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원
샤잠
샤잠(Shazam)은 음성인식을 이용한 음악 검색 모바일앱이다. 동종 업계인 음원 검색 시스템 사이에서 10억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당당히 전 세계 1위 음악 검색 시스템으로 평가 받게 되었다.[1]
목차
개요
샤잠이 음악 검색 시스템 1위로 주목 받게 된 이유는 상대적으로 월등히 빠른 검색 속도와 정확성, 그리고 편의성 정도로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음악 소리가 다소 작게 들려도 높은 확률로 정확한 검색에 성공한다. 당연하게도 소음에 음악소리가 묻히는 상황이 오면 속도감은 많이 떨어지지만 예상외로 정확하게 검색을 해낸다. 혹여나 검색에 실패하더라도 재시도를 할 시 어떻게든 검색을 해내기도 한다. 또한 메이저 곡을 정확히 검색하는 데 성공했을 시 가사까지 싱크에 맞춰 출력해주는 경우도 있다. 샤잠은 전 세계의, 메이저, 마이너 가릴 것 없이 모든 곡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외국곡 같은 경우 한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카카오/네이버앱 음악 검색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검색해준다.[1]
기업의 모토
"우리의 임무는 사람들이 주변 세상을 인식하고 세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앱 소개
"샤잠은 주변에서 재생되는 음악과 TV 프로그램을 인식하는 모바일 앱으로, 마음에 드는 음악과 TV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찾고,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앱입니다. 샤잠은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을 연결해 줍니다. 태그 수가 10억을 달성하기까지는 10년이 걸렸지만 20억에 도달하는 데는 10개월이 걸렸고, 100억에서 120억이 되기까지는 불과 3개월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애플,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즈 스토어에서 샤잠의 멋진 서비스를 이용해 주세요. Shazam은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계속해서 찾고 있습니다."[2]
역사
샤잠(Shazam)의 설립과 발전 과정
개발사 샤잠(Shazam)은 영국에서 1999년에 설립되어, 2002년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에 휴대전화에서 다이얼 2580을 입력하고 수화기에 음악을 들려주면 곡의 제목과 아티스트를 문자 메시지로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렇게 기술이 발전해가며 현재는 다른 음악 검색 앱과 기술력의 격차를 상당히 벌리게 되었고, 끝내 음악 검색 시스템 1위로 평가받게 되었다. 이후 애플(Apple)이 샤잠의 기술력을 인정하게 되며, 결국 2017년 12월 9일, 대략 3억 파운드가량을 지불하여 샤잠을 인수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유럽연합에서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보았으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로써 샤잠은 애플(Apple)의 자회사가 되었다.[1]
반독점 조사의 전말
2018년 유럽연합(EU)은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애플이 샤잠을 인수한 건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진행했다. 애플의 샤잠 인수가 동종업계 내의 경쟁에서 큰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외신의 지적이 허다했다. 오스트리아, 프랑스,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등 7개국이 유럽연합 측에 샤잠 인수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게 되어 성사되었다. Wall Street Journal 측에서는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애플이 독점적인 지위를 얻어 바로 시장 경쟁에 영향을 끼칠지는 의문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애플의 막대한 자본력으로 독점적인 인수를 반복한다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경쟁에서의 공정한 경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경고 섞인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결국, 이러한 지적과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유럽연합 측은 애플의 샤잠 인수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착수하였다.[3]
하지만 같은 해 9월경, 유럽연합 측에서 입장을 밝혔다. 샤잠의 사용자 및 음악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한 결과, 애플의 샤잠 인수가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였고, 애플의 샤잠 인수를 승인하였다.[4]
주요 기능
주요 기능
샤잠 앱에 접속한 뒤, 정중앙에 Shazam 아이콘을 터치하면 검색이 시작된다. 외부 스피커에서 기기 내장 마이크로 흘러들어오는 곡은 물론, 기기 내부에서 출력된 미디어 사운드 또한 인식하고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5]
=장점
샤잠이 가장 빠른 검색 속도를 보이는 이유는 사실 검색 버튼을 입력하기 전, 샤잠을 실행하는 순간부터 녹음 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외, 메이저, 마이너, 장르 등을 불문하고 독보적으로 많은 곡의 데이터베이스를 내재하고 있어, 보다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다.[1] 이에 더하여, 샤잠은 아이폰의 기본 앱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이폰 유저들은 IOS 14.2 업데이트 후에 설정에서 샤잠을 활성화하기만 하면 앱에 접속할 필요도 없이 아이콘을 터치한 뒤 음악을 들려주기만 해도 샤잠을 이용 할 수 있다.[6] 여기서 끝이 아니라 애플뮤직,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 플랫폼과 연동 서비스가 지원되어 바로 재생 후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하는 기능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단점
- 맥 OS, iOS 논 유저(Nonuser)의 혜택 한계
샤잠이 애플 뮤직과 유튜브에는 연동이 지원되지만, 국내에서 흔히 쓰이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에 상용화된 음악 스트리밍 앱과는 연동이 되지 않아, 이러한 국내 음악 스트리밍 앱을 사용하면서, MAC OS와 IOS를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들은 검색한 음악을 전자에 언급한 바와 같은 스트리밍 앱에서 즉시 재생과 플레이 리스트에 저장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고 샤잠 앱 내에서는 제목만을 찾고 스트리밍 앱에서 다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을 수 있다.
- 국내 유저들이 직면할 한계
한국 가요를 검색 했을 시, 한국 음악이 영문 제목으로 검색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한글로만 이루어진 제목이더라도, 영문으로 검색이 된다. 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스템에서 특정 곡의 영문으로 번역된 제목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처음 들어본 곡을 검색한 유저, 혹은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유저들은 정확한 정보를 얻어내는 데에 다소 어려움을 겪게 된다.[7]
참고자료
- 〈샤잠〉, 《나무위키》
- 〈Shazam 소개〉, 《Shazam 공식 사이트》
- 〈EU, '애플의 샤잠 인수' 반독점 조사 나서〉, 《베타뉴스》, 2018-02-07
- 박은주 기자, 〈EU, '애플의 샤잠 인수' 반독점 조사 나서〉, 《베타뉴스》, 2018-02-07
- HYE, 〈동영상 속 노래 제목이 궁금해? Shazam〉, 《HYE의 블로그》, 2021-07-09
- 팽동현 기자, 〈애플, EU로부터 ‘샤잠’ 인수 승인받아〉, 《한스경제》, 2019-09-07
- 클로이, 〈노래 검색 아이폰 어플 추천: 샤잠 앱에서 곡 제목 찾기 및 애플 뮤직 추가〉, 《클로이 비밀박스 티스토리》
각주
- ↑ 1.0 1.1 1.2 1.3 〈샤잠〉, 《나무위키》
- ↑ 〈Shazam 소개〉, 《Shazam 공식 사이트》
- ↑ 박은주 기자, 〈EU, '애플의 샤잠 인수' 반독점 조사 나서〉, 《베타뉴스》, 2018-02-07
- ↑ 팽동현 기자, 〈애플, EU로부터 ‘샤잠’ 인수 승인받아〉, 《한스경제》, 2019-09-07
- ↑ HYE, 〈동영상 속 노래 제목이 궁금해? Shazam〉, 《HYE의 블로그》, 2021-07-09
- ↑ 길짱, 〈음악검색 어플 샤잠(shazam) 아이폰 사용 방법〉, 《길짱의 네이버 블로그》, 2020-11-26
- ↑ chloe, 〈노래 검색 아이폰 어플 추천: 샤잠 앱에서 곡 제목 찾기 및 애플 뮤직 추가〉, 《클로이 비밀박스 티스토리》, 2019-09-08
같이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