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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알브레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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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알브레히트(Bob Albrecht)(1930년 2월 18일 ~ )는 마이크로 컴퓨터 초기 역사의 핵심 인물로서, 피플컴퓨터(People's Computer)의 설립자 중 한명이다. 로버트 알브레히트(Robert Albrecht)라고도 한다. 그는 어린이들이 컴퓨터를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에 수많은 젊은 프로그래머들이 생겨나게 됐다. "최초의 기술전도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생애[편집]

1930년 2월 18일, 밥 알브레히트는 미국 아이오와 메이슨 시티의 머시 병원에서 태어났으며, 아이오와주 그린에서 자랐다. 1936년에 작은 가톨릭 학교 성심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시작했고, 수학과 철자법에 능숙해 많은 대회에도 참가해 우승했다. 그가 6학년이었던 시기에는 고학년들과 함께 같은 방에서 생활했으며,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선생님을 3년간 돕기도 했다. 밥 알브레히트는 그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이오와주 에임스에 있는 아이오와 주립대학교(Iowa State University)에 입학했다. 졸업 후, 그는 컴퓨터 시장에 진출한 미니애폴리스의 미니애폴리스-허니웰 항공 사단에 취직하기 위해 공부했고, 엔지니어들과 아날로그 기법을 이용한 고속 제트 항공기의 비행 제어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했다. 그는 IBM 650 드럼 컴퓨터 작업에 참여하여 아날로그 방식으로 일하는 동료들을 보고 편리한 컴퓨터의 사용을 고안해냈다.

1962년, 밥 알브레히트 교실에서 강연을 하러 갔다가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컨트롤 데이터(Control Data Corporation)에서 수석 애플리케이션 분석가로서, 덴버에있는 조지 워싱턴 고등학교(George Washington High School)의 수학 클럽에 컴퓨터 관련 강연을 요청받았다. 학생들은 매우 노멀하고 예의 바르면서 성취욕이 많은 평범한 고등학생들이었다. 그는 컴퓨터 프로그램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학생들을 위해 컨트롤 데이터 사무실에서 저녁시간 마다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주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그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보여주었다. 밥 알브레치는 학생들 중 가장 뛰어난 4명을 선발하여 프로그래머로 고용했다. 이 학생들과 함께 여러학교를 방문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들과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을 가르쳐주었다. 60여명에 이른 학생들이 컴퓨터 수업을 신청하였으며,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밥 알브레치는 컨트롤 데이터 사의 본사를 미네소타본사로 옮기게 되었다. 그는 베이직(BASIC)을 처음 접하게 되었으며, 베이직의 대변자가 되었다. 포트란 교육을 포기하도록 돕는 모임인 샤프트(SHAFT)라는 그룹을 공동 설립했다.

1971년에는 포톨라협회라고 불리는 비영리 단체에서 운영하는 컴퓨터 교육부서를 시작하는 일에 참여했다가 우드사이드 고등학교에서 온 같은 열정을 가진 핑클이라는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그는 핑클과 함께 컴퓨터 관련 아동 도서를 위한 디맥스(Dymax)라는 서적 출판사로 시작했다. 이 회사는 베이직 사용서 시리즈의 출판권을 얻게 되었고, 여러 대의 컴퓨터와 단말기 및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있어 컴퓨터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이 되었다. 하지만, 기술을 취급하는 측면에서 종종 비판을 받기도 했다. 1972년 10월에 밥 알브레히트는 피플컴퓨터라는 타블로이드판 정기 간행지를 출간하기 시작했다. 피플컴퓨터는 재니스 조플린의 록 그룹인 빅브라더와 더홀딩컴퍼니를 기념해 지은 이름이다. 출간된 창간호의 표지는 석양으로 항해하는 돛단배의 그림으로, 이제 막 시작되는 황금기를 상징한다. 이러한 정기 간행물을 통해 밥 알브레치는 기술에 대한 코드 및 정보 교환 외에도 게임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개인용 컴퓨터의 관심과 사용을 점점 더 확대시켰다. 그는 책을 쓰고 수학과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있는 교육용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1]

약력[편집]

  • 1966년 : 비영리 교육 기업인 포르톨라 연구소(Portola Institute) 시작
  • 1972년 : 컴퓨터의 교육, 레크리에이션, 개인 및 공공 사용에 전념하는 비영리 조직인 피플컴퓨터(People's Computer) 창립
  • 1977년 : 피플컴퓨터에서 정기 간행물 편집
  • 1975년 : 고급 컴퓨터 프로그래머를위한 소프트웨어 도구 전문 저널인 닥터 돕스 저널(Dr.Dobb's Journal)을 데니스 앨리슨(Dennis Allison)과 공동 창립
  • 1977년 : 교사용 자료인 계산 및 컴퓨터 매거진(Calculators & Computers Magazine) 창립
  • 1983년 :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이 자금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컴퓨터 활용 능력 프로젝트인 미국컴퓨터타운(ComputerTown) 창립
  • 2004년 : 이메일을 이용하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허크퀘스트(HurkleQuest) 게임 발명[1]

주요 활동[편집]

1972년 발행된 pcc간행물 표지

1972년, 밥 알브레치는 데니스 앨리슨(Dennis Allison)과 함께 피플컴퓨터의 설립자 중 하나였다. 컴퓨팅, 컴퓨터 게임, 베이직 프로그래밍 및 사용을 장려하고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조 간행물의 제작자이다. 개인용 컴퓨터와 베이직에 대한 저널과 출판물을 통해 밥 알브레히트와 데니스 앨리슨은 베이직의 무료 및 축소 버전인 타이니 베이직(Tiny BASIC)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30개가 넘는 책과 150개가 넘는 기사를 저술하고 공동 집필했으며, 그중 대부분은 베이직용 게임,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에게 수학 및 물리학 교육에 관한 것이다.[2]

저서[편집]

  • 1968년 : 수학의 컴퓨터 방법(Computer Methods in Mathematics)
  • 1970년 : 스스로 가르치기 베이직(Teach Yourself BASIC)
  • 1972년 : 기본으로 말할 때 내 컴퓨터가 나를 좋아한다(My Computer Likes Me)
  • 1978년 : 가정용 컴퓨터를위한 기본(Wiley Self-Teaching Guides)
  • 1980년 : 아타리 베이직(Atari BASIC)
  • 1984년 : 모험가 핸드북 - 롤 플레잉 게임 가이드 (Adventurer's Handbook - A Guide to Role-Playing Games )
  • 1989년 : 어드밴스드 퀵베이직(Advanced Quickbasic)
  • 1989년 : 간편해진 퀵 베이직(Quick BASIC Made Easy)
  • 1992년 : 심플리 엑셀(Simply Excel)
  • 1995년 : 운영체제 및 2워프(Os / 2 Warp)
  • 1996년 : 비쥬얼 베이직 배우기(Teach Yourself Visual Basic)
  • 2011년 : 플러스 가치 단어(WordsWorth Plus), 시간가치가 있는 단어(WordsWorth Times)

각주[편집]

  1. 1.0 1.1 Bob Albrecht iae-pedia - http://iae-pedia.org/Robert_Albrecht
  2. People's Computer Company Newsletter #1〉, 《디지반 컴퓨터 박물관》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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