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351000호대 전동차
한국철도공사 351000호대 전동차는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에서 운행 중인 한국철도공사의 통근형 전동차 차량이다. 이 전동차는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와 마찬가지로 한국철도공사의 전동차 중 최초로 VVVF 제어 방식이 채택됐으며, 도입 당시부터 2011년부터 2030호대를 사용하다가 2011년에 351000호대로 변경됐다. 현재 총 6량 61개 편성(366량)이 운행하고 있다.
목차
기술적 사양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된 VVVF제어 전동차
2030호대(현 351000호대) 전동차는 대한민국 최초로 VVVF제어와 유도전동기를 채용한 전동차로서 첫 반입분인 30편성(현 341000호대 01편성)을 1993년 6월말에 처음으로 도입, 시운전에 착수하여 같은 해 11월에 시운전을 마치고 본선운행에 들어갔다. 비슷한 시기인 1993년 9월 6일에 처음 도입된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현.서울교통공사)의 첫 반입분 C451편성과 비교하여 약간 빠르다.
제어기기
제어시스템은 GTO 사이리스터를 사용하던 가변 전압 가변 주파수 제어(VVVF) 방식을 사용하며, 1개의 제어기기에 4개의 전동기를 사용하던 1C4M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차체 및 대차
실내설비
승무 설비
TGIS
편성
편성은 팬터그래프와 주변압기, 주변기기, 전동기가 탑재된 M'차, 제어기기와 전동기만이 탑재된 M차, 그리고 보조전원장치와 공기압축기, 축전지, 제어실 등을 갖춘 Tc차와 아무 기기도 탑재되지 않는 T차로 구성되어 있다.
배속
- 개번 전 차량번호가 2030 (2030-2130편성)부터 부여된 이유는 1993년 도입 당시 2000호대 디젤 기관차가 아직 퇴역하기 전이었고, 다른 차번(4000호대, 5000호대, 6000호대)은 아직 차적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 틀:한국 도시철도
- 351F23~60, 351F79~83편성: 분당차량기지, 6량
- 351F61~78편성: 시흥차량기지, 6량
현재 운행구간
도입 역사
1세대
1차 도입분(1993년 10월 12일~1994년 5월 16일)
2차 도입분(1996년 10월 2~10일)
3차 도입분(1999년 2월 6일~3월 7일)
1993년 10월부터 1999년 3월까지 초창기에 도입된 전동차로 분당선 351F01~22편성 (당시 2x47~48, 2x50, 2x55~69, 2x73~76편성)이 해당되며, 차량은 대우중공업과 한진중공업에서 생산됐는데, 여기서 대우중공업에선 351F01~02편성, 351103, 351203호, 351F17~18편성이, 한진중공업에선 351003, 351303, 351403, 351903호, 351F04~16, 351F19~22편성이 제작됐다.
1994년 7월 10일 분당선 오리~수서역 구간 개통분으로 1993년 10월부터 351F01~11(당시 2x47~48, 2x50, 2x55~62)편성이 도입됐으며, 이후 1994년 7월 18일 1차 증차분으로 351F12~16(당시 2x63~67)편성이 1996년 12월 30일 2차 증차분으로 351F17~18(당시 2x68~69)편성이, 1999년 7월 1일 3차 증차분으로 351F19~22(당시 2x73~76)편성이 각각 도입이 이뤄졌다.
2세대
4차 도입분(2003년 5월 1일~6월 20일)
- 분당차량기지 소속: 351F23~28편성(총 6량 6개 편성)
- 제작사: 주식회사 로템
351F23~28편성(당시 2x82~87편성)의 도입분으로, 2003년 분당선 수서~선릉역 연장 개통을 위하여 도입된 편성이다. 2003년 4월에 제작된 도입분이기도 하다. 전체적인 사양은 5000호대(현.311000호대) 2세대 전동차에 기초했으며, 반입 당시부터 신도색이 적용됐다. 객실 측면창에 통유리가 채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세대
5차 도입분(2011년 9월 3일~10월 15일)
6차 도입분(2012년 3월 1일~6월 15일)
7차 도입분(2013년 3월 24일~10월 10일)
8차 도입분(2017년 7월 21일~10월 31일)
2011년 분당선 보정~기흥역 연장 개통과 수인선 송도~오이도역 개통을 대비하기 위하여 도입됐으며, 분당선 전기형 351F29~33편성과 후기형 351F61~68편성이 이애 해당된다. 2011년 4~10월 제작된 도입분이기도 하다. 전두부 모양이 한국철도공사 331000호대 전동차부터 채용하던 승무시야 확장형 전두부와 동일하게 변경됐고 현대로템의 표준형 전동차 설계 기준을 따르고 있다.
4세대
9차 도입분(2021년 10월 25일~2022년 11월 30일)
10차 도입분(2023년 11월 21일~2024년 2월 28일)
5세대
11차 도입분(2027년 예정)
노후화된 351F23~26편성을 대체할 목적으로 351F84~87편성이 도입될 예정이다.
12차 도입분(2028년 예정)
- 분당차량기지 소속: 351F88~89편성(총 6량 2개 편성)
- 제작사:
- 제어방식:
노후화된 351F27~28편성을 대체할 목적으로 351F88~89편성이 도입할 예정이다.
개조 역사
도색 변경
도입 이후부터 2005년까진 주황색-빨간색 도색을 공통으로 사용하여 왔으나, 2005년부터 불연재 내장 리뉴얼과 함께 한국철도공사 도색으로 교체됐으며 3호선 차량은 주황색과 파란색, 4호선 차량은 하늘색과 파란색, 분당선 차량은 노란색(카나리아색)과 파란색, 수인선 차량은 1호선 및 경의중앙선 차량과 동일한 빨간색과 파란색이 적용되어 있다. 이후 수원역까지 수인선이 개통하면 분당선과 직결 운행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기존 분당선 도색 동일하게 노란색(카나리아색)과 파란색으로 재도색이 이뤄졌다.
전장품 변경
주변환장치 교체 현황
- 2004년 7월: 351F15~16편성
- 2006년: 351F10편성
내장재 교체 사업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강화된 철도차량의 내연 기준에 의하여 2004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철도공사의 전 차량을 불연재 기준에 맞춘 내장재로 교체했다. 교체 사업은 로윈, SLS중공업 등이 참여했다. 이와 동시에 보수성이 떨어진 전면, 측면행선표시장치(DI)를 롤지 회전 방식에서 LED 현시 방식으로 교체했다.
측면 행선 LED 가동 중단
현재 스크린도어가 모두 설치되어 앞칸과 뒷칸을 제외한 안내기가 꺼졌다. 다만 5세대 전동차 이후부턴 앞칸과 뒷칸만 측면 안내기가 가동 중이다.
차출 운행
- 2011년 10월, 중앙선 전동차가 6량 1편성으로 운행되면서 351F61~64편성이 잠시 운행됐다.
- 2012년 12월 15일, 경의선 공덕역 연장 개통과 함께 351F61편성이 임시로 운행됐다.
- 2013년 11월, 중앙선 8량 환원과 함께 분당선 351F34~40편성이 휴차되면서 351F69~72편성이 임시로 운행됐다.
- 2018년 1월, 수인선 한대앞~수원역 구간이 2020년 9월 12일에 개통된 관계로 351F73~76편성이 분당선에서 임시로 운행됐다.
현황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굵은 글씨로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