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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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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26일 (수) 04:5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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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pixel)이란 모니터 화면이나 팩스 등에 표시된 이미지의 최소 단위를 말한다. 화소(畵素)라고 부른다. 간략히 px라고도 쓴다. 영어로 pixel은 picture와 element를 합친 말로서,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를 말한다.

원리

이미지를 구성하는 점 하나에 해당 점의 색상 정보(빨강, 파랑, 노랑, 투명도 등)가 담겨져 있다. 이 정보의 크기에 의해 전체 이미지 파일의 용량이 결정된다. 이런 점에서 픽셀은 컴퓨터 그래픽에서 이미지의 크기를 나타내는 도량형으로 쓰기도 한다. 특정한 색상을 띈 미세한 점을 2차원 평면에 조밀하게 배치함으로써 이미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1인치당 픽셀의 개수를 표시하는 단위로 ppi(=pixel per inch)가 있다. PPI 값이 클수록 이미지 해상도가 높아진다.

유래

사실 픽셀이라는 개념의 시초는 컴퓨터가 발명되기 훨씬 이전인 19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림을 점으로 찍어서 표현하는 점묘화 기법, 즉 점묘법이 만들어졌다, 여기서 픽셀 개념이 만들어졌다고 봐도 틀리지 않는다. 붓으로 선이나 면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점을 찍어 그리는 기법은 당시에 주류가 아니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디스플레이의 발명 및 발전으로 점묘법과 비슷한 기법이 생겨나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특징

원래 비트맵이라는 용어는 0과 1을 픽셀 하나로 지정하는 것에서 비롯됐는데, 구현 방식상 흰색 아니면 검은색이라는 간단한 색만 낼 수 있었다. 컴퓨터의 발달로 픽셀 안에 여러 색을 넣을 수 있게 되면서, RGBA(Red, Blue, Green, Alpha) 등 서브픽셀의 조합으로 하나의 점을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비트 수가 커질수록 그림의 용량과 필요한 컴퓨터의 처리 능력이 커져서 전체적인 처리 속도가 느려진다.

픽셀은 비트맵 이미지의 최소 단위이기 때문에 이 단위로 그림을 작업하는 것은 주로 저해상도 게임에서 많이 사용된다. 이외에도 점 하나에 모든 색 정보가 들어가 있으므로 비연속적인 값이 많은 사진을 저장하기가 편리하다. 대신 점으로만 이루어진 그림의 특성상 확대/축소에 매우 취약하며, 확대하는 경우 매끄럽지 않고 계단처럼 보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참고자료

  • 화소〉, 《위키백과》
  • 픽셀〉, 《나무위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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