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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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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ia1222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4일 (화) 14:1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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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앙화(準中央化, semi-centralized)는 블록체인이 아직 탈중앙화에 완전히 이르지 못한 상태를 의미한다. 아이오타 재단의 공동 회장 겸 설립자인 데이비드 손스테보(David Sønstebø)에 의해 생겨난 개념이다.

아이오타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아이오타 재단이 이용자들의 아이오타 코인 수 조 개를 압류해 버린 사건이 있었다. 아이오타 재단은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점을 보강한 뒤, 압류했던 코인을 이용자들에게 즉시 돌려줬지만, 이 일을 계기로 아이오타는 재단이 너무 많은 권한을 행사한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비록 보안 취약점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이용자들의 사전 동의가 없이 아이오타 재단 측이 일방적으로 이용자들의 코인을 압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오타는 탈중앙화 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아이오타 재단의 공동 회장 겸 설립자 인 데이비드 손스테보(David Sønstebø)는 아이오타에 대해 "중앙에서 관리하는 코디네이터 노드가 있다"고 하였고, 아이오타는 "아직 탈중앙화에 완전히 이르지 못한 준중앙화(semi-centralized) 상태"라고 했다. 물론 아이오타는 중앙집중화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된 코디네이터 노드를 거치지 않고도 거래를 증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보안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네트워크상의 신뢰 대부분이 중앙 코디네이터 노드에 집중되어 있기도 하다. 아이오타의 이러한 불완전한 탈중앙화 상태는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아이오타 네트워크는 일종의 준중앙화(準中央化)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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