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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컴퓨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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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는 시계, 안경, 모자, 의복 등 사람의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말한다. '''착용 컴퓨터'''로서 컴퓨터의 기본적인 입출력 장치를 사람의 체형에 맞게 만들었다. 소형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의 요구에 상응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마트웨어(Smart wear), 인텔리전트 의복(Intelligent Garment)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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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는 시계, 안경, 모자, 의복 등 사람의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말한다. '''착용 컴퓨터''' 또는 '''인텔리전트 의복'''(intelligent garment)으로서, 컴퓨터의 기본적인 입출력 장치를 사람의 체형에 맞게 만들었다. 소형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의 요구에 상응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웨어러블 컴퓨터의 대표적인 사례로 '''[[스마트웨어]]'''(smart wear)가 있다.<ref>손에 잡히는 IT 시사용어〈[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6613&cid=59277&categoryId=59278]〉, 《네이버 지식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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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손에 잡히는 IT 시사용어〈[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6613&cid=59277&categoryId=59278]〉, 《네이버 지식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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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컴퓨터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었던 물건들과 거의 동일한 형태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고 몸에 지니고 다니는데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신체의 일부에 로봇을 부착하는 등의 추가적인 일도 필요 없습니다. 이것이 [[웨어러블 로봇]]과는 다른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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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웨어러블 로봇과 컴퓨터, 로봇을 입는 시대〈[https://twinny11.blog.me/221463121049]〉 , 《네이버 블로그》, 2019-02-1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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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내놓은 스마트 안경인 구글 글라스, 말하는 신발(Talking Shoes), 애플과 삼성,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시계인 애플워치, 갤럭시 기어, 윈도워치 등을 웨어러블 컴퓨터라 할 수 있다. 신발·시계·안경·옷 등 웨어러블 컴퓨터들은 스스로 제어·판단을 한 뒤 사용자에게 맞춤형 기능들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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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name="트랜드지식사전"> 트랜드 지식 사전〈[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70347&cid=55570&categoryId=55570]〉 , 《네이버 지식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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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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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컴퓨터'''는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인간의 능력을 보완 또는 증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시계, 안경 등과 같은 액세서리, 의복, 신체 등에 일체화된 전자기기를 말한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었던 물건들과 거의 동일한 형태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고 몸에 지니고 다니는데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신체의 일부에 로봇을 부착하는 등의 추가적인 일도 필요 없다. 이것이 [[웨어러블 로봇]]과의 다른 점이다.<ref>웨어러블 로봇과 컴퓨터, 로봇을 입는 시대〈[https://twinny11.blog.me/221463121049]〉 , 《네이버 블로그》, 2019-02-11</ref> 구글이 내놓은 [[스마트안경]]인 [[구글 글래스]], 말하는 신발(Talking Shoes), 애플과 삼성,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시계인 [[애플워치]], [[갤럭시기어]], [[윈도워치]] 등을 웨어러블 컴퓨터라 할 수 있다. 신발·시계·안경·옷 등 웨어러블 컴퓨터들은 스스로 제어·판단을 한 뒤 사용자에게 맞춤형 기능들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f name="트랜드지식사전"> 트랜드 지식 사전〈[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70347&cid=55570&categoryId=55570]〉 , 《네이버 지식백과》</ref>
  
 
== 등장 배경 ==
 
== 등장 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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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미국에서 군사 훈련용으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점점 일상생활은 물론, 패션, 디지털 젶훔가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1966년 미국의 MIT에서 처음으로 시도했고, 독일의 의류 회사 ‘로즈너’와 ‘인피니온’이 공동 개발한 ‘mp3blue’가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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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name="천재학습백과"> 천재학습백과 초등 우등생 과학〈[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2754&cid=58598&categoryId=58675#TABLE_OF_CONTENT1]〉 , 《네이버 지식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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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9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의 존 아타나소프와 클리포드 베리가 시험적으로 만든 ‘아타나소프 베리 컴퓨터(ABC)’라는 전자식 컴퓨터가 있었다. 훗날 법정공방 끝에 세계 최초 컴퓨터라는 타이틀은 [[ABC]]에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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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의 존 모클리와 존 에커트는 3년여의 공동연구를 통해 '''[[에니악]]'''(ENIAC: 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alculator)이라는 이름의 컴퓨터를 개발했다. 에니악은 무게 30t, 길이 25m, 높이 2.5m 크기에 진공관이 1만8800개나 사용된 거대한 기계였다. 미국 국방부는 초당 5000회 이상의 계산을 하는 에니악의 엄청난 성능에 주목해 탄도 계산, 암호 해독 등 군사적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했다. '''에니악'''은 당시 워낙 큰 화제를 뿌렸기에 한동안 세계 최초의 전자식 진공관 컴퓨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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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들어 최초의 상용 컴퓨터 '''[[유니박]]'''(UNIVAC: Universal Automatic Computer)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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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2년 IBM은 IBM 700 시리즈라는 업무용 컴퓨터를 개발해 기업과 연구소 등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컴퓨터의 상용화는 ‘성능은 높이고 크기는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사람들은 더 편리하고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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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과학자들이 웨어러블 컴퓨터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1966년 MIT가 개발한 이른바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 head-mounted display)]]가 웨어러블 컴퓨터의 효시라고 본다. HMD는 머리 위에 안경처럼 착용하고 디지털 영상정보를 볼 수 있는 장치다. 일반적으로 전투기 조종사들의 헬멧에 주로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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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는 개인용 컴퓨터(PC) 시대가 개막했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두 젊은이가 설립한 벤처기업 애플이 1976년 출시한 세계 최초의 PC인 애플이 첫 테이프를 끊은 주인공이다. 오늘날 시각에서 보면 둔탁하고 촌스러운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당시로서는 기존 컴퓨터와 비교할 때 혁명적인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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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시대가 열린 후 몇 년이 흐른 1981년. 갓 스무 살밖에 안된 캐나다의 천재 젊은이 [[스티브 만]](Steve Mann)은 몸에 메고 다닐 수 있는 '''배낭형 컴퓨터'''를 개발했다. 스티브 만의 배낭형 컴퓨터는 웨어러블 컴퓨터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로 재직 중인 스티브 만은 배낭형 컴퓨터에서 출발해 머리와 허리, 손에 착용하는 형태의 컴퓨터를 개발한 데 이어 안경형 컴퓨터도 선보였다. 그런 일련의 연구개발 성과 덕분에 스티브 만은 ‘웨어러블 컴퓨팅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한다.<ref = "스티브만"> '스티브 만'의 이정표 제시〈[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0&t_num=7150]〉 , 《ECONOMYChosun》, 2013-08-01</ref>
 
[[파일:웨어러블-특허.PNG|썸네일|400픽셀|'''웨어러블 컴퓨터''' 1994년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에드워드 뉴먼의 웨어러블 컴퓨터 특허(Hands-free, user-supported portable computer, 등록번호:US5305244) (Source:USPTO)]]
 
[[파일:웨어러블-특허.PNG|썸네일|400픽셀|'''웨어러블 컴퓨터''' 1994년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에드워드 뉴먼의 웨어러블 컴퓨터 특허(Hands-free, user-supported portable computer, 등록번호:US5305244) (Source:USPTO)]]
  
 
== 역사 ==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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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모바일 어시스턴트]](Mobile Assistant)'란 이름의 웨어러블 컴퓨터가 출시된다. 모바일 어시스턴트를 만든 기업 [[CPSI]](Computer Products & Services Incorporated)는 대규모로 웨어러블 컴퓨터를 만들고 판매한 기업 중 하나다. 이 기업은 1990년 에드웨드 뉴먼(Edward G. Newman)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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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9년 : 1st Wristwatch 개발 (Patek Philippe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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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웨드 뉴먼은 회사를 설립하고 바로 웨어러블 컴퓨터 개발에 집중했다. CPSI에서 1992년 4월 6일 출원한 특허명세서에는 정확하게 웨어러블 컴퓨터를 묘사하고 있다. 해당 특허(Hands-free, user-supported portable computer, 등록번호:US5305244)는 1994년 4월 18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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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6년 : 1st Wearble Computer 개발 (Ed Thorp and Claude Shannon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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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name="테크플러스"> 테크플러스〈[https://blog.naver.com/tech-plus/221441856198]〉 , 《네이버 블로그》 2019-01-1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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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1년 : Backpack-mounted wearable multimedia computer (스티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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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 : Everyday-use wearable computer (Thad Starner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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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 wearable computer w/AR (Bruce Thomas (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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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 Warwick's nervous system (Kevin Warwick (The University of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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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 상업용 wearable computer (Xybernaut, CDI and ViA, Inc.)
  
 
== 주요 인물 ==
 
== 주요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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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만(Steve Mann)]]''' : '웨어러블 컴퓨터의 아버지'라고 불리던 스티브 만 토론토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는 1990년부터 웨어러블 컴퓨터를 입고 일상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발명은 이후 나오게 된 웨어러블 컴퓨터에 적지않은 영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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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만]]'''(Steve Mann) : '웨어러블 컴퓨터의 아버지'라고 불리던 스티브 만 토론토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는 1990년부터 웨어러블 컴퓨터를 입고 일상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발명은 이후 나오게 된 웨어러블 컴퓨터에 적지않은 영감을 준다. <ref name="테크플러스"> 테크플러스〈[https://blog.naver.com/tech-plus/221441856198]〉 , 《네이버 블로그》 2019-01-1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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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name="테크플러스"></ref>
 
  
 
== 특징 ==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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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머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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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과학 기술이라 주목받고 있는 기기들의 공통점은 바로 ‘휴머니티’이다. 조금 더 사람에게 가까워져 마치 몸의 일부가 되는 기술들이 속속 나오고 있죠. 이러한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난 게 바로 웨어러블 컴퓨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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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name="천재학습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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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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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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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아이폰이 ‘컴퓨팅 기기의 혁명’을 초래했다면 웨어러블 컴퓨터는 ‘생활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다.2) 컴퓨터를 신체에 장착함으로써 두 손이 자유로워질 뿐만 아니라 24시간 내에 몸이 인터넷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웨어러블 컴퓨터가 단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몸에 붙인다는 수준을 넘어, 인간의 외뇌(外腦: 몸 바깥의 뇌)가 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나를 대신해 학습하고 기억하면서, 언젠가는 내가 스스로 하는 것과 거의 같은 결과를 가져오는 역할을 하게 되리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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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시성 : 언제 어디서나 (Standby,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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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인터페이스 : 쉽게 사용하고 (Intutive, Na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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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용감 : 착용하기 편리하며 (Flexible, Stretc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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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성/사회성 : 안전하고, 보기 좋은 (Safety, Emotion, Fashio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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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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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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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컴퓨터는 정보기술산업뿐만 아니라 전통산업에도 상상을 초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웨어러블 컴퓨터는 위치정보뿐만 아니라 행동 정보까지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센서만 장착하면 체온·혈압 등의 인체 정보까지 수집할 수 있는데, 이렇게 수집된 개인 정보를 활용해 의료, 건강 관리, 엔터테인먼트 등 개인 활동과 밀접한 산업 분야 간에 융합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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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강현실 : 증강현실은 사진이나 동영상이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가상의 현실을 만들어 준다. 그동안 과학관이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증강현실을 웨어러블 컴퓨터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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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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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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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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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및 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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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보조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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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다다르면서 정보기술업계가 차세대 먹거리로 웨어러블 컴퓨터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ABI 리서치는 “5년 안에 웨어러블 컴퓨터가 대중화된다”라고 말했다. 2013년 4월 16일 에릭 슈미츠 구글 회장은 구글 글라스의 성공을 장담하며 “사람들이 몸에 열 개의 IP 주소를 달고 다니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컴퓨터와 기술이 점점 더 우리 몸과 연동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10년 내 50억 인구가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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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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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분기 기준으로 전 세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점유율은 1위 샤오미 17.1%, 2위 핏빗 15.7%, 3위 애플 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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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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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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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컴퓨터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대부분은 이미 개발된 상태이지만 대중화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장벽도 적지 않다. 하드웨어적 장벽으로는 배터리의 경량화와 수명이다. 신체에 착용하는 컴퓨터의 특성 때문이다.4) 장시간 착용에 따른 불쾌감과 신체적인 피로감 등도 거론된다. 사회·문화적 장벽은 더 크다. 아무래도 가장 큰 문제는 사생활 침해 논란이다. 웨어러블 컴퓨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사진·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몰래카메라, 도청 등 사생활 침해를 두고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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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웨어러블 컴퓨터는 생활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다. 컴퓨터를 신체에 장착함으로써 두 손이 자유로워질 뿐만 아니라 24시간 내에 몸이 인터넷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웨어러블 컴퓨터가 단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몸에 붙인다는 수준을 넘어, 인간의 외뇌가 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나를 대신해 학습하고 기억하면서, 언젠가는 내가 스스로 하는 것과 거의 같은 결과를 가져오는 역할을 하게 되리라는 말이다.<ref name="트랜드지식사전"></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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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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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세서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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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컴퓨터에는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스마트 안경]], [[스마트 콘택트 렌즈]], [[VR 기기]](=HMD), [[홀로렌즈]](HoloLen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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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 목걸이와 같은 착용형 장치 :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스마트안경]], [[홀로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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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안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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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소형/저전력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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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구글은 머리에 쓰는 컴퓨터인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스마트폰처럼 구글의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음성 인식을 통해 작동하며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도 있죠. 올해는 전 세계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첨가하고 있다. 음성 인식으로 가능했던 부분을 동작만으로 작동하게 하고, 촬영한 동영상을 바로 유투브에 올릴 수도 있게 했다. 구글 글래스를 잃어버릴 경우 생기는 문제를 막기 위해 모든 기능을 잠글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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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착용감 한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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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물/의류 일체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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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물에 일체화된 시스템 : [[바이오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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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한 직물 회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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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복/생활섬유 제품과의 일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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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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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부착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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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분기 기준으로 전 세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점유율은 1위 샤오미 17.1%, 2위 핏빗 15.7%, 3위 애플 13%이다.
+
* Skin patch와 같은 피부 부착형 시스템 : [[스마트 콘택트 렌즈]], [[전자피부]], [[바이오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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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한 고분자 회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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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와 일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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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 이식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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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에 전자장치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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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친화적 회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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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와 일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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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 및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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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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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 지속 시간이 짧음(배터리 사이즈/용량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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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방식 : 터치, 제스처 불편함, 음성 이용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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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게 : 기존 시계/안경보다 무게 부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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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정보 표시 한계, 저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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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생활 침해 :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사진·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몰래카메라, 도청 등 사생활 침해를 두고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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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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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 소재 혁신 (리튬이온 -> 아연), 고효율/고밀도화/플렉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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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방식 : 촉감, 제스처 활용 고도화, 작은 화면 확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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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게 : 소재 혁신(얇은 소재), 저전력 시스템/ 디자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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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 : [[OLED]]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각주}}
 
{{각주}}
58번째 줄: 92번째 줄:
 
* 천재학습백과 초등 우등생 과학,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2754&cid=58598&categoryId=58675#TABLE_OF_CONTENT1]〉, 《네이버 지식백과》
 
* 천재학습백과 초등 우등생 과학,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2754&cid=58598&categoryId=58675#TABLE_OF_CONTENT1]〉, 《네이버 지식백과》
 
* 트랜드 지식사전 1,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70347&cid=55570&categoryId=55570]〉, 《네이버 지식백과》
 
* 트랜드 지식사전 1,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70347&cid=55570&categoryId=55570]〉,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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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현 기자,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0&t_num=7150]〉, 《ECONOMYChosun》, 2013-08-01
 +
* 박장웅 교수, 〈[https://news.unist.ac.kr/kor/unist-magazine-2017-autumn_brilliant-thinking/]〉, 《UNIST MAGAZINE》,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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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상식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32177&cid=43667&categoryId=43667]〉,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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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로 보는 IT,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0400&cid=59088&categoryId=59096]〉,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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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진(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섬유그룹), 〈[https://http://nas1fiber.superscholar.kr/fti/FTI22(3)-07.pdf 웨어러블 센서, 전자피부]〉, 《섬유기술과 산업 22권 3호》
 +
* 이민희, 〈[http://www.bizion.com/bbs/board.php?bo_table=tech&wr_id=149&sfl=tags&stx=%EC%84%BC%EC%84%9C 바이오스탬프]〉, 《BIZION》, 2015-01-15
 +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 〈[http://www.tta.or.kr/data/weeklyNoticeView.jsp?pk_num=1836&nowSu=239&search=&data=&totalSu=1&ag_code=0000100005]〉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
* [[스마트웨어]]
 
* [[컴퓨터]]
 
* [[컴퓨터]]
 
* [[PC]]
 
* [[PC]]

2019년 9월 28일 (토) 14:35 기준 최신판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는 시계, 안경, 모자, 의복 등 사람의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말한다. 착용 컴퓨터 또는 인텔리전트 의복(intelligent garment)으로서, 컴퓨터의 기본적인 입출력 장치를 사람의 체형에 맞게 만들었다. 소형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의 요구에 상응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웨어러블 컴퓨터의 대표적인 사례로 스마트웨어(smart wear)가 있다.[1]

개요[편집]

웨어러블 컴퓨터는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인간의 능력을 보완 또는 증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시계, 안경 등과 같은 액세서리, 의복, 신체 등에 일체화된 전자기기를 말한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었던 물건들과 거의 동일한 형태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고 몸에 지니고 다니는데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신체의 일부에 로봇을 부착하는 등의 추가적인 일도 필요 없다. 이것이 웨어러블 로봇과의 다른 점이다.[2] 구글이 내놓은 스마트안경인 구글 글래스, 말하는 신발(Talking Shoes), 애플과 삼성,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시계인 애플워치, 갤럭시기어, 윈도워치 등을 웨어러블 컴퓨터라 할 수 있다. 신발·시계·안경·옷 등 웨어러블 컴퓨터들은 스스로 제어·판단을 한 뒤 사용자에게 맞춤형 기능들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3]

등장 배경[편집]

  • 1939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의 존 아타나소프와 클리포드 베리가 시험적으로 만든 ‘아타나소프 베리 컴퓨터(ABC)’라는 전자식 컴퓨터가 있었다. 훗날 법정공방 끝에 세계 최초 컴퓨터라는 타이틀은 ABC에게 넘어갔다.
  • 194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의 존 모클리와 존 에커트는 3년여의 공동연구를 통해 에니악(ENIAC: 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alculator)이라는 이름의 컴퓨터를 개발했다. 에니악은 무게 30t, 길이 25m, 높이 2.5m 크기에 진공관이 1만8800개나 사용된 거대한 기계였다. 미국 국방부는 초당 5000회 이상의 계산을 하는 에니악의 엄청난 성능에 주목해 탄도 계산, 암호 해독 등 군사적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했다. 에니악은 당시 워낙 큰 화제를 뿌렸기에 한동안 세계 최초의 전자식 진공관 컴퓨터로 알려졌다.
  • 1950년대 들어 최초의 상용 컴퓨터 유니박(UNIVAC: Universal Automatic Computer)이 출시됐다.
  • 1952년 IBM은 IBM 700 시리즈라는 업무용 컴퓨터를 개발해 기업과 연구소 등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컴퓨터의 상용화는 ‘성능은 높이고 크기는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사람들은 더 편리하고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1960년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과학자들이 웨어러블 컴퓨터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1966년 MIT가 개발한 이른바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 head-mounted display)가 웨어러블 컴퓨터의 효시라고 본다. HMD는 머리 위에 안경처럼 착용하고 디지털 영상정보를 볼 수 있는 장치다. 일반적으로 전투기 조종사들의 헬멧에 주로 장착된다.
  • 1970년대에는 개인용 컴퓨터(PC) 시대가 개막했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두 젊은이가 설립한 벤처기업 애플이 1976년 출시한 세계 최초의 PC인 애플이 첫 테이프를 끊은 주인공이다. 오늘날 시각에서 보면 둔탁하고 촌스러운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당시로서는 기존 컴퓨터와 비교할 때 혁명적인 제품이었다.
  • PC시대가 열린 후 몇 년이 흐른 1981년. 갓 스무 살밖에 안된 캐나다의 천재 젊은이 스티브 만(Steve Mann)은 몸에 메고 다닐 수 있는 배낭형 컴퓨터를 개발했다. 스티브 만의 배낭형 컴퓨터는 웨어러블 컴퓨터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로 재직 중인 스티브 만은 배낭형 컴퓨터에서 출발해 머리와 허리, 손에 착용하는 형태의 컴퓨터를 개발한 데 이어 안경형 컴퓨터도 선보였다. 그런 일련의 연구개발 성과 덕분에 스티브 만은 ‘웨어러블 컴퓨팅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한다.[4]
웨어러블 컴퓨터 1994년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에드워드 뉴먼의 웨어러블 컴퓨터 특허(Hands-free, user-supported portable computer, 등록번호:US5305244) (Source:USPTO)

역사[편집]

  • 1869년 : 1st Wristwatch 개발 (Patek Philippe 사)
  • 1966년 : 1st Wearble Computer 개발 (Ed Thorp and Claude Shannon (MIT))
  • 1981년 : Backpack-mounted wearable multimedia computer (스티브 만)
  • 1993년 : Everyday-use wearable computer (Thad Starner (MIT))
  • 1999년 : wearable computer w/AR (Bruce Thomas (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 2002년 : Warwick's nervous system (Kevin Warwick (The University of Reading))
  • 2012년 : 상업용 wearable computer (Xybernaut, CDI and ViA, Inc.)

주요 인물[편집]

  • 스티브 만(Steve Mann) : '웨어러블 컴퓨터의 아버지'라고 불리던 스티브 만 토론토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는 1990년부터 웨어러블 컴퓨터를 입고 일상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발명은 이후 나오게 된 웨어러블 컴퓨터에 적지않은 영감을 준다. [5]

특징[편집]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특징[편집]

  • 항시성 : 언제 어디서나 (Standby, On-Line)
  • 사용자 인터페이스 : 쉽게 사용하고 (Intutive, Natural)
  • 착용감 : 착용하기 편리하며 (Flexible, Stretchable)
  • 안정성/사회성 : 안전하고, 보기 좋은 (Safety, Emotion, Fashion, Culture)

용도[편집]

  • 증강현실 : 증강현실은 사진이나 동영상이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가상의 현실을 만들어 준다. 그동안 과학관이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증강현실을 웨어러블 컴퓨터로도 즐길 수 있다.
  • 일상생활 기록
  • 스마트폰 대체
  • 건강 관리
  • 스포츠 및 레저
  • 업무 보조 도구

시장[편집]

2017년 2분기 기준으로 전 세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점유율은 1위 샤오미 17.1%, 2위 핏빗 15.7%, 3위 애플 13%이다.

활용 분야[편집]

전문가들은 웨어러블 컴퓨터는 생활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다. 컴퓨터를 신체에 장착함으로써 두 손이 자유로워질 뿐만 아니라 24시간 내에 몸이 인터넷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웨어러블 컴퓨터가 단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몸에 붙인다는 수준을 넘어, 인간의 외뇌가 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나를 대신해 학습하고 기억하면서, 언젠가는 내가 스스로 하는 것과 거의 같은 결과를 가져오는 역할을 하게 되리라는 말이다.[3]

액세서리형[편집]

직물/의류 일체형[편집]

  • 직물에 일체화된 시스템 : 바이오셔츠
  • 유연한 직물 회로보드
  • 의복/생활섬유 제품과의 일체화

신체부착형[편집]

생체 이식형[편집]

  • 생체에 전자장치 이식
  • 생체친화적 회로보드
  • 생체와 일체화

문제점 및 대안[편집]

문제점[편집]

  • 배터리 : 지속 시간이 짧음(배터리 사이즈/용량 한계)
  • 입력방식 : 터치, 제스처 불편함, 음성 이용 제약
  • 무게 : 기존 시계/안경보다 무게 부담 큼
  • 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정보 표시 한계, 저화질
  • 사생활 침해 :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사진·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몰래카메라, 도청 등 사생활 침해를 두고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

대안[편집]

  • 배터리 : 소재 혁신 (리튬이온 -> 아연), 고효율/고밀도화/플렉서블
  • 입력방식 : 촉감, 제스처 활용 고도화, 작은 화면 확대 입력
  • 무게 : 소재 혁신(얇은 소재), 저전력 시스템/ 디자인 개선
  • 디스플레이 : OLED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각주[편집]

  1. ↑ 손에 잡히는 IT 시사용어〈[1]〉, 《네이버 지식백과》
  2. ↑ 웨어러블 로봇과 컴퓨터, 로봇을 입는 시대〈[2]〉 , 《네이버 블로그》, 2019-02-11
  3. ↑ 3.0 3.1 트랜드 지식 사전〈[3]〉 , 《네이버 지식백과》
  4. ↑ '스티브 만'의 이정표 제시〈[4]〉 , 《ECONOMYChosun》, 2013-08-01
  5. ↑ 테크플러스〈[5]〉 , 《네이버 블로그》 2019-01-14

참고자료[편집]

  • 트위니, 〈[6]〉, 《네이버 블로그》, 2019-02-11
  • 테크플러스, 〈[7]〉, 《네이버 블로그》, 2019-01-14
  • 손에잡히는IT시사용어, 〈[8]〉, 《네이버 지식백과》
  • 천재학습백과 초등 우등생 과학, 〈[9]〉, 《네이버 지식백과》
  • 트랜드 지식사전 1, 〈[10]〉, 《네이버 지식백과》
  • 김윤현 기자, 〈[11]〉, 《ECONOMYChosun》, 2013-08-01
  • 박장웅 교수, 〈[12]〉, 《UNIST MAGAZINE》, 2018-04-03
  • 시사상식사전, 〈[13]〉, 《네이버 지식백과》
  • 용어로 보는 IT, 〈[14]〉, 《네이버 지식백과》
  • 김효진(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섬유그룹), 〈웨어러블 센서, 전자피부〉, 《섬유기술과 산업 22권 3호》
  • 이민희, 〈바이오스탬프〉, 《BIZION》, 2015-01-15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 〈[1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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