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노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마스터 노드의 장점) |
(→마스터 노드의 장점) |
||
23번째 줄: | 23번째 줄: | ||
==마스터 노드의 장점== | ==마스터 노드의 장점== | ||
− | #많은 에너지와 시간,고가의 장비와 에너지 등이 요구되지 않으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채굴 현황과 분량을 확인할 수 | + | #많은 에너지와 시간,고가의 장비와 에너지 등이 요구되지 않으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채굴 현황과 분량을 확인할 수 있다. |
− | #다수의 노드들보다 상위 개념이므로 사용자의 거래 효율성과 익명 거래를 위한 주소 믹싱 등 특정 서비스를 수행할 수 | + | #다수의 노드들보다 상위 개념이므로 사용자의 거래 효율성과 익명 거래를 위한 주소 믹싱 등 특정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 |
− | #해당코인에서 정해놓은 일정량의 코인을 보유한 사람이 노드를 구성하여 블록체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해커의 활동을 감시할 뿐만 아니라, 거버넌스 또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르는 보상도 받게 | + | #해당코인에서 정해놓은 일정량의 코인을 보유한 사람이 노드를 구성하여 블록체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해커의 활동을 감시할 뿐만 아니라, 거버넌스 또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르는 보상도 받게 된다. |
− | #일정량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스스로 락을 걸게 되고 이로 인해 코인의 가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이점도 가지고 | + | #일정량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스스로 락을 걸게 되고 이로 인해 코인의 가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다.<ref>코인제스트, |
+ | 〈[http://bitly.kr/z6g74X 마스터노드 란?]〉, 《네이버블로그》 , 2019-2-13</ref> | ||
== 같이 보기 == | == 같이 보기 == |
2019년 7월 30일 (화) 10:34 판
마스터노드(master node)는 익명성과 즉시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시 마스터노드를 설명하기 위해 생겨난 시스템이다. 마스터노드는 채굴하지 않는 풀노드를 늘리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마스터노드 운영 시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대표적인 마스터노드 코인은 대시코인, 해피코인이 있다.
개요
마스터노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노드와 풀노드, 라이트노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노드 : 노드(node)란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 또는 컴퓨터 서버이다. 노드는 은행 금고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볼 수 있다. 금고 주위에 파수꾼이 많으면 금고가 더 안전한 것처럼 블록체인 또한 노드가 많을수록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의 보안은 강화된다.
- 풀노드와 라이트노드 : 노드는 풀노드(full node)와 라이트노드(light node)로 나뉜다. 풀노드는 네트워크의 모든 거래정보를 전부 저장하고 사용자들의 지갑을 관리한다. 라이트노드는 사용자 지갑을 저장하지만 네트워크 접근을 위해 풀 노드에 의존한다. 노드는 네트워크의 구성요소이며 풀노드는 블록체인을 유지하는 것, 라이트노드는 참여자를 위해 접속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금고와 파수꾼 비유를 다시 사용해보면 풀노드는 군대급의 강화된 파수꾼이고, 라이트노드는 금고를 활용해 입출금을 시도하는 통로로 볼 수 있다. 풀노드와 라이트노드 중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여가 큰 것은 역시 풀노드이다. 결국 라이트노드와 개별 노드는 노드에 저장되어 있는 블록체인을 읽어 와서 네트워크에 참여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스터노드라고 하면 주인, 혹은 상위 노드로 표현된다. 좀 더 구체적인 의미는 풀 노드 중에서 권한과 보상을 받는 노드로 정의할 수 있다. 풀노드는 블록체인 데이터를 전부 저장해 네트워크에 기여하는 의무를 갖고 있다. 마스터노드는 풀노드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블록생성에 대한 보상(투표 실시)을 받고, 트랜잭션의 추가기능(익명, 즉시 전송)을 수행한다.
풀노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채굴을 하지 않을 경우, 풀노드를 운영하는 유지비를 감당할 보상도 지급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의 풀 노드들은 대부분 채굴을 위한 풀 노드들이지 개인이 사용하는 노드가 아니다. 네트워크를 이루는 소규모 구성원들의 대부분은 라이트노드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채굴하지 않는 풀 노드를 늘리기 위해 마스터노드가 고안된 것이다. 마스터노드 운영 시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즉, 마스터노드 체제가 나온 이유는 풀노드 유지에 대한 보상을 주기 위함이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예를 보면 비트코인 이용자는 증가하지만 풀노드의 숫자는 감소하고 있다. 풀노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저장 용량을 늘려야 하고 이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그런데 풀노드 유지에 대한 보상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풀노드가 감소하는 딜레마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풀노드가 감소하면 네트워크는 약해지고 결국 사용자도 줄어들게 된다.
대시와 마스터노드
대표적인 마스터노드 합의 체제인 대시의 경우 블록보상 비율은 채굴자 45%, 마스터노드 45%, 거버넌스 10%로 구성되어 있다.
대시의 마스터노드가 되기 위해서는 대시 코인을 1,000개 보유해야 하며, 네트워크의 적절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사양을 지속적으로 충족시켜야 한다. 또한 즉시전송, 익명전송 기능과 합의체제의 투표권을 행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채굴자와 동일한 블록보상을 받게 함으로써 풀 노드의 유지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하는 것이다.
마스터 노드의 장점
- 많은 에너지와 시간,고가의 장비와 에너지 등이 요구되지 않으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채굴 현황과 분량을 확인할 수 있다.
- 다수의 노드들보다 상위 개념이므로 사용자의 거래 효율성과 익명 거래를 위한 주소 믹싱 등 특정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
- 해당코인에서 정해놓은 일정량의 코인을 보유한 사람이 노드를 구성하여 블록체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해커의 활동을 감시할 뿐만 아니라, 거버넌스 또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르는 보상도 받게 된다.
- 일정량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스스로 락을 걸게 되고 이로 인해 코인의 가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다.[1]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