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큐월렛
씽큐월렛(ThinQ Wallet)은 한국 엘지전자㈜의 스마트폰 신규 모델에 탑재될 암호화폐 지갑이다. 이 지갑은 디지털 통화를 위한 모바일 전자지갑, 거래 승인, 거래 결제, 모바일 결제 및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엘지전자㈜는 2011년 가전제품 전시회에서 스마트 냉장고 용 ThinQ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 이후 스마트폰 시리즈에 ThinQ라는 상표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개요
2019년 7월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에 따르면 LG전자는 2019년 7월 2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씽큐월렛’(ThinQ Wallet)이라는 상표권 등록 자료를 제출했다. 등록 자료는 암호화폐 지갑에 대한 내용과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등에 관한 설명내역이 기재되어 있으며 서비스내역에는 거래 허가와 결제 서비스, 금융 서비스, 모바일 및 인터넷 결제 서비스, 사이버 머니 발행, 블록체인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암호화를 위한 모바일 전자 지갑 등이 포함된다.
2019년 3월, 삼성전자가 '갤럭시 S10'에 암호화폐 지갑을 탑재하여 출시 한 뒤를 이어 LG전자도 모바일 기기에 사용하는 암호화폐 지갑을 출시한다는 이야기이다.[1] ThinQ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솔루션 브랜드로서 2011년 가전전시회에서 선보인 지능형 냉장고에 사용하였으며 G7+ 스마트폰에도 사용하고 있다. 씽큐월렛도 그 의미를 계승한다는 취지를 보여준다.[2]올 하반기 신작 스마트폰 모델에 적용될 전망이다.[3]
각주
- ↑ 매일뉴스, 〈LG전자, 암호화폐 지갑 '씽큐 월렛' 특허 출원…출시 임박 : 〉, 《네이버 포스트》, 2019-07-09
- ↑ CBC뉴스, 〈LG전자, 암호화폐 지갑 내놓는다 … ‘씽큐월렛’ 美 상표권 제출〉, 《네이버 포스트》, 2019-07-14
- ↑ 글로벌리더 전응구, 〈LG, 암호화를 위한 ThinQ Wallet상표 적용〉, 《네이버블로그》, 2019-08-01
비전
엘지전자㈜는 인공지능 브랜드로 씽큐(ThinQ)를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G8 씽큐, V50 씽큐 등 스마트폰에도 씽큐 브랜드를 넣고 있다. 엘지전자㈜가 블록체인, 디지털 지갑 브랜드로 씽큐월렛 상표등록을 신청하면서 향후 엘지전자㈜ 스마트폰 등에 암호화폐 지갑 등 블록체인 기능이 탑재될 것이다. 엘지전자㈜는 스마트폰 뿐 아니라 엘지전자㈜가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IT 기기 상표로 씽큐월렛을 사용하겠다는 의지로 스마트시계, 착용 가능한 전지통신기기, 태블릿PC,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텔레비전 수신기, 컴퓨터, 프린터, 착용 가능한 전기음향영상기기 등과 엘지전자㈜가 생산하는 TV, 컴퓨터, 스마트시계 등에 씽큐월렛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더 나아가 엘지전자㈜는 씽큐월렛이 블록체인, 암호화폐 뿐 아니라 모바일뱅킹업, 신용카드서비스업, 은행업, 사이버머니발행업, 전자지불결제대행서비스업 등 IT금융서비스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씽큐월렛이 블록체인, 암호화폐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IT 금융서비스 허브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
각주
- ↑ 한지민 기자, 〈LG전자 '씽큐 월렛' 국내도 상표출원···암호화폐 적용 어디까지?〉, 《블록체인투데이》, 2019-07-23
참고자료
- "Trademark Status & Document Retrieval", USPTO
- Adrian Zmudzinski, "LG Applies for ‘ThinQ Wallet’ Crypto Wallet Trademark in the US", COINTELEGRAPH, 2019-07-09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