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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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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국(斯盧國)은 경주 직역에 위치한 진한에 소속된 성읍국가 중 하나로 다른 소국을 복속하여 신라로 발전하였다.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 변진(弁辰)조에 진한 12국의 명칭이 보이는데, 그 가운데 하나로 나온다.

한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가 왕위에 즉위한 이후에 국호를 서나벌(徐那伐)·서라벌(徐羅伐)·서벌(徐伐)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이들 명칭과 사로국은 동일한 의미로 이해된다. 사로국은 3세기 중반 무렵부터 진한 소국을 정복하거나 복속시켜 진한 지역의 맹주국(盟主國)이 되었고, 280년에는 사로국왕이 진한 세력을 대표하여 진(晋)에 조공하기도 하였다.

4세기 중반 이후 사로국의 영역 팽창과 더불어 사라(斯羅)·신로(新盧)·신라(新羅)란 명칭이 쓰이다가, 503년(지증왕 4)에 신라(新羅)라는 국호가 정식으로 채택되었다. 엄밀하게 말해서 사로국이란 국호가 쓰인 시기는 신라가 경상도 지역을 석권한 4세기 중반 이전에 경주를 중심으로 한 소국이었을 때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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