 리밸런싱을 활용해 인간 전문가가 검증하거나 투자하는 단계.
- 2단계 자문형(Self-Executed Trades) : 사람의 개입을 최소한으로 이용하고 로보어드바이저가 주도적으로 알고리즘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 및 리밸런싱을 자문하고 거래는 고객이 직접 수행하는 단계.
- 3단계 운용형(Fully-Automated Platform) : 사람의 개입 없이 로보어드바이저가 알고리즘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직접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밸런싱을 하고 거래를 수행하는 단계.
구분 | 하이브리드형 | 자문형 | 운용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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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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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 월정액, 유동자산(AUM)
기반 수수료 모두 활용 |
주로 월정액 수수료 부과(5달러~15달러) | 주로 유동자산(AUM)기준 %
수수료 부과(0.15%~0.5% 수준) |
주요 회사 | Wealthfront,
Betterment, FutureAdvisor 등 |
Jemstep,
MarketRiders 등 |
Personal Capital,
LearnVest 등 |
특징
로봇 측면
로보어드바이저의 로봇(Robot) 측면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화다. 투자는 무엇을, 언제, 얼마나 매매할 것인지 세 가지만 정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시장상황에 대해 세 가지 값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답을 내는 프로그램이면 로봇적인 특징을 지닌 것이다. 이러한 계산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수익을 내지 못할 수도 있다.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세 가지 값을 적절히 산출해야하기 때문에 수많은 최신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 많은 양의 가격 데이터를 통해 데이터 마이닝이 이뤄지기도 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술,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인공지능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퀀트는 공학이 과거 데이터를 추종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법이지만, 로보어드바이저는 스스로 데이터 조합을 익히고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됐다.
어드바이저 측면
로보어드바이저의 어드바이저(Advisor) 측면은 투자 상황 분석을 의미한다. 투자 상황 분석은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장기적인 수익률이 가장 큰 목표일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는 단기적인 수익일 수도 있고, 원금 보전, 헤지 등 다양한 투자자들의 개인적인 상황,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로보어드바이저가 추구하는 상품 성향은 최고의 수익률이 아닌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다. 상품 설계자들은 코스피지수, S&P지수 등 각종 투자지표 1년 수익률을 초과해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단기에 고수익을 내려는 이들에겐 적합하지 않다. 분석모형 대부분이 거시경제 지표를 비롯해 수백조개에 달하는 데이터를 입력해, 장기수익률을 분석한 뒤 미래를 예측하는 기법을 활용한다.
장점
- 저비용
- 로보어드바이저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어드바이저를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한 비용이다. 고비용의 전문 인력 노동을 로봇으로 대체함으로써 온라인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부분의 로보어드바이저는 연간 고객의 계정 잔액의 0.1~0.89%의 요금를 요구한다. 이는 휴먼어드바이저가 요구하는 일반적인 연간 1~2% 수준의 요금와 비교할 수 있다. 만약 거래당 수수료를 받는 어드바이저라면 더 큰 차이가 난다.
- 접근성
- 로보어드바이저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해외투자를 하고 싶어하는 개인투자자가 글로벌 투자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 효율성
- 로보어드바이저를 사용하면 휴먼어드바이저를 통해 제공받던 서비스를 매우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기존의 휴먼어드바이저를 통한 서비스는 자산관리사에게 전화하거나 대면하여 필요한 자산 서비스를 설명하고 서류를 작성한 뒤 기다려야한다. 그러나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하면 집에서 편안하게 클릭 몇 번으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인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투자 조언부터 매매까지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다.
- 보편성
로보어드바이저는 일반적인 휴먼어드바이저에 비해 더 접근하기 쉽고 보편적이다. 휴먼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어드바이저 회사에 서비스 신청을 한 뒤, 휴먼어드바이저를 매칭받고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아야한다. 특히 일반적으로 어드바이저 서비스는 10만 달러(대한민국에서는 1천만 원) 이하의 고객에게 서비스하지 않으며 자산 서비스를 받기 위한 계정이나 계좌를 등록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들어간다. 그에 반해 로보 어드바이저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한 365일 24시간 내내 사용할 수 있고 계정 등록비도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단점
- 비정교함
- 로보어드바이저는 소규모의 자산이나 투자 경험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보급형 투자 어드바이저이지만, 부동산 계획, 복잡한 세금 관리, 신탁 기금 관리 및 퇴직 계획 등과 같은 복잡한 고급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충분하지 않다.
- 위기 대처
- 로보어드바이저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서비스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재산을 상속받을 때 로보어드바이저로 상속과정을 처리하는 것은 최적의 결정은 아니다.
- 신뢰성
- 금융전문사이트인 인베스토피디아와 미국 재무계획협회(FPA; Financial Planning Association)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시장상황이 어렵고 불규칙한 시기일 때 단순히 로보어드바이저만의 조언을 따르는 것보다는 휴먼어드바이저와 로보어드바이저를 함께 이용하는 것을 선호했다. 특히 투자자의 40%는 극심한 시장 변동성이 있는 동안 자동화된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 고객의 전문성
- 일반적으로 휴먼어드바이저를 이용한다면 투자자가 금융이나 투자에 전문성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투자자는 그저 휴먼어드바이저에게 자산을 맡기기만 하면 되고 전문성을 갖춘 휴먼어드바이저는 자산을 운용할 것이다. 그러나 로보어드바이저는 투자자가 금융이나 투자에 전문성을 갖춰야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고객이 투자 목표를 정의하고 재무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했다는 가정 하에 작동한다. 예를 들어 로보어드바이저를 사용할 때 리스크의 스프레드가 낮은지, 보통인지, 높은지와 같은 설정은 사용자가 투자 개념과 선택하는 각 옵션의 실질적인 의미와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비교
구분 | 로보어드바이저 | 휴먼어드바이저 |
---|---|---|
채널 | 온라인(PC 및 모바일 기기) | 영업망을 통한 대면 접촉 |
주요 고객 | IT에 친숙하고, 가격에 민감한 대중적 투자자 | 고액 자산가 |
투자 금액 | 소액 | 고액 |
비용 | 0.1%~0.89% 정도의 낮은 수수료 | 서비스에 따라 다르나 대부분 1% 이상 |
이용시간 | 24시간 실시간 서비스 | 정규 업무 시간 |
경쟁력 | 편리한 접근성, 저비용 | 전담인력에 의한 포괄적인 투자자문 |
제공 서비스 | 자산배분 중심의 투자전략 | 각종 재무설계, 상속, 부동산, 세금이슈 등 광범위한 조언 |
서비스 절차 |
온라인 질문을 통해 투자 성향 및 투자 자산 판별 계좌 관리 자동 리벨런싱 및 점검 |
심도있는 개별면담과 재무설계로 투자포트폴리오 제공 증권 및 자문인력과의 면담을 통한 주기적 점검 |
투자상품 | 주로 패시브(Passive) 상품(ETF, Index펀드 등) | 패시브 및 액티브(Passive & Active)상품 포괄
(개별주식, 채권, ETF, 펀드, 대체자산, 구조화상품, 파생상품 등) |
각주
제도
대한민국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의 활성화를 위해
참고자료
- 〈Adviser〉, 《위키백과》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