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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성(Scalability)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크기나 용량을 변경해도 그 기능이 잘 동작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암호화폐]] 사용 초기에는 사용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확장성(Scalability)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크기나 용량을 변경해도 그 기능이 잘 동작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암호화폐]] 사용 초기에는 사용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비트코인]] 기준으로 10분이라도 한 블록에 모든 거래를 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암호화폐가 점점 대중화되어 처리해야 할 거래량이 증가하자, 하나의 블록에 10분 동안 발생한 모든 거래내역을 담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초당 약 3~7건의 거래를, [[이더리움]]의 경우 초당 약 20건의 거래를 처리한다. 이는 초당 약 20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페이팔]], 약 2,00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비자]]와 대조하면 현저하게 느린 속도이다. 암호화폐의 대중화로 사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실제 서비스로 사용하기엔 현재까지는 확장성의 한계가 분명하다.<ref>장진, 〈[https://brunch.co.kr/@jinijang/1 암호화폐의 확장성(Scalability)]〉, 《브런치》, 2017-12-1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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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 속도가 [[비트코인]] 기준으로 10분이라도 한 블록에 모든 거래를 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암호화폐가 점점 대중화되어 처리해야 할 거래량이 증가하자, 하나의 블록에 10분 동안 발생한 모든 거래내역을 담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초당 약 3~7건의 거래를, [[이더리움]]의 경우 초당 약 20건의 거래를 처리한다. 이는 초당 약 20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페이팔]], 약 2,00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비자]]와 대조하면 현저하게 느린 속도이다. 암호화폐의 대중화로 사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실제 서비스로 사용하기엔 현재까지는 확장성의 한계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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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는 달리 블록의 크기보다는 한 블록에 담을 수 있는 가스(gas) 크기의 제한 때문에 속도 지연 문제가 발생한다. 가스란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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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더리움의 경우 비트코인에 비해 노드 간의 거래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 더 많다.
  
 
== 해결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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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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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6일 (화) 10:37 판

확장성(Scalability)이란 사용자 수의 증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도이다. 블록체인에서는 사용자수의 증가에 따라 거래건수가 늘어나더라도 무리 없이 전송 처리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다양한 암호화폐가 등장하기 전에는 사용자가 소수였기 때문에 비트코인 기준 처리속도가 10분이라도 한 블록에 모든 거래를 담아낼 수 있었다.


개요

확장성(Scalability)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크기나 용량을 변경해도 그 기능이 잘 동작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암호화폐 사용 초기에는 사용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비트코인 기준으로 10분이라도 한 블록에 모든 거래를 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암호화폐가 점점 대중화되어 처리해야 할 거래량이 증가하자, 하나의 블록에 10분 동안 발생한 모든 거래내역을 담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초당 약 3~7건의 거래를, 이더리움의 경우 초당 약 20건의 거래를 처리한다. 이는 초당 약 20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페이팔, 약 2,00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비자와 대조하면 현저하게 느린 속도이다. 암호화폐의 대중화로 사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실제 서비스로 사용하기엔 현재까지는 확장성의 한계가 분명하다.

원인 및 문제점

블록에 거래가 담길 시

비트코인 블록의 크기는 1M이다. 그러나 1M 블록의 크기는 비트코인이 처리해야 할 거래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비트코인으로 거래하기 위해서는 채굴자(Miner)에게 수수료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 수수료 값이 적을 경우 거래 속도가 더 지연될 수 있다. 채굴자들은 블록에게 거래내역을 담을 때 수수료가 높은 것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는 달리 블록의 크기보다는 한 블록에 담을 수 있는 가스(gas) 크기의 제한 때문에 속도 지연 문제가 발생한다. 가스란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거래의 수수료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 개의 이더리움 블록에는 약 670만 가스로 제한되어있다.

노드 간 합의 과정 시

블록체인은 중앙통제기관이 없는 P2P 네트워크이다. 따라서 거래가 발생하면 노드들은 가십 프로토콜(GossipProtocol)을 통해서 거래를 전파한다. 새로운 거래가 체결되면 노드들은 가까운 노드에게 새로운 거래내역이 담긴 블록을 전송한다. 전달받은 노드는 또 가까운 노드에게 거래내역을 전송한다. 그리고 노드는 자체적으로 전달받은 거래가 신뢰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렇기 때문에 노드가 많아질수록 전체 노드에게 새로운 거래가 전달되는 시간, 그리고 각각 노드가 거래를 검증하는 시간이 증가하게 되므로 거래 속도는 점차 느려지게 된다. 이더리움의 경우 약 25000개의 노드가 있다. 이는 비트코인의 노드 수가 약 11200개인 것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치이다. 따라서 이더리움의 경우 비트코인에 비해 노드 간의 거래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 더 많다.

해결방안

평가 및 전망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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