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웹
사물웹(WoT; Web of Things)은 모든 사물이 웹으로 연결되는 환경을 말한다.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에서 유래된 용어로 스마트 사회를 만드는 핵심 기술이다. 스마트 사회는 사람과 사물은 물론 사물과 사물 간에도 소통하면서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말한다.
목차
개요[편집]
IT 기술의 발전이 급속히 진행되고 산업 및 사회 전반에 통신을 빼놓고는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 수많은 종류의 모바일 단말들이 널리 보급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며 실시간 정보를 들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특히 장치가 소형화되고 저전력 기술이 적용되어 이전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사물(컴퓨터, 프린터, 가전, 등)에 대한 네트워크적인 접근이 가능해지고, 심지어 각종 센서 정보를 원격을 점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실생활의 사물을 응용 단의 하나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특히 웹 기술을 이용해서 자원을 검색하고 접속 및 제어하려는 작업이 즉, 사물웹(WoT)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1]
사물웹은 실제 물체가 월드 와이드 웹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스타일과 프로그래밍 패턴이다. 사물웹은 사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생성을 단순화하는 애플리케이션 계층을 제공한다.[2] 사물웹은 완전히 새로운 표준을 재발명하기보다는 프로그램 가능한 웹(REST, HTTP, JSON), 의미론적인 웹(JSON-LD, Microdata), 실시간 웹(WebSockets) 및 소셜 웹(소셜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기존의 잘 알려진 웹 표준을 재사용한다.
특징[편집]
사물웹 아키텍처[편집]
사물웹은 사물인터넷에 스마트한 것들을 인터넷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웹 아키텍처에 통합함으로써 사물인터넷을 정교화한 것이다. OSI 계층 구조가 인터넷의 많은 프로토콜과 표준을 조직하는 것처럼, 사물웹 아키텍처는 웹에 어떤 물체나 장치를 연결하기 위한 유용한 프레임워크를 웹 프로토콜과 도구로 구성하려는 시도를 말한다. 사물웹 아키텍처 스택은 엄격한 의미에서 레이어들이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 계층이 구성된다. 각 계층은 웹에 사물을 보다 통합이 잘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과 인간이 이러한 기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본으로는 네트워크 사물이 있어서 QR코드, NFC, 와이파이 등이 있다.
- 첫 번째 레이어 '접근' : 이 레이어는 웹의 다른 리소스처럼 HTTP 요청을 사용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사물웹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즉, 사물웹은 문을 열 거나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온도 센서를 읽는 것과 같이 현실 세계의 어떤 것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REST API를 말한다. HTML은 인간에게 좋은 마크업 언어지만 제이슨 표기법을 선호하는 기계에는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라즈베리파이는 HTTP API와 통신하는 도구인 uURL을 사용해 터미널에 있는 제이슨을 통해 런던 사무소의 습도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웹을 현실 세계로 확장하는 첫 번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물인터넷이 실시간이거나 이벤트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응용프로그램이 라즈베리파이에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요청하는 대신, 예를 들어 습도가 특정 값에 도달하거나 밤에 소음이 감지되는 등 실제 환경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면 알림을 받는 것을 원할 것이다. HTML, REST API, HTTP 등이 있다.
- 두 번째 레이어 '찾기' : HTTP나 API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사물을 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이 실제로 사물이 무엇인지, 어떤 데이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대해서 알고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두 번째 계층은 사물이 다른 HTTP 클라이언트에게서 쉽게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물웹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찾을 수 있고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서 접근 방식은 웹 시멘틱 표준을 재사용해서 사물과 서비스를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검색엔진과 다른 웹 인덱스를 통해 사물을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물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도구의 자동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레이어에서는 JSON-LD와 같은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REST 크롤러, 링크된 데이터, 시멘틱 웹 등이 있다.
- 세 번째 레이어 '공유' : 사물인터넷은 사물이 전체적인 서비스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 이 공유 계층은 사물에 의해 생성된 데이터가 웹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공유할 방법을 지정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계층은 다른 일괄 웹 프로토콜이 도움이 된다. 우선, 웹상에서 트랜잭션을 안전하게 만드는 프로토콜은 TLS이다. 그리고 사물들의 API가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웹 인증 메커니즘 기술은 OAuth와 같은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해 사물과 사물의 리소스를 공유함으로써 사물 소셜 네트워크 웹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소셜 네트워크, OAuth, 소셜 사물웹 등이 있다.
- 네 번째 레이어 '구성' : 사물들이 인간과 기계에 의해 발견되고 다른 사람과 안전하게 공유될 수 있는 웹이 존재한다면, 사물웹을 위한 대규모의 의미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방법을 살펴봐야 한다. 즉, 사물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분석 소프트웨어와 매쉬업 플랫폼과 같은 거대한 웹 툴의 생태계에 통합하는 것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웹 2.0 참여 서비스와 특히 웹 매쉬업에서 영감을 받은 물리적 매쉬업은 고전적인 웹과 사물웹의 통일된 관점을 보여주고 사람들이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웹 사물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사물웹 매쉬업, 웹 애플리케이션 등이 있다.[3]
- 보안 문제
사물웹은 웹표준과 API를 일반적인 플랫폼으로 활용해 다양한 사물들이 서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단일 범용적 응용 계층 프로토콜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만약 사물들과 인터넷의 사물웹의 강점을 나타낸다면 인터넷에 이미 존재하는 보안과 사생활의 모든 문제도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문제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예민하게 작용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새로운 환경에서 기존의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요구 사항이 감소할 수 있는 방법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4]
- W3C 권장 사항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웹 통합을 위한 두 가지 새로운 W3C 권장 사항인 사물웹 아키텍처와 사물웹 사물 디스크립션(Thing Description)을 발표했다. 이러한 권장 사항의 목적은 사물인터넷에서 상호운용성과 단편화를 개선하는 것이다. 프로토콜, 데이터 모델 등 사물인터넷에서 사용되는 기술의 다양화로 인해서 높은 통합 및 유지비용이 드는 것은 물론, 오래된 소프트웨어에 갇혀 혁신에 뒤처지는 고립된 이기주의(silos)를 피해야 하는 필요성을 말한다. W3C 사물 웹은 기존 플랫폼, 장치, 게이트웨이 및 서비스에 대한 웹 기반 추상화 계층을 정의함으로써 사물 인터넷의 단편화에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기존 표준을 보완해 상호운용성을 높여 투자자와 고객의 리스크를 줄여 기기 및 서비스 개방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사물웹 아키텍처 권장 사항은 개념을 몇 가지 주요 영역으로 구분한다. 응용 분야는 소비자 스마트 홈, 석유 및 가스, 스마트 시티, 건물, 자동차 등이고 패턴은 컨트롤러, 액세스 및 기타 연결 모델 그리고 요구 사항은 네트워킹과 배포 등이다. 마지막으로 아키텍처는 사물웹, 상호작용 모델, 하이퍼미디어 제어, 프로토콜 바인딩, 기타 통신 형태이다. 사물웹 아키텍처에는 사물, 바인딩 템플릿, ECMAScript 기반 API,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지침 등 몇 가지 구성 요소가 있다. 사물웹 아키텍처 자체는 API 집합이 아니라 아키텍처 원리의 집합을 의미한다. 사물웹 디스크립션(TD) 권장 사항에서는 핵심 기능, 데이터 스키마, 보안 및 하이퍼링크를 위한 TD 정보 모델을 제공한다. 그리고 제이슨 기반 표현 형식, 다른 형식에서 데이터를 직렬화하는 정보 및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접근 방식은 다른 웹 API와 일관성이 있어 사물인터넷 접근 방식과 웹 에코시스템과의 격차를 해소할 가능성이 있다. W3C는 사물웹 아키텍처와 사물 디스크립션을 넘어 표준화된 발견 메커니즘, 사물 설명 템플릿의 개선 사항, 새로운 프로토콜 및 추가 표준 메타데이터에 대한 어휘 지원 등 몇 가지 다른 영역을 살펴보고 있다. [5]
기술[편집]
접속 기술[편집]
사물을 웹에서 접속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사물을 웹의 일부로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직접적으로 사물에 접근 및 제어하는 방법과 중간에 게이트웨이나 브로커를 두게 하는 방법이다. 첫 번째 방법은 사물에 웹 서버가 직접적으로 올라가 있는 경우로 사물을 웹에서 제어하기 위한 특별한 장치 또는 프로토콜이 등이 필요 없고 사용자가 웹 기술만을 이용해 직접적으로 다룰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직접적으로 제어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중간에 고유 사물과 웹 간의 기능을 중재하는 브로커나 게이트웨이 서버가 필요할 때 사용되는 방법이다.
- 사물웹 브로커
실시간 사물웹검색 엔진 등 다양한 사물웹 게이트웨이 기술이 제안되고 있다. 사물웹(WoT)의 구조의 핵심은 사물웹 브로커로서 사물웹 브로커는 크게 2개의 계층(서비스계층, 변환계층)으로 분류되며, 총 6개의 기능 개체와 다수의 에이전트로 구성된다. 서비스계층은 물리적인 서비스를 응용에서 정의된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정의하고, 체계화하는 서비스로 제공되며 변환계층은 웹 접근이 불가능한 고유의 서비스를 웹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접근 및 제거가 가능하도록 장비 고유의 인터페이스를 웹 인터페이스로 변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다음은 7가지 사물웹 브로커의 기능이다.
- 서비스 프로파일 관리 FE : 사물웹 브로커를 통해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의 프로파일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 주로 서비스의 유형, 서비스의 이름 및 서비스 제공자 정보들이 저장되어 있다. 서비스 제어 FE와 서비스 조합 FE와 협력하여 서비스를 검색하거나 조합할 때 활용된다.
- 서비스 제어 FE : 실제적인 서비스 실행, 검색, 등록 및 삭제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사물웹의 전체적인 서비스를 관리한다. 서비스 제어 FE는 응용의 접속 권한과 접근을 관리할 수 있다.
- 서비스 조합 FE : 두 개 이상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생성하는 기능을 가진다. 서비스 제공자에 의해서 제공된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새롭게 종합되는 서비스 또한 서비스 프로파일 관리 FE에 저장된다.
- 서비스 접근 제어 FE : 사물웹에 접속하거나,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응용이자 사용자 혹은 관리자에 대한 접근 허용 관련 정보를 가진다.
- 자원 관리 FE : 실제적인 자원을 관리하는 기능들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한 기능은 에이전트 제어, 에이전트 등록 및 삭제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에이전트 프로파일 정보를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그리고 에이전트에 대한 접근, 제어 그리고 실행 등에 관한 권한을 갖는다.
- 자원 아이디 관리 및 FE : 물리적인 자원의 아이디와 자원이 속해 있는 에이전트 아이디를 저장하고 있고, 자원과 에이전트의 매핑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자원 아이디 관리 FE는 하부 네트워크의 아이디와 유형 및 서비스 위치 정보를 저장한다.
- 에이전트 : 사물웹 서비스와 웹 접속 및 제어가 불가능한 장비 사이에서 브릿지 역할을 수행한다. 하부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고유의 통신 방식으로 주고받으며 정보를 웹 인터페이스 형식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1]
검색 기술[편집]
웹상에서 접근 가능한 사물 기능을 어떻게 검색할 것인가라는 문제도 웹을 통해 사물을 접근과 제어를 하는가에 대한 문제 함께 이슈되고 있다. 웹과 같이 기존은 검색 엔진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웹 문서의 경우에는 인간이 식별할 수 있는 텍스트 등의 콘텐츠 등이 주를 이루지만, 사물의 경우에는 위도와 경도, 고도 또는 소유주 등 상황정보가 중요한 요소라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웹 문서와 다르게 사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빈번한 상태 정보가 변화될 수 있다.
- 메타데이터 모델
사물을 웹에서 검색하기 위해 논의 중인 방법에는 메타데이터 모델이 제안되었다. 이 모델은 크게 두 가지 속성으로 구분되어 있다. 정적 속성에서의 제품은 사물 자체의 관점에서의 속성을 의미하고 서비스는 사물이 제공하는 서비스 관점에서의 속성을 의미한다. 동적 속성은 사물이 위치한 절대 위치에 대한 속성과 얼마나 잘 수행되었고 수행되는가에 대한 속성인 QoS가 있다. 다음은 각각에 대해서 좀 더 세밀하게 개발되고 제안되는 속성이다.
- 제품 속성 : hProduct 마이크로포맷이 제품의 속성을 나타내는 메타데이터로 주로 논의되고 이 메타데이터를 이용해 웹 브라우저와 검색 엔진 및 웹 응용은 적합한 제품 선택을 할 수 있다. 관련된 제품의 소유주 및 제조사에 관련된 것은 hCard 마이크로포맷이 논의되고 있다.
- 서비스 속성 : 서비스 속성은 사물웹에서 중점적으로 생각되는 레스트풀(RESTful) API특성에 대한 원인이 되어 크롤러와 HTTP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서비스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크롤러는 레스트풀(REST) 자체의 제약조건으로 인하여 모두를 파악할 수는 없고, 많은 HTTP 콜(call) 유발하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가 진행 중이다. 대안으로는 hREST 마이크로포맷이 있다. 이 마이크로포맷은 크롤러 없이도 서비스 메타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HTTP 콜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위치 속성 : 위치에 대한 속성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geo와 hCard 마이크로포맷이 있다. geo 마이크로포맷은 사물의 위도와 현재의 경도에 대한 속성을 알 수 있고 hCard마이크로포맷은 거리 주소, 지역, 우편번호, 국가명 속성을 알 수 있다.
- QoS : 무수히 많은 사물이 웹 환경에서 검색 및 활용되기 위해서 사물의 대역폭, 업로드 시간, 평균 응답시간 등의 QoS 정보는 매우 중요한 선택기준의 하나이다. 이를 고려한 마이크로포맷은 hReview이다. 이러한 마이크로 포맷을 이용하는 것은 웹 환경에서 많은 장점이 있다. 우선 기존의 검색엔진에서 직접적인 검색이 가능하며 이러한 검색 엔진은 메타데이터를 콘텐츠 검색 결과의 제공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검색 엔진은 또한 사물의 메타데이터 값을 이용해서 전혀 다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
- 매쉬업
웹 기능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된 다양한 사물들은 개별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응용으로 재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웹에서 매쉬업는 많은 기술에 개발되고 보편화되어 있는 분야로 웹에서는 웹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거나 또 다른 의미 있는 데이터로 변환하거나 재결합된 데이터를 전송하는 등으로 동작되어진다. 사물의 이용한 물리적인 매쉬업은 가상 서비스 및 물리적 서비스의 조합으로 생성될 수 있고 사용자는 실제 가전이나 센서와 같은 장비를 이용해 응용하여 개발할 수 있다.
- 매뉴얼 개발 : 특별한 매쉬업 툴이 존재하지 않고 HTML, HTTP, Atom, 자바스크립트와 같은 기본적인 웹 기술을 이용한 매쉬업이다.
- 위젯 기반 개발 :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메모리의 변수에 기록하고 개발자는 메모리 속의 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위젯을 개발하여 이용하는 것이다.
- 매쉬업 에디터를 이용한 사용자 개발 : 최종 사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매쉬업 응용을 만들 수 있는 기술로 웹 2.0의 경우에 일반적으로 매쉬업 에디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1]
관련 기관[편집]
- W3C
W3C(World Wide Wep Consortium)는 월드 와이드 웹 브라우저와 서버 기술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는 교육 · 연구 기관 및 관련 회사들의 단체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과 웹 서버를 개발한 유럽 원자핵 공동 연구소(CERN) 등이 주축이 되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Netscape Communications) 등 관련 회사들이 표준화 작업에 참여한다. 이 단체는 WWW의 페이지 기술 언어(PDL : Page Description Language)인 하이퍼텍스트 생성 언어 HTML, 웹 브라우저와 서버 사이의 통신 규약인 하이퍼텍스트 전송 규약(HTTP) 등의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6]
- 국제전기통신연합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전기통신 개선과 전파의 합리적 사용에 관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고, 전기통신업무의 능률을 증진시키며, 이용과 보급을 위한 기술적 수단을 발달 및 촉진하고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창설되었다. 무선통신 부문은 종전의 국제주파수등록위원회와 국제무선통신자문위원회의 기능을 대부분 계승하였으며,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은 종전의 국제전신전화자문위원회와 국제무선통신자문위원회의 기능 일부를 계승하였다. 전기통신 개발 부문은 범세계적 전기통신의 균형적 개발과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지원 및 협력 기능을 수행한다. 2012년 당시 193개국이 가입하였으며, 한국은 1952년에 회원으로 등록되었다.[7]
-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는 인터넷의 운영, 관리, 개발에 대해 협의하고 프로토콜과 구조적인 사안들을 분석하는 인터넷 표준화 작업 관련 국제기구를 말한다. IAB(인터넷아키텍처위원회)의 산하 기구로 인터넷의 운영, 관리 및 기술적 쟁점 등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망 설계자, 관리자, 연구자, 망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개방된 공동체이다. 주로 자발적인 참여와 논의 과정을 통해 인터넷 관련 기술표준을 마련하고 있다. IETF는 지원자들로 구성되어 인터넷을 실행하는 기술적인 표준들을 제정하기 위해 1년에 3번 모이며, 주로 인터넷 구조의 발전과 인터넷의 원활한 실행을 위한 표준화와 관련된 네트워크 설계자, 기술자, 제조업체, 연구원들에게 넓게 개방된 국제적인 공동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인터넷의 경이적인 성장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엔지니어들과 프로그래머들이 상호 협의하는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8]
표준화 동향[편집]
국제[편집]
사물웹(WoT)와 관련해 표준 개발은 ITU-T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고 이미 많은 부분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 ITU-T 사물웹 적용모델
- 웹 접근 불가능한 장비 : 직접적으로 인터넷에 연결될 수 없으며, 웹에서의 접근이 불가능하다. 사물웹 브로커에 자원을 등록할 수 있고 읽기 전용의 디바이스의 경우에는 자원 정보를 수집하는 데만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디바이스의 자원을 장비에서 사물웹 브로커로 전달할 수 있다.
- 웹 접근 및 제어 가능 장비 : 기본적인 HTTP프로토콜 및 웹서버 같은 WWW의 기능을 모두 갖춘 디바이스, 이러한 디바이스는 WWW에서 직접적으로 접근 활용이 가능하며 또한 사물웹 브로커를 통한 접근도 가능하다.[9]
- 웹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
웹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WebTRC)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플러그인 설치를 하지 않아도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채팅과 영상통화 그리고 화면 공유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프레임워크이다. 지연없는 빠른 통신 기술이며 플러그인이 없어서 추가적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리고 피투피 형태의 기기 간에 다이렉트 통신 시 별도의 서버 기술이 불필요하다.
- 서비스 워커
서비스 워커(Service Worker)는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 상태에서 웹 내에서 앱이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온 스크립트이다. 네트워크 연결에 의존하지 않고 사용자의 단말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다루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서비스 워커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는 자바스크립트,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리소스들에 대해서 적합한 캐시 제어 기능을 지원해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오프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서비스 워커는 백그라운드에서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는 범용적인 기능으로, 오프라인 지원, 푸시 알림 지원뿐 아니라 가상의 영역을 정의하고 그 지역을 넘어갔을 때 이를 인식하여 처리하는 다양한 기능 구현에 응용될 수 있다.
- 포인터 이벤트
포인터 이벤트(pointer event)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개발한 인터페이스이다. 마우스뿐만 아니라 펜이나 터치스크린 같은 입력 장치의 독립적 포인터 입력을 처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해서 이 기술은 노트북이나 태블릿에 마우스가 연결된 경우에 터치 인터페이스와 함께 사용했을 때 원활하게 마우스 포인터를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술은 구글에서 크롬 웹브라우저의 스크롤 성능을 향상하는데 적용한 이후에 유명세를 타고 있다.[10]
국내[편집]
국내에서는 구체적인 표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ITU-T 표준 개발은 국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고 IETF에도 지속적인 참여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ITU-T 표준이 완성되면 국내 TTA 산하 웹 프로젝트 그룹에서 이에 대한 국내표준사무을 진행할 예정이었다.[9] 2012년, ETRI가 세계 최초로 사물웹 관련 표준을 제정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11]
각주[편집]
- ↑ 1.0 1.1 1.2 인민교,이승윤 연구원, 〈Web of things 기술 개요 및 분석〉, 2015-12
- ↑ Web of Things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Web_of_Things
- ↑ DOMINIQUE GUINARD, 〈What is the Web of Things?〉, 《웹오브띵스》, 2017-04-08
- ↑ Saad El Jaouhari 외 2명, 〈Chapter 14 - Security Issues of the Web of Things〉, 《사이언스다이렉트》, 2017-02-24
- ↑ Dylan Schiemann, 〈W3C Finalizes Web of Things (WoT) Recommendations〉, 《인포큐》, 2020-04-15
- ↑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138759&cid=60016&categoryId=60016
- ↑ 국제전기통신연합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29248
- ↑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7006&cid=59277&categoryId=59279
- ↑ 9.0 9.1 인민교 연구원, 〈Web of Things(WoT) 표준화 동향〉, 2011
- ↑ 김준래 기자, 〈사물인터넷에서‘사물웹’시대로〉, 《사이언스타임즈》, 2015-12-10
- ↑ 이승윤, 〈IoT, 웹으로 실현된다〉, 《헬로디디》, 2015-06-02
참고자료[편집]
- 사물웹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70862&cid=50376&categoryId=50376
- Web of Things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Web_of_Things
-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138759&cid=60016&categoryId=60016
- 국제전기통신연합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29248
-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7006&cid=59277&categoryId=59279
- 김준래 기자, 〈사물인터넷에서‘사물웹’시대로〉, 《사이언스타임즈》, 2015-12-10
- 인민교,이승윤 연구원, 〈Web of things 기술 개요 및 분석〉, 2015-12
- 정종길 기자,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 방안 모색해야”〉, 《아이티데일리》, 2019-03-31
- 권정수 기자,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섹 코리아 2019’ 개최〉, 《아이티데일리》, 2019-08-29
- 인민교 연구원, 〈Web of Things(WoT) 표준화 동향〉, 2011
- 이현호·조양준 기자, 〈이젠 사물인터넷 OS 전쟁 "모바일·가전·車 아울러야 산다" '사물웹' 등 융합플랫폼 시대로〉, 《서울경제》, 2015-01-02
- 메모왕, 〈웹RTC〉, 《네이버 블로그》, 2019-01-30
- 서비스 워커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14711&cid=42346&categoryId=42346
- 이승윤, 〈IoT, 웹으로 실현된다〉, 《헬로디디》, 2015-06-02
- DOMINIQUE GUINARD, 〈What is the Web of Things?〉, 《웹오브띵즈》, 2017-04-08
- Saad El Jaouhari 외 2명, 〈Chapter 14 - Security Issues of the Web of Things〉, 《사이언스다이렉트》, 2017-02-24
- Dylan Schiemann, 〈W3C Finalizes Web of Things (WoT) Recommendations〉, 《인포큐》, 2020-04-1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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