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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Map)는 약속한 기호를 사용하여 지구 표면을 일정한 비율로 줄여 평면에 나타낸 것이다.<ref name="사용">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60240&cid=47305&categoryId=47305 지도]〉, 《네이버 지식백과》</ref>
 
'''지도'''(Map)는 약속한 기호를 사용하여 지구 표면을 일정한 비율로 줄여 평면에 나타낸 것이다.<ref name="사용">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60240&cid=47305&categoryId=47305 지도]〉, 《네이버 지식백과》</ref>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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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지도는 공간의 표면을 일정한 형식을 이용해 표현한 것으로, 대부분 2차원의 평면에 그림의 형태로 그려진다. 사물의 위치 표현에서 객관적인 정확성을 지향하고, 위치를 구별하기 위해 지명이 함께 기재되기 때문에 사물의 미나 본질을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회화와는 차이가 있다. 땅 위의 모든 사물은 시간과 공간의 형식 속에서 존재하므로 시·공간적인 위치는 본질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지도는 대부분 종이로 만들어졌으나 현재 기술의 발달로 수치 지도뿐만 아니라 웹 지도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이용되고 있다.<ref name="정보">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95553&cid=46618&categoryId=46618#TABLE_OF_CONTENT1 지도]〉, 《네이버 지식백과》 </ref> 지도를 그릴 때는 지켜야 할 세 가지 규칙이 있다. 땅을 일정한 비율로 표현하고 땅 위에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을 약속된 기호로 표시하며, 방향의 기준을 잡기 위해 방위를 표시한다.<ref name="사용"></ref>
 
지도는 공간의 표면을 일정한 형식을 이용해 표현한 것으로, 대부분 2차원의 평면에 그림의 형태로 그려진다. 사물의 위치 표현에서 객관적인 정확성을 지향하고, 위치를 구별하기 위해 지명이 함께 기재되기 때문에 사물의 미나 본질을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회화와는 차이가 있다. 땅 위의 모든 사물은 시간과 공간의 형식 속에서 존재하므로 시·공간적인 위치는 본질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지도는 대부분 종이로 만들어졌으나 현재 기술의 발달로 수치 지도뿐만 아니라 웹 지도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이용되고 있다.<ref name="정보">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95553&cid=46618&categoryId=46618#TABLE_OF_CONTENT1 지도]〉, 《네이버 지식백과》 </ref> 지도를 그릴 때는 지켜야 할 세 가지 규칙이 있다. 땅을 일정한 비율로 표현하고 땅 위에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을 약속된 기호로 표시하며, 방향의 기준을 잡기 위해 방위를 표시한다.<ref name="사용"></ref>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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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삼국시대
 
;삼국시대
 
<삼국사기>에 따르면, 삼국시대는 고구려 영류왕 11년(628년)에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면서 봉역도라는 고구려 지도를 보냈다고 기록되어 있다. 1953년 북한의 평남 순천군에서 발견된 고구려 고분에서 요동성시의 그림 지도가 발견되었고, 백제의 지도와 지리에 관한 관심은 <삼국유사>의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다. <삼국유사>의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삼국유사>가 편찬되었던 고려시대에도 백제지리지가 남아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신라의 경우 <삼국사기>등에 문무왕 11년(671년) 7월에 김흥순이 당에서 돌아와 신라와 백제 간의 경계를 지도로 살펴보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통일신라 경덕왕 때에는 신라구주현총도를 제작했다.<ref name="역사"> 〈[https://www.ngii.go.kr/kor/content.do?sq=270 지도이야기]〉, 《국토지리정보원》 </ref>
 
<삼국사기>에 따르면, 삼국시대는 고구려 영류왕 11년(628년)에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면서 봉역도라는 고구려 지도를 보냈다고 기록되어 있다. 1953년 북한의 평남 순천군에서 발견된 고구려 고분에서 요동성시의 그림 지도가 발견되었고, 백제의 지도와 지리에 관한 관심은 <삼국유사>의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다. <삼국유사>의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삼국유사>가 편찬되었던 고려시대에도 백제지리지가 남아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신라의 경우 <삼국사기>등에 문무왕 11년(671년) 7월에 김흥순이 당에서 돌아와 신라와 백제 간의 경계를 지도로 살펴보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통일신라 경덕왕 때에는 신라구주현총도를 제작했다.<ref name="역사"> 〈[https://www.ngii.go.kr/kor/content.do?sq=270 지도이야기]〉, 《국토지리정보원》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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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지도의 정보화로 2003년 국립지리원의 명칭이 국토지리정보원으로 변경되었다. 지도 제작기관의 명칭이 바뀌는 것은 지도의 의미가 변화하였음을 보여 준다. 즉 원래의 정확한 지도를 제작하는 것에 치중하는 데에서 벗어나 [[지리 정보 시스템]](GIS)과 [[GPS]]를 통해 종이 지도를 수치 지도로 디지털화하고, 지리 정보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과정에서 지도가 지니는 정보 전달자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지리 정보 시스템은 위치 정보의 표현뿐만 아니라 정보를 분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리 정보의 의미를 확대했다. 특정 지역에 대한 위치 정보와 각각의 속성에 대한 정보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공간 패턴과 프로세스를 검색하고 분석하는 수단을 제공한다. 지리 정보의 수요가 확대하고 특히 수치 지도가 연구소와 대학에 보급되면서 지리 정보 시스템의 연구 범위는 급속히 넓어졌다. 2000년대 이후에는 지리 정보 시스템과 정보 통신 기술의 통합으로 새로운 다매체 융합 지도로 진화되었다. 인터넷 포털에서 제공하는 웹 지도가 보편적으로 사용되었고,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사용되는 전자도로지도 등의 다양한 인터넷 지리 정보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은 수동적인 정보 이용자에서 점차 지도 제작자들에게 자신들의 정보 욕구를 반영시키는 능동적인 정보 창조자로서 발전하였다. 이와 같은 인터넷 기술과 스마트폰의 도입, 이용자들의 변화는 기존의 지리 정보 시스템과는 다른 웹 2.0 패러다임을 통해 지리 정보의 구축과 활용에 사용자의 참여를 강화하여 정보의 개방성과 공유성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지리 정보의 표현이 평면에서 입체지도로 변화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지도 표현도 이루어지고 있다.<ref name="정보"></ref>
 
현재는 지도의 정보화로 2003년 국립지리원의 명칭이 국토지리정보원으로 변경되었다. 지도 제작기관의 명칭이 바뀌는 것은 지도의 의미가 변화하였음을 보여 준다. 즉 원래의 정확한 지도를 제작하는 것에 치중하는 데에서 벗어나 [[지리 정보 시스템]](GIS)과 [[GPS]]를 통해 종이 지도를 수치 지도로 디지털화하고, 지리 정보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과정에서 지도가 지니는 정보 전달자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지리 정보 시스템은 위치 정보의 표현뿐만 아니라 정보를 분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리 정보의 의미를 확대했다. 특정 지역에 대한 위치 정보와 각각의 속성에 대한 정보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공간 패턴과 프로세스를 검색하고 분석하는 수단을 제공한다. 지리 정보의 수요가 확대하고 특히 수치 지도가 연구소와 대학에 보급되면서 지리 정보 시스템의 연구 범위는 급속히 넓어졌다. 2000년대 이후에는 지리 정보 시스템과 정보 통신 기술의 통합으로 새로운 다매체 융합 지도로 진화되었다. 인터넷 포털에서 제공하는 웹 지도가 보편적으로 사용되었고,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사용되는 전자도로지도 등의 다양한 인터넷 지리 정보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은 수동적인 정보 이용자에서 점차 지도 제작자들에게 자신들의 정보 욕구를 반영시키는 능동적인 정보 창조자로서 발전하였다. 이와 같은 인터넷 기술과 스마트폰의 도입, 이용자들의 변화는 기존의 지리 정보 시스템과는 다른 웹 2.0 패러다임을 통해 지리 정보의 구축과 활용에 사용자의 참여를 강화하여 정보의 개방성과 공유성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지리 정보의 표현이 평면에서 입체지도로 변화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지도 표현도 이루어지고 있다.<ref name="정보"></ref>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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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의 종류 ==
 
===실측도와 편찬도===
 
===실측도와 편찬도===
 
[[실측도]]와 [[편찬도]]는 작성 방법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실측도는 지상 측량이나 항공 사진으로 직접 작성한 지도이며 좁은 범위를 자세하게 그린 축척이 큰 것이 많으므로 토지의 모습을 정확하게 알고 싶을 때는 실측도를 이용하여야 한다. 이에 대하여 실측도를 바탕으로 하여 다시 작성한 지도를 편찬도라고 한다. 사회과 공부 시간에 쓰는 지도첩이나 지방도 같은 것은 편찬도이다.<ref name ="종류"></ref>
 
[[실측도]]와 [[편찬도]]는 작성 방법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실측도는 지상 측량이나 항공 사진으로 직접 작성한 지도이며 좁은 범위를 자세하게 그린 축척이 큰 것이 많으므로 토지의 모습을 정확하게 알고 싶을 때는 실측도를 이용하여야 한다. 이에 대하여 실측도를 바탕으로 하여 다시 작성한 지도를 편찬도라고 한다. 사회과 공부 시간에 쓰는 지도첩이나 지방도 같은 것은 편찬도이다.<ref name ="종류"></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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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도]]는 일정한 지역이나 그 주변의 날씨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만든 지도이다. 일기도에는 기압이 같은 지점을 연결하는 등압선이 그려지고 고기압과 저기압의 위치, 바람의 방향과 속도 등이 기호로 표시되어 있다.<ref name ="종류"></ref>
 
[[일기도]]는 일정한 지역이나 그 주변의 날씨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만든 지도이다. 일기도에는 기압이 같은 지점을 연결하는 등압선이 그려지고 고기압과 저기압의 위치, 바람의 방향과 속도 등이 기호로 표시되어 있다.<ref name ="종류"></ref>
  
==제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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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제작 과정 ==
 
#기준점 측량
 
#기준점 측량
 
#*삼각측량, GNSS 측량 및 수준 측량 방법에 따라 측량기준점의 위치를 결정한다.
 
#*삼각측량, GNSS 측량 및 수준 측량 방법에 따라 측량기준점의 위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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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판별 구성한다.<ref name="역사"></ref>
 
#*각 판별 구성한다.<ref name="역사"></ref>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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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API ==
 
===카카오 지도===
 
===카카오 지도===
 
[[카카오 지도]](Kakao map)는 [[㈜카카오]]에서 개발된 지도 서비스이다. 일반적인 지도 보기 뿐만 아니라 교통 정보, 위성 사진, [[내비게이션]], 3D 스카이뷰 등 여러 기능을 담고 있다. 다음 생활기반 서비스 앱은 전부 카카오란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구글 지도]]와 흡사하게 바뀌었으며, 두 손가락으로 지도를 기울이면 3D, 돌리면 회전이 되고 즐겨찾기 한 장소가 지도상에 표시되는 등의 기능 개편이 있었다. 3D 스카이뷰 기능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는 기존 다음 지도 웹 베타 버전에 있었던 스카이뷰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한다. 2017년 12월부터는 모바일 카카오맵이 인천 국제공항 혼잡도 제공 서비스, 영문지도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018년 1월 29일에는 다음지도 웹 지도를 카카오 맵 스타일로 바꾼다는 예고가 떴는데, 이는 2011년 6월 이후 오랜만의 스타일 개편이었다. 약 4달간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친 후 5월 24일부터는 기존 지도의 사용이 불가능해져 완전한 지도 스타일 변경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바뀐 스타일로 다른 맵과 차별성이 없어졌다고 반발이 있었다. 사실 카카오맵 첫 시작 때부터 기존 사용자들이 변화에 대해 반발했었다. 결국 다음 지도 웹 또한 2019년 2월 25일부로 카카오 지도로 일원화되어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게 되었다. 다음 지도 웹의 스타일을 카카오맵의 스타일로 바꿨지만 기존 다음 지도의 경우 PC 웹과 모바일 웹에서, 카카오맵은 모바일 앱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라, 환경에 따라 상이한 사용 경험을 발생시킬 수 있어 일원화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둘의 사용성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어디서 보던 간결하고 편리한 화면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19년 3월부터는 정밀 지도 서비스 [[왓쓰리워즈]](W3W)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2019년 7월 말 로드뷰에 [[HTML5]]을 적용하여 과거 사진 비교, 화면 캡처 등을 개선했다. 2019년 9월 초 국내 최초 초정밀로 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 시작하였다. 2020년 7월 장애인·임신부를 위한 지하철 역사에 편의·안전 시설 및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2021년 5월 [[자전거]]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 지도]](Kakao map)는 [[㈜카카오]]에서 개발된 지도 서비스이다. 일반적인 지도 보기 뿐만 아니라 교통 정보, 위성 사진, [[내비게이션]], 3D 스카이뷰 등 여러 기능을 담고 있다. 다음 생활기반 서비스 앱은 전부 카카오란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구글 지도]]와 흡사하게 바뀌었으며, 두 손가락으로 지도를 기울이면 3D, 돌리면 회전이 되고 즐겨찾기 한 장소가 지도상에 표시되는 등의 기능 개편이 있었다. 3D 스카이뷰 기능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는 기존 다음 지도 웹 베타 버전에 있었던 스카이뷰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한다. 2017년 12월부터는 모바일 카카오맵이 인천 국제공항 혼잡도 제공 서비스, 영문지도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018년 1월 29일에는 다음지도 웹 지도를 카카오 맵 스타일로 바꾼다는 예고가 떴는데, 이는 2011년 6월 이후 오랜만의 스타일 개편이었다. 약 4달간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친 후 5월 24일부터는 기존 지도의 사용이 불가능해져 완전한 지도 스타일 변경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바뀐 스타일로 다른 맵과 차별성이 없어졌다고 반발이 있었다. 사실 카카오맵 첫 시작 때부터 기존 사용자들이 변화에 대해 반발했었다. 결국 다음 지도 웹 또한 2019년 2월 25일부로 카카오 지도로 일원화되어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게 되었다. 다음 지도 웹의 스타일을 카카오맵의 스타일로 바꿨지만 기존 다음 지도의 경우 PC 웹과 모바일 웹에서, 카카오맵은 모바일 앱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라, 환경에 따라 상이한 사용 경험을 발생시킬 수 있어 일원화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둘의 사용성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어디서 보던 간결하고 편리한 화면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19년 3월부터는 정밀 지도 서비스 [[왓쓰리워즈]](W3W)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2019년 7월 말 로드뷰에 [[HTML5]]을 적용하여 과거 사진 비교, 화면 캡처 등을 개선했다. 2019년 9월 초 국내 최초 초정밀로 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 시작하였다. 2020년 7월 장애인·임신부를 위한 지하철 역사에 편의·안전 시설 및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2021년 5월 [[자전거]]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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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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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 네이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ncloud.com/product/applicationService/maps
 
* 네이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ncloud.com/product/applicationService/maps
 
*〈[https://www.ngii.go.kr/kor/content.do?sq=270 지도이야기]〉, 《국토지리정보원》
 
*〈[https://www.ngii.go.kr/kor/content.do?sq=270 지도이야기]〉, 《국토지리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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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3일 (월) 01:56 기준 최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