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시(慶州市)는 대한민국에 있는 시이다.
개요
- 행정 단위: 대한민국 경상북도 도시
- 면적: 1,324.41km²
- 인구: 253,502명 (2020년)
- 시청 소재지: 상주시 상산로 223
- 시장: 주낙영(국민의힘)
- 정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gyeongju.go.kr/main2.tc
지도
- 상고시대 진한 12국 중 사로국이었다.
- 기원전 57년 6월 8일(음력 4월 28일) 신라 건국 후 56왕 992년간 왕조를 이어옴. 서라벌 또는 계림이라 불렸다.
- 기원전 37년 박혁거세 거서간은 이 곳에 성을 쌓게 하고 금성(金城)이라 하였으며, 나라 이름을 서라벌이라고 하였다. 기원전 32년에는 이곳에 궁실이 지어졌다.
-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수도였으며 금성(金城)/서라벌(徐羅伐) 또는 계림이라고 불렸다.
- 삼국시대 이 지역에 다수의 지진이 발생한 기록이 있다.
- 935년 고려 태조 18년 경주로 칭했다. 이후 987년에는 동경(東京)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1012년 다시 경주로 되었다가, 1308년 계림부로 개칭하였다.
- 조선 때는 경주부로 불렸으며, 1895년 고종의 대대적인 행정 개편으로 경주군으로 개칭되었다.
- 1955년 9월 1일 경주군 경주읍과 내동면 등이 경주시로 승격되고, 경주군은 월성군(月城郡)으로 개칭되었다.
- 1989년 1월 1일 월성군을 경주군으로 개칭하였다.
- 1995년 1월 1일 경주시와 경주군을 통합하여 도농복합형태의 경주시가 설치되었다.
- 2021년 4월 1일 양북면을 문무대왕면으로 개칭하였다.
지리
지형
경상북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여 남쪽으로 울산광역시와 접하고 있다. 경상북도 내에서는 북쪽은 포항시와, 남서쪽은 청도군과, 북서쪽은 영천시와 닿아 있으며, 동쪽은 동해에 접하고 있다. 태백산맥의 하단부에 위치한 침식 분지 지형이자, 해발 100m 이하의 저지대와 100~200m의 구릉성 산지가 대부분인 형산강지구대에 속한다. 서쪽에는 단석산계, 동쪽에는 동대산계가 있으며 두 산계에 따라 해안, 평원, 산악지방으로 구분된다. 중앙인 평원지방에는 형산강이 포항시 방향으로 흐르며, 그 주위로 충적평야인 형산강평야가 좁고 길게 펼쳐져 있는데, 이곳에 경주 시가지가 있다.
비교적 낮은 산맥들이 구석구석에 펼쳐져 있으며,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자리잡은 태백산맥이 높은 편이다.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은 해발 1013m의 문복산이며 청도군과의 경계가 되고 있다. 경주시의 서쪽이자 태백산맥의 동쪽의 봉우리들은 주사산맥에 속해 있고, 동쪽의 산들은 동대산맥과 기타 작은 산맥들에 속해 있다. 시가지를 중심으로 서쪽에 구미산, 남서쪽으로 단석산, 남쪽으로 남산(금오산), 동쪽으로는 높이 745m의 토함산 등의 산이 있으며, 비교적 작은 산으로 소금강산, 명활산, 낭산 등이 있다.
하천의 방향은 산맥에 따라 나타난다. 동쪽의 동대산맥에서는 동해로 흐르는 작은 하천과 서쪽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나뉘며, 시의 중앙부에서는 형산강으로 유입되어 포항시의 영일만으로 흘러간다. 남부지역의 하천은 태화강으로 향하여 울산만으로 빠져나가며, 태백산맥 너머 서부지역에는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동창천이 있다.
북쪽의 포항과 남쪽의 울산을 사이로 33km의 해안선이 있다. 큰 섬이나 만은 없으며 해안은 하천에 의해 조금씩 만입되어 있다. 이 때문에 큰 항구는 없으나 어업 등을 위한 12개의 소규모 항구가 있다.
재해
지진
삼국시대에도 경주에서는 여러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2016년 9월 12일 오후 8시 32분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1978년 대한민국 지진 관측 이래 역대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진원지인 경주시에 큰 피해를 줬으며, 경상도는 물론 서울, 제주도, 일본 후쿠오카 등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2017년 포항 지진과 함께 대한민국이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지진이었다.
위치
경주시는 서울특별시에서 약 370 km 떨어져 있으며, 경상북도의 예전 도청 소재지인 대구광역시에서는 동쪽으로 약 55 km 떨어져있다.
구분 | 위치 | 좌표 | 비고 |
---|---|---|---|
극동 | 감포읍 오류리 | 동경 129도 31분 | |
극서 | 산내면 신원리 | 동경 128도 58분 | |
극남 | 산내면 대현리 | 북위 35도 39분 | |
극북 | 강동면 단구리 | 북위 36도 04분 |
기후
해안의 위치 때문에, 경주는 한국의 내륙 지역보다 약간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도시의 기후는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기후이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시원하며 6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우기가 온다. 한국의 나머지 동해안에서도 가을 태풍이 드물지 않다.
경주의 역사적인 중심지는 경주 분지의 형산강둑에 있다. 이 저지대는 종종 태풍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홍수가 반복되어 왔다. 평균적으로 1세기부터 시작하여 27.9년마다 홍수가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현대의 홍수 통제 메커니즘은 20세기 후반에 홍수의 급격한 감소를 가져왔다. 마지막 대형 홍수는 1991년 태풍 글래디스로 덕동호 저수지가 범람하면서 발생했다.
행정 구역
상주시의 행정 구역은 4읍 8면 1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감포읍(甘浦邑)
- 안강읍(安康邑)
- 건천읍(乾川邑)
- 외동읍(外東邑)
- 문무대왕면(文武大王面)
- 양남면(陽南面)
- 내남면(內南面)
- 산내면(山內面)
- 서면(西面)
- 현곡면(見谷面)
- 강동면(江東面)
- 천북면(川北面)
- 중부동(中部洞)
- 황오동(皇吾洞)
- 성건동(城乾洞)
- 황남동(皇南洞)
- 선도동(仙桃洞)
- 월성동(月城洞)
- 용강동(龍江洞)
- 황성동(皇城洞)
- 동천동(東川洞)
- 불국동(佛國洞)
- 보덕동(普德洞)
참고자료
같이 보기
- 넘겨주기 틀:한국 행정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