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한국 블록체인 산업 진흥 협회-->(KBIPA)는 블록체인 산업 발전의 제반 여건 마련과 관련 산업 구성원의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협회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IT 업체와 금융사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협회 이사장은 김형주이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가 블록체인 산업혁신 컨퍼런스 2019 행사에 참가합니다. |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가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9 행사에 참가합니다. |
목차
개요[편집]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SNS,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4차 산업 영역들의 부상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에게도 기회이자 위협이 되고 있다. 그중 분산 계산 방식을 통해 일련의 규칙을 수립하고, 이러한 규칙 덕분에 믿을만한 제삼자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서도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를 통해 교환되는 데이터의 진실성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토콜, 즉 블록체인 기술은 세상을 흥분시키고 긴장시키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은 비즈니스는 물론이고 정부 기관, 개인정보 전문가, 사회운동가, 대중매체 이론가 등 거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신뢰 프로토콜 기술은 은행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하지 않고서도 다른 사람에게 돈을 무사히 보낼 수 있게 만듦으로써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에서 가치의 바다, 금전의 바다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오픈소스 코드가 근간인 이 블록체인 기술은 모든 사람들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플랫폼으로도 작동될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차세대 인터넷 혁명의 요체로 떠오르고 있는 현시점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한국에 시급한 과제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된 전자화폐 개발 및 거래, 사물인터넷, 해킹 방지, 물류, 공공행정의 투명화와 부패방지, 국민 참여 민주제도의 발전 등 우리 생활의 모든 분야에 거쳐 새로운 미래를 구현하게 만들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하여 블록체인 산업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를 설립했다.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블록체인 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학계와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블록체인 산업과 관련된 대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모두 함께 힘을 모으고, 학계와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인력과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구심체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러한 기술 변화가 가져다주는 충격과 혼란을 방지하고 줄이기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과 정비도 시급한 과제이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정치, 행정, 법률,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블록체인 혁명이 가져다줄 사회적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제도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한편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IT업체와 금융사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회원사로는 거번테크, 글로스퍼, 블루펜넷,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33곳이 참여하고 있다.[1]
연혁[편집]
- 2017년 06월 16일 : 협회 설립 준비모임
- 2017년 07월 27일 : 협회 준비위원회 구성
- 2017년 08월 04일 : 협회 창립총회 개최 (19:00, 이비스 스타일 앰베서더 강남 2층)
- 2017년 08월 23일 : 창립대회 및 기념세미나 개최 (10:00,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
- 2017년 12월 15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단법인 등록 중
- 2018년 01월 24일 :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사업자등록 취득(블록체인 인재교육)
주요 인물[편집]
-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다. 제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을 지낸 김형주는 1963년 경상남도 사천군에서 태어났다. 부산 동인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동유럽지역연구학 석사 및 국제관계연구학 박사 과정을 졸업한 후 아름다운재단 등에서 활동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이후 열린우리당에서 청년실업대책 위원장 등을 지냈다.[2] 현재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의 이사장을 맡아 과거 운동권 동지였던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스타트업 업계 사람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필요성, 미래 발전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협회를 설립하려는 분을 돕다가 자연스럽게 추대되어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에 이사장을 맡았다. 그는 정치권 뿐 아니라 사회의 모든 시선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였기 때문에 처음 회장직을 수락하면서 많은 갈등을 겪었다. 하지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자체에 대한 확신과 필요성에 대한 생각에 확신이 들어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3]
-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회장이자 컬러코인의 회장이다. 박창기 대표는 한국의 블록체인 선구자 중 한 사람이다. 박창기는 1955년 10월 25일 인천에서 태어나 1975년에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79년 서울대학교 식물학과 학사를 졸업하였다. 1981년 삼성그룹에 입사하여 1987년부터 제일제당에서 런던 오피스 매니저로서 무역 업무를 담당하였고, 1991년에 뉴욕 오피스 매니저로서 무역업과 선물 트레이딩 등을 했다.[4] 1998년부터 한국 자본·금융시장을 연구하기 시작한 박창기는 관련 글을 써서 매일 증권 전문 카페에 올렸다.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주식·금융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1999년 3월 팍스넷(Paxnet)을 설립했다. 팍스넷은 '박창기가 만든 네트워크'라는 의미로, 개설 1년만에 전 세계 인터넷 사이트 트래픽 기준 30위에 올랐다.[5] 2002년 말 박창기 대표는 팍스넷을 SK텔레콤에 매각했다.
- 2001년에서 2004년도에는 ㈜핑거를 설립하여 운영하였고, 2003년부터 2010년에는 프락시스(Praxis)를 창업하여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어 2012년에는 ㈜에카스를 설립했다. 2012년 창비출판사에서 책 《혁신하라 한국경제 - 이권공화국 대한민국의 경제개혁 플랜》[6]과 2013년 《블랙오션 - 그들은 어떻게 이권의 성벽을 쌓는가》와 같은 저서를 집필했다. 2013년에서 2016년도에는 블록체인오에스를 설립하여 의장을 맡았다. 블록체인오에스에서 국내 최초로 ICO를 진행한 암호화폐인 보스코인(BOS coin)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7년도에는 ㈜거번테크를 설립하고, 5월 10일 보스코인으로 성공적인 ICO를 진행하여 170억원에 달하는 투자 자금을 조달하였다. 하지만 이후 박창기는 보스코인 내부의 경영권 분쟁으로 보스코인 회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7]
- 2018년 박창기 회장은 팍스데이터테크를 창업하여 컬러코인(Colorcoin) 개발 및 ICO를 준비하고 있다. 컬러코인은 박창기 회장이 보스코인 이후로 두 번째로 만든 암호화폐 모델이다. 컬러코인은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1초 거래 확정 시간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플랫폼으로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초고속 분산 저장 컴퓨팅 시스템을 포함한다. 컬러코인은 PUF(물리적 복제방지기술) 칩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초고속 트랜잭션을 지원하며, 픽셀 프로그램(pixel program)으로 토큰의 공정한 분배와 사용자 확대를 이루어 내고자 하는 암호화폐이다.
주요 사업[편집]
정책제도연구·신규사업개발[편집]
- 정책제도연구 : 블록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 연구사업 및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아젠더와 정책을 발굴하고 현행제도 개선안을 연구한다.
- 2017년 : 정책제도 연구팀 구성, 정기 세미나 개최(정부, 국회와 협력)
- 2018년 : 정책발굴 및 제도개선안 연구, 학술행사와 연계
- 2019년 : 지속적인 연구활동, 국제학술대회 연계
- 기술연구지원·사업발굴 : 블록체인 기반기술 연구 지원 및 신규사업 개발을 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의 연구지원과 부가가치가 높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글로벌 선도국가 위상 정립을 한다.
- 2017년 : 블록체인 기반기술 연구지원 및 신규사업 발굴 기획팀 구성
- 2018년 : 블록체인 기반기술 연구 지원사업 시행, 신규사업 발굴 및 시행
- 2019년 : 블록체인 기반기술 연구 지원사업 시행, 신규사업 발굴 및 시행[1]
창업육성·산학협력촉진[편집]
- 블록체인 창업육성 및 대기업과의 동반상생 사업 : 블록체인 관련 창업을 육성하고 대기업 등과의 연계 추진하여 동반상생 모색한다.
- 2017년 : 블록체인 창업육성 플랜 작성
- 2018년 : 블록체인 창업육성 사업 및 대기업 협력프로그램 시행
- 2019년 : 블록체인 창업육성 펀드 조성 및 운용
- 블록체인 산업발전 위한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 촉진 : 블록체인 기반기술 연구 지원 및 신규사업 개발한다. 그리고 블록체인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와 산업계, 대학 간 협력을 촉진한다.
- 2017년 : 상시적인 블록체인 산학연구모임 기획, 대학과의 MOU 추진
- 2018년 : 부설 연구소 설립, 학술대회 시행 산학협력 공동프로젝트 추진
- 2019년 : 국제학술대회 시행, 산학협력 공동프로젝트 추진[1]
인재육성·국제협력[편집]
- 블록체인 인재육성 교육사업 :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블록체인 기반기술과 이를 적용한 산업계, 각종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자격 부여 교육을 진행한다.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아젠더와 정책을 발굴하고 현행제도 개선안을 연구한다.
- 2017년 : 블록체인 인재육성 프랜 기획, 자격 부여 교육 기획
- 2018년 : 정부, 대학 등과 협력하여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시행
- 2019년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블록체인 교육원 설립
- 블록체인 산업확산을 위한 국제협력산업 :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 연구 지원 및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발달에 궤를 같이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절대적이다.
- 2017년 : 국제협력팀 구성, 전 세계 자료 수집 데이터베이스화
- 2018년 : 국제협력 회의 개최(학술행사와 병행 추진)
- 2019년 : 세계적인 국제협력 행사로 정례화[1]
홍보·사업컨설팅[편집]
-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홍보 및 미디어 사업 : 대중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물 제작하고 행사를 추진한다.
- 2017년 : 블록체인 기술 길라잡이 제작 온·오프 홍보 개시
- 2018년 : 대중들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위크 행사 추진
- 2019년 :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에 적용되는 분야별 홍보물 제작
- 블록체인 기술업체/기관을 위한 컨설팅 :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창업 혹은 서비스 사업, 융·복합사업 등을 추진하는 업체나 기관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 2017년 : 블록체인 컨설팅 지원팀 구성 맞춤형 컨설팅 기획 및 실행
- 2018년 : 정부 지원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기획 제안
- 2019년 : 정부 혹은 산하기관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추진[1]
각주[편집]
- ↑ 1.0 1.1 1.2 1.3 1.4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bipa.org/
- ↑ 〈김형주〉, 《나무위키》
- ↑ 전진용 기자, 〈(이달의 블록체人)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넥스트머니》, 2018-12-11
- ↑ 〈박창기〉, 《위키백과》
- ↑ 신수현 기자, 〈`팍스넷` 만든 창업 1세대, 블록체인 전문가로〉, 《매일경제》, 2017-06-18
- ↑ 문소영 기자, 〈“독과점 위주 이권경제 병폐 창의적 ‘보이는 손’이 ‘약손’”〉, 《서울신문》, 2012-11-07
- ↑ 이성주 기자, 〈국내 첫 ICO ‘보스코인’ 이끈 박창기 회장, 불명예 퇴진〉, 《ICO코리아》, 2017-09-01
참고자료[편집]
-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bipa.org
- 토큰포스트, 〈헷갈리는 블록체인협회 명칭... 하는 일의 차이는?〉, 《토큰포스트》, 2018-05-08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