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컴퓨팅(computing)이란 넓은 의미에서 컴퓨터 기술 자원을 개발 및 사용하는 모든 활동을 가리킨다. 원래 컴퓨팅이라는 단어는 '계산'이라는 뜻이었고, 컴퓨터(computer)는 계산하는 사람이나 기계를 지칭하는 것이었다. 전기적 컴퓨터가 출현하면서 컴퓨팅이라는 용어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행위 또한 가리키게 되었고, 전기적 과정은 컴퓨터 하드웨어에서 수행되었다.
목차
역사
역사적으로 컴퓨팅은 문제 풀기였으며, 문제에는 복잡한 과학 계산이 들어 있었다. 컴퓨팅에는 숫자 세기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며 분류 또한 그중 하나다. 근대 컴퓨팅에서 원하는 대상을 찾아 고르는 일은 수학 연산만큼 중요했다. 계산이 필요한 문제도 늘어났다. 항해, 암호 해독 등 계산이 필요한 모든 일에서 빠른 계산이 필요했다. 그러한 움직임 덕분에 컴퓨팅 기계가 등장하게 되었다. 사회가 커질수록 정치 방식 또한 정교해졌다. 수치화하고 수량화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졌다. 따라서 사람들은 필요한 계산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시작 했다. 이처럼 어려운 계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컴퓨팅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컴퓨터(computer), 계산 전문가라고 불렀다.[1]
오늘날의 컴퓨팅은 고전적 의미의 컴퓨팅 대신, 정보통신기술을 뜻한다.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인터넷 기반 컴퓨팅의 일종으로 정보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클라우드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 장점
- 초기 구입 비용과 비용 지출이 적으며 휴대성이 높다.
- 컴퓨터 가용률이 높다.
- 다양한 기기를 단말기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서비스를 통한 일관성 있는 사용자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 사용자의 데이터를 신뢰성 높은 서버에 보관함으로써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 전문적인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 없이 쉽게 사용 가능하다.
- 단점
- 서버가 공격 당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 재해에 서버의 데이터가 손상되면, 미리 백업하지 않은 정보는 되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데에 제약이 심하거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않는다.
- 통신 환경이 열악하면 서비스 받기 힘들다.
- 개별 정보가 물리적으로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는 소프트웨어 및 관련 데이터는 중앙에 호스팅 되고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 등의 클라이언트를 통해 접속하는 형태의 소프트웨어 전달 모델이다. 주문형 소프트웨어라고도 한다.
기존의 ASP를 확장한 개념으로 차세대 ASP로 볼 수 있다. SaaS와 ASP는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있다.
- SaaS는 전자상거래 관점의 사업적인 반면에 ASP는 전산 외주(아웃소싱)의 Coasian Economics에 기초한다.
- SaaS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전산서비스의 제공에 중점을 두어 확장성과 고객요구사항 커스터마이즈에 중점을 둔다.
- SaaS는 ASP의 1989년 코닥의 전산외주의 시작과는 달리 고객의 가치 창조 및 고객 요구를 맞추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서비스형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형 인프라스트럭처(Infratrucuture as a Service, IaaS)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필요에 따라 자원을 사용할 수 있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대표적으로 서버 가상화, 데스크톱 가상화 등이 있다.[2] IaaS의 예는 다음과 같다.
-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 아마존 EC2(Elastic Cloud Compute)
- Microsoft Azure
- 구글 컴퓨트 엔진
서비스형 플랫폼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 as a Service, PaaS)서비스 제공자가 소프트웨어와 제품 개발 도구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등에서 제공하는 공개 API가 PaaS의 일종이다.
에지 컴퓨팅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은 응답 시간을 개선하고 대역폭을 절약하기 위해 필요한 곳에 연산과 데이터 스토리지를 도입하는 분산 컴퓨팅 패러다임의 하나이다.
포그 컴퓨팅
그린 컴퓨팅
그린 컴퓨팅(green computing)은 컴퓨팅에 이용되는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운동. 컴퓨터 자체의 구동 뿐 아니라 컴퓨터의 냉각과 주변기기의 운용에 소요되는 전력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CPU의 설계, 대양에너지 등 대체에너지 사용 등의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3]
자율 컴퓨팅
자율 컴퓨팅(autonomic computing)은 컴퓨터 시스템들이 스스로의 상태를 인식해 인간의 관여 없이또는 최소한의 관여 스스로를 복구, 재구성, 보호 및 자원 재할당을 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각주
- ↑ 한빛 〈컴퓨팅이란 무엇일까?〉, 《한빛출판네트워크》, 2019-06-04
- ↑ 〈서비스형 인프라 스트럭처〉, 《위키백과》
- ↑ 〈그린컴퓨팅〉,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