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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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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b9972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0월 1일 (화) 15:3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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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칠판은 일명 '전자칠판' 혹은 ‘스마트보드’라고 불리기도 하며 칠판과 비유되는 말로서 학교나 영상회의에서 볼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디스플레이 장치이다.

개요

스마트 칠판은 교육용 도구로 개발되었으며 칠판 안의 내용을 표시하고 인쇄할 수 있는 복사 보드형태와 디지털 파일로 된 정보를 컴퓨터에 전송할 수 있는 주변장치 보드형태, 대형 터치 스크린 이 컴퓨터와 접속되어 있어 디스플레이와 웹 접속, 데이터베이스 접근이 가능한 대화식 전자칠판 형태가 있다. 스마트 칠판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기기의 화면을 전송받아서 함께 문서, 이미지, 웹사이트 등을 볼 수 있다. 최첨단 멀티미디어 장비로 콘텐츠 활용이 가능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필기도 가능하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동시에 미팅을 할 수 있어 사용이 유용하다. 최근 기업, 학교, 학원 등에서 전자칠판을 도입하고 있다.[1]

시장현황

전자칠판 시장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2년 13억달러에서 연 평균 6.1% 성장해서 2018년 18.5억 달러에 이르렀다. 해외에서 미국, 일본 등 주요국가들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전자칠판에 대해 보급을 확대하고 교육 인프라의 업그레이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실행되고 있는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을 통해 전자칠판의 보급이 확대 중이다. 기업으로 볼 때 미국의 스마트테크놀로지가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캐나다의 프로메시안이 2위를 차지하고 있어 두 기업이 전자칠판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두 기업의 점유율을 합치면 전체 전자칠판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위주로 전자칠판 사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아하정보통신, 컴박스테크놀러지이다. 우리나라 전자칠판 점유율 1위인 아하정보통신은 세계에서 점유율 3%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 삼성전자와 LG전자EH 80인치 이상 크기의 전자칠판을 선보였다.[2]

기술현황

전자칠판은 광원의 위치에 따라 FPD일체형과 전면투사형 그리고 후면투사형으로 구분되는데 국내기업에서는 FPD일체형을 주로 생산한다.

구분 특징 생산기업
FPD 일체형 LCD 또는 PDP패널(광원내장)에 터치센서를 부착했다.
국내 중소기업이 주로 제품을 생산한다.
아하정보통신, 컴버스테크, 중원웰픽스 등
전면투사형 광원이 화이트보드 전면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이다.
미국의 스마트 테크놀로지
캐나다의 프로메티안 등
후면투사형 광원이 보드뒤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자칠판에 초기모델이다. 스마트 테크놀로지, 컴버스테크

시사점

IT강국임에 불구하고 세계 전자칠판 시장에서 우리나라는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은 스마트 교육화 추세에 맞춰 편의가 향상된 다양한 솔루션 및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고, 정부도 이에 맞추어 기존 정책을 재 정비하여 IT 강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민간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한다. 디스플레이 화면에 터치 등 인터랙티브 기술이 접목되어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 스마트기기의 새로운 시장이 창출된 사례를 볼 때, 대화면 디스플레이 시장에 적합한 인터랙티브 기술이 개발되어 최적화 될 경우 새로운 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2]

각주

  1. 이퓨, 〈협업에 유용한 전자칠판, 삼성 플립 사용해보니〉, 《네이버블로그》, 2019-06-14
  2. 2.0 2.1 이정노 외 2명, 〈교육용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동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2014-12-14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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