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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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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9월 21일 (월) 17:1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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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V3(브이쓰리)는 ㈜안랩(AhnLab)이 개발한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용 백신 프로그램으로 '브이쓰리'라고 읽으며, PC서버보안 솔루션 제품이 있다. 1988년 서울대학교 의대 박사과정 학생이었던 안철수가 개발했다. V3의 인기가 높아지자 1995년 회사를 설립하고, V3 Pro, V3 Lite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개요

V3는 ㈜안랩에서 개발한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용 백신 프로그램이다. 안철수 대표가 1988년 개발해 1995년 안철수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설립할 때까지 백신(Vaccine)에서 V3+까지 개발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고 있다. 주로 PC에서의 시장에서 사용했지만 안철수 대표가 경영자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스마트폰용 백신 시장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개발된 V3 제품은 V3 라이트, V3 인터넷 시큐리티9.0, V3 모바일 인터프라이즈, V3 365 클리닉,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9.0, V3 모바일 플러스 등이 있다.[1]

역사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안철수는 의대 교수까지 역임한 의사다. 안철수 대표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교로 활동하던 1988년, 그는 자신의 컴퓨터와 플로피 디스켓이 브레인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때 안 대표는 브레인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 백신(Vaccine)을 개발한다. 이후 1989년 LBC 바이러스가 유포되자 이 바이러스의 치료 기능을 추가해 V2를 개발했다. 또 같은 해엔 총 15가지 바이러스를 검진하고 치료할 수 있는 V2 PLUS를 개발했고, 이후 1991년엔 하드디스크의 마스터 부트 레코드를 감염시키는 미켈란젤로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백신 프로그램으로 V3를 개발했다. V3 최초 버전은 37가지의 바이러스에 대한 검진과 치료가 가능했으며, 램에 상주하는 바이러스의 활동을 감지, 방어하는 실시간 방어 기능까지 추가됐다. 과거 한 언론에 보도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당시 안철수 대표는 낮엔 의학을 공부하고 밤에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한다. 이렇게 개발된 V3는 국민 백신으로서 PC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필수 소프트웨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안철수 대표는 결국 1995년 안철수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기업인을 길을 걷게 되는데 이때 출시한 V3+가 활발하게 보급되게 된다. 안철수 연구소는 V3+ 이후에도 윈도우 환경에 대응하는 유료 백신인 V3Pro 95, V3Pro 97, V3Pro 98과 도스 환경에 대응하는 무료 백신 V3+를 꾸준히 개발하고 보급했다. 안철수 대표는 2005년 3월 18일, 회사를 세운 지 10년 만에 최고 경영자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왔다. 안 대표가 물러난 후, 안철수연구소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용 백신 시장에 뛰어들어 V3 Mobile을 출시했다. 그리고 2013년에는 기존 무료 배포됐던 V3를 계승한 V3 라이트를 출시했으며, 같은 해 안랩은 통합 PC 보안 솔루션 V3 인터넷 시큐리티,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제품을 함께 내놓는다.[2]

특징

V3 라이트

V3라이트는 다차원 분석 플랫폼의 진화형태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데 있어서 더욱 강력해졌다. 독자적인 악성코드 다차우너 분석 및 대응 플랫폼기반의 차별적인 진단율을 가지고 있으며, 행위 기반 분석 기술, 평판 기반 탐지 기술 개선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프로그램의 실행을 사전에 차단하는 사전 방역을 강화했다. 그리고 유수의 글로벌 평가 기관에서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율 및 성능을 가지고 있다. 랜섬웨어 탐지 및 차단부터 중요한 데이터 보호까지 되는 V3 라이트는 별도의 추가 툴 설치없이 랜섬웨어 탐지 및 차단이 가능하며 고스트 디코이를 진단하고, 멀티 레이어드 랜섬웨어 대응 체계로 더 정확한 랜섬웨어를 탐지한다. 안티랜섬웨어, 랜섬웨어 보안 폴더 등 다양한 기능으로 랜섬웨어 피해 원천을 차단한다. 머신러닝과 클라우드 기술로 신·변종 악성코드 대응 속도를 극대화 시켰다. 클라우드 기반의 위협 분석 시스템 안랩 스마트 디팬스를 통한 실시간 위협 정보를 수집하고, 머신러닝 기술로 수십억 개의 악성코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그리고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최신 IT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UI를 사용한다. UX 분석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확장형 탭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첫 화면에 배치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기능

V3 라이트는 악성코드 탐지·치료를 비롯해 랜섬웨어 피해 예방과 편리한 PC 이용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더욱 현리하고 강력해진 안티랜섬웨어 기능으로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한다.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한 새로운 파일이 실행될 때 별도의 가상 공간에 결리하여 검사하고 고스트 디코이 기술로 랜섬웨어를 유인해 암호화를 시도하는 악의적인 접근을 탐지 및 차단한다. ASD 클라우드 기반의 진단 기술로 최신 랜섬웨어를 더욱 정확하게 탐지 및 차단한다. 그리고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랜섬웨어 보안 폴더 기능이 있다. 중요한 파일이 저장된 폴더를 랜섬웨어 보안 폴더로 지정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허용한 프로세스 외에는 랜섬웨어 보안 폴더 접근을 차단하고 랜섬웨어 보안 폴더에 저장된 중요 파일에 대한 원치 않는 수정, 삭제 방지 기능이 있다. 신·변종 악성코드 탐지 및 치료 기능을 가지고 있다. ASD 클라우드 기반의 신·변종 악성코드 검사가 가능하다. PC에 다운로드된 새로운 파일에 대해 ASD 클라우드 진단 기술을 이용해 정상 또는 악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그리고 신종 및 변종 악성코드를 신속하게 탐지 및 차단한다. 또한 의심 프로그램의 실행을 차단하고 삭제한다. 평판 기반 진단 기술을 이용해 의심스러운 파일의 실행을 차단하며, 사용자가 의심스럽다고 생각되는 파일을 직접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피싱 및 악성 웹사이트에 의한 피해를 예방한다. 의심스러운 웹 사이트 접속 차단 등 웹 보안 기능이 있다. ASD 클라우드를 통해 수집·분석한 위협 정보를 이용해 다양한 웹 사이트에 대한 위험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피싱 사이트 또는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웹 사이트에 접속할 대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고 연결을 차단한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PC 활용이 가능하도록 성능 유지를 위한 PC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PC에 설치될 불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간편하게 정리해주는 프로그램 관리, 액티브 엑스 관리, 툴바 관리 기능이 있으며, 사용자 평판 정보, URL 보고서 등의 다양한 상세 분석 보고서를 통한 능동적인 보안 점검이 가능하다.[1]

사용환경

안정적인 V3 라이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중앙처리장치가 인텔 코어 i3 이상이어야하며, 메모리는 4G 이상, 하드디스크는 1G 이상의 여유공간이 필요하며, 운영체제는 윈도우 7, 8, 10, 10 ARM64를 권장한다.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가 있으며,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8.0 이상의 버전을 호환한다. 주의할 점은 타사 혹은 자사의 다른 백신 프로그램과 V3 라이트를 함께 설치하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반드시 다른 백신 프로그램은 삭제하고 V3 라이트를 설치해야한다. PC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PC 하나당 백신 하나를 권장한다. 그리고 개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V3 라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 및 관공서, 교육기관, PC방 등 단체의 경우 V3 제품을 유로로 구매 후 이용해야한다.[1]

각주

  1. 1.0 1.1 1.2 ㈜안랩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ahnlab.com/kr/
  2. 최형주, 〈안철수와 V3, 그리고 안랩〉, 《CCTV뉴스》, 2020-07-10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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