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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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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희 신한은행 테크비즈셀 셀장
신한은행(Shinhan Bank)

김병희신한은행 디지털전략부 테크비즈셀 셀장(팀장)이다. 2017년부터 신한은행 내 블록체인 전담조직을 만들고 지금까지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력[편집]

  • 2001년 서울 중화고등학교 졸업
  • 2001년 ~ 2008년 동국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 컴퓨터공학 학사 졸업
  • 2014년 ~ 2017년 고려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과 석사 졸업

약력[편집]

개요[편집]

김병희는 금융권 내 블록체인 사업 분야의 초창기 선구자다. 국내에 블록체인 기술이 알려지기 시작한 2016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하여 금융권으로 이직한 후 시중은행에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그는 신한은행에서 2017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 시스템의 개선을 이루어냈으며, 현재는 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자산(Digital Asset) 영역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의 이력에서는 개발자 커리어 패스에서 사업 개발로 전향한 것이 독특하다. 그는 대학교 신입생 시절 독학으로 익힌 웹프로그래밍으로 대학생활 내내 프리랜서 개발자로 활동했으며, 웹 에이전시와 스타트업에서 1년 간 개발자로 재직한 경험도 있다. 군 생활은 육군3사관학교에서 전산병으로 2년 간 근무했다. 삼성SDS에서는 사내강사와 개발리더를 오랫동안 맡았고, 삼성그룹 SW알고리즘 상위2% 자격을 가질 정도의 개발 실력을 인정받았다. 주로 금융권 은행과 카드사 차세대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분석/설계/개발 업무를 고루 경험했다. 이 때 하나은행, 대구은행, 삼성카드, 하나카드와 같은 금융권 고객사에서의 근무 경험이 향후 금융권으로의 이직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는 삼성SDS를 다니며 카이스트 단기 기술경영과정(Mini MBA)과 고려대 공학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는데, 이때 연구한 블록체인 논문[1]과 발표한 연구과제를 계기로 2017년 2월 신한은행의 블록체인 사업 개발(Business Development)을 담당하며 이직하게 된다. 이후 신한은행 블록체인 전담조직을 담당하며 10여 개 이상의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20여 개 이상의 파일럿과 기술검증(PoC) 사업을 발굴하는 등 금융권 블록체인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신한은행 내에서 블록체인 뿐 아니라 신기술 기반 신사업 영역을 총괄하고 있다.

주요 활동[편집]

CBDC와 예금의 토큰화[편집]

한국은행(韓國銀行, Bank of Korea)

해외 각 국의 중앙은행이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발행을 검토하면서, 김병희는 은행이 소매(Retail) 영역에서의 CBDC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과 이를 위해 예금의 토큰화(Tokenized Deposit) 과정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한국은행은 통화 운용과 지급결제 측면에서 CBDC의 법과 제도, 금융기관과의 거액(Wholesale) CBDC 분야에 대한 환경을 마련할 수 있지만, 소매 CBDC의 유통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관여할 수 있는 권한과 경험이 없기 때문에, 결국 시중은행이 주도하여 소매 CBDC에 대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테스트함으로써 법 제정 전 이를 도출하여, 기존 현금 기반의 전자금융 서비스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개선하고 효용성 높은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2]

그는 한국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급결제시스템의 일일 정산 규모가 80조원, 2천만건에 이르며 이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 것에 주목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간 총액 시스템의 도입과 CBDC의 도입이 고려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입장에서는 본업의 변화에 따른 기회, 타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시장의 탈환의 기회, 신규 사업의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현재 타행 이체의 경우 중간에 청산 기관을 통해 이체가 되는데 만약 CBDC가 발행되고 예금토큰을 활용할 경우 타행 이체시 즉각적인 청산이 이뤄지는 구조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3] [4]

특히 그는 토큰화된 예금을 주목하고 있는데, 이는 토큰화된 예금이 기존의 예금 제도를 활용하여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지급준비율 만큼의 가치를 담보로 설정하고 토큰을 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큰화 예금은 스테이블 코인처럼 새로운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아닌 기존 금융제도를 준수한다는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기도 하다. 또한 이미 잘 갖춰진 금융권의 인프라를 레버리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

그는 최근 소매 CBDC 시나리오를 준비를 구체화하기 위해 한국은행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BIS Innovation Hub(국제결제은행 혁신센터)이 주관하는 Mandala, Agora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외송금과 무역금융[편집]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2016년부터, 해외송금과 무역금융 분야는 비즈니스 규모와 파급력, 기존의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시스템의 개선 가능성 때문에 금융기관의 가장 큰 관심 분야였다. 비트코인은 탄생 초기부터 국경없는 송금 거래에 특화된 점을 내세웠기 때문에 2014년 이전부터 해외송금 분야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이더리움은 스마트컨트랙트를 활용해 계약을 강제화 시킬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선하증권(B/L) 기반 무역금융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실험이 다수 시도되었다.

김병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R3 무역금융/해외송금 컨소시엄, 관세청 민관 합동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 SBI 리플 송금테스트 [5] , VISA B2B Connect 결제 [6] 등 다양한 기술검증/파일럿 사업에 참여했다. 그는 특히 무역금융 관련 기술검증 사업에 참여하며,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수록 기술에 대한 이슈보다는 무역금융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외환전문역과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2020년 이후 국내에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과 무역금융 분야의 상용화 수준의 프로젝트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해외송금의 경우 외국환거래법에 은행 송금망을 통해서만 해외 반출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어 예외사항을 얻기 위해선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과 비조치의견서를 받아야 하지만 현재까지 긍정적인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적으로 AML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되는 추세도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금융의 경우 무역 분쟁을 막기 위해 계약 단계부터 까다로운 국제법 절차를 준수해야 하는데, 실무적으로 국가별/기업별/무역 거래별 특성이 모두 다르며, 수출/수입사/선사/포워더부터 개설/통지/결제 은행까지 많은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나 솔루션을 한 회사에서 주도하여 확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또한 블록체인 상 선하증권 및 관련 서류가 올바르게 등록되고 상대방에게 도달하더라도 이를 실물 서류와 동일한 수준으로 인정하기까지엔 법과 제도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져야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최근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CBDC 도입을 검토하면서 이러한 해외송금과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 분야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한다. BIS를 중심으로 중앙은행들의 CBDC 망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지급결제를 효율화를 시도하는 프로젝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제기구와 중앙은행들을 중심으로 시도되고 있는 이러한 변화 시도는 몇 년 안에 해외송금과 무역금융 영역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NFT 월렛 및 NFT 발행[편집]

클레이튼(Klaytn)
토큰뱅크(Token Bank)

김병희는 블록체인 기술의 킬러 서비스가 월렛(Wallet)이라고 믿고 있으며, 현재 금융기관이 고객의 금융자산을 계좌(account)로 관리하듯, 디지털 자산이 대중화되려면 금융기관이 월렛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현재 NFT 시장은 PFP(Profile Picture)와 예술품 NFT가 주류를 이루며, 희귀성과 가격만을 어필하며 소수의 홀더(Holder)와 컬렉터(Collector)만 NFT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진단하였다. 이로 인해 NFT가 대중성을 갖고 확산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기록과 인증에 대한 장점이 투기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현상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7]

그는 2022년 1월 신한은행 NFT 월렛 서비스 기획 당시, NFT의 대중적인 확산에 대한 비전을 갖고 은행 시스템 내에 월렛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NFT에 대한 법률 자문을 대형 로펌을 통해 진행하는 동시에, 거래소 월렛의 구축과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사업 발주 단계 직전, NFT의 가상자산 해당여부에 대한 법률 해석의 모호함과 이에 따른 금융당국의 사업 재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업 매몰비용 리스크가 부각되며 사업 추진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그는 월렛 도입 방식을 피보팅(Pivoting)하여 토큰뱅크와 제휴방식으로 변경하였고, 2023년 1월 은행권 최초로 신한은행 쏠(SOL)앱을 통해 NFT월렛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었다. 최초의 도입 목표에 비해 부족하지만, MAU 1,000만 명 채널 쏠(SOL)앱을 진입점으로 활용하여 신한NFT를 발행하는 것도 NFT의 확산과 쏠(SOL)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그는 NFT월렛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NFT를 발행하여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NFT 발행 체계를 기획하고, 이벤트 트리거를 통해 고객들에게 NFT가 빈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신한NFT를 4개의 카테고리(멤버십/서비스/상품/이벤트)와 각 NFT별 5개의 등급으로 구성하고, 은행 서비스와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NFT를 기록과 인증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부 디지털 보증서 형태의 NFT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현재 신한NFT는 가상자산 해당여부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신한은행 고객끼리만 보내기가 가능하지만, 향후 법률 요건이 명확해지면 2차 거래도 가능할 수 있도록 입출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8]

신한은행이 공식적인 발행한 첫 NFT는 2022년 2월 <KBO 선수 NFT>시리즈이며,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되었다.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9],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10] 기념 NFT를 오프라인 행사에서 발행하며, 쿠폰형 NFT를 발행하였다.

DID 신원인증[편집]

마이아이디(MyID)

Web 3.0 환경에서의 중요한 변화 사항 중 하나는 사용자가 본인 스스로에게 신원 관리에 대한 권한이 주어지는 디지털 방식의 신원 확인 방식(Self Sovereign Identity)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DID(Decentralized Identity) 서비스가 시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DID컨소시엄을 구성해 DID를 활용한 기업/기관 간 신원인증 체계를 구성하는 시도가 있었다.

2019년 신한은행은 마이아이디 컨소시엄에 가입하였고, 김병희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파라메타(구 아이콘루프)의 쯩(zzeung) 서비스를 은행 비대면 신원인증 과정에 도입하는 것을 추진하였다. 이 서비스는 2020년 8월 금융권 최초로 신한은행 쏠(SOL)앱에 연동되었다.[11]

닥터론 자격 인증[편집]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선, 타 기관에서 발행한 인증 자격 서류를 은행에 제출하고 진위 확인을 검증받는 절차가 존재한다. 은행은 주요 정부 기관과는 시스템 연계가 되어 있는 반면, 각종 협회나 소규모 기업/기관과는 시스템 연계가 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시중은행에서도 단체협약 대출에서는 여전히 종이 서류를 통해 수작업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희는 블록체인 기술이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기에 적합하다고 이론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무적으로는 블록체인이 도입되기 어렵다고 말한다. 모든 기관에 노드를 설치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있고, 유지보수나 운영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해당 대출을 담당하는 영업점과 협회에서 프로세스 개선 요청이 왔던 2019년에는 하이퍼렛저R3 코다 같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도입 검토가 활발하던 시기였다. 그는 오히려 당시에는 사례가 전무했던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12]

그는 협회 서버에 개인정보와 인증 자격에 대한 암호화 과정 솔루션과 블록체인 트랜잭션을 발생시키는 권한을 제공하여 퍼블릭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인증값을 등록하면, 신한은행은 해당 인증값을 조회하는 검증 방식으로 설계하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API서버나 노드 구축에 대한 비용 없이도 인증 자격 검증을 자동화시켰으며, 대면 상품을 비대면 상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해당 대출의 실적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4배 이상 증가되었다.

닥터론 인증서비스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2019년 5월에 도입이 완료되었으며 [13] , 수수료 절감을 위해 2020년 12월 클레이튼으로 전환하였다[14] . 솔루션에 대한 안정성을 인정받아 2023년 6월 다른 대출 상품에도 확대 적용되었다.[15]

각주[편집]

  1. 김병희, <타임드 오토마타를 이용한 스마트 컨트랙트 모델링>, 국내석사학위논문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 2017. 서울
  2. 최재헌 기자,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가상자산 혁신 국회세미나〉, 《디센터》, 2023-06-28
  3. 최진승 기자,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전환, 은행에 왜 기회인가?〉, 《금융경제신문》, 2024-01-18
  4. 김병희, <발표영상:CBDC의 의미와 기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밋업컨퍼런스 2014》, 2024-04-18
  5. 홍보영 기자, 〈신한·우리은행,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서비스 도입 박차〉, 《월요신문》, 2018-03-22
  6. 류영상 기자, 〈신한은행, `비자 B2B Connect` 사업 참여〉, 《매일경제》, 2017-12-04
  7. 이보라 기자, 〈인터뷰, 신한銀 김병희 “시나몬 향후 시즌 블록체인 확장”〉, 《매일일보》, 2023-07-30
  8. 김윤희 기자, 〈신한은행, 자체 앱에 'NFT 지갑' 탑재〉, 《ZDNET Korea》, 2023-01-31
  9. 정예린 기자, 〈신한은행,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기념 NFT 발행〉, 《전자신문》, 2023-10-12
  10. 이형두 기자, 〈신한은행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기념 NFT 발행〉, 《전자신문》, 2023-11-10
  11. 이지영 기자, 〈신한은행, 모바일뱅킹에 마이아이디 기반 블록체인 신원인증 도입〉, 《매일경제》, 2020-08-26
  12. 도예리 기자, 〈토큰 발행 빼고 다 해봤다···신한은행이 '다양하게 실패해본' 이유[블록체인 열풍, 그 이후]〉, 《디센터》, 2023-12-05
  13. 유진상 기자, 〈신한은행 ‘신한닥터론’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전 대출 업무에 확대 시행〉, 《IT조선》, 2019-05-27
  14. 이수호 기자, 〈신한은행도 이더리움 대신 '클레이튼' 택했다…닥터론 '블록체인' 적용〉, 《테크M》, 2020-12-09
  15. 임솔 기자, 〈메디씨앤씨, 신한은행과 의사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2023-05-24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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