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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gazua, [ka̠d͡ʑɯa̠])란 '가자'라는 말을 길게 발음하여 소리나는 대로 표현한 [[속어]]이다. 어떤 일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가즈아~"라고 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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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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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라는 말은 과거 스포츠 경기에서 내기를 하던 사람들이 사용하던 속어이다. 이후 [[주식]] 투자나 [[도박]] 등에서 가격이 오르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특히, 2017년 한국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과열 투기 양상을 보이면서, "가즈아~"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ref>김동운 객원기자,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49163 가상화폐 용어 ‘존버’ ‘떡상’ ‘가즈아’…무슨 뜻일까?]〉, 《국민일보》, 2018-01-14</ref> '가즈아~'는 [[암호화폐]] 가격이 올라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말로 사용되었다. 이후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자 "한강 가즈아~"처럼 부정적인 뜻으로도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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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라는 말은 비단 한국뿐 아니라 중국 등 전 세계로 퍼져 영어로 "gazua"라고 사용되었다. '가즈아~'라고 끝 부분을 길게 발음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영어로 'gazuaaaaaaa'라고 'a'를 여러 번 쓰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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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라는 말은 이후 암호화폐 시장뿐 아니라, 다른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유행어가 되었다. '썰전 251화' 등 각종 방송에서도 '가즈아'라는 말이 등장하면서, 대중적인 표현이 되었다. 예를 들어, [[카카오]]는 2018년 새해 인사말을 '가즈아'로 선택했다.<ref>최지수 기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71229.99099013511 ‘2018년 새해인사말’ BEST는 ‘2018년 가즈아ㅏㅏ’...카톡도 선택했다]〉, 《국제신문》, 2017-12-2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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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들은 지하철 경의중앙선에 있는 '가좌역' 사진을 SNS에 올리며, 가좌역(Gazua驛)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일종의 '성지'(聖地)와 같은 곳이라고 글을 써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f>전준범 기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5/2017121501311.html 가상화폐 광풍에 외국인도 “GAZUA(가즈아)!!”]〉, 《조선비즈》, 2017-12-15</ref>
  
 
== 사례 ==
 
== 사례 ==
* "이오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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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가즈아~"
: 해석하면, "[[이오스]] 가격 올라가자~"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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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하면, "[[비트코인]] 가격 올라가자~"는 뜻이다.
 
* "비트 천 찍고 2천 가즈아~"
 
* "비트 천 찍고 2천 가즈아~"
 
: 해석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1개당 1,000만원까지 오른 후 다시 2,000만원을 향해 올라가자~"는 뜻이다.
 
: 해석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1개당 1,000만원까지 오른 후 다시 2,000만원을 향해 올라가자~"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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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100억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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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하면, "회사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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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합격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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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하면, "서울대학교 합격을 위해, 화이팅~!"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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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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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ko.wikipedia.org/wiki/%EA%B0%80%EC%A6%88%EC%95%84 가즈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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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준범 기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5/2017121501311.html 가상화폐 광풍에 외국인도 “GAZUA(가즈아)!!”]〉, 《조선비즈》,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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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수 기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71229.99099013511 ‘2018년 새해인사말’ BEST는 ‘2018년 가즈아ㅏㅏ’...카톡도 선택했다]〉, 《국제신문》,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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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운 객원기자,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49163 가상화폐 용어 ‘존버’ ‘떡상’ ‘가즈아’…무슨 뜻일까?]〉, 《국민일보》, 20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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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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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 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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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즈아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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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속어|토막글}}
 
[[분류:거래]]
 
[[분류:거래]]

2022년 3월 27일 (일) 04:23 기준 최신판

가즈아(gazua, [ka̠d͡ʑɯa̠])란 '가자'라는 말을 길게 발음하여 소리나는 대로 표현한 속어이다. 어떤 일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가즈아~"라고 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말이다.

어원[편집]

'가즈아'라는 말은 과거 스포츠 경기에서 내기를 하던 사람들이 사용하던 속어이다. 이후 주식 투자나 도박 등에서 가격이 오르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특히, 2017년 한국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과열 투기 양상을 보이면서, "가즈아~"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1] '가즈아~'는 암호화폐 가격이 올라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말로 사용되었다. 이후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자 "한강 가즈아~"처럼 부정적인 뜻으로도 사용되었다.

'가즈아'라는 말은 비단 한국뿐 아니라 중국 등 전 세계로 퍼져 영어로 "gazua"라고 사용되었다. '가즈아~'라고 끝 부분을 길게 발음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영어로 'gazuaaaaaaa'라고 'a'를 여러 번 쓰는 경우도 있다.

가즈아라는 말은 이후 암호화폐 시장뿐 아니라, 다른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유행어가 되었다. '썰전 251화' 등 각종 방송에서도 '가즈아'라는 말이 등장하면서, 대중적인 표현이 되었다. 예를 들어, 카카오는 2018년 새해 인사말을 '가즈아'로 선택했다.[2]

일부 네티즌들은 지하철 경의중앙선에 있는 '가좌역' 사진을 SNS에 올리며, 가좌역(Gazua驛)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일종의 '성지'(聖地)와 같은 곳이라고 글을 써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3]

사례[편집]

  • "비트코인 가즈아~"
해석하면, "비트코인 가격 올라가자~"는 뜻이다.
  • "비트 천 찍고 2천 가즈아~"
해석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1개당 1,000만원까지 오른 후 다시 2,000만원을 향해 올라가자~"는 뜻이다.
  • "매출 100억 가즈아~"
해석하면, "회사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자~"
  • "서울대 합격 가즈아~"
해석하면, "서울대학교 합격을 위해, 화이팅~!"이라는 뜻이다.

각주[편집]

  1. 김동운 객원기자, 〈가상화폐 용어 ‘존버’ ‘떡상’ ‘가즈아’…무슨 뜻일까?〉, 《국민일보》, 2018-01-14
  2. 최지수 기자, 〈‘2018년 새해인사말’ BEST는 ‘2018년 가즈아ㅏㅏ’...카톡도 선택했다〉, 《국제신문》, 2017-12-29
  3. 전준범 기자, 〈가상화폐 광풍에 외국인도 “GAZUA(가즈아)!!”〉, 《조선비즈》, 2017-12-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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