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처리장치
가속처리장치 또는 APU(Aceelerated Processing Unit)는 AMD가 개발한 것으로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에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같이내장시킨 것이다. '내장 그래픽 처리 장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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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배경
AMD는 퓨전 프로젝트(The Fusion Project)라는 이름으로 CPU와 GPU, 두 장치를 하나의 다이 안으로 집적시킬 수 있는 SoC (단일 칩 체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2006년, ATI가 AMD의 산하로 들어온 뒤, ATi의 라데온 GPU 기술을 얻은 뒤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AMD는 이 프로젝트를 퓨전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향해 개발하고 있었으나, 45nm 공정에서 집적하는 도중에 생긴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와 CPU와 GPU의 기능을 가지고 견해가 달라 의견 갈등이 생기는 등 4년의 연기가 이어졌다.2011년 1월 4일, AMD는 마침내 4년 간의 개발 끝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데스크탑과 노트북 시장을 목표로 하는 A 시리즈 1세대 APU인 라노 (Llano)를 공개하고, 2011년 6월 공식발매를 했다. 라노는 K10 아키텍처 기반의 CPU와 라데온 HD 6000 시리즈 기반의 GPU를 한 다이 안에 탑재했으며, FM1 소켓을 채택했다. 저전력 기기를 위한 APU들은 밥캣 아키텍처 기반의 CPU와 라데온 HD 6000 시리즈 기반의 GPU를 탑재한 브라조스 (Brazos)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1]
역사
제조사 및 역사
2006년
- AMD가 ATI를 인수한 이후로 ATI의 라데온 GPU기술을 얻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름을 (퓨전)이라고 명명.
2011년
2016년
- 완전히 새로운 젠아키텍처를 공개하면서 AMD의 새로운 소켓 AM4를 처음 적용한 7세대 A 시리즈 APU인 브리스톨 릿지를 정식 공개했다.
2017년
- 젠코어를 적용한 APU릿지를 만들었다.
2018년
- 라이젠 브랜드로 통합되었다.
특징
- CPU에 마이크로 생산공정을 이용하여 개별의 부품인 GPU를 탑재하여 CPU와 GPU를 하나로 만든 부품이다.
- CPU와 GPU가 하나의 칩으로 되어있으므로 상호간 데이터 전달효율이 높다.
- CPU와 GPU 두가지 부품을 서로 합치면 단가와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 탑재된 GPU의 성능은 개별의 GPU보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개별 GPU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에 가격이 저렴
하므로 고사양 3D 게임이나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에게는 경제적으로 이득이다.
활용
APU는 많은 전자 제품에 활용되고 있고 특히 컴퓨터 PC에 많이 활용된다. 최근 작은 pc들에 APU가 사용됨으로써 점점 더 작아지면서 성능은 유지되므로 많이 쓰이고 있다. APU는 pc 배터리에 또한 영향을 미친다, 점점 APU가 발달함에 따라 배터리를 절약 할 수 있기에 거의 모든 전자 제품에 APU(가속처리 장치)가 쓰인다.[2]
평가 및 전망
PC의 핵심 장치인 CPU와 그래픽카드 두개 시스템이 합쳐져서 구조가 간단해지고 데이터 전송을 위한 복합한 버스 인터페이스 기술도 필요 없어진다. 또한 그래픽과 관련된 연산 시 cpu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소비전력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은 물론이다. PC를 더 저렴하고 가볍게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중앙처리장치의 보급이 늘어나고 APU는 시대가 지남에 따라 PC를 만드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반도체가 될 것 이다. APU시장의 정확한 크기를 예상할 수는 없지만 외장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낮은 급의 그래픽은 APU가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3]
각주
- ↑ 〈AMD가속처리장치〉, 《위키백과》
- ↑ 편집부, 〈프로세서 새 시대 열어줄 'APU'란〉,《아이러브피씨》, 2010-11-15
- ↑ 〈APU 탑재한 PC, 무엇이 달라지나〉, 《지디넷코리아》, 2019-09-15
참고자료
- 〈AMD가속처리장치〉, 《위키백과》
- 편집부, 〈프로세서 새 시대 열어줄 'APU'란〉,《아이러브피씨》, 2010-11-15
- 〈APU 탑재한 PC, 무엇이 달라지나〉, 《지디넷코리아》, 2019-09-15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