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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고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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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고 대학교(University of Otago)
오타고 대학교(University of Otago)

오타고 대학교(University of Otago, Te Whare Wānanga o Otāgo)는 뉴질랜드의 남섬 남동부에 위치한 더니든에 있는 공립 종합대학교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총장은 로이덴 소머빌(Royden Somerville)이다.

역사

1860년 대에 더니든 지역의 종교 지도자 토머스 번스(Thomas Burns, 1796-1871)와 정치가이자 기업가로 유명한 제임스 매캔드류(James Macandrew, 1819-1887)가 오타고 주의회에 고등교육기관 설립을 촉구하였다. 그 후 1869년 오타고 주의회의 법령에 기초하여 400㎢ 규모의 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를 공여받아 설립되어, 1971년 정식으로 개교하였다. 개교 당시 교사는 3명으로, 고전과 영문학, 수학과 자연철학, 도덕철학과 정치경제학을 각각 맡아 수업을 진행하였다.

1874년 연방대학군(群)인 뉴질랜드 대학교에 편입된 뒤, 1875년 의학 강의를 개시하고, 1878년 광업스쿨을 설립하였다. 1907년 치과스쿨, 1911년 과학스쿨, 1947년 체육스쿨이 각각 설립되었다. 1961년 뉴질랜드 대학교 시스템이 해체되고, 오타고 대학교 개정법에 따라 학위 수여권을 회복하는 등 독자적인 대학으로 재출범하게 되었다. 2007년 1월 더니든 교육대학(Dunedin College of Education)을 흡수합병하였다.

2011년 기준 경영학, 보건과학, 인문학, 과학 등 4개 부문에서 회계학, 재무학, 경제학, MBA(경영학석사), 정보과학, 경영학, 마케팅, 의학, 병리학, 치의학, 약학, 생화학, 생리학, 법학, 음악학, 철학, 정치학, 종교학, 공연예술 등 다양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개설해놓고 있다. 재학생 2만 2,139명 가운데 박사과정생이 1,326명이고, 여학생은 9,516명이다. 이중에서 유럽·뉴질랜드 백인이 75.6%, 아시아인이 17.2%, 마오리족이 7.6% 등을 차지한다. 해외 유학생은 2,791명이고, 우리나라의 유학생 수는 약 70명이다. 전임교원은 1,167명이다. 중앙도서관 외에 6개의 전문도서관에는 109만 권의 장서를 비롯해 23만 건의 마이크로필름, 122만 건의 비도서 자료, 17만 건의 전자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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