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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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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
토스(Toss)

이승건(1982년 1월 30일 ~ )은 간편 송금 서비스 앱인 토스(Toss)를 개발한 ㈜비바리퍼블리카(Viva Republica)의 대표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영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의료원에서 전공의 생활을 하다가 2011년 4월 ㈜비바리퍼블리카를 설립했다. 8번의 창업 실패를 거친 뒤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를 탑재한 토스를 출시하면서 사업가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학력[편집]

  • 1998년 ~ 2001년 서울영동고등학교 졸업
  • 2001년 ~ 2007년 서울대학교 치의학과 졸업

약력[편집]

생애[편집]

대한민국 간편송금 서비스의 혁신을 불러온 토스를 개발한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치과의사로서 살아왔었던 상위 0.1%의 엘리트이다. 하지만 그도 일곱 살 때 학교를 갔다가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다시 집으로 돌아왔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이라는 타이틀에 안 맞게 이 대표의 어린 시절은 공부를 좋아하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다.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담임선생님의 칭찬 덕분에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그 영향으로 중고교 시절 내내 전교1등을 놓치지 않았다. 그 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 입학했다. 학교를 다니는 도중 해부학책을 암기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책의 내용은 라틴어로 가득 차 있었고 한 페이지를 암기하는 2주씩 걸렸다. 그런 자신과는 달리 주변 동기들은 몇 시간 밖에 안 걸리는 것을 보고 지적 학습능력의 수준 차이를 느꼈다. 하지만 이 대표는 두려움에 대한 인지능력이 낮아서 겁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높게 평가하는 전문직인 치과의사를 그만두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다. 지금의 이승건 대표는 국내 핀테크업계를 개척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1]

주요 활동[편집]

㈜비바리퍼블리카[편집]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교를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삼성의료원에서 전공의 생활을 1년 정도 하다가 입대를 하였다. 그는 공중보건의로서 군 대체복무를 전라남도 목포에서 배로 2시간 떨어진 외진 섬에서 지냈다. 공중보건의로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각종 인문학책을 읽었는데 3년간 수백 권의 서적을 읽으면서 루소의 ‘공화주의’에 매료되었다.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해주는 정보기술 서비스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 대표의 생각들이 지금의 ㈜비바리퍼블리카를 설립하게 된 배경이다. 기업명인 ㈜비바리퍼블리카는 ‘공화국 만세’를 뜻한다.

㈜비바리퍼블리카 창업 초기에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울라불라’와 모바일 투표앱 ‘다보트’를 내놓았지만 잇따라 실패했다. 그렇게 연달아 8번의 사업을 실패하고 9번째 사업으로 내놓았던 토스가 대박을 치게 되었다. 하지만 출시 당시 규제에 막혀 서비스를 중단해야 했는데, 공인인증서를 거치지 않는 송금 방식이 당시의 법 규제와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대표는 직접 금융당국과 은행을 찾아가 설득을 했다. 이후 정부가 간편결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규제를 재검토하였고, 결국 출시 4년 만인 2015년에 토스를 정식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2]

토스[편집]

토스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개발한 간편 송금 서비스 앱이다. 2011년 설립된 ㈜비바리퍼블리카의 사업적 성공을 이끌고 있는 대표 서비스이다. 이승건 대표는 토스는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만들고 싶은 것’, ‘내게 필요한 것’이 아닌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다가 발굴한 사업 아이템이라고 한다. 토스를 개발하기 전까지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던 사업 아이템들 5개는 실패했다. 실패에 대한 분석한 결과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필요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이를 토대로 6번째 실행한 아이템으로 간편송금 서비스 앱인 토스를 개발하게 되었다.[3]

토스는 대한민국 핀테크 스타트업인 ㈜비바리퍼블리카가 2015년 2월 26일 출시한 간편 송금 앱이다. 국내 간편송금 서비스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토스는 앱을 이용하여 송금 시, 돈을 받을 사람의 전화번호 또는 계좌번호와 보낼 금액, 암호 등 3단계만 걸치면 바로 송금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여타의 간편 송금 서비스 앱들과 마찬가지로 공인인증서나 OTP가 따로 필요 없다. 토스는 애초에 기존 공인인증서의 대안으로 출시된 앱으로 직접 은행과 제휴하여 서비스된다. 즉, 은행 전산망을 사용하지 않고 토스 측 가상계좌로 출금된 뒤, 가상계좌로부터 송금 대상자의 계좌로 다시 송금되는 방식이다. [4]

코리아스타트업포럼[편집]

2016년 발족한 스타트업의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는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2월 27일 정기총회를 열어 컬리김슬아 대표, 직방안성우 대표,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를 공동 의장으로 선출하였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측은 다양한 사업군들이 모여있는 회원사들을 효율적으로 대변하기 위해 각각 다른 분야의 공동 의장 세 명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5]

관련 이슈[편집]

토스 지분 19%대로 하락[편집]

2019년 12월 26일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비바퍼블리카 지분의 주요 주주들의 지분 분포를 발표했다. 비상장사인 비바퍼블리카는 매년 감사보고서를 공개해왔지만, 보고서상에는 최대 주주가 이승건 대표라는 것만 공개해왔었다. 이번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승건 대표(19.94%), 알토스벤처스(17.19%), 굿워터캐피탈(17.16%)으로 지분이 분포되어있다. 설립당시 대부분의 지분은 이 대표가 가지고 있었다. 2015년에 출시한 간편 송금앱인 토스가 성공하자 27개의 투자자가 총 2,970억 원을 ㈜비바리퍼블리카에 투자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의 지분은 2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6]

토스 개인정보 도용 사고[편집]

이달 3일 1,700만 명이 가입한 모바일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에서 이용자 몰래 결제가 이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확인된 피해자는 8명으로 게임업체 등 온라인 가맹점 3곳으로 총 938만 원이 빠져나갔다.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 측에 따르면 “정보 유출이 아닌 개인정보가 도용돼 부정 결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하며, 피해 금액은 모두 환급조치 하였고, 보안을 더 강화한 ‘앱 결제’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7]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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