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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8800]]은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이다. 우편주문을 통해 조립 키트 형태로 판매되었고 구매자는 이것을 스스로 조립해야 했다. 가격은 1KB의 메모리를 포함해서 375달러이며 모니터와 키보드가 없어 전면에 있는 스위치가 입력장치 역할을 했고 점등과 소등을 반복하는 라이트가 출력장치 역할을 했다. 사용자는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는 온-오프 스위치를 이용해 이진 부호를 사용해 직접 프로그램을 입력해야 했고 줄지어 늘어선 네온 점등관의 깜빡임을 통해 결과를 확인했다. 스티브 돔피어는 이 제품의 초기 개발에 참여하였다. [[알테어8800은]] 1970년 [[로버츠]](Roberts)가 [[엠아이티에스]](MITS)의 설립 후 모델 로켓과 계산기에 사용할 전자 키트를 생산할 때 계산기의 가격이 너무 저렴해 수익이 나지 않자 [[알테어 8800]]이라는 397달러 정도의 컴퓨터 키트를 디자인 했고 이것이 그 시작이 되었다. [[알테어 8800]]은 출시되기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아직 알테어 8800이 완성되기 이전에 편집자 레스 솔로몬이 자료를 요청하자 빈 상자를 사진으로 찍어 알테어라고 적고 보냈다. 그리고 이것이 1975년 인기있는 잡지 포퓰러 일렉트로닉스(Popular Electronics)의 1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알테어 8800이 첫 등장했다. 그 후 3개월 내에 4000대의 주문이 들어올 정도의 인기를 얻은 성공적인 제품이었다. | [[알테어 8800]]은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이다. 우편주문을 통해 조립 키트 형태로 판매되었고 구매자는 이것을 스스로 조립해야 했다. 가격은 1KB의 메모리를 포함해서 375달러이며 모니터와 키보드가 없어 전면에 있는 스위치가 입력장치 역할을 했고 점등과 소등을 반복하는 라이트가 출력장치 역할을 했다. 사용자는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는 온-오프 스위치를 이용해 이진 부호를 사용해 직접 프로그램을 입력해야 했고 줄지어 늘어선 네온 점등관의 깜빡임을 통해 결과를 확인했다. 스티브 돔피어는 이 제품의 초기 개발에 참여하였다. [[알테어8800은]] 1970년 [[로버츠]](Roberts)가 [[엠아이티에스]](MITS)의 설립 후 모델 로켓과 계산기에 사용할 전자 키트를 생산할 때 계산기의 가격이 너무 저렴해 수익이 나지 않자 [[알테어 8800]]이라는 397달러 정도의 컴퓨터 키트를 디자인 했고 이것이 그 시작이 되었다. [[알테어 8800]]은 출시되기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아직 알테어 8800이 완성되기 이전에 편집자 레스 솔로몬이 자료를 요청하자 빈 상자를 사진으로 찍어 알테어라고 적고 보냈다. 그리고 이것이 1975년 인기있는 잡지 포퓰러 일렉트로닉스(Popular Electronics)의 1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알테어 8800이 첫 등장했다. 그 후 3개월 내에 4000대의 주문이 들어올 정도의 인기를 얻은 성공적인 제품이었다. | ||
| − | ==홈브루 컴퓨터 | + | ==홈브루 컴퓨터 클럽의 영향력== |
| − | *1999: [[실리콘밸리의 해적]](Pirates of Silicon Valley) | + | *1999: [[실리콘밸리의 해적]](Pirates of Silicon Valley)에 등장 |
| − | *2013: [[너드들의 승리]](Triumph of the Nerds) | + | *2013: [[너드들의 승리]](Triumph of the Nerds)에 등장 |
==같이 보기== | ==같이 보기== | ||
2020년 9월 3일 (목) 10:42 판
스티브 돔피어(Steve Dompier)는 홈브루 컴퓨터 클럽(Homebrew Computer Club)의 일원으로서,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 알테어 8800(Altair 8800)의 초기 개발에 참여한 미국의 개발자이다.
개요
홈브루 컴퓨터 클럽은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던 고든 프렌치(Gordon French)와 프레드 모르(Fred Moore)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이 모임은 1975년 3월부터 1986년 12월까지 캘리포니아 주 멘로 파크(Menlo Park)에 있는 개인용 컴퓨팅 장치의 DIY 구성과 관련된 부품, 회로 및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자 애호가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그룹이었다. 스티브 돔피어는 이 그룹의 일원이었다.
홈브루 컴퓨터 클럽의 제1차 회의는 1975년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멘로 파크의 차고에서 열렸다. 이때 피플컴퓨터(People's Computer)의 직원들이 알테어 8800 마이크로 컴퓨터에 대한 검토를 하고자 파견되었는데 이를 주제로 첫 회의가 진행되었다. 그 회의에서의 여러 아이디어들은 애플 컴퓨터 컴패니(Apple Computer Company) 소속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에게 영감을 주었고 이는 개인용 컴퓨터 애플 아이(Apple I)를 디자인 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여기서 과거의 애플 컴퓨터 컴퍼니는 현재 대표적인 스마트폰 아이폰(iphone)을 출시해 대표적인 미국의 대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애플(Apple)이 되었다. 따라서 애플 I는 애플 최초의 제품이 된 셈이다. 비록 전자 애호가들의 취미생활을 위해 시작한 비공식적인 모임이었던 홈브루 컴퓨터 클럽은 지금의 애플의 시작을 열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애플 컴퓨터의 창시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을 포함한 스티브 잡스(Steve Jobs)와 여러 유명한 해커 그리고 컴퓨터 업계의 기업가들이 홈브루 컴퓨터 클럽의 대열에서 나왔다. 이들은 뉴스레터(newsletter)와 월례 모임에서 여러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내용은 주로 개인용 컴퓨팅에 대해 다뤘다. 그러한 이유로 이때의 홈브루 컴퓨터 클럽은 '전 산업의 도가니'(the crucible for an entire industry)라고도 불리었다.
홈브루 컴퓨터 클럽은 컴퓨터 작동의 핵심을 잡아주어 마이크로 컴푸터 혁명의 발전과 실리콘밸리 정보기술(IT)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976년 4월에 캘리포니아 주 팔로알토의 홈브루 컴퓨터 클럽에서 시연하였다
주요 활동
알테어 8800
알테어 8800은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이다. 우편주문을 통해 조립 키트 형태로 판매되었고 구매자는 이것을 스스로 조립해야 했다. 가격은 1KB의 메모리를 포함해서 375달러이며 모니터와 키보드가 없어 전면에 있는 스위치가 입력장치 역할을 했고 점등과 소등을 반복하는 라이트가 출력장치 역할을 했다. 사용자는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는 온-오프 스위치를 이용해 이진 부호를 사용해 직접 프로그램을 입력해야 했고 줄지어 늘어선 네온 점등관의 깜빡임을 통해 결과를 확인했다. 스티브 돔피어는 이 제품의 초기 개발에 참여하였다. 알테어8800은 1970년 로버츠(Roberts)가 엠아이티에스(MITS)의 설립 후 모델 로켓과 계산기에 사용할 전자 키트를 생산할 때 계산기의 가격이 너무 저렴해 수익이 나지 않자 알테어 8800이라는 397달러 정도의 컴퓨터 키트를 디자인 했고 이것이 그 시작이 되었다. 알테어 8800은 출시되기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아직 알테어 8800이 완성되기 이전에 편집자 레스 솔로몬이 자료를 요청하자 빈 상자를 사진으로 찍어 알테어라고 적고 보냈다. 그리고 이것이 1975년 인기있는 잡지 포퓰러 일렉트로닉스(Popular Electronics)의 1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알테어 8800이 첫 등장했다. 그 후 3개월 내에 4000대의 주문이 들어올 정도의 인기를 얻은 성공적인 제품이었다.
홈브루 컴퓨터 클럽의 영향력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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