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CT
렉서스 CT(Lexus CT)는 토요타(Toyota)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Lexus)에서 생산한 하이브리드 전용 준중형 해치백이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여기서 CT는 'Creative Touring Vehicle'의 약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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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렉서스 CT는 2010년 3월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렉서스(Lexus) 최초의 C 세그먼트 차종이다. 이 모델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던 렉서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주도해 제작한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렉서스 LF-Ch의 양산형이다.[1] 렉서스 CT는 1.8ℓ 99마력의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82마력의 강력한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루어 136마력을 만들어 낸다. 연비, 퍼포먼스는 물론 정숙성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최적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안정적인 핸들링과 우수한 승차감을 실현하기 위해 서스펜션 세팅을 최적화했다. 코일스프링과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의 조율을 통해 조종 안정성과 승차감을 더욱 개선했다. 고출력 니켈 메탈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주행 중 연속으로 재충전되어 별도의 외부 충전이 필요하지 않다. 차량 하부에도 다양한 에어로다이나믹 부품을 적용하여 공기 흐름을 유도하고 핸들링 안정성을 실현했다. 엔진 언더커버, 센터 플로어 언더커버 및 리어 플로어 언더커버에 핀을 적용하여 다운포스를 최적화함으로써 고속 주행 시 뛰어난 노면 접지력과 안정적인 조향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엔진에 전기식 무단변속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사양인 렉서스 CT 200h 단일 라인업만 있다.[1][2]
주요 모델[편집]
렉서스 CT 200h[편집]
렉서스 CT 200h는 2011년 2월 출시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컴팩트 해치백이다. 파워트레인은 토요타(Toyota)의 프리우스(Prius)와 공유하지만 뼈대 및 서스펜션은 다르다.[3] 렉서스 CT 200h의 디자인은 렉서스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L-finess)와 고정 관념을 초월하는 용기, 도전적인 의사 결정에서 비롯된다.[4] 미적 측면과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결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렉서스 CT 200h는 전기자동차, 에코, 노멀, 스포츠 4가지 주행모드가 선택 가능한 온디맨드 드라이브 모드가 장착되어 민첩한 핸들링과 편안함 승차감 등 주행의 다양성을 주었다. 특히 스포츠 모드에선 전기모터의 동력을 최대로 사용해 운동성능과 민첩성을 극대화했다.[5]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에 기반을 둔 파워트레인은 토요타의 프리우스와 같다. 직렬 4기통 1.8L 99마력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82마력짜리 전기모터를 어울렸다. 두 동력원은 토요타의 전매특허인 직렬방식으로 엮었다. 따라서 따로 또는 같이 변화무쌍하게 움직인다. 속도를 줄일 땐 모터가 발전기로 변해 배터리를 충전한다. 가속 성능은 토요타의 프리우스와 비슷하지만 주행감각은 전혀 다르다. 프리우스는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차기 때문에 승차감과 고속주행 안정성이 다소 희생됐다. 반면 CT 200h는 경량화보다 강성확보에 힘써 토요타의 프리우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장력 강판의 비율과 용접 포인트를 늘려 무게는 최소화했다. 렉서스 브랜드에서 RX 하이브리드가 28만 8,60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다음이 16만 9,000대의 렉서스 CT 200h다. 국내 시장에서는 3,980만 원으로 판매되고 있다.[6]
렉서스 CT 200h F 스포츠[편집]
렉서스 CT 200h F 스포츠는 렉서스 CT 200h 모델에 렉서스 F 패키지를 적용한 모델이다. 렉서스 F 스포츠 모델은 스포츠카의 감성을 지닌 F 철학을 이어받아 렉서스의 퍼포먼스 라인인 F 라인의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것이다. 과감한 매쉬 그릴,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외부 디자인만으로도 렉서스의 F를 느낄 수 있으며 향상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차량의 브레이크, 스테빌라이저 바(Anti Roll Bar), 서스펜션, 클러치, 섀시 등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다. F 스포츠에 적용되는 기본 F 패키지는 매쉬 그릴, F 스포츠 전용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페달, 알루미늄 트림, 가죽 기어노브, 알루미늄 휠, 아날로그 태코미터, 전용 스포츠 시티, F 스포츠 전용 배지가 있다. F 패키지와 4.2인치 풀 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F 스포츠 전용 딤플 가죽 노브를 제공한다. 더불어 대나무 숯 진동판 타입 10 스피커 시스템이라는 걸 적용했는데 이는 세계 최초로 천연 대나무에서 추출한 대나무 숯 소재로 만든 진동 타입 스피커를 적용하여 친환경적이며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런 스피커 시스템은 차량의 전면, 측면, 후면부에 10개가 배치되어구현하는 풍부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나머지 옵션은 타 모델 F 스포츠 모델과 유사하다. 국내 시장에서는 4,566만 원으로 판매되었다.[7]
특징[편집]
디자인[편집]
렉서스 CT는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렉서스스러움을 구석구석까지 구현하고 있다. 그 중에서 자동차의 얼굴인 프론트 마스크는 거리에서 보았을 때뿐만 아니라 앞을 달리는 자동차의 거울에 비친 순간에도 렉서스라고 인식시킨다. 디자이너는 렉서스 CT 200h라고 인식시키고 싶다는 생각으로 스케치를 진행했다. 헤드램프는 기동 시 예각의 L자에 빛을 발해 예리하고 날렵한 인상을 준다. 데이라이트를 헤드램프 위에 배치함으로써 사이드의 캐릭터 라인과 연속성이 생겨나 느긋한 인상을 주고 날카로운 프론트 마스크와의 대비가 돋보인다. 또한 렌즈 표면에 미세한 L자 패턴을 배치함으로써 투명감과 입체감을 양립 시켜 렉서스의 정체성을 세세한 부분까지 미치게 했다. 헤드램프 외에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도 L자로 빛나고 렌즈 표면에 미세한 L 자 패턴이 방사상으로 장식되어 있는 등 탈 때마다 도처에 실시된 렉서스다움을 느낄 수 있다. 프론트 마스크로 큰 존재감을 발하는 것은 스핀들 그릴이다. 그 안쪽을 구성하는 매쉬 패턴은 외관 디자인을 담당하는 디자이너의 장난기가 출발점이다.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콘인 스핀들 모티브를 요소로써 사용하고, 그것들이 세포 분열을 일으켜 형태를 변화시켜가는 것 같은 생명력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담긴 패턴이 매쉬 패턴이다. 디자이너의 영감을 받아 디지털 모델링 장인이 느낀 것을 디지털 툴을 사용해 구현했다. 그릴에 요구되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고려하여 그 상호작용을 반복하여 서서히 완성 이미지를 굳혔다.[4]
드라이빙[편집]
렉서스 CT 200h는 스스로 달리는 재미를 추구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이다. 달리는 주행 성능에 즐거움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되었다.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과 그것을 돋보이게 하는 고급 승차감의 양립을 실현하기 위해 보디(body)와 서스펜션(suspension)을 개발했다. 자동차는 수만 개에 달하는 부품의 집합체인데 모든 부품의 움직임이 일체가 되어 부드러운 움직임이 생긴다. 운전자가 스티어링(steering)을 끄면 엄청난 부품에 힘이 전해지면서 자동차는 방향을 바꾸게 된다. 예상치 못한 비틀림 또는 운동 지연이 발생하면 의도한 힘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다. 운전자의 조작에 자동차가 충실히 응답하기 위해서 하나하나 부품 사이에 힘이 부드럽게 전해지는 것을 철저히 추구한다. 그것이 렉서스 CT 200h의 주행을 만들어 내는 기본자세이다. 0.1초에 스티어링을 정확하게 100도로 잘라 원래대로 되돌리는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동작까지 테스트하고, 사용하는 부품이나 보강하는 부위에 따른 거동의 차이를 해석하여 최적화하였다. 한순간의 거동을 반복 검증함으로써 렉서스 CT 200h 독자적인 의미대로 주행을 만들었다. 또, 운전자의 조작에 대한 자동차의 반응을 1,000분의 1초 단위로 계측하면서 보다 좋은 조종 안정성을 실현하기 위해 부품을 고정하는 너트의 형상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강성을 확보했다. 또한, 주행 중에 발생하는 보디의 변형이나 미진동을 흡수해 양질의 승차감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4]
기술[편집]
환경이나 안전이 중요시됨에 따라 렉서스는 환경 면에서 프리미엄 클래스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처음으로 투입했다. 렉서스·하이브리드·드라이브를 탑재한 렉서스 CT 200h는 WLTC 모드 23.9km/L*의 저연비와 달리고 싶어지는 기분 좋은 주행을 실현한다. 또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서 불가결한 안전에 대해서도 사고를 내지 않는 자동차를 목표로 한 예방 안전 패키지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 지원을 가능하게 해 교통사고의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기술의 선구자로서 탁월한 환경 성능과 동시에 가속 성능을 추구하고 있다. 렉서스 CT 200h는 1.8L 엔진과 회전, 전기모터에 의해 발진 시에는 응답이 뛰어난 강력한 가속을 발휘한다. 고속주행 시 가속은 엔진과 모터의 구동력이 합쳐져 파워풀한 주행을 만들어 낸다. 또한 전기식 무단변속기를 조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변속 충격과는 무관한 가속감은 가솔린 엔진에서는 체감할 수 없는 이차원의 가속 성능이다.[4]
제원[편집]
분류 CT 200h [2] CT 200h F 스포츠 [2] 권장소비자가격 4,092만 원 4,566만 원 전장x전폭x전고 4,355mm X 1,765mm X 1,455mm 4,355mm X 1,765mm X 1,455mm 축거 2,600mm 2,600mm 윤거(전/후) 1,525mm / 1,520mm 1,525mm / 1,520mm 공장 중량 1,455kg 1,455kg 형식 1.8ℓ 4기통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 1.8ℓ 4기통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 연료타입 하이브리드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가솔린+전기) 배기량 1,798cc 1,798cc 최고출력 엔진 : 99ps / 5,200rpm
총 시스템 출력 : 136ps엔진 : 99ps / 5,200rpm
총 시스템 출력 : 136ps최대토크 엔진 : 14.5kg.m / 4,000rpm 엔진 : 14.5kg.m / 4,000rpm 정부공인표준연비 복합 : 17.0km/ℓ (1등급)
도심 : 17.9km/ℓ
고속도로 : 16.1km/ℓ복합 : 17.0km/ℓ (1등급)
도심 : 17.9km/ℓ
고속도로 : 16.1km/ℓCo2 배출량 93g/km 93g/km 변속기 E-CVT E-CVT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 / 더블 위시본 맥퍼슨 스트럿 / 더블 위시본 제동장치 (전/후)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솔리드 디스크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솔리드 디스크 연료탱크 용량 45.0ℓ 45.0ℓ 구동 방식 전륜구동 전륜구동 타이어 전/후 205/55R16 215/45R17 타이어 제조사 브리지스톤 미쉐린 회전 저항 계수 4 4 젖은 노면 제동력 지수 4 4
각주[편집]
- ↑ 1.0 1.1 〈렉서스 CT〉, 《위키백과》
- ↑ 2.0 2.1 2.2 렉서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lexus.co.kr/compare-car/?model=ct200h
- ↑ 김기범 기자, 〈렉서스 CT200h 시승기〉, 《모토야》, 2012-06-25
- ↑ 4.0 4.1 4.2 4.3 렉서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lexus.jp/models/ct/features/
- ↑ 김혜현 기자, 〈렉서스 CT 200h' 최첨단 하이브리드 '출시〉, 《매일건설신문》, 2011-01-07
- ↑ 채영석 기자, 〈채영석 | 2014 렉서스 CT 200h F Sport시승기 |〉, 《글로벌오토뉴스》, 2014-04-16
- ↑ 〈렉서스 F〉,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 렉서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lexus.jp/models/ct/features/
- 렉서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lexus.co.kr/compare-car/?model=ct200h
- 〈렉서스 CT〉, 《나무위키》
- 〈렉서스 CT〉, 《위키백과》
- 〈렉서스 F〉, 《나무위키》
- 모토야, 〈렉서스 CT200h 시승기〉, 《모토야》, 2012-06-25
- 김혜현 기자, 〈'렉서스 CT 200h' 최첨단 하이브리드 '출시'〉, 《매일건설신문》, 2011-01-17
- 채영석 기자, 〈채영석 | 2014 렉서스 CT200h F Sport시승기 |〉, 《글로벌오토뉴스》, 2014-04-1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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