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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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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증(바이오메트릭스, Biometrics)은 개인마다 다른 지문, 홍채, 땀샘 구조, 혈관 등 개인의 독특한 생체 정보를 추출하여 정보화 시키는 인증 방식이다.

개요[편집]

생체인증은 통상 템플릿이라고 불리는 정보를 사전에 채취하고 등록해서 인증할 때, 센서로 취득한 정보와 비교한다. 단순히 이미지의 비교로 인증하는 방식부터 생체 반응을 검출하는 방식까지 여러가지 방식이 있다. 비밀번호나 물건에 의한 인증방식은 망각이나 분실 그리고 비밀번호 노출, 도난의 우려가 있다. 생체정보의 경우 그런 위험성이 낮고,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열쇠를 휴대하는 것이 불필요하며, 제 3자가 인증하는 것이 방지 가능한 수단으로 공동주택의 입구와 신용카드 그리고 생체 여권의 인증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널리 사용될수록 상처나 병 그리고 선천성 결손 등에 의해 생체인증이 불가능한 사람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 또한 복제되거나 신체기관의 노화로 인한 인식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있다. 생체정보는 비밀번호처럼 임의로 갱신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번 복제되면 안전성을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는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요소[편집]

생체인증을 위해 이용될 수 있는 인간의 물리적, 화학적, 행동적 특성은 다양하다. 특정한 상황에 적용해야 할 생체 인식 정보의 선택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 보편성 : 시스템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인증하는데 사용하는 생체정보를 지니고 있어야함을 의미한다.
  • 유일성 :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구별되도록 사용되는 생체정보가 사람들마다 각각 달라야함을 의미한다.
  • 영구성 : 생체정보가 시간에 따라 변하는 정도와 관련이 있다. 높은 영구성을 가진 생체정보는 시간이 지나도 거의 변하지 않는다.
  • 측정성 : 생체정보가 얼마나 간단히 획득하고 측정하는지와 관련이 있다.
  • 성능성 : 사용되는 기술의 정확도와 속도 그리고 견고함과 관련이 있다.
  • 수용성 : 자신들의 생체정보의 획득과 수집을 허용하도록 얼마나 사용자들이 생체인증을 거부감없이 수용하는지와 관련이 있다.
  • 우회성 : 생체정보가 인공물 같은 물체로 얼마나 잘 모방될 수 있는지와 관련이 있다.

여기서부터는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이용하는 것들이다.

  • 지문 : 범죄 조사에 주로 이용되며 손쉽고 신뢰성 높은 인식 방식이다.
  • 장형 : 손바닥의 폭과 손가락의 길이 등을 이용해서 인식하는 방법이다.
  • 망막 스캔 : 눈의 망막의 모세혈관의 패턴을 인식하는 방법
  • 홍채 인식 : 홍채 패턴의 농도의 히스토그램을 이용하는 인식 방식이다.
  • 얼굴 : 안경이나 얼굴의 표정 그리고 노화에 따른 변화 등에 의해 인식률이 저하된다.
  • 혈관 : 근적외선을 손바닥과 손등 그리고 손가락에 통과시켜 얻을 수 있는 정맥 패턴을 이용하는 인식 방식이다.
  • 음성 : 성문을 이용하여 인식하는 방식이다.
  • 귀의 모양 : 귓바퀴의 형태를 이용해서 인식하는 방식이다.
  • DNA : DNA를 이용하여 인식하는 방식이다.

여기서부터는 행동적 특징을 가지고 이용하는 것들이다.

  • 필적 : 필기할 때의 궤적 그리고 속도, 필압의 변화 등의 버릇을 이용하여 인식하는 방법이다.
  • 키스트로크 인식 : 키보드를 치는 속도나 타이밍의 경향을 이용하는 인식 방법이다.
  • 립 무브먼트 : 발화자의 입술의 움직임의 버릇을 이용하는 인식 방법이다.
  • 눈 깜빡임 : 눈 깜빡임에 의한 검은 자위의 영역의 변화량을 측정하여 인식하는 방법이다.
  • 보행 : 사람의 보행을 이용하여 인식하는 방법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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