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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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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순
올비트(Allbit)

이익순(1974년 ~ )은 분산형 암호화폐 거래소올비트(Allbit)를 운영하는 ㈜오지스(Ozys)의 전 대표이사이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원대학교 93학번 통계학 전공의 경영자이다. ㈜다날 이사를 거쳐 에스티큐브, 인앱인 대표를 지내며 12년 이상의 모바일 게임 및 콘텐츠 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분산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올비트를 개발했다. 올비트는 중앙 서버의 개입 없이 이용자의 지갑에서 지갑으로 암호화폐가 이동되는 형식의 분산 거래소로서 부정행위나 외부로부터의 해킹 공격 위험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익순은 올비트를 통해서 올바른 코인 문화와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감을 목적으로 한다.[1]

학력[편집]

  • 1990년-1992년 오금고등학교 졸업
  • 1993년-1998년 경원대학교 통계학 학사

경력[편집]

주요 활동[편집]

올비트[편집]

최근들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불공정한 운영 방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입출금 제한 등의 방식으로 인위적으로 암호화폐의 시세를 조정하는 것을 가두리 펌핑이라 하고 이는 향후 거래소가 제도권으로 편입 되었을 때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확산되고 있다. 이익순은 이러한 가두리 펌핑 현상은 건전한 암호화폐 시장을 만들어가는 데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직접 암호화폐 거래소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익순이 개발한 암호화폐 거래소 올비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두나무앤파트너스가 투자하고 블록체인 스타트업 오지스에서 만들어졌다. 올비트는 국내 최초로 이더리움 기반 사이드체인 기능을 활용한 거래소로서 거래 수수료 문제나 계약 체결 속도의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거래소들이 초당 10건 가량의 이더리움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것과 달리 올비트는 독자적인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을 통해 초당 1000건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고 계약 확인 시간도 1초 밖에 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로 자산 입금 및 관리는 물론 오더북, 거래, 출금 등 모든 트랜잭션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해킹으로부터 이용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3] 올비트는 이용자가 입금과 출금을 할때만 이더리움의 메인넷을 이용한다. 거래소 내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는 사이드체인에서 모든 거래가 처리된다. 현재 다날과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이 사이드체인에서 데이터를 검증해주는 권한을 위임받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검증을 수행하고 있다. 올비트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에이팟(APOT)이라는 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에이팟은 이용자들의 집단지성을 모아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전달하여 암호화폐의 가치를 평가하는 서비스이다. 이익순은 에이팟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최소한 자신이 투자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가치를 알고, 시세에만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암호화폐의 가치성을 보고 투자하는 바람직하고 건전한 암호화폐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4] 올비트는 최근 거래소 오픈 이후 수수료 무료정책을 실행하다가 유료화로 전환됨에 따라 1,072% 에 달하는 거래량 증가를 보이며 전 세계 거래소 거래량 순위에서 22위, 탈중앙화 거래소 부문 1위를 기록하였다. 이익순은 탈중앙화 거래소로서 수수료 유료화를 시작한 후 높은 순위를 기록한 점은 업계에서도 의미있게 바라보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탈중앙화거래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국내 최초로 설립된 거래소라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5]

향후 계획[편집]

이익순은 현재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확한 규정 없는 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애꿎은 암호화폐 기업들만 애가 타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거래소가 단순히 거래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의 즐길거리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러한 서비스 개발에 앞서 정부의 애매한 태도 때문에 구체적인 입지를 다지기 어렵다는 상황이다. 이익순은 이 상황을 기다리기보단 타파하길 원했고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 신진욱 비트소닉 대표와 손을 잡고 정보공유와 공동상장을 추진하는 등 3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나섰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산업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끌고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현재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만 거래되고 있는 올비트에 향후 비트코인이나 이오스 등 다른 플랫폼의 암호화폐도 거래될 수 있는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기술을 개발하여 타 플랫폼의 암호화폐 거래도 지원할 예정이다.[6]

각주[편집]

  1. 이정훈 기자, 〈'탈중앙화 거래소' 올비트, 9월 정식 서비스 오픈〉, 《이데일리》, 2018-07-09
  2. 이익순 링크드인-〈IKSOON Alvin Lee이익순 LEE〉, 《링크드인》
  3. 허준 기자, 〈이익순 올비트 대표 "가두리 펌핑 등 거래소 불공정행태 끝내야"〉, 《파이낸셜뉴스》, 2018-10-08
  4. BlacKrane Team, 〈업비트에서 투자하는 탈중앙화 거래소 올비트! 에이팟〉, 《네이버 블로그》, 2018-10-04
  5. 신은동 기자, 〈올비트(Allbit), 탈중앙화 거래소 부문 거래량 세계 1위 우뚝〉, 《서울경제블록체인》, 2018-10-08
  6. 허준 기자, 〈이익순 올비트 대표 "모호한 정부 규제, 창의적 블록체인 서비스 탄생 걸림돌"〉, 《파이낸셜뉴스》, 2018-12-2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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