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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초반의 등장 당시에는 미니컴퓨터의 성능에 따라 설계된 고성능 개인용 컴퓨터로서 마이크로컴퓨터 계통의 범용 PC들과는 확연한 성능 차이가 있어 사용 영역의 구분도 분명하였으나, 이후 PC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제조단가의 하락으로 고급 PC가 출현하고 PC 기종에도 기능과 안정성이 향상된 고성능 운영 체제들이 등장하면서 점차 고성능 PC와 워크스테이션의 경계가 모호하게 되었다. PC 시장이 커지면서 일반 PC도 상당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추게 됨에 따라 오늘날 워크스테이션은 '고성능 PC'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설계 측면에서는 독자적인 설계 대신 x86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으며, OS도 (맥프로를 제외하면) 과거와 달리 윈도우, 리눅스 등 대중적인 운영체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ref name="work1" />
 
1980년대 초반의 등장 당시에는 미니컴퓨터의 성능에 따라 설계된 고성능 개인용 컴퓨터로서 마이크로컴퓨터 계통의 범용 PC들과는 확연한 성능 차이가 있어 사용 영역의 구분도 분명하였으나, 이후 PC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제조단가의 하락으로 고급 PC가 출현하고 PC 기종에도 기능과 안정성이 향상된 고성능 운영 체제들이 등장하면서 점차 고성능 PC와 워크스테이션의 경계가 모호하게 되었다. PC 시장이 커지면서 일반 PC도 상당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추게 됨에 따라 오늘날 워크스테이션은 '고성능 PC'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설계 측면에서는 독자적인 설계 대신 x86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으며, OS도 (맥프로를 제외하면) 과거와 달리 윈도우, 리눅스 등 대중적인 운영체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ref name="work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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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는 워크스테이션의 전성기다. 1980년대 미항공우주국(NASA)이 인공위성과 우주탐사선 개발과 운영에 워크스테이션을 적극 도입하면서 각 기업은 제품 개발 및 활용에 열을 올렸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실리콘그래픽스(SGI) 워크스테이션도 이 당시 개발해 판매된 제품이며, <터미네이터2>, <쥐라기 공원>, <토이스토리> 등 당시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컴퓨터 그래픽(CG) 작업에는 SGI 제품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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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도 다른 워크스테이션 업체와 마찬가지로 유닉스를 개량한 자체 OS, 아이릭스(IRIX)를 가지고 있었고,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솔라리스(Solaris), IBM은 AIX, 휴렛팩커드는 HP-UX와 트루64라는 OS를 사용했다. 모두 전용 CPU와 플랫폼에서 작동했는데, 이를 x86 아키텍처 기반 PC에서 써먹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리눅스(LINUX)이다.
  
 
== 특징 ==
 
== 특징 ==

2021년 1월 18일 (월) 15:36 판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작업에 최적화된 전문가용 PC이다. 금융계산, 그래픽 작업, 과학 연상 등을 수행하는데 적합하며 컴퓨터 관련 기술들을 집대성한 기기이다.

개요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은 전문적인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설계된 고성능 개인용 컴퓨터를 말한다. 고성능 PC에 걸맞게 워크스테이션은 당대 최고 수준의 부품이 탑재되는 것이 특징이다. 크게는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톱과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으로 분류된다.[1]

역사

1981년 미국 아폴로 컴퓨터사의 DN100, 1982년 미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사의 Sun-1을 시초로 탄생한 전통적인 워크스테이션은 고유의 설계를 기반으로 한 독자 기종이며 CPU는 일반적으로 RISC 계열이었고, 유닉스OS로 사용되었다. 당시의 워크스테이션은 네트워크 접속과 고해상도 화면, 대용량 RAM, 높은 부동소수점 연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플래그십급 제품이었다.[2]

1980년대 초반의 등장 당시에는 미니컴퓨터의 성능에 따라 설계된 고성능 개인용 컴퓨터로서 마이크로컴퓨터 계통의 범용 PC들과는 확연한 성능 차이가 있어 사용 영역의 구분도 분명하였으나, 이후 PC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제조단가의 하락으로 고급 PC가 출현하고 PC 기종에도 기능과 안정성이 향상된 고성능 운영 체제들이 등장하면서 점차 고성능 PC와 워크스테이션의 경계가 모호하게 되었다. PC 시장이 커지면서 일반 PC도 상당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추게 됨에 따라 오늘날 워크스테이션은 '고성능 PC'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설계 측면에서는 독자적인 설계 대신 x86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으며, OS도 (맥프로를 제외하면) 과거와 달리 윈도우, 리눅스 등 대중적인 운영체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1]

1990년대는 워크스테이션의 전성기다. 1980년대 미항공우주국(NASA)이 인공위성과 우주탐사선 개발과 운영에 워크스테이션을 적극 도입하면서 각 기업은 제품 개발 및 활용에 열을 올렸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실리콘그래픽스(SGI) 워크스테이션도 이 당시 개발해 판매된 제품이며, <터미네이터2>, <쥐라기 공원>, <토이스토리> 등 당시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컴퓨터 그래픽(CG) 작업에는 SGI 제품이 쓰였다.

SGI도 다른 워크스테이션 업체와 마찬가지로 유닉스를 개량한 자체 OS, 아이릭스(IRIX)를 가지고 있었고,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솔라리스(Solaris), IBM은 AIX, 휴렛팩커드는 HP-UX와 트루64라는 OS를 사용했다. 모두 전용 CPU와 플랫폼에서 작동했는데, 이를 x86 아키텍처 기반 PC에서 써먹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리눅스(LINUX)이다.

특징

워크 스테이션은 전문적인 사용을 염두에 두고 모든 부분에 고급 부품을 사용하여 차별성을 부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ECC 부품들이 있으며, 엔지니어링 관련 설계 작업을 할 때 메모리 에러로 프로그램이 비정상 종료하거나 잘못된 수치가 들어갈 경우 손해가 발생할수 있다. [2]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의 필수품

워크스테이션은 당대 출시된 PC 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 성능은 오피스 작업이나 게임 등과는 다른 영역에서 좋은 효율을 나타낸다. 그래서 워크스테이션은 일반인보다는 디자이너, 개발자 등의 전문가나 연구소, 기업 등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구체적으로 워크스테이션은 사진이나 동영상 작업에 사용할 때 그 효율을 배가할 수 있다. 이런 콘텐츠를 제작·편집할 때는 다중 프로세서의 역할이 두드러질 뿐만 아니라 GPU도 콘텐츠 제작 환경에 특화된 칩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워크스테이션은 사진 편집이나 동영상 인코딩 등에 알맞은 CPU와 그래픽카드를 갖추고 있어 콘텐츠 작업에 유용하다.또한, 게임 개발, 신제품 설계 등을 위해 3D 모델링 작업을 진행할 때도 워크스테이션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차세대 콘텐츠로 각광 받고 있는 VR/AR 콘텐츠 제작의 경우 워크스테이션의 힘이 꼭 필요하다. [1]

일반 PC와의 차이

워크스테이션 컴퓨터의 부품 중 일반 컴퓨터와 차이 나는 것은 CPU, 메인보드, 램, 그래픽 카드이다. 워크스페이션과 일반 PC의 가성비 문제는 세계적으로 꾸준히 논의되고 있고, 각 전문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하는 드라이버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2]

장점

멀티 프로세서 지원

최근 CPU들은 대부분 멀티 코어 프로세서(Multi Core Processor)이다. 이는 1개의 CPU 안에 두 개 이상의 코어를 집적해 만든다는 뜻으로, 흔히들 말하는 듀얼 코어와 쿼드 코어가 이에 해당된다. 이렇게 여러 개의 코어를 하나의 CPU안에 집적하면 동시에 여러 가지의 일을 하는 멀티처리작업에 효율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1]

ECC 메모리 지원

워크스테이션은 메모리 기능 중에 ECC(Error Check Correct) 기능을 지원해준다. 일반 PC에 비해 안정성을 보좌해주는 것으로, 데이터를 읽고 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데이터를 찾아내 수정을 해주는 기능이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한다. [1]

ISV 인증

ISV(Independent Software Vender)인증이란 오토캐드, 카티아, 마야, 솔리드 웍스 등의 회사들이 자사 프로그램이 무리 없이 구동되는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하는 인증서이며, 일반 PC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1]

워크스테이션의 이점

중요도 높은 작업에 있어 특히 안정성이 없으면 성능이 아무리 높아도 소용이 없다. 모든 세부적인 부분에서의 세심한 디자인과 혁신성 덕분에 성능과 안정성 모두 표준pc를 압도하며, 전문가급 그래픽 카드와 CPU, ECC RAM을 통해 한층 강화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고,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인증, 시스템 최적화 도구, 엔터 프라이즈급의 지원 덕분에 아무런 제약 없이 작업할 수 있다. 충분한 초고속 그래픽 메모리와 전력을 제공하므로 대규모 프로젝트 파일을 로드하고 동시에 모든 크리에이티브 앱을 실행하면서도 여전히 원활한 인터랙티브 디자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성능과 시스템 안정성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프로젝트 규모가 아무리 크고 마감이 아무리 촉박하더라도 스트레스 없이 간편하게 작업을 완수할 수 있다. [1]

종류

레노버 ThinkStation P330 Tower

최신 인텔 코어나 제온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옵테인 메모리와 합체된 메인보드의 M.2 저장장치로 빠른 속도와 반응을 제공한다. TPM을 통한 데이터 암호화와 물리적 잠금이 가능한 포트로 보안도 튼실하다. 엔비디아로부터 VR 지원 가능 인증을 획득하여 VR콘텐츠 설계가 가능하다.[1]

델 Precision 3430

원크스테이션 급 성능이지만 일반 워크스테이션에 비해 크기가 작아 협소한 작업 공간에서도 배치가 수월하며, 8세대 인텔코어/제온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프로나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를 채용할 수 있다. [1]

HP Z8

최대 56코어의 인텔 제온 프로세서로 멀티스레드 애플리케이션을 쾌적하게 가동할 수 있고, 최대 3TB의 인텔 옵테인 메모리로 대용량 데이터 세트 작업 중에도 생산성을 끌어올리며, 적절하게 배치된 에어덕트와 쿨링팬이 뛰어난 냉각 효율을 보여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1]

몬스타기어 올림푸스

특허 받은 수냉 쿨링 솔루션을 적용해 뛰어난 냉각 효율을 보여준다. 특히 극한의 냉각효과를 보여주는 CPU 워터블럭과 다채로운 LED 효과가 적용된 대용량 워터탱크가 인상적이며, 원하는 컨셉에 맞게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고, 21단계 사전 테스트로 초기불량을 최소화한다.[1]

시스기어 WS8T

커스텀 수냉쿨링으로 고사양 CPU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부품간 호환성을 완벽하게 체크해 뛰어난 시스템 안전성을 보여주며 고성능 파워서플라이만을 취급해 높은 안정성과 긴 수명을 구현한다.[1]

각주

  1.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이철호 기자, 〈전문가의 힘,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톱의 모든 것〉, 《smartPC사랑》, 2020-07-14
  2. 2.0 2.1 2.2 워크스테이션〉, 《더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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