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5호선

위키원
118.219.87.92 (토론)님의 2025년 1월 12일 (일) 21:04 판 (연혁)
이동: 둘러보기, 검색

수도권 전철 5호선(首都圈電鐵五號線)은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있는 방화역하고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하남검단산역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있는 마천역을 잇는 수도권 전철운행 계통이다. 노선색은 보라색이며, 통행 방향은 어디서든 우측 통행이다. 전 구간을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모든 구간이 지하이며,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다. 1995년 11월 15일 왕십리역~상일동역 구간 개통으로 운행을 시작했으며, 1996년 8월 30일까지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전 구간을 개통한 후에 2019년 6월 17일하남선 구간인 상일동역~하남풍산역강일역 구간이, 2020년 8월 8일하남풍산역~하남검단산역 구간이 개통됐다.

연혁

개요

지하철 사각지대인 서울 강서 ~ 도심 ~ 강동, 마천지역을 동서로 연결해 시내 각 지역으로의 접근도를 향상키기고 도심교통 수요를 외곽으로 분산한 방사형 노선으로 지하철 수혜에서 소외된 강서, 고덕, 마천 등에서 도심근접을 40분 이내로 가능하게 함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차량기지를 제외한 전 구간이 지하이며, 한강은 교량이 아니라 하저터널을 통해 건넌다.

하저 터널은 당시 기술력으로는 광폭 터널을 만들기 어려웠으므로 상·하행선이 구분되어 있는 단선 쌍굴 형태로 한강 수심보다 약 25 m 정도 더 깊은 곳에 위치한다.

대한민국 도시철도 최초로 전자동 무인운전과 1인 승무제를 도입한 노선이기도 하다.

운영

열차 운행

이 노선은 방화행, 하남검단산행, 마천행 등이 주를 이루며, 영업 운행하는 모든 열차가 각 역에 정차한다.

방화~하남검단산 구간과 방화~마천 구간을 왕복 운행한 열차가 기본을 이루며, 두 계통의 열차는 방화~강동 구간을 같은 선로로 운행하고 강동역 이동 구간은 각 방면의 Y자 선로를 별개로 사용한다.

차량

경정비는 고덕차량사업소하고 방화차량사업소에서, 중정비는 고덕차량사업소에서만 시행한다.

운임

수도권 전철에 속한 다른 노선들과 같은 운임 체계를 사용하며, 환승 통로를 이용하여 수도권 전철에 속한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때 별도로 추가된 요금은 없다.

승차할 때는 자동 발매기에서 구입한 승차권이나 교통카드(T-Money 등), 교통 카드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일부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 전철 내의 다른 역에서 발매된 승차권이라도 역시 사용할 수 있다.

수도권 통합 요금제의 적용을 받으며, 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 버스(경기도 시외버스, 김포공항·인천공항 리무진 제외)에서 갈아탈 때는 기본 운임이 면제·할인된다.

역 번호

기점인 방화역의 510부터 시작하여 종점인 하남검단산역의 558에서 끝난다.

지선에 해당한 구간의 역번호는 개통 초기 본선의 마지막 역이었던 상일동역의 553부터 매겨 554~560번까지 부여되었다.

그러나 둔촌동역부터 이어지는 역들이 상일동역 뒤에 연결된 역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므로 현재는 한국철도공사수도권 전철 1호선의 번호를 매기는 방식을 따라 강동역 이후 본선에서 갈라지는 분기선이라는 의미에서 Point의 첫 글자인 P를 맨 앞에 붙이고 강동역의 역번호(548)로부터 번호를 매긴 P549~P555의 번호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