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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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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Pixels per Inch)란 말 그대로 1인치당 픽셀(Pixel)이 몇 개인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디스플레이 속 픽셀 밀도를 뜻한다. 즉, 가로 세로 각각 1인치인 정사각형의 디스플레이에 가로 100개, 세로 100개의 픽셀이 들어가면 그 그림의 PPI는 100PPI가 된다. 이 경우 픽셀 수는 10,000(100×100)개가 된다.

PPI과 해상도의 관계[편집]

PPI가 높을수록 더 세밀한 화면 표현이 가능해 진다고 보면 된다. 모자이크처럼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표현되는 등 더 고화질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그렇다고 PPI가 높다고 무작정 좋은 것은 아니다. 무조건적인 값보다는 디스플레이 크기, 시청 거리에 따라 적정 해상도를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사실 PPI라는 개념은 본격적인 ‘보는 디바이스’가 시작된 PMP 트렌드가 생겨날 무렵만 해도 주목받지 못했던 개념이다. ‘작은 사이즈에 높은 해상도를 넣어 봐야 프로세서 전력만 많이 든다’라는 생각이 더욱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등장을 시작으로, 시장에서도 고 PPI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디바이스가 속속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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