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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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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1333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30일 (화) 14:09 판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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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halving)는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예를 들어 2009년 비트코인의 첫 등장 이후 비트코인은 대략 4년마다 반감기를 겪는 것으로 보이는데, 암호화폐 업계 관련자들은 다음 반감기를 2020년 06월로 예상하고 있다.

개요

반감기란 방사성 붕괴에서 유래한 용어로,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말 그대로 어떤 양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이를 비트코인에 적용하면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4년이 바로 비트코인 반감기다. 실제 첫째 비트코인 반감기는 지난 2012년 11월 28일이었고 두 번째는 2016년 7월 9일이었다. 최초의 블록당 보상은 50비트코인(BTC)이었는데 2012년에는 그 보상액이 25BTC로 줄었다. 또한 2016년에는 블록당 25BTC였던 보상이 12.5BTC로 줄었다. 이제 역사상 세 번째가 되는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가 내년 5월 20일로 예정돼 있고, 이후로는 비트코인 보상이 6.25BTC로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4년마다 반으로 줄어드는 만큼 2050년 이후 즈음이 되면 대부분 비트코인이 발행될 것으로 추산된다. [1]

특징

전문가들은 점점 채굴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반감기를 거치면서 채굴 원가도 증가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반감기 당시 비트코인은 600달러 수준이었지만 이듬해 2만 달러까지 급등했었다.[2] 하지만 최근 코인매트릭스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최근 가격은 9500달러대로 올해 최고 기록인 1만3968달러 때보다 30% 이상 떨어졌다. 적잖은 비트코인 거래원은 비트코인이 8500~9700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선 시카코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상품 출시로 선물과 현물 간 가격 차를 보완하기 위해 비트코인 가격이 7500~8500달러 구간으로 떨어질 것이라고도 비관했다. [3] 이렇듯 반감기가 미치는 영향으로는 사람들이 암호화폐의 가격을 예측하게 되는 것이다.

각주

  1. 빗썸, 〈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일까〉, 《네이버 블로그》, 2019-07-15
  2. 홍티, 〈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 《블록체인 허브》, 2019-02-24
  3. 정인화 기자, 〈"비트코인 가격 하향세에도...머잖아 최고기록 세울 것"〉, 《블록체인포스트》, 2019-07-30

참고자료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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