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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투자'''<!--분산 투자-->(分散投資, diversified investments)는 [[투자]] 위험을 적게 하기 위하여 여러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함으로써 위험을 줄이는 투자 방법이다. 그런 점에서 소수의 종목에 투자하는 [[집중투자]]와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 '''분산투자'''<!--분산 투자-->(分散投資, diversified investments)는 [[투자]] 위험을 적게 하기 위하여 여러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함으로써 위험을 줄이는 투자 방법이다. 그런 점에서 소수의 종목에 투자하는 [[집중투자]]와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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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9일 (화) 22:40 기준 최신판
분산투자(分散投資, diversified investments)는 투자 위험을 적게 하기 위하여 여러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함으로써 위험을 줄이는 투자 방법이다. 그런 점에서 소수의 종목에 투자하는 집중투자와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개요[편집]
분산투자에는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주식, 채권 등 여러 종류의 증권에 분산투자하는 종류별 분산이 있다. 다음으로는 경기변동의 영향을 완화하는 지역적 분산이 있다. 이어 여러 업종에 분산하여 투자성과를 높이려고 하는 업종별 분산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수의 기업에 기업별로 분산 투자 하는 기업별 분산이 있다.
상세[편집]
분산투자에 관한 유명한 격언으로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Don’t put all your eggs in one basket)'는 말이 있다. 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리스크를 줄이라는 뜻이 있다. 이 말은 포트폴리오 이론의 창시자 해리 마코위츠가 한 말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예일대 경제학과 교수인 제임스 토빈이 포트폴리오 이론을 정립하여 198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였는데, 그는 포트폴리오 이론을 간단하게 설명해달라는 말에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아서는 안 됩니다. 바구니를 떨어뜨리면 모든 것이 끝장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1] 또 다른 분산투자에 관련된 격언으로는‘금융시장의 유일한 공짜 점심은 분산투자’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분산투자는 다양한 투자수단으로 위험을 안정적으로 배분하기 때문에 지혜로운 투자 방식이라는 뜻이다. [2]
바로 이 말 안에 분산투자의 핵심적인 개념이 들어 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포트폴리오 이론에 대해 보충하자면, 이는 여러 종목에 투자하여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놓으면 그 전보다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집중투자에 비해 위험 요소를 사방으로 분산시켜 놓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3]
주식뿐만이 아니라 모든 투자의 기본은 분산투자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분산투자에서 중요한 점은, 종목을 정할 때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종목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종목과 B라는 종목을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만약 유가가 상승해서 A,B 두 종목 모두 하락한다면 분산투자의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이처럼 분산투자에 있어서 어떤 현상이 발생했을 때 서로 같은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종목으로 최대한 나눠서 투자를 하는 것을 중요하다. 그리고 방금 살펴본 예시처럼 분산투자로 위험을 최대한 방지하거나 피할 수 있는 위험을 비체계적 위험(Unsystematic Risk)이라고 한다. 이는 분산투자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해서 분산가능 위험이라고도 헌다. 이는 보통 기업의 자체적인 위험을 가리킬 때 쓴다.
반대로 체계적 위험도 있는데 이것은 모든 기업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소를 뜻한다. 대표적인 예료 경기변동, 물가상승, 정부정책, 이자율 상승 같은 것들이 있다. 체계적 위험 요인들은 주식투자에 있어서 대부분의 기업에 동시에 그리고 비슷한 영향을 미치면서 주가변동을 일으킨다. 따라서 체계적 위험은 분산투자를 통해서 없앨 수 없다.
반면, 비체계적 위험은 특정 기업에만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경영성과, 재무구조, 노사분규, 연구개발, 소송발생 등에 따른 위험이 있다. 이러한 위험 요인은 일부 기업에만 영향을 미치며 개별종목 별로 서로 다른 주가변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위험 요소들을 잘 따져보고, 3~5개 정도의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게 좋다. 그래야 비체계적 위험을 상당부문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하기 전에 이러한 비체계적 위험을 어떻게 회피할 것인가를 고민해야한다.[4]
장점[편집]
- 변동성을 줄여 심리적 안정감이 생긴다.
- 중장기 포트폴리오의 경우, 어느 때나 지속적으로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 적립식 운용이 가능해 복리 수익 구조가 형성된다.
- 포트폴리오 종목 1개가 실패해도 지속 운용시 자산이 계속 불어나는 효과가 있다.
- 종목의 상승과 하락을 정확히 맞추지 않아도 지속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 자본금이 커져도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단점[편집]
- 수익률이 횡보하는 시기가 존재한다. 그로 인해 투자심리가 지루해질 수 있고, 잘못 투자했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
- 분산 투자를 아무리 해도, 전체 업종이나 지수가 다 같이 하락할 때는 수익률도 같이 하락한다.
- 성공한 집중투자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 고수익의 기회가 줄어든다.
- 분산하는 투자 규모가 크지 않으면 효과가 적다.
- 여러 종목을 관리하는 데 따른 손실이 발생한다.
-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금융감독원,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말라”〉, 《위키트리》, 2012-10-16
- ↑ 이원재, 〈경제 불안과 수익 격차 심해져 해외 분산투자에 눈 돌린다〉, 《주간동아》, 2019-07-22
- ↑ 〈포트폴리오 이론〉, 《위키백과》
- ↑ 서기수, 〈주식투자의 체계적·비체계적 위험 이해하기〉, 《조세일보》, 2019-08-06
참고자료[편집]
- 〈분산투자〉, 《네이버 지식백과》
- NH투자증권, 〈나눠 담느냐, 몰아넣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분산투자'vs'집중투자'〉, 《네이버 블로그》, 2019-01-11
- 〈정글경제의 원리-달걀은 어떻게 나눠 담아야 하나?〉,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