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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Cardano)는 [[이더리움]]을 넘어선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중국어로는 '''카얼따누오'''(卡尔达诺, 집이달낙, {{발음|kǎ ěr dá nuò}})라고 부른다. [[블록체인 플랫폼]]인 카르다노 기반의 암호화폐를 '''[[에이다]]'''(ADA)라고 부른다. 중국어로는 에이다를 [[아이따비]](艾达币, {{발음|ài dá bì}})라고 부른다. 즉, 카르다노는 [[블록체인 플랫폼]]이고, 에이다는 그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암호화폐]]의 이름이다. 2015년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과 [[제러미 우드]](Jeremy Wood)가 [[홍콩]]에 설립한 '''[[IOHK]]'''(아이오에이치케이) 회사가 개발했다. 에이다 개발을 위해 [[하스켈]](Haskell) 언어를 사용했다. 에이다는 [[채굴]]이 없이 [[우로보로스 지분증명]](Ouroboros PoS) 방식으로 신규 코인이 발행된다. 에이다는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최상위권까지 가파르게 오른 메이저 [[알트코인]]으로서, 2018년 7월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45억 달러, 약 4조 9천억원으로서 8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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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상윤.jpg|썸네일|200픽셀|'''[[이상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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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세정.jpg|썸네일|200픽셀|'''[[김세정]]''' 공동창업자]]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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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체인'''<!--로커스 체인|로커스체인|Locus Chain-->(Locus Chain)은 PC 및 휴대폰 등 널리 보급된 일반적인 디바이스로 구성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초당 수천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성능을 목표로 개발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로커스체인의 슬로건은 "실제 사용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로커스체인의 창시자는 [[블룸테크놀로지]] 회사의 '''[[이상윤]]'''이다.
[[파일:찰스 호스킨슨.jpg|썸네일|200픽셀|카르다노(에이다)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파일:제러미 우드.jpg|썸네일|200픽셀|카르다노(에이다) 공동 창시자 '''[[제러미 우드]]'''(Jeremy Wood)]]
 
  
카르다노는 디지털 화폐를 주고받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에이다]] [[암호화폐]]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 디지털 화폐는 암호화를 통해 안전성이 보장되며 빠르고 직접적인 전송이 가능하다. 그러나 카르다노는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니다. 그것은 전 세계의 개인, 조직 및 정부에 의해 현재 매일 사용되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이다. 뿐만 아니라 카르다노는 [[탈중앙화]]에만 매진하는 다른 암호화폐 플랫폼과는 달리, 기존 질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스마트 계약]] 상에서 사용자(개인, 기업, 정부)의 의도에 따른 [[중앙화]]도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레이어]]들로 구성되고 있는데, 이는 시스템이 더 쉽게 유지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하드포크]]가 아닌 [[소프트포크]]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에이다를 실행할 결제 레이어가 완성되면, 미래의 상거래와 비즈니스를 뒷받침할 디지털 법적 계약인 스마트 계약을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컴퓨팅 레이어가 구축될 것이다. 이렇듯 카르다노는 암호화폐의 설계 및 개발 방식을 바꾸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에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카르다노는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시스템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많은 요구를 더욱 잘 고려하여, 보다 균형있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카르다노는 [[퍼블릭 블록체인]]으로서 완전한 [[오픈소스]]이며, 이전에 개발된 그 어떤 [[프로토콜]]보다 더 많은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계약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카르다노 개발팀은 전문 엔지니어와 연구원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다국적 인재들로 이루어져 있다.<ref>출처 : 카르다노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ardano.org/</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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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적인 문제점은 [[네트워크]] 전송량과 [[트랜잭션]] 계산량이다. 로커스체인에서는 네트워크 전송량과 계산량을 줄이는 방법으로서 [[샤딩]]을 통한 서브네트워크 구성 및 분산처리를 채택하고 있다. [[샤드]] [[합의 알고리즘]][[비잔틴 장애 허용]](BFT) 계열을 응용하여 트랜잭션 확정까지의 시간을 단축한다. 원장 구조는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DAG) 계열 데이터 구조를 채택하여 리얼타임 동적 샤딩 및 [[프루닝]]을 구현하고 있다.
  
== 주요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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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체인은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인 [[로커스]](LOCUS)를 발행했으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레이드]], [[라토큰]]에 상장되었고 추후 메인넷이 발표되면 로커스 코인으로 [[아토믹스왑]](atomic swap)을 지원할 예정이다.
*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 찰스 호스킨슨은 1987년 11월 5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출생하였다. 어릴 때는 외과 의사가 되고 싶어하였지만 이후 수학에 관심을 두고, 암호학에 빠져들었다가 비트코인을 알게 되었다. 2013년 4월 그가 몸담고 있던 컨설팅 업무를 중단하고, 그 해 5월달에 [[비트코인]] 교육 프로젝트(Bitcoin Education Project)와 비트코인 재단(Bitcoin Foundation) 교육위원회를 공동 설립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암호화폐를 설파하였다. 그의 강의를 보고 매료된 [[댄 라리머]]와 공동 참업을 해보기로 하였고, 그들은 2013년 7월 미국 버지니아에서 [[인빅터스 이노베이션]](Invictus Innovation)이라는 회사를 공동 창업 하였다. 하지만 둘의 성향차이 때문에 충돌이 잦았고, 후에 찰스 호스킨슨은 "사전에 동업자에 대해 충분히 알아봐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 성격은 어떤지, 업무 스타일은 어떤지 같은 걸 다 알아야 함께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다." 라고 말하였다. 찰스 호스킨슨은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작성한 [[이더리움]] [[백서]]보고 매료되어 [[이더리움]] 프로젝트에 동참하였고, 2013년 12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이더리움]] 구조와 암호화를 설계하는 역할을 맡아 [[이더리움]] 최고경영자(CEO)로 일하였다. 하지만 여기서도 갈등이 존재하였는데, 적지 않은 인원의 창립자가 그 원인이었다. [[이더리움]]영리 기업으로 만들자는 비즈니스그룹과 비영리 기업으로 만들자는 개발자그룹으로, 8명의 창립자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졌고, 결국 비영리 기업으로 결정이 됨으로써 찰슨 호스킨슨을 포함한 비즈니스그룹은 [[이더리움]]재단을 하나씩 떠나게 되었다. 그는 비트코인의 폭등으로 인해 얻은 수익을 바탕으로 [[제러미 우드]](Jeremy Wood)와 함께 2015년 3월 [[IOHK]]를 설립하고, [[카르다노]], [[에이다]]등 암호화폐와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ref>김병철 기자, 〈[https://www.coindeskkorea.com/%EB%82%B4%EA%B0%80-%EB%B9%84%ED%83%88%EB%A6%AD-%EB%8C%84-%EB%9E%98%EB%A6%AC%EB%A8%B8%EC%99%80-%ED%97%A4%EC%96%B4%EC%A7%84-%EC%9D%B4%EC%9C%A0/ 내가 비탈릭 부테린, 댄 래리머와 헤어진 이유]〉,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10-01</ref>
 
  
* [[제러미 우드]](Jeremy Wood) : 제러미 우드는 2007년 인디애나 대학교인 인디애나 폴리스(Indianapolis)를 졸업하자마자 오사카행 편도 티켓을 구입했고, 2008년 부터 6년동안 일본에서 거주하며 영어 교육을 하였다. 일본에 거주하는 동안 암호화폐에 흥미가 생긴 그는 간사이 [[비트코인]] 밋업(Kansai Bitcoin Meet-up)을 공동 창립하였고, 2013년 말에 [[이더리움]]합류하여 경영을 담당하여 경영 보좌관 역할을 맡아 자료 보관, 기록, 일정 계획 정리 등 대부분의 일상 업무를 수행하였다. 하지만 이후 [[이더리움]]을 떠나게 되었고, 2015년 4월 홍콩에서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였던 [[찰스 호스킨슨]]과 IOHK를 공동 설립하였다. 그는 현재 IOHK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Chief Strategy Officer)를 맡고 있다.<ref>“[https://iohk.io/team/jeremy-wood/ Jeremy Wood]", ''iohk.io''</ref><ref>“[https://iohk.io/about/ IOHK ABOUT]", ''iohk.io''</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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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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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체인'''(Locus Chain)은 '''탈중앙화'''충실하면서 동시에 '''성능''' '''확장성'''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먼저 로커스체인은 탈중앙화의 중요한 요소로서 누구나 쉽고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중시한다. 이를 위해 현재의 일반적인 PC와 휴대폰 및 IoT디바이스의 네트워크 성능, 저장 공간, CPU속도 및 계산량의 한계를 이해하고, 이 위에서 무리 없이 동작하는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를 개발하여 이를 로커스체인 전체 시스템으로서 구현해 나가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카르다노 생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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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원장 구조로서 처리 성능을 담보하기 어려운 선형구조 대신 비선형구조인 '''DAG(Directed Acyclic Graph)'''를 채용하였다. 로커스체인의 '''AWTC(Account-wise Transaction Chain)'''구조는 어카운트/유저를 중심으로 트랜잭션 그래프를 구성하여 각 트랜잭션을 관리하는 DAG구조이다. 각 트랜잭션의 전후 관계와 다른 트랜잭션들과의 관계가 그래프상에 직접 배치됨으로 고속 참조가 가능하면서도, 어카운트 단위로 정보를 총합 관리함으로써 샤드간 이동과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구조이다.
카르다노 생태계를 리드하는 세 가지 조직은 [[카르다노재단]], 카르다노 개발 회사인 [[IOHK]](아이오에이치케이), 카르다노의 상업적 활성화와 투자를 하는 [[이머고]](Emurgo)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말 [[찰스 호스킨슨]]은 탈중앙화된 카르다노 프로젝트에 중앙화된 재단이 존재하는 것에 대하여 강력히 문제를 제기했다. 카르다노재단과 IOHK, 이머고의 갈등 속에 카르다노재단의 이사장인 [[마이클 파슨스]](Michael Parsons)가 사임했다. 이후 [[IOHK]]를 이끄는 [[찰스 호스킨슨]]과 [[이머고]]의 [[켄 코다마]](Ken Kodama)는 카르다노 생태계 내에서 집중화된 힘을 분산시키고 안전한 개발과 영속적인 카르다노의 확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궁극적으로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f>Blockheaven,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cardano&wr_id=125 IOHK와 Emurgo의 Cardano 커뮤니티 공개 서한]〉, 《블록체인허브》, 2018-10-1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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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로커스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은 PoS(Proof-of-Stake)를 기반으로 하는 '''BFT합의'''를 채택하고 있다. PoW(Proof-of-Work)와  Nakamoto합의가 가지는 비효율적인 CPU계산량 소모와 불확정성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다. BFT합의의 고속화를 위해, 로커스체인은 전체 네트워크 노드 중 합의에 참여하는 노드를 공정한 방법으로 랜덤하게 샘플링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랜덤 선출에는 각 노드의 로커스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여러 가지 기여도가 반영된다. PoS를 통해 코인의 지분 소유량이 반영될 수 있고, 노드의 온라인 시간 등 코인량 이외의 내용도 반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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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다이내믹 샤딩(Dynamic Sharding)'''이 도입되어 있다. 각 샤드는 독립적으로 BFT합의 알고리즘을 수행하며, 하나의 어카운트는 한번에 단 하나의 샤드에서만 처리된다. 따라서 로커스체인에서는 노드 숫자가 늘어나면 이에 비례하여 트랜잭션 처리량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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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노드가 꼭 저장하여아만 하는 원장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프루닝(pruning)방법으로써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기술이 개발, 채택되어 있다.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은 삭제된 과거의 데이터와 현재 가지고 있는 데이터간의 정합성을 암호학적인 방법으로 검증 가능한 알고리즘이다. 이를 통해 현재의 트랜잭션을 합의하는 데 당장 필요하지 않은 데이터는 스토리지에서 삭제할 수 있고, 이 상태에서도 과거 데이터와의 정합성 검증과 해쉬값 참조가 가능하다. 나아가 이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기술을 응용하여, 새로 네트워크에 참여한 노드가 비교적 소량의 최근 데이터만을 다운로드 받아서 짧은 시간 안에 곧바로 네트워크에 기여가 가능한 구조가 구축되어 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장치 등 제한된 저장 용량만을 갖는 디바이스에서도 로커스체인의 완전 동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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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로커스체인의 특징은, IoT상의 디바이스 등 아주 적은 성능의 장치들이 제약없이 노드에 참여할 수 있게 하여, [[머신투머신]](M2M) 거래, 소매점 단말기,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미래산업에 블록체인이 바로 적용될 수 있게 한다. 로커스체인의 개발자들은 초당 수십억 건의 이벤트를 처리해야 하는 게임 엔진 개발 경험을 살려 데이터 원장구조에서부터 합의알고리즘,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사용량을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까지 로커스체인 프로젝트에 모두 담으려 하고 있다.
  
 
== 역사 ==
 
== 역사 ==
[[파일:IOHK 로고.png|썸네일|200픽셀|왼쪽|카르다노(에이다)를 개발한 '''[[IOHK]]'''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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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BloomTechnology_logo.png|썸네일|250픽셀|오른쪽|'''로커스체인'''(Locus Chain)의 개발을 맡고 있는 '''블룸테크놀로지'''(Bloom Technology) 로고]]
[[파일:Jerôme Cardan.jpg|썸네일|250픽셀|'''[[지롤라모 카르다노]]'''(Girolamo Cardano), 1501~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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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을 목표로 로커스체인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https://www.bloomtechnology.co.kr 블룸테크놀로지]는 한국게임산업의 1세대 개척자였던 이상윤 대표가 1994년 판타그램(Phantagram Limited)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회사이다. 판타그램은 파트너 회사인 [http://www.blueside.co.kr 블루사이드(Blueside Inc.)]와 함께 유명 게임 시리즈 '킹덤 언더 파이어(Kingdom Under Fire)', '나인티 나인 나이츠(Ninety Nine Nights)' 등을 만든 게임 엔진 개발회사이다. 20년 동안 판타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4개 이상의 콘솔 게임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유수의 PC 게임 타이틀을 발표했다. 그중 '킹덤 언더 파이어: 크루세이더(Kingdom Under Fire: Crusaders)'는 2004년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킹덤 언더 파이어2는 약 1000억의 투자를 받았지만 10년이상 출시를 못하였고, 출시 후에도 흥행부진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있다. 게임 엔진 기술은 수십만 유저가 참여하여 실시간 초당 수십억개의 이벤트를 처리하기 위한 전문적인 기술로 블록체인과 같은 P2P 기술과 관련성이 높다. 판타그램은 3D 그래픽 최적화, 데이터 분산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7년 블록체인 개발 사업을 시작하고 2018년 법인명을 '블룸테크놀로지'로 변경했다. 블룸테크놀로지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인 로커스체인의 개발을 맡았고 자회사인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Locus Chain Foundation Pte. Ltd.)'은 사업전반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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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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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윤]]''':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 대표 및 블룸테크놀로지 대표를 맡고 있다. 이상윤 대표는 10대였던 1987년 처음으로 8-bit PC상에서 상용 게임을 만들어 이를 한국과 일본에 판매했으며, 판타그램 및 블루사이드를 통해 "킹덤 언더 파이어" 게임시리즈를 비롯하여 [Forgotten Saga (PC)], [Kingdom Under Fire Crusaders (Xbox)], [Ninety Nine Nights (Xbox360)] 등을 디렉팅 및 프로듀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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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정]]''' : 로커스체인의 공동창업자이다. 게임 개발사 [[블루사이드]]의 대표이기도 하다. 2007년에는 문화관광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카르다노의 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수학자로 일하는 동안 암호화폐 개발에 필요한 [[해석적 정수론]]을 배운 그는 카르다노(=에이다)의 설립자이자 개발자다. 그는 2013년 [[댄 라리머]](Daniel Larimer)와 함께 인빅터스 이노베이션즈(Invictus Innovations Inc.)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닥]](DAC), 즉 [[탈중앙화 자율기업]]이라는 용어를 발명한 [[비트셰어]] 플랫폼을 출시했고, 중앙집중식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분산형 솔루션에 중점을 둔 암호화폐 분야의 선도 기업 중 하나이다. 그는 2013년 9월에 암호화폐 연구 그룹을 설립했다. 이 비트코인 교육 프로젝트는 분산화, 암호화폐, 주류 암호화 및 [[블록체인]]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 전파하기 위해 [[CCL]](Creative Commons License) 콘텐츠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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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현]]''': 1998년 판타그램에 합류한 이후 드래곤플라이, 엔플레버, 블루사이드 등을 거치면서 게임 엔진 및 게임 기술 개발 디렉터를 역임했다. 블룸테크놀로지의 테크니컬 디렉터로서 로커스체인의 기술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찰스 호스킨슨은 2014년 [[비트코인코어]] 개발자 및 [[이더리움]] [[CEO]]로 활동했다. 그는 이더리움 개발의 초창기 핵심 멤버였으며, 이더리움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지만 결국 의견 차이로 인해 갈라지게 되었다. 이더리움 개발에서 손을 뗀 찰스 호스킨슨은 [[이더리움 클래식]] 개발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꿈꾸던 암호화폐를 실현하고자 에이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15년 3월 [[제러미 우드]](Jeremy Wood)와 함께 암호화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테크놀로지 기업인 [[IOHK]](Input Output Hong Kong)을 [[홍콩]]에서 설립해 본격적으로 카르다노 플랫폼과 에이다(ADA) 암호화폐를 개발하기 시작했다.<ref>"[https://www.linkedin.com/in/charles-hoskinson-1a95a4b4/ Charles Hoskinson : Chief Executive Officer at Input Output HK]", ''Linked In''</ref> 카르다노 플랫폼에 쓰이는 기본 화폐는 에이다(ADA)이고, 총 발행량은 630억 에이다이다. 발행 상한을 설정하였기 때문에 에이다를 소유한 사람이 늘어날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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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호]]''': 1987년부터 게임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1994년 판타그램의 설립자 중 하나로 개발 책임 및 매니지먼트를 맡았다. 로커스체인에 합류해서는 암호 기술 및 매니지먼트를 돕고 있다.
  
'''카르다노'''(Cardano)라는 이름은 16세기 르네상스 시기에 이탈리아의 의사 겸 수학자였던 [[지롤라모 카르다노]](Girolamo Cardano)에서 따온 말이다. 지롤라모 카르다노는 발진 티프스를 처음 발견한 의사이고, 허수 개념을 도입한 수학자이며, 철학자, 역학자, 점성술사, 도박자이기도 했다. 한때 이탈리아 파비아 시의 시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3차 방정식의 근의 공식을 구하던 도중에 음수 제곱근의 필요성을 느끼고 [[허수]]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했다. 다만, 일반적인 3차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공식을 발표하면서, 폰타나가 발견한 공식을 마치 자기가 발견한 것처럼 허위로 발표함으로써 인격에 치명적 손상을 입기도 했다. {{자세히|지롤라모 카르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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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순목]]''' : 30년 이상 개발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와이디온라인 CTO , 디지타워 엔터테인먼트 CEO, 나인버드게임즈 CEO 등을 역임했다. 게임을 비롯해 보안시스템, 비전센서, 시뮬레이터, AI, IOT 등의 개발 및 운용 경험이 있고 스크린야구와 관련된 특허 10여종의 발명자다.
  
[[파일:Ada Lovelace portrait.jpg|오른쪽|썸네일|250픽셀|'''[[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백작부인, 1815~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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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구라 타케유키]]''': 20년 넘게 IT 업계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개발 프로젝트의 최고 책임자를 역임했다. GPGPU 프로그램과 프로토타입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Dena, 그리고 기타 유수의 세계적인 IT 업체에서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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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배]]''' : IMF 및 국제기구등에 블록체인 기반의 CBDC, 국내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프로젝트에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을 역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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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오]]''' : 미국 스탠퍼드 로스쿨 법학 박사이고, 삼성전자 기업변호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법무팀 대표 변호사 등 국내외 수많은 유수 기업의 법률 고문 역할을 했다.
  
'''에이다'''(ADA)라는 이름은 19세기 영국의 귀족 여성이었던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에서 유래했다.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간주되는 사람이다. 최초의 프로그래머가 누구인지에 대해 다소 논란이 있지만, 이 논쟁에서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가장 강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에이다의 이름을 딴 [[프로그래밍 언어]]도 만들어졌다. 아직 컴퓨터가 세상에 등장하기도 전인 19세기에 에이다는 이미 1대의 컴퓨터가 무수한 과제를 수행할 것이고, 프로그래머의 명령에 따라 무엇이든 계산할 수 있다는 예측을 했다. 그녀는 GOTO문, IF문, 루프(loop) 등 제어문과 서브루틴(subroutine)의 개념도 고안했다. 또한 [[베르누이 수]]<ref>베르누이 수열 <math>B_n</math>은 다음과 같은 생성함수로 정의할 수 있다. &nbsp; <math>\frac t{\exp(t)-1}=\sum_{n=0}^\infty\frac{B_nt^n}{n!}</math></ref>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작성하였는데, 이것이 인류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인정되고 있다. 암호화폐 에이다(ADA)는 인류 최초의 프로그래머라고 간주되는 에이다 러브레이스 백작부인을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자세히|에이다 러브레이스}}
 
  
 
== 특징 ==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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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G-AWTC 원장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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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DAG_AWTC.png|썸네일|400픽셀|오른쪽|선형체인구조와 '''로커스체인'''(Locus Chain)의 '''DAG-AWTC'''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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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대량 처리를 위한 원장 구조''': AWTC원장 구조는 로커스체인의 고속 처리 및 분산 처리에 있어 중요한 기술적 요소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많은 블록체인이 선형 체인구조를 갖고 있는 반면 로커스체인은 DAG(Directed Acyclic Graph) 기반의 비선형 원장구조인 AWTC(Account-Wise Transaction Chain)를 사용한다. 이 구조는 이름 그대로 어카운트 단위로 트랜잭션을 관리하는 병렬형 구조이며 [[나노코인]]의 [[블록격자]](block lattice)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다. 선형 체인구조는 이전 블록에 다음 블록이 연결될 수 있는 곳이 한곳밖에 없고, 여러 노드가 같은 연결지점에 동시에 블록을 추가하려 하는 병목이 발생한다. 반면 로커스체인의 DAG-AWTC를 비롯한 블록 격자 구조는 트랜잭션을 추가하는 지점이 어카운트 수만큼 존재하고, 그 지점에 대해서는 소유 어카운트만이 독점적으로 기록이 가능하므로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트랜잭션을 추가한 어카운트가 자명하므로 어카운트 소유자 본인이 악의적인 사용자가 아니라면 트랜잭션은 추가 즉시 거의 확정된다. 이러한 성질을 갖는 로커스체인의 원장구조는 기존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던 거래처리 지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주요 기술적 특징 중 하나이다.
  
IOHK 팀은 분산 시스템, 메커니즘 설계 및 암호화폐와 같은 분야를 결합함으로 가장 정밀하게 설계된 암호화폐를 만들어오고 있다. 카르다노는 [[우로보로스]](Ouroboros)라는 획기적인 지분증명 프로토콜을 적용했고, 프로그래밍 언어 중 가장 난해하면서도 높은 안전성으로 평가받고 있는 함수형 언어인 [[하스켈]](Haskell)로 구축된 암호화폐다. 에이다는 보안성은 물론이고 수십억 명의 인구가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로서 안전성 및 확정성이 뛰어나다. 전반적으로 프로토콜의 설계는 규제기관의 요구를 고려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카르다노는 요구 사항에 대해 효과적인 방식으로 균형을 맞추는 최초의 프로토콜로서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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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us BFT 합의알고리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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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로커스체인합의알고리즘.png|썸네일|400픽셀|오른쪽|'''로커스체인'''(Locus Chain)의 합의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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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완결적 합의''': DAG-AWTC 구조는 기본적으로 어카운트간 충돌이 없고 이후에도 결과가 뒤집힐 확률이 거의 없어 소매처리시간(수 초) 이내에 거래가 확정된다. 대부분의 경우 트랜잭션은 정상적으로 추가되고 확정되지만, 만약 어카운트 소유자가 악의적이라면 더블스펜딩과 같은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로커스체인에서는 수분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BFT합의를 실시, 이 기간 동안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을 확정하거나, 만약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를 해결한다.
  
=== 우로보로스 지분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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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TC구조에서 더블 스펜딩은 한 어카운트의 트랜잭션 체인에 동일한 일련번호를 갖는 트랜잭션이 동시에 둘 이상 발생하는 경우로 명확하게 정의된다. 동시에 발생한 서로 다른 트랜잭션이 네트워크를 거쳐 전파되는 과정에서 통과한 각 노드상에서, 노드가 갖는 지분(PoS)에 따른 선택(pseudo-vote)이 발생하면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트랜잭션이 1차적으로 결정된다(비확정합의). 그 다음, 확률적지분증명(Stochastic PoS)을 통해 선출된 BFT참여 노드가 주기적(2분 정도 간격)으로 원장 상태를 확정해 거래의 완결성을 최종 확보한다(확정합의).
[[파일:Ouroboros.png|썸네일|250픽셀|'''우로보로스'''(Ouroboros) 그림 (1478년)]]
 
  
카르다노는 [[우로보로스]](Ouroboros)라는 새로운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이 알고리즘은 카르다노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인프라의 핵심 부분이자 블록체인 기술의 주요 혁신이라 할 수 있다. 우로보로스(ουροβóρος)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자기 꼬리를 입에 물고 있는 큰 뱀으로서, 무한(∞) 또는 영원을 나타내는 상징적 동물이다. 에이다는 기존 [[지분증명]](PoS) 방식의 문제점인 한 사람이 다수의 코인을 보유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한다. 우로보로스는 소수에 의한 지분 독점을 막기 위해 블록을 만드는 대표 선출 방법인 지분증명 방식에 [[랜덤|랜덤성]](randomness)을 추가했다. 이것은 자격요건을 충족한 대표가 무작위적으로 선정되어 블록을 검증·생성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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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는 병렬형 구조이기 때문에 각 노드가 병렬적으로 원장을 갱신한다. 따라서 현재 리얼타임의 절대적인 원장 상태를 특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로커스체인은 샤드 내에서 데이터가 충분히 전송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감안하여, 이 시간만큼 약간의 과거 시점에 대한 합의를 시도함으로써 DAG 상에서 BFT 확정합의를 최초로 구현했다고 2019년 2월 언론에 [https://www.locuschain.com/ko/socialView?blogSeq=77&blogLanguage=ko&blogCategory=press 발표]하였다. 로커스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은 실행 중에도 새로운 트랜잭션의 발생을 막지 않아 DAG의 고속처리에 간섭하지 않으므로 기존의 stop-and-go방식이었던 BFT의 성능적 단점을 개선하였다.
  
우로보로스에는 [[에포크]](Epochs)과 [[슬롯]](Slot)이 있다. 에포크는 다수의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슬롯별로 대표가 선정되는데, 각 슬롯마다 선정된 대표는 슬롯 내 최대 1개의 블록을 생성할 수 있다. 슬롯 대표의 자격을 얻으려면 에이다(ADA)를 정해진 기준 수량 이상으로 보유해야 한다. 지분 독점을 막기 위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충족한 후보자들 가운데 임의로 대표자가 선정된다. 임의의 숫자 하나를 지정해 그 숫자에 지정된 후보가 대표자가 되는 것이다.<ref>ICO of KOREA, 〈[http://icoofkorea.com/221303772279 Cardano, 카르다노(ADA) / 블록체인 천재의 작품]〉, 《ICO of Korea - 암호화폐 & ICO 전문 블로그》, 2018-06-21</ref> 즉, 우로보로스는 [[지분증명]] 방식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소수에 의한 지분 독점을 막기 위해 임의로 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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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 DAG와 BFT를 동시 구현하는 것이 유의미한 이유는, 이것이 이후 스토리지 문제와 네트워크 부하 문제를 해결할 프루닝 및 샤딩 기술의 전제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블룸테크놀로지는 BFT 확정합의 방식의 DAG-AWTC 원장 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우로보로스는 [[해시]] 코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채굴]] 기능을 제거했다. 블록체인 확장성에 장애물이 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작업증명]](PoW) 방식의 채굴 기능을 제거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IOHK 팀의 수석과학자이자 에딘버러 대학교 교수인 [[아겔로스 키아이아스]](Aggelos Kiayias)가 설계한 우로보로스는 수학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최초의 지분증명 프로토콜이다.<ref>김다운 기자,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118132&g_menu=022400 (코인뽀개기) 찰스 호스킨슨이 개발한 카르다노 '에이다']〉, 《아이뉴스24》, 2018-08-18</ref> 우로보로스는 세계적인 암호학 컨퍼런스인 《크립토 2017》(Crypto 2017)에서도 채택되어 학술적으로 그 안전성을 입증받은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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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chastic PoS 기반 공정한 커미티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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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탈중앙화''': 로커스체인은 [[알고랜드]]의 무허가형 순수지분증명방식과 유사한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로커스체인은 [[ 확률적지분증명 ]] (Stochastic PoS: 지분이 많을수록 커미티로 선출될 확률이 높아지는 방식)을 기반으로 무작위검증가능함수(VRF: Verifiable Random Function)에 의해 매 라운드마다 합의 알고리즘에 참여하는 새로운 프로포저 커미티를 선출한다. 누가 프로포저로 선출될지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해킹, 담합 등 악의적인 공격이 어렵다. 또한 최근 투표 참여 횟수 및 네트워크 참여도(온라인 시간 등)에 기반해 매 라운드마다 새로운 밸리데이터 커미티를 선출, 프로포저가 제안한 라운드 상태에 대해 PBFT 방식에 따라 2회의 투표를 거쳐 결과를 확정한다. 이러한 방법은 합의에 참여할 노드(프로포저, 밸리데이터)를 특정하거나 미리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악의적 공격에 의한 조작이 어려워져 합의결과의 공정성과 네트워크의 안정성(security)이 확보된다고 로커스체인은 주장한다.
  
우로보로스는 많은 프로토콜이 조합될 수 있도록 모듈화되고 유연하게 설계되어 있다. 우로보로스가 보여주는 보안 수준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보안 수준과도 견줄 만하다. 이러한 모듈 방식은 위임, [[사이드체인]], 구독 가능한 체크포인트, 경량 클라이언트를 위한 더 나은 구조, 다른 형태의 난수 생성, 심지어 다른 동기화에 대한 가정과 같은 것들을 가능하게 했다. 수천수백만 그리고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거대한 네트워크로 확장되면, 프로토콜의 [[합의 알고리즘]] 역시 변화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고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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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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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배리파이어블프루닝.png|썸네일|400픽셀|오른쪽|'''로커스체인'''(Locus Chain)의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카르다노 플랫폼은 이미 견고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적응하고 발전시켜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기능 개선이 필요한 경우 [[하드포크]] 없이 오직 [[소프트포크]]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였으며, 프로토콜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재무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효율성과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에이다 에코 시스템은 지금까지 구축된 어떤 암호화폐보다 완전하고 유용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ref>"[https://iohk.io/projects/cardano/?__hstc=64163184.2374e9f1c70096240152b512fa39b3b6.1532480656210.1532498699398.1532515194334.5&__hssc=64163184.1.1532515194334&__hsfp=2106443774 IOHK | Cardano : Blockchain Technology | CryptoCurrency Software ... and Beyond]", ''IOHK''</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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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 저장 부하감소''': 로커스체인은 일정 기간(하루) 이전의 과거 데이터를 능동적으로 로컬환경에서 삭제(프루닝)하여 로컬 데이터의 양을 줄이면서도, 블록체인의 데이터 검증 기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기술을 개발했다고 2019년 7월초 [https://www.locuschain.com/ko/socialView?blogSeq=187&blogLanguage=ko&blogCategory=tech 발표]하였다.
  
=== 레이어 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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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원장 사이즈 문제<ref>현재의 저속이 아닌 비자 카드의 최대 처리량이라고 하는 4k TPS(Transaction Per Second)에 이르는 실용적인 성능을 내는 블록체인을 가정하고, 트랜잭션을 한 번 전송하는 데 드는 용량이 0.5kB 정도라고 가정했을 때 노드가 감당해야 하는 원장 사이즈는 매일 약 172GB 정도씩 늘어난다. (계산법: 0.5kB/Tx * 4kTx/sec * 3.6ksec/hour * 24hour/day = 172.8GB/day)</ref>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된 데이터를 단순 삭제하여 원장의 크기를 줄이는 일반적인 프루닝과 달리, 로커스체인의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은 '''스큐드머클트리(Skewed Merkle Tree)''' <ref>스큐드머클트리는 이진 머클트리와 링크드리스트의 복합체로서 머클트리의 데이터 검증 능력을 링크드리스트에 적용시킨 구조이다.</ref> 구조를 사용하여 과거 대부분의 데이터가 로컬 환경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데이터의 정당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카르다노는 멀티 레이어 프로토콜이라는 고급 기능을 수행한다. 카르다노는 회계 레이어와 컴퓨팅 레이어를 분리하였으며, 그에 맞게 결제 레이어(CSL)와 컴퓨팅 레이어(CCL)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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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체인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전부 보유하지 않아도 필요한 부분의 해시값만으로 정당성 검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로컬 노드의 데이터 저장량이 대폭 줄어든다. 시중의 SD카드정도의 저장량으로 노드 운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부담 없이 로커스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이는 높은 탈중앙화를 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결제 레이어'''(CSL, Cardano Settlement Layer) : 결제 레이어는 계정 단위를 가지고 [[트랜잭션]] 처리를 담당하는 회계 레이어라서 원장 거래를 지원한다.
 
*'''컴퓨팅 레이어'''(CCL, Cardano Computing Layer) : 컴퓨팅 레이어는 [[스마트 계약]]을 실행하고 [[디앱]]을 관리한다. 컴퓨팅 레이어는 신원을 인식하고, 규정 준수를 지원하며 예를 들어 블랙리스트 작성을 허용하도록 프로그래밍되었다. 사이드체인은 CSL과 CCL간의 [[트랜잭션]]을 연결하는 사용된다.
 
  
기존 레이어에서는 트랜잭션과 스마트 계약이 동시에 처리되어 트랜잭션 코드만 고치고 싶어도 결국 전체 레이어를 점검하거나 중지해야 하기 때문에 꽤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었다. 하지만 CSL과 CCL을 분할하면 필요한 부분만 고치고 나머지 부분은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실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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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추가로 로커스체인은 초당 수천 트랜잭션이 수년 이상 쌓인 상황에서도 먼 과거에 발생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계산 정보량을 지수함수적으로 단축시키는 알고리즘인 '''계층적 스큐드머클트리(Hierarchical Skewed Merkle Tree)'''를 도입했다고 한다. 이로써 노드의 스토리지 부담을 줄이면서 동시에 고속 검증이 가능한 블록체인을 구현하였다고 한다.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은 하나의 전체로 이루어져 있기에 유지와 개선에 매우 취약한 반면, 카르다노는 각각의 기능을 [[모듈]]화함으로써 유지관리가 매우 효율적이다. 카르다노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마치 부품처럼 각각을 떼어내 필요한 부분만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기술의 진보에 맞추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확장성을 높이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ref>〈[https://whycardano.com/kr/ 왜 우리는 카르다노를 만드는가 - 소개]〉, 《카르다노 홈페이지》</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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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일부 노드 상에만 데이터가 보존되는 경우 주목도가 낮은 데이터는 아무도 저장하지 않고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런 우려에 대해, 로커스체인에서는 우선 각 어카운트의 과거 이력(history)은 기본적으로 어카운트 자신 또는 자신이 위임한 노드가 저장하므로, 소유자 본인은 언제나 자신의 과거 이력의 열람 및 백업이 가능하므로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것으로 불충분하다면 로커스체인 외부의 과거 데이터의 저장에 특화된 별도 기구에 저장을 맡길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수백테라바이트의 저장공간을 가진 디렉토리 서비스 운영 사업자가 코인을 대가로 과거 트랜잭션 데이터의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전개를 생각할 수 있다. 로커스체인 외부에서 읽은 과거의 데이터도 모든 로커스체인 노드에서 검증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저장과 검증 기능을 각각 잘하는 쪽에 일임함으로써 굳이 로커스체인 위에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도 블록체인의 모든 이점을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 다이달로스 지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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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테크놀로지는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파일:다이달로스 지갑 글자.png|썸네일|300픽셀|'''[[다이달로스 지갑]]'''(Daedalus Wa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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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로커스체인'''은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을 통해 이미 원장에서 지워진 데이터라고 해도 나중에 참ㆍ거짓의 증명이 가능한 데이터 구조를 가지게 함으로써 극단적인 원장 사이즈 축소가 가능해졌으며, ​일자형체인 구조가 아닌 '''DAG-AWTC''' 원장구조를 사용해 수초 내 거의 모든 요청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ref>여용준 기자,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8677 로커스체인, 플랫폼 기술 집약한 엔터프라이즈 메인넷 개발]>, 《이뉴스투데이》, 2019-07-04</ref><br>
[[파일:Pompeii - Casa dei Vettii - Pasiphae.jpg|썸네일|250픽셀|'''[[다이달로스]]'''(Daedalus), 폼페이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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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 주영현 테크니컬 디렉터}}
  
[[다이달로스 지갑]](Daedalus Wallet)은 에이다 암호화폐를 위한 안전한 멀티 플랫폼이자 계층적 결정형(hierarchical deterministic) 지갑이다. [[다이달로스]](Daedalus, <small>그리스어:</small> Δαίδαλος)<ref>[[다이달로스]]<!--다이달루스-->(Daedalus, <small>그리스어:</small> Δαίδαλος)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명장(名匠)으로서, 대강간의 신 헤파이스토스의 자손이다. 그는 크레타의 왕 미노스의 명령을 받아, 매우 복잡하여 도저히 빠져나가기 어려운 라비린토스라는 미궁을 지었고, 도끼, 송곳, 자 등 수많은 연장을 발명하였다. 그의 아들 이카로스는 아버지인 다이달로스가 만들어준 날개를 달고 태양 가까이 올라갔으나 접착제가 녹아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ref>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뛰어난 장인(匠人)의 이름이다. [[계층적 결정형 지갑]] 또는 [[HD 지갑]](Hierarchical Deterministic Wallet)이란 하나의 마스터 시드 키를 사용하여 무수히 많은 주소를 생성할 수 있는 지갑이다. 기존의 암호화폐 지갑은 필요할 때마다 매번 새로 생성해야 해서 매우 번거롭고 불편했지만, HD 지갑을 사용하면 하나의 마스터 키에서 다수의 지갑을 생성할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ref>"[https://www.investopedia.com/terms/h/hd-wallet-hierarchical-deterministic-wallet.asp HD Wallet (Hierarchical Deterministic Wallet)]", ''Investopia''</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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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내믹 샤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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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다이내믹샤딩.png|썸네일|400픽셀|오른쪽|'''로커스체인'''(Locus Chain)의 '''다이내믹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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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량 증가 및 노드부하감소''': 로커스체인은 노드가 부담하는 네트워크 사용량<ref>고속 블록체인의 초당 처리량을 4K TPS로 가정했을 때 노드가 감당해야 하는 네트워크 통신량은 초당 2MB(=0.5kB/Tx * 4kTx/sec )정도이다. 이는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대역폭이 100Mbit/s라고 할 때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것은 언뜻 작은 수치로 보일 수 있지만 P2P 가십 프로토콜에서 통신을 주고받는 리피트(repeat)를 고려하면 초당 20MB 정도로 일반인이 가정집 PC로 노드에 참여하기에는 어렵다고 볼 있다.</ref>을 낮추고 네트워크 전체의 트랜잭션 처리량을 높이기 위해 다이내믹 샤딩을 도입한다고 한다.
  
[[다이달로스 지갑]]은 카르다노의 암호화폐인 에이다를 보유하고, 다른 지갑 주소로 전송할 있는 유일한 지갑이다. 에이다를 사용하려면 다이달로스 지갑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에이다 지갑은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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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딩]]이란 네트워크 혹은 원장 상태를 샤드(shard) 단위로 작게 쪼개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샤딩은 통신 비율이 샤드 수에 비례해 증가하고 샤드 간 데이터 참조 및 검증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샤드마다 트랜잭션의 빈도, 노드의 수 등에서 차이가 날 경우 네트워크 안정성에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로커스체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 사용량에 따라 적절한 샤드 수를 조절하는 한편 알고리즘으로 샤드간 균형을 유지하는 다이내믹 샤딩(Dynamic Sharding: 동적 샤딩)을 적용해 성능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로커스체인은 원장 구조가 어카운트 별(AWTC)로 되어 있기 때문에 샤드간 불균형이 일어났을 경우 계정 단위로 샤드를 재배치하여 샤드의 수와 사이즈, 밸리데이터 비율 등을 조절하는 것이 용이해 보인다. 다이내믹 샤딩을 적용하면 한 노드가 감당해야 하는 네트워크 사용량은 샤드 수를 N 으로 할 2/N 으로 줄어들고 동일 노드의 네트워크 사용량 대비 네트워크 전체 TPS는 그만큼 증가하게 되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원장을 쪼개는 스테이트 샤딩을 더해 스토리지 사용량 역시 샤드 수만큼 추가적으로 나눌 계획. 2020년 3월 개발 완료하였다
* 암호화된 개인키 및 비밀번호를 사용하여 [[멀웨어]](malware) 같은 보안 위협으로부터 지갑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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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순경 다이나믹샤딩까지 적용된 퍼블릭블록체인 공개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지갑은 종이 인증서로 내보낼 수 있어 자금을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에 넣을 수 있는 최대 보안 옵션을 제공한다.
 
* 에이다 상환은 다이달로스에 직접 내장되어 있으며 암호화 및 암호화되지 않은 상환 증명서를 지원한다.
 
* 구성 가능한 트랜잭션 보증 레벨 모니터링으로 트랜잭션이 되돌릴 수 없을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다.<ref>"[https://www.cardano.org/en/the-daedalus-wallet/ The Daedalus Wallet]", ''Cardano''</ref>
 
  
=== 모바일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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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2580&fbclid=IwAR30zqNTAGkNR_qaLY4bevg5gs5E1aVbYzV22Hn0L2MAwa9ElcEue60EG1g#_enliple 기사]가 올라왔다.
  
카르다노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암호화폐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 카르다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합리적이고 안전한 사용자 경험을 통해 모바일기기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를 설계했다. 기존 암호화폐 중에서도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많지만 모바일 전용으로 특화시켜 탄생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카르다노는 특별하다. 우리 주위에는 점점 더 다양한 모바일기기가 생겨나고 있고, 모바일기기들의 성능이 컴퓨터 못지 않게 발달하고 있다. 카르다노 개발자 역시 [[모바일기기]]에서 사용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모바일 기반 시장에서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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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내성 암호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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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학적 미래대비성''':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큰 위협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양자컴퓨터의 등장이다. 양자컴퓨터 시대가 도래하면 현재 주류로 사용되고 있는 많은 서명 알고리즘이 무효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전 세계 많은 암호학자들이 양자컴퓨터에 대비한 양자내성암호(PQC)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발표된 양자내성암호는 현재의 비 양자내성 암호(non-PQC)에 비해 계산량과 데이터량이 막대하여, 개인용 PC나 모바일기기에서 처리하기에는 성능 부담이 있다. 그리고 양자내성암호는 아직 표준이 정착되지 않아 실제 사용했을 때 안전한가에 대한 수학적, 기술적 검증이 부족한 점이 있다.
  
카르다노 플랫폼에서 각각의 [[모바일기기]]는 하나의 네트워크 [[노드]]가 되어서 로컬에 필요한 파일 서버나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IT 대기업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등에 의존하지 않고도 유통과 커뮤니티를 육성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여느 블록체인 플랫폼이 그러하듯이, 카르다노 역시 블록체인상에서 파일 위변조에 대한 자동 검증이 이루어지며, 이 검증 프로세스는 독자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한 [[파이프라인]]에 의해 구축된다.<ref>머니넷 지음, 〈#07 - 카르다노(ADA),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 알면 돈 되는 알트코인 30선]》, 위클리비즈, 2018년 2월</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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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체인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서명 체계를 마스터 서명과 노멀 서명으로 이원화했다고 한다. 일반적인 트랜잭션에서는 현재의 암호체계를 적용한 노멀 서명과 이를 위한 키(페어)를 사용하고, 노멀키를 분실하거나 타인에게 노출되었을 때는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마스터 서명을 사용해 노멀키를 교체하는 방식이다. 마스터 서명은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양자내성암호의 데이터량 및 계산량 부담이 적다. 그리고 노멀 서명은 키 이외에 알고리즘 자체를 플러그인 방식으로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향후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거나 개인용PC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처리 가능한 시대가 오면 로커스체인은 노멀 서명 자체를 양자내성 알고리즘으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모든 암호화폐 사용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해킹]] 피해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비하여 카르다노는 모바일기기의 위치 정보를 [[SNS]] 계정과 연동함으로써 어떠한 외부 공격에도 방어가 가능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즉, 모바일기기의 위치 정보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기존 SNS 계정과 연계시켜 얻은 공개키와 링크된 아이디(ID)를 블록체인에 항상 보관하여 그 보안성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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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자내성암호에 대한 안전성 자체도 아직 증명되지 않았으므로 마스터 서명은 당분간 양자내성암호와 기존의 암호시스템을 병렬로 사용한 하이브리드 체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양자내성암호서명 알고리즘에 취약점이 발견되어도 현용 암호서명 알고리즘으로 커버가 가능하며, 나아가 문제가 없는 마스터 서명 알고리즘으로 넘어갈 수 있는 migration방식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파일:이머고 글자.png|썸네일|300픽셀|'''[[이머고]]'''(Emu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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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위변조 검증 API ===
[[파일:세이자 글자.png|썸네일|300픽셀|'''[[세이자]]'''(Emu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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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체인 개발팀은,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한 포인트는 데이터의 보관보다 제출된 데이터의 위변조와 정당성을 오픈된 환경에서 누구나 검증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고 주장한다.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기존의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대신 블록체인 원장에 직접 데이터를 담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로커스체인 개발팀의 주장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기존 DBMS의 대량의 데이터 저장과 완전 무결한 트랜잭션 처리 기능을 대체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대신, 로커스체인은 다른 DBMS등의 방법으로 저장된 데이터의 정당성과 위변조 여부를 먼 미래 시점에서도 효율적으로 검증 가능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 세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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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입장에서 로커스체인은, 사용 단체가 개별적으로 독자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로커스체인의 위변조 검증API를 통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개발하였다고 2019년 7월 [https://www.locuschain.com/ko/socialView?blogSeq=196&blogLanguage=ko&blogCategory=press 발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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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 ==
  
2019년 4월 1일 카르다노 개발 및 투자 업체인 일본의 [[이머고]](Emurgo)는 카르다노 기반의 블록체인 확산을 위해 '''[[세이자]]'''(Seiza)라는 [[블록체인 익스플로러]](blockchain explorer)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자는 일본어로 성좌(星座), 즉 '별자리'라는 뜻으로서, 영어로는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이라고 한다. 사용자들은 세이자를 사용해, 카르다노 블록체인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트랜잭션]]을 모니터링하고 지갑 주소와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ref>박병화 기자, [http://www.coinreaders.com/3984 카르다노 에이다 파트너 '이머고', 5월 중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세이자' 출시], 《코인리더스》, 2019-04-1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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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의 직접 거래뿐만이 아니라 사람-디바이스, 디바이스-디바이스 간의 거래 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미래에는 탈중앙화의 중요성이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다. 미국 IT 시장조사 기업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앞으로 연결될 IoT 디바이스의 수가 2025년까지 416억개이며 모든 디바이스가 만들어내고 소비하는 데이터 양이 79.4제타바이트(ZB)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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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Michael Shirer, [The Growth in Connected IoT Devices Is Expected to Generate 79.4ZB of Data in 2025, According to a New IDC Forecast], IDC, 18 Jun 2019</ref> 머신끼리 서로 수없이 주고받는 통신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해킹, 담합, 조작 등 범죄에 악용되거나 단일장애지점(single point of failure)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현재의 중앙화된 서버-클라이언트 방식은 사용하기 어려워 보인다.
  
== 제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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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체인의 주장대로 저용량 기기에서도 블록체인이 충분히 동작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된다면,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린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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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가화폐의 경우 대량의 거래를 감당할 수 있는 고성능의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3월, 스마트 기기의 이용자 보안 솔루션 회사인 [[시린랩스]](Sirin Labs)와 제휴를 맺으며 오픈소스 시스템의 보안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한국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미탭스플러스]](Metaps Plu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향후 [[미탭스플러스]]와 계약되어 있는 약 3만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ref>빗썸, 〈[https://www.bithumb.com/resources/data/e20180614_ADA_FN.pdf 카르다노 (ADA) 상장 보고서]〉, 《빗썸》, 2018-06-14</ref>
 
  
== 로드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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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다음은 카르다노를 만든 [[IOHK]]에서 제시하는 시기별 로드맵이다.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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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체인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블록체인에서 사용하는 일자형 블록구조가 아닌 DAG원장구조에서 PoS+BFT합의를 취하고 있다.
*2017년 ~ 2019년 1분기 : 카르다노의 첫번째 버전이 출시 됨과 동시에 기반을 다신 시기이다. [[우로보로스]] 지분증명 [[프로토콜]]을 실행하는 연합 네트워크상에서 프로그래머 Ada Lovelace의 이름을 따온 [[ADA]] [[암호화폐]]의 유통이 가능하며, [[ADA]]용 데스크탑 웰렛인 [[다이달로스 지갑]]을 만들었다. 개발이 이루어진 시기임과 동시에,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미래형 블록체인 탄생에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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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탈중앙화 기반의 확장성과 고성능이 담보되고 있다. 이외에도 네트워크 부하를 줄여주는 다이나믹 샤딩과 원장의 크기를 줄여주는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기술은 한차원 높은 고난이도의 기술로 보인다. 현재 테스트넷이 오픈되어 운영중이다.
  
===탈중앙화===
 
*2017년 ~ 2019년 4분기 : [[찰스호스킨슨]]이 추구하는 [[블록체인]]기반 [[암호화폐]]의 목표인 탈중앙화에 초점을 맞춘 시기이다. 위임 및 인센티브 계획, 스테이크풀 및 커뮤니티 채택을 위한 보상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점점 더 많은 노드가 카르다노 커뮤니티에 의해 실행됨에 따라 대부분의 노드가 네트워크 참가자에 의해 실행되며 탈중앙화가 진행된다. [[IOHK]]는 이 시기가 끝나면 카르다노의 탈중앙화는 기타 대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보다 50배에서 100배 이상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있다.
 
  
===스마트 컨트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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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영상 ==
*2017년 ~ 2020년 1분기 : [[스마트 컨트랙트]]를 네트워크에 통합하여 카르다노의 고보증 안전성 보장을 지원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자들이 생성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하는 시기이다. 스마트 컨트랙트에 기능적인 프로그래밍의 장점을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용 플랫폼인 Plutus을 생성 및 개선한다. Plutus는 개발자가 단일 프로그래밍 언어를 체인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코드 개발 및 실행을 단순화한다. 또한 Plutus를 기반으로 한 도메인 특정 언어인 Marlowe는 개발하였다.
 
  
==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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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idth="450">GvsA-zDOFQI</youtube>
[[파일:카르다노-01.jpg|썸네일|400픽셀|'''카르다노'''(Card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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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idth="450">bLvFh5GAQac</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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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idth="450">-Zjev82LSzU</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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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idth="450">bzTEj-4p594</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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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idth="450">lUCMHkGoTg4</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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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idth="450">K2iXljBPTxc</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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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idth="450">cUnIacGXC4I</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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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idth="450">ARPc51UrKqg</youtube>
  
카르다노는 기존의 [[이더리움]]의 문제를 해결하고 한 단계 발전시킨 암호화폐로서, 이른바 제3세대 코인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르다노 블록체인 플랫폼은 [[튜링완전]]한 [[스마트 계약]]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 [[솔리디티]]라는 튜링완전한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어떠한 종류의 계약도 프로그램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하지만 카르다노의 경우 아직까지 튜링완전한 스마트 계약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주}}
 
{{각주}}
  
 
==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 카르다노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ardano.org/
+
 
* 카르다노 홈페이지 - https://whycardano.com/kr/
+
* 로커스체인 공식 홈페이지: https://www.locuschain.com 
* 카르다노 로드맵 - https://cardanoroadmap.com/kr/
+
* 로커스체인 백서: https://www.locuschain.com/en/whitepaper
* "[https://www.linkedin.com/in/charles-hoskinson-1a95a4b4/ Charles Hoskinson : Chief Executive Officer at Input Output HK]", ''Linked In''
+
* 로커스인사이트: https://www.locuschain.com/en/social
* 〈[https://namu.wiki/w/%EC%97%90%EC%9D%B4%EB%8B%A4(%EC%95%94%ED%98%B8%ED%99%94%ED%8F%90) 에이다(암호화폐)]〉, 《나무위키》
+
* 블룸테크놀로지 공식홈페이지: https://www.bloomtechnology.co.kr
* 비트웹 편집국, 〈[http://www.bitweb.co.kr/news/view.php?idx=336 카르다노(에이다) - 3세대 대표 암호화폐, 지난해 가격이 가장 급등한 영광의 주인공!]〉, 《비트웹》, 2018-01-30
+
* [https://youtu.be/bLvFh5GAQac 로커스체인 소개 영상]
* 머니넷 지음, 〈#07 - 카르다노(ADA)〉,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 알면 돈 되는 알트코인 30선], 위클리비즈, 2018년 2월
+
* [https://youtu.be/-Zjev82LSzU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기술 소개 영상]
* 박정연 기자, 〈[http://decenter.sedaily.com/NewsView/1RVVP2S91S/GZ03 (신비한 코인사전)<5> "평등한 세상"을 지향하는 에이다]〉, 《서울경제》, 2018-02-28
+
* [https://youtu.be/bzTEj-4p594 AWTC 원장 구조 및 확장성 관련 영상]
* 유병철 기자,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801221806242679581e5800d6_1&md=20180125173100_J (기묘한 재테크) 카르다노·에이다, 탄생 후 3개월도 안돼 5위로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2018-01-27
+
* [https://www.youtube.com/watch?v=cUnIacGXC4I&t=1207s 실용 가능한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로커스 체인' 소개 (1부)]
* 김다운 기자,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118132&g_menu=022400 (코인뽀개기) 찰스 호스킨슨이 개발한 카르다노 '에이다']〉, 《아이뉴스24》, 2018-08-18
+
* [https://www.youtube.com/watch?v=ARPc51UrKqg&t=7s 실용 가능한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로커스 체인' 소개 (2부)]
* 박병화 기자, 〈[http://www.coinreaders.com/3984 카르다노 에이다 파트너 '이머고', 5월 중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세이자' 출시]〉, 《코인리더스》, 2019-04-19
+
* [https://www.locuschain.com/ko/socialView?blogSeq=186&blogLanguage=ko&blogCategory=movie 로커스체인기술밋업 하이라이트 영상]
* ICO of KOREA, 〈[http://icoofkorea.com/221303772279 Cardano, 카르다노(ADA) / 블록체인 천재의 작품]〉, 《ICO of Korea - 암호화폐 & ICO 전문 블로그》, 2018-06-21
+
* [https://www.locuschain.com/ko/socialView?blogSeq=185&blogLanguage=ko&blogCategory=movie 로커스체인 기술밋업 개발현황 소개 영상]
* 핵심만 콕콕! 암호화폐 분석, 〈[https://cryptochain.tistory.com/82 에이다(ADA)에 관해 알아보자. 3세대 블록체인의 선두자?]〉, 《블록센스》, 2018-07-14
+
* 임영택 기자, 〈[https://www.mk.co.kr/news/it/view/2018/02/136480/ 블록체인 연구개발 전문업체 '블룸테크놀로지' 출범]〉, 《매일경제》, 2018-02-28
* 오늘의 주요 뉴스 & 해석, 〈[https://cryptochain.tistory.com/100 에이다(Cardano) 테스트넷 두번째 버전 출시 완료]〉, 《블록센스》, 2018-07-31
+
* 김은지 기자,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7492 인터뷰-'킹덤언더파이어 신화' 이상윤 "로커스체인, 이더리움 잇는 기술혁신 할 것"]〉, 《이뉴스투데이》, 2018-04-10
* styner, 〈[https://steemit.com/kr/@styner/crypto-currency-ada 최초의 하스켈 프로그래밍 언어 암호화폐, 에이다(ADA)]>, 《Steemit》, 2018-05
+
* 김다운 기자, 〈[http://www.inews24.com/view/1092893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 2018 런칭쇼', 두바이서 성황리 종료]〉, 《아이뉴스24》, 2018-05-04
 +
* 〈[https://cointelegraph.com/press-releases/fast-light-and-flexible-the-next-generation-blockchain-platform-locus-chain-has-emerged Fast, Light and flexible, the Next-Generation Blockchain Platform 'Locus Chain' Has Emerged ... !!]〉, 《Cointelegraph》, 2018-06-25
 +
* 홍하나 기자,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70420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 IES 선정 '2018 우수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 수상], 《디지털데일리》, 2018-07-06
 +
* 방은주 기자, 〈[http://www.zdnet.co.kr/view/?no=20180905220620 로커스체인, 싱가포르서 '역대 최대 월드 서밋' 개최]〉, 《지디넷코리아》, 2018-09-05
 +
* 서진욱 기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92009513040421 '블록체인 서울' 성황리 폐막…'블록체인 3.0' 화두 던졌다]〉, 《머니투데이》, 2018-09-20
 +
* 여용준 기자,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3849 로커스체인, 세계 최초 'DAG-BFT 확정 합의 알고리즘' 블록체인 기술 구현 성공]〉, 《이뉴스투데이》, 2019-02-21
 +
* 정두용 기자,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95048 로커스체인-리드텍 '전략적 제휴 계약'…블록체인 기술로 웨어러블 시장 확대 추진]〉, 《녹색경제신문》, 2019-02-26
 +
* 노진우 기자,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50945 로커스체인, 국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선도적인 블록체인 기술 기업' 선정돼]〉, 《위키리크스 한국》, 2019-03-22
 +
* 류순열 기자, 〈[http://www.upinews.kr/news/newsview.php?ncode=1065599151224065 세계무대서 자신감 드러낸 '로커스체인']〉, 《UPI뉴스》,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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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기자,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80666 블룸테크놀로지, 로커스체인 밋업행사 성료]〉, 《디지털데일리》,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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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용준 기자,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8677 로커스체인, 플랫폼 기술 집약한 엔터프라이즈 메인넷 개발]〉, 《이뉴스투데이》, 2019-07-04
 +
* 류순열 기자, 〈[http://www.upinews.kr/news/newsview.php?ncode=1065596656344043 소리 없는 혁명…블록체인과 '소셜벤처'의 만남]〉, 《UPI뉴스》, 2019-07-18
 +
* 〈[https://cointelegraph.com/press-releases/locus-chain-harbinger-of-the-credit-revolution Locus Chain, Harbinger of the Credit Revolution]〉, 《Cointelegraph》,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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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석 기자, <[http://m.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2580&fbclid=IwAR30zqNTAGkNR_qaLY4bevg5gs5E1aVbYzV22Hn0L2MAwa9ElcEue60EG1g#_enliple 로커스체인, 다이나믹 샤딩 구현…사용량 따라 저장]> , 《일간투데이》,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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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순관 기자, <[http://www.pops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25 블룸테크놀로지 '로커스체인' 블록체인 기술의 날개 달다]>, 《파퓰러사이언스》, 2020-03-17
 +
* 안재후 기자,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34 포스트 코로나 시대..언택트 경제, 블록체인 주목..블룸테크놀로지 로커스체인]>, <<포춘코리아>> , 2020-05-18
 +
* 임민철 기자,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006160079 "세계 최고 블록체인" 로커스체인, 이달말 공개 테스트]>, <<UPI뉴스>> , 2020-06-16
 +
* 박동선 기자, <[https://www.etnews.com/20200617000143 블룸테크놀로지, 이달말 '로커스체인' 공개테스트 예정…'탈중앙-확장' 양립 특성]>, <<전자신문>>, 2020-06-17
 +
* 장순관 기자,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38 블룸테크놀로지, 초고성능의 퍼블릭 블록체인 ‘로커스체인’ 테스트넷 글로벌 오픈]>, <<포춘코리아>>, 2020-07-14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 [[찰스 호스킨슨]]
 
* [[제러미 우드]]
 
* [[켄 코다마]]
 
* [[카르다노재단]]
 
* [[IOHK]]
 
* [[이머고]]
 
* [[지분증명]]
 
* [[우로보로스 지분증명]](OPoS)
 
  
{{암호화폐 종류|좋은글}}
+
* [[블룸테크놀로지]]
 +
* [[이상윤]]
 +
* [[김세정]]
 +
* [[확률적지분증명]]
 +
* [[DAG]]
 +
* [[BFT]]
 +
* [[다이내믹 샤딩]]
 +
*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
 
 +
{{블록체인 플랫폼}}
 +
{{암호화폐 역사}}

2020년 7월 15일 (수) 17:57 판

로커스체인(Locus Chain)
로커스체인(Locus Chain)
블룸테크놀로지(Bloom Technology)
이상윤 대표이사
김세정 공동창업자

로커스체인(Locus Chain)은 PC 및 휴대폰 등 널리 보급된 일반적인 디바이스로 구성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초당 수천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성능을 목표로 개발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로커스체인의 슬로건은 "실제 사용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로커스체인의 창시자는 블룸테크놀로지 회사의 이상윤이다.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적인 문제점은 네트워크 전송량과 트랜잭션 계산량이다. 로커스체인에서는 네트워크 전송량과 계산량을 줄이는 방법으로서 샤딩을 통한 서브네트워크 구성 및 분산처리를 채택하고 있다. 샤드합의 알고리즘비잔틴 장애 허용(BFT) 계열을 응용하여 트랜잭션 확정까지의 시간을 단축한다. 원장 구조는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DAG) 계열 데이터 구조를 채택하여 리얼타임 동적 샤딩 및 프루닝을 구현하고 있다.

로커스체인은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인 로커스(LOCUS)를 발행했으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레이드, 라토큰에 상장되었고 추후 메인넷이 발표되면 로커스 코인으로 아토믹스왑(atomic swap)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요

로커스체인(Locus Chain)은 탈중앙화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성능확장성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먼저 로커스체인은 탈중앙화의 중요한 요소로서 누구나 쉽고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중시한다. 이를 위해 현재의 일반적인 PC와 휴대폰 및 IoT디바이스의 네트워크 성능, 저장 공간, CPU속도 및 계산량의 한계를 이해하고, 이 위에서 무리 없이 동작하는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를 개발하여 이를 로커스체인 전체 시스템으로서 구현해 나가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먼저, 원장 구조로서 처리 성능을 담보하기 어려운 선형구조 대신 비선형구조인 DAG(Directed Acyclic Graph)를 채용하였다. 로커스체인의 AWTC(Account-wise Transaction Chain)구조는 어카운트/유저를 중심으로 트랜잭션 그래프를 구성하여 각 트랜잭션을 관리하는 DAG구조이다. 각 트랜잭션의 전후 관계와 다른 트랜잭션들과의 관계가 그래프상에 직접 배치됨으로 고속 참조가 가능하면서도, 어카운트 단위로 정보를 총합 관리함으로써 샤드간 이동과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구조이다.

다음, 로커스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은 PoS(Proof-of-Stake)를 기반으로 하는 BFT합의를 채택하고 있다. PoW(Proof-of-Work)와 Nakamoto합의가 가지는 비효율적인 CPU계산량 소모와 불확정성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다. BFT합의의 고속화를 위해, 로커스체인은 전체 네트워크 노드 중 합의에 참여하는 노드를 공정한 방법으로 랜덤하게 샘플링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랜덤 선출에는 각 노드의 로커스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여러 가지 기여도가 반영된다. PoS를 통해 코인의 지분 소유량이 반영될 수 있고, 노드의 온라인 시간 등 코인량 이외의 내용도 반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다이내믹 샤딩(Dynamic Sharding)이 도입되어 있다. 각 샤드는 독립적으로 BFT합의 알고리즘을 수행하며, 하나의 어카운트는 한번에 단 하나의 샤드에서만 처리된다. 따라서 로커스체인에서는 노드 숫자가 늘어나면 이에 비례하여 트랜잭션 처리량이 늘어난다.

또한, 각 노드가 꼭 저장하여아만 하는 원장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프루닝(pruning)방법으로써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기술이 개발, 채택되어 있다.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은 삭제된 과거의 데이터와 현재 가지고 있는 데이터간의 정합성을 암호학적인 방법으로 검증 가능한 알고리즘이다. 이를 통해 현재의 트랜잭션을 합의하는 데 당장 필요하지 않은 데이터는 스토리지에서 삭제할 수 있고, 이 상태에서도 과거 데이터와의 정합성 검증과 해쉬값 참조가 가능하다. 나아가 이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기술을 응용하여, 새로 네트워크에 참여한 노드가 비교적 소량의 최근 데이터만을 다운로드 받아서 짧은 시간 안에 곧바로 네트워크에 기여가 가능한 구조가 구축되어 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장치 등 제한된 저장 용량만을 갖는 디바이스에서도 로커스체인의 완전 동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은 로커스체인의 특징은, IoT상의 디바이스 등 아주 적은 성능의 장치들이 제약없이 노드에 참여할 수 있게 하여, 머신투머신(M2M) 거래, 소매점 단말기,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미래산업에 블록체인이 바로 적용될 수 있게 한다. 로커스체인의 개발자들은 초당 수십억 건의 이벤트를 처리해야 하는 게임 엔진 개발 경험을 살려 데이터 원장구조에서부터 합의알고리즘,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사용량을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까지 로커스체인 프로젝트에 모두 담으려 하고 있다.

역사

로커스체인(Locus Chain)의 개발을 맡고 있는 블룸테크놀로지(Bloom Technology) 로고

'실용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을 목표로 로커스체인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블룸테크놀로지는 한국게임산업의 1세대 개척자였던 이상윤 대표가 1994년 판타그램(Phantagram Limited)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회사이다. 판타그램은 파트너 회사인 블루사이드(Blueside Inc.)와 함께 유명 게임 시리즈 '킹덤 언더 파이어(Kingdom Under Fire)', '나인티 나인 나이츠(Ninety Nine Nights)' 등을 만든 게임 엔진 개발회사이다. 20년 동안 판타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4개 이상의 콘솔 게임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유수의 PC 게임 타이틀을 발표했다. 그중 '킹덤 언더 파이어: 크루세이더(Kingdom Under Fire: Crusaders)'는 2004년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킹덤 언더 파이어2는 약 1000억의 투자를 받았지만 10년이상 출시를 못하였고, 출시 후에도 흥행부진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있다. 게임 엔진 기술은 수십만 유저가 참여하여 실시간 초당 수십억개의 이벤트를 처리하기 위한 전문적인 기술로 블록체인과 같은 P2P 기술과 관련성이 높다. 판타그램은 3D 그래픽 최적화, 데이터 분산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7년 블록체인 개발 사업을 시작하고 2018년 법인명을 '블룸테크놀로지'로 변경했다. 블룸테크놀로지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인 로커스체인의 개발을 맡았고 자회사인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Locus Chain Foundation Pte. Ltd.)'은 사업전반을 맡고 있다.

주요인물

  • 이상윤: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 대표 및 블룸테크놀로지 대표를 맡고 있다. 이상윤 대표는 10대였던 1987년 처음으로 8-bit PC상에서 상용 게임을 만들어 이를 한국과 일본에 판매했으며, 판타그램 및 블루사이드를 통해 "킹덤 언더 파이어" 게임시리즈를 비롯하여 [Forgotten Saga (PC)], [Kingdom Under Fire Crusaders (Xbox)], [Ninety Nine Nights (Xbox360)] 등을 디렉팅 및 프로듀싱하였다.
  • 김세정 : 로커스체인의 공동창업자이다. 게임 개발사 블루사이드의 대표이기도 하다. 2007년에는 문화관광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 주영현: 1998년 판타그램에 합류한 이후 드래곤플라이, 엔플레버, 블루사이드 등을 거치면서 게임 엔진 및 게임 기술 개발 디렉터를 역임했다. 블룸테크놀로지의 테크니컬 디렉터로서 로커스체인의 기술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 이길호: 1987년부터 게임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1994년 판타그램의 설립자 중 하나로 개발 책임 및 매니지먼트를 맡았다. 로커스체인에 합류해서는 암호 기술 및 매니지먼트를 돕고 있다.
  • 장순목 : 30년 이상 개발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와이디온라인 CTO , 디지타워 엔터테인먼트 CEO, 나인버드게임즈 CEO 등을 역임했다. 게임을 비롯해 보안시스템, 비전센서, 시뮬레이터, AI, IOT 등의 개발 및 운용 경험이 있고 스크린야구와 관련된 특허 10여종의 발명자다.
  • 오구라 타케유키: 20년 넘게 IT 업계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개발 프로젝트의 최고 책임자를 역임했다. GPGPU 프로그램과 프로토타입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Dena, 그리고 기타 유수의 세계적인 IT 업체에서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 문영배 : IMF 및 국제기구등에 블록체인 기반의 CBDC, 국내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프로젝트에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을 역임중이다.
  • 스티브 오 : 미국 스탠퍼드 로스쿨 법학 박사이고, 삼성전자 기업변호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법무팀 대표 변호사 등 국내외 수많은 유수 기업의 법률 고문 역할을 했다.


특징

DAG-AWTC 원장구조

선형체인구조와 로커스체인(Locus Chain)의 DAG-AWTC 비교

고속 대량 처리를 위한 원장 구조: AWTC원장 구조는 로커스체인의 고속 처리 및 분산 처리에 있어 중요한 기술적 요소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많은 블록체인이 선형 체인구조를 갖고 있는 반면 로커스체인은 DAG(Directed Acyclic Graph) 기반의 비선형 원장구조인 AWTC(Account-Wise Transaction Chain)를 사용한다. 이 구조는 이름 그대로 어카운트 단위로 트랜잭션을 관리하는 병렬형 구조이며 나노코인블록격자(block lattice)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다. 선형 체인구조는 이전 블록에 다음 블록이 연결될 수 있는 곳이 한곳밖에 없고, 여러 노드가 같은 연결지점에 동시에 블록을 추가하려 하는 병목이 발생한다. 반면 로커스체인의 DAG-AWTC를 비롯한 블록 격자 구조는 트랜잭션을 추가하는 지점이 어카운트 수만큼 존재하고, 그 지점에 대해서는 소유 어카운트만이 독점적으로 기록이 가능하므로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트랜잭션을 추가한 어카운트가 자명하므로 어카운트 소유자 본인이 악의적인 사용자가 아니라면 트랜잭션은 추가 즉시 거의 확정된다. 이러한 성질을 갖는 로커스체인의 원장구조는 기존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던 거래처리 지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주요 기술적 특징 중 하나이다.

Locus BFT 합의알고리즘

로커스체인(Locus Chain)의 합의알고리즘

확정 완결적 합의: DAG-AWTC 구조는 기본적으로 어카운트간 충돌이 없고 이후에도 결과가 뒤집힐 확률이 거의 없어 소매처리시간(수 초) 이내에 거래가 확정된다. 대부분의 경우 트랜잭션은 정상적으로 추가되고 확정되지만, 만약 어카운트 소유자가 악의적이라면 더블스펜딩과 같은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로커스체인에서는 수분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BFT합의를 실시, 이 기간 동안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을 확정하거나, 만약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를 해결한다.

AWTC구조에서 더블 스펜딩은 한 어카운트의 트랜잭션 체인에 동일한 일련번호를 갖는 트랜잭션이 동시에 둘 이상 발생하는 경우로 명확하게 정의된다. 동시에 발생한 서로 다른 트랜잭션이 네트워크를 거쳐 전파되는 과정에서 통과한 각 노드상에서, 노드가 갖는 지분(PoS)에 따른 선택(pseudo-vote)이 발생하면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트랜잭션이 1차적으로 결정된다(비확정합의). 그 다음, 확률적지분증명(Stochastic PoS)을 통해 선출된 BFT참여 노드가 주기적(2분 정도 간격)으로 원장 상태를 확정해 거래의 완결성을 최종 확보한다(확정합의).

DAG는 병렬형 구조이기 때문에 각 노드가 병렬적으로 원장을 갱신한다. 따라서 현재 리얼타임의 절대적인 원장 상태를 특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로커스체인은 샤드 내에서 데이터가 충분히 전송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감안하여, 이 시간만큼 약간의 과거 시점에 대한 합의를 시도함으로써 DAG 상에서 BFT 확정합의를 최초로 구현했다고 2019년 2월 언론에 발표하였다. 로커스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은 실행 중에도 새로운 트랜잭션의 발생을 막지 않아 DAG의 고속처리에 간섭하지 않으므로 기존의 stop-and-go방식이었던 BFT의 성능적 단점을 개선하였다.

기술적으로 DAG와 BFT를 동시 구현하는 것이 유의미한 이유는, 이것이 이후 스토리지 문제와 네트워크 부하 문제를 해결할 프루닝 및 샤딩 기술의 전제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블룸테크놀로지는 BFT 확정합의 방식의 DAG-AWTC 원장 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Stochastic PoS 기반 공정한 커미티 선출

완전한 탈중앙화: 로커스체인은 알고랜드의 무허가형 순수지분증명방식과 유사한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로커스체인은 확률적지분증명 (Stochastic PoS: 지분이 많을수록 커미티로 선출될 확률이 높아지는 방식)을 기반으로 무작위검증가능함수(VRF: Verifiable Random Function)에 의해 매 라운드마다 합의 알고리즘에 참여하는 새로운 프로포저 커미티를 선출한다. 누가 프로포저로 선출될지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해킹, 담합 등 악의적인 공격이 어렵다. 또한 최근 투표 참여 횟수 및 네트워크 참여도(온라인 시간 등)에 기반해 매 라운드마다 새로운 밸리데이터 커미티를 선출, 프로포저가 제안한 라운드 상태에 대해 PBFT 방식에 따라 2회의 투표를 거쳐 결과를 확정한다. 이러한 방법은 합의에 참여할 노드(프로포저, 밸리데이터)를 특정하거나 미리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악의적 공격에 의한 조작이 어려워져 합의결과의 공정성과 네트워크의 안정성(security)이 확보된다고 로커스체인은 주장한다.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로커스체인(Locus Chain)의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노드 저장 부하감소: 로커스체인은 일정 기간(하루) 이전의 과거 데이터를 능동적으로 로컬환경에서 삭제(프루닝)하여 로컬 데이터의 양을 줄이면서도, 블록체인의 데이터 검증 기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기술을 개발했다고 2019년 7월초 발표하였다.

늘어나는 원장 사이즈 문제[1]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된 데이터를 단순 삭제하여 원장의 크기를 줄이는 일반적인 프루닝과 달리, 로커스체인의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은 스큐드머클트리(Skewed Merkle Tree) [2] 구조를 사용하여 과거 대부분의 데이터가 로컬 환경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데이터의 정당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이다.

로커스체인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전부 보유하지 않아도 필요한 부분의 해시값만으로 정당성 검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로컬 노드의 데이터 저장량이 대폭 줄어든다. 시중의 SD카드정도의 저장량으로 노드 운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부담 없이 로커스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이는 높은 탈중앙화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여기에 추가로 로커스체인은 초당 수천 트랜잭션이 수년 이상 쌓인 상황에서도 먼 과거에 발생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계산 정보량을 지수함수적으로 단축시키는 알고리즘인 계층적 스큐드머클트리(Hierarchical Skewed Merkle Tree)를 도입했다고 한다. 이로써 노드의 스토리지 부담을 줄이면서 동시에 고속 검증이 가능한 블록체인을 구현하였다고 한다.

반면에, 일부 노드 상에만 데이터가 보존되는 경우 주목도가 낮은 데이터는 아무도 저장하지 않고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런 우려에 대해, 로커스체인에서는 우선 각 어카운트의 과거 이력(history)은 기본적으로 어카운트 자신 또는 자신이 위임한 노드가 저장하므로, 소유자 본인은 언제나 자신의 과거 이력의 열람 및 백업이 가능하므로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것으로 불충분하다면 로커스체인 외부의 과거 데이터의 저장에 특화된 별도 기구에 저장을 맡길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수백테라바이트의 저장공간을 가진 디렉토리 서비스 운영 사업자가 코인을 대가로 과거 트랜잭션 데이터의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전개를 생각할 수 있다. 로커스체인 외부에서 읽은 과거의 데이터도 모든 로커스체인 노드에서 검증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저장과 검증 기능을 각각 잘하는 쪽에 일임함으로써 굳이 로커스체인 위에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도 블록체인의 모든 이점을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블룸테크놀로지는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로커스체인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을 통해 이미 원장에서 지워진 데이터라고 해도 나중에 참ㆍ거짓의 증명이 가능한 데이터 구조를 가지게 함으로써 극단적인 원장 사이즈 축소가 가능해졌으며, ​일자형체인 구조가 아닌 DAG-AWTC 원장구조를 사용해 수초 내 거의 모든 요청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3]
  - 주영현 테크니컬 디렉터

다이내믹 샤딩

로커스체인(Locus Chain)의 다이내믹샤딩

계산량 증가 및 노드부하감소: 로커스체인은 노드가 부담하는 네트워크 사용량[4]을 낮추고 네트워크 전체의 트랜잭션 처리량을 높이기 위해 다이내믹 샤딩을 도입한다고 한다.

샤딩이란 네트워크 혹은 원장 상태를 샤드(shard) 단위로 작게 쪼개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샤딩은 통신 비율이 샤드 수에 비례해 증가하고 샤드 간 데이터 참조 및 검증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샤드마다 트랜잭션의 빈도, 노드의 수 등에서 차이가 날 경우 네트워크 안정성에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로커스체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 사용량에 따라 적절한 샤드 수를 조절하는 한편 알고리즘으로 샤드간 균형을 유지하는 다이내믹 샤딩(Dynamic Sharding: 동적 샤딩)을 적용해 성능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로커스체인은 원장 구조가 어카운트 별(AWTC)로 되어 있기 때문에 샤드간 불균형이 일어났을 경우 계정 단위로 샤드를 재배치하여 샤드의 수와 사이즈, 밸리데이터 비율 등을 조절하는 것이 용이해 보인다. 다이내믹 샤딩을 적용하면 한 노드가 감당해야 하는 네트워크 사용량은 샤드 수를 N 으로 할 때 2/N 으로 줄어들고 동일 노드의 네트워크 사용량 대비 네트워크 전체 TPS는 그만큼 증가하게 되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원장을 쪼개는 스테이트 샤딩을 더해 스토리지 사용량 역시 샤드 수만큼 추가적으로 나눌 계획. 2020년 3월 개발 완료하였다 7월 초순경 다이나믹샤딩까지 적용된 퍼블릭블록체인 공개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가 올라왔다.

양자내성 암호서명

암호학적 미래대비성: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큰 위협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양자컴퓨터의 등장이다. 양자컴퓨터 시대가 도래하면 현재 주류로 사용되고 있는 많은 서명 알고리즘이 무효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전 세계 많은 암호학자들이 양자컴퓨터에 대비한 양자내성암호(PQC)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발표된 양자내성암호는 현재의 비 양자내성 암호(non-PQC)에 비해 계산량과 데이터량이 막대하여, 개인용 PC나 모바일기기에서 처리하기에는 성능 부담이 있다. 그리고 양자내성암호는 아직 표준이 정착되지 않아 실제 사용했을 때 안전한가에 대한 수학적, 기술적 검증이 부족한 점이 있다.

로커스체인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서명 체계를 마스터 서명과 노멀 서명으로 이원화했다고 한다. 일반적인 트랜잭션에서는 현재의 암호체계를 적용한 노멀 서명과 이를 위한 키(페어)를 사용하고, 노멀키를 분실하거나 타인에게 노출되었을 때는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마스터 서명을 사용해 노멀키를 교체하는 방식이다. 마스터 서명은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양자내성암호의 데이터량 및 계산량 부담이 적다. 그리고 노멀 서명은 키 이외에 알고리즘 자체를 플러그인 방식으로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향후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거나 개인용PC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처리 가능한 시대가 오면 로커스체인은 노멀 서명 자체를 양자내성 알고리즘으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양자내성암호에 대한 안전성 자체도 아직 증명되지 않았으므로 마스터 서명은 당분간 양자내성암호와 기존의 암호시스템을 병렬로 사용한 하이브리드 체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양자내성암호서명 알고리즘에 취약점이 발견되어도 현용 암호서명 알고리즘으로 커버가 가능하며, 나아가 문제가 없는 마스터 서명 알고리즘으로 넘어갈 수 있는 migration방식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데이터 위변조 검증 API

로커스체인 개발팀은,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한 포인트는 데이터의 보관보다 제출된 데이터의 위변조와 정당성을 오픈된 환경에서 누구나 검증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고 주장한다.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기존의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대신 블록체인 원장에 직접 데이터를 담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로커스체인 개발팀의 주장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기존 DBMS의 대량의 데이터 저장과 완전 무결한 트랜잭션 처리 기능을 대체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대신, 로커스체인은 다른 DBMS등의 방법으로 저장된 데이터의 정당성과 위변조 여부를 먼 미래 시점에서도 효율적으로 검증 가능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입장에서 로커스체인은, 사용 단체가 개별적으로 독자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로커스체인의 위변조 검증API를 통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개발하였다고 2019년 7월 발표 하였다.

전망

사람 사이의 직접 거래뿐만이 아니라 사람-디바이스, 디바이스-디바이스 간의 거래 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미래에는 탈중앙화의 중요성이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다. 미국 IT 시장조사 기업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앞으로 연결될 IoT 디바이스의 수가 2025년까지 416억개이며 모든 디바이스가 만들어내고 소비하는 데이터 양이 79.4제타바이트(ZB)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5] 머신끼리 서로 수없이 주고받는 통신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해킹, 담합, 조작 등 범죄에 악용되거나 단일장애지점(single point of failure)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현재의 중앙화된 서버-클라이언트 방식은 사용하기 어려워 보인다.

로커스체인의 주장대로 저용량 기기에서도 블록체인이 충분히 동작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된다면,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가화폐의 경우 대량의 거래를 감당할 수 있는 고성능의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

로커스체인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블록체인에서 사용하는 일자형 블록구조가 아닌 DAG원장구조에서 PoS+BFT합의를 취하고 있다. 이로인해 탈중앙화 기반의 확장성과 고성능이 담보되고 있다. 이외에도 네트워크 부하를 줄여주는 다이나믹 샤딩과 원장의 크기를 줄여주는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기술은 한차원 높은 고난이도의 기술로 보인다. 현재 테스트넷이 오픈되어 운영중이다.


관련영상


각주

  1. 현재의 저속이 아닌 비자 카드의 최대 처리량이라고 하는 4k TPS(Transaction Per Second)에 이르는 실용적인 성능을 내는 블록체인을 가정하고, 트랜잭션을 한 번 전송하는 데 드는 용량이 0.5kB 정도라고 가정했을 때 노드가 감당해야 하는 원장 사이즈는 매일 약 172GB 정도씩 늘어난다. (계산법: 0.5kB/Tx * 4kTx/sec * 3.6ksec/hour * 24hour/day = 172.8GB/day)
  2. 스큐드머클트리는 이진 머클트리와 링크드리스트의 복합체로서 머클트리의 데이터 검증 능력을 링크드리스트에 적용시킨 구조이다.
  3. 여용준 기자, <로커스체인, 플랫폼 기술 집약한 엔터프라이즈 메인넷 개발>, 《이뉴스투데이》, 2019-07-04
  4. 고속 블록체인의 초당 처리량을 4K TPS로 가정했을 때 노드가 감당해야 하는 네트워크 통신량은 초당 2MB(=0.5kB/Tx * 4kTx/sec )정도이다. 이는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대역폭이 100Mbit/s라고 할 때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것은 언뜻 작은 수치로 보일 수 있지만 P2P 가십 프로토콜에서 통신을 주고받는 리피트(repeat)를 고려하면 초당 20MB 정도로 일반인이 가정집 PC로 노드에 참여하기에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5. Michael Shirer, [The Growth in Connected IoT Devices Is Expected to Generate 79.4ZB of Data in 2025, According to a New IDC Forecast], IDC, 18 Jun 2019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