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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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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테일

스키테일(scytale)은 기원전 450년에 고대 그리스인들이 발견한 전치 암호(Transposition chpher, 문자의 위치를 바꾸는 암호) 방법으로 최초의 암호 장치라 불렸다.

개요[편집]

간접적인 증거로 볼 때, 비화는 기원전 7세기에 살았던 그리스 시인 아르킬로쿠스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다. 다음 세기 동안의 다른 그리스로마 작가들도 스키테일을 언급했지만, 로도스의 아폴로니우스가 암호 장치로 사용되었다는 분명한 표시가 나타난 것은 그 후였다.

사실상 역사상 가장 오래된 암호로 기원전 450년 경 그리스인들이 고안해 낸 암호이다. 당시 그리스 도시국가에서는 제독이나 장군을 다른 지역에 파견할 때 길이와 굵기가 같은 2개의 나무봉을 만들어 하나는 본부에 두었고 나머지 하나는 파견인에게 주었다. 이 나무봉을 스키테일(scytale)이라 불렀기 때문에 '스키테일 암호'라 부른다.

특징[편집]

평범한 일정한 너비의 종이테이프를 원통(막대)에 서로 겹치지 않도록 감아, 테이프 위에 세로쓰기 통신문을 기입하는 방식이며, 테이프를 풀어 보아서는 내용을 전혀 판독할 수 없으나, 통신문을 기록할 때 사용한 것과 생심새가 같고 동일한 지름을 가진 원통에 감아보면 내용을 읽을 수 있다. 전쟁터에서 동일한 봉을 가지고 있는 사람 만이 이 암호를 해독할 수 있었기에 당시에는 획기적인 방식이었을 것이다.[1]

각주[편집]

  1. 판톰 판톰, 〈고대 암호(스키테일)〉, 20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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