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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7일 (토) 09:23 기준 최신판
점대점 통신(Point-to-Point Protocol, PPP) 두 점 간을 접속하여 데이터 통신을 할 때 이용하는 광역통신망용 통신 규약이다. 점대점 프로토콜은 인증, 암호화를 통한 전송 및 데이터 압축 기능을 제공한다. 점대점 프로토콜이라고도 불린다.
목차
개요[편집]
점대점 방식은 네트워크에 있어 물리적으로는 중개 장치를 통과하지 않고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직접 가는 채널을 말한다. 교환호스트가 송수신 호스트 중간에 위치하여 있고, 데이터를 전달할 때 호스트들을 직접 연결하거나 중계기능을 통해 전달 할 수 있다. 전송 매체의 개수가 많아지면 성능 면에서 우수하나 매체 길이가 증가하여 비용이 증가한다. 하지만 반대로 연결 개수가 줄어들면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하여 네트워크 혼잡도가 증가할 수 있다. 주로 WAN과 같은 넓은 크기의 네트워크에 적용된다.[1]
특징[편집]
점대점 방식은 일반적으로 데이터 연결 계층인 제 2계층에 해당하며, 이 방식은 한 개의 터미널이 하나의 회선만으로 컴퓨터에 연결되기 때문에 비경제적이며, 또한 한 개의 터미널은 통신 제어 장치 내에 있는 하나의 접속 포트와 두 개의 모뎀이 필요하다. 이 방식은 컴퓨터와 터미널 간에 계속하여 대화를 나누며 빠른 응답을 해야 하는 경우와 컴퓨터 시스템이 다른 대형 컴퓨터에 연결되어 터미널처럼 사용되는 경우에 주로 이용된다.[2] 3G, 4G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 방식도 점대점 접속방식이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의 점대점서버와 연결되고 이 서버가 인터넷으로의 통로 역할을 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장점 단점 - 전용회선이나 공중회선을 이용한다.
- 회선 구성이 간단하고 대용량 전송에 유리하다.
- 고장 발생 시 유지 보수하기 쉽다.
별도의 회선과 포트에 따른 높은 설치 비용이 발생한다.
종류[편집]
스타형[편집]
스타형(Star) 은 중앙 중개 호스트 허브(hub)를 거쳐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방식이다. 중앙에 있는 하나의 중개 호스트 주위로 여러 호스트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형태이다. 모든 데이터가 중앙 호스트를 중심으로 라우팅되므로 중개 과정이 간단하나 중앙 호스트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 네트워크의 동작에 영향을 많이 준다. 따라서 중앙 호스트의 성능과 신뢰성이 중요하다. 스타형의 구조를 확장하면 트리형 구조가 된다. 케이블TP(Twisted-paricable)이나 광섬유 케이블을 사용한다.[1]
스타형방식은 결함 허용능력을 제공하고,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확장과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노드 수가 증가하면 패킷 충돌이 급격히 증가하여 효율이 떨어질 수 있고, 허브나 스위치가 고장날시 전체가 고장난다.[3]
링형[편집]
링형(Ring)은 호스트의 연결이 순환 구조를 이루는 형태이다. 모든 호스트가 전송과 교환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한 방향으로 전송을 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므로 교환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다. 링 구조는 데이터 충돌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토큰을 가져 전송 권한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 구조의 경우 한 호스트가 고장이 나면 전체 네트워크가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1]
링형방식은 한 노드의 고장이 전체 고장으로 이어지며, 네트워크 확장과 구조변경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하여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각 컴퓨터의 리피터와 같은 역활로 신호변질이 적어 질좋은 통신을 제공한다.[3]
완전형[편집]
완전형은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모든 호스트를 1:1로 연결한다. 따라서 교환 기능이 불필요하다. 하지만 비용 측면에서 전송 매체의 개수가 많이 증가하게 되므로 극단적으로 비효율적이다. [1]
불규칙형[편집]
불규칙형은 말 그대로 전송 매체에 의해 연결 구조를 특정 패턴으로 분류할 수 없는 형태이다. 그래서 불규칙형을 설계할 때 트래픽이 많은 지역은 연결 수가 많게, 트래픽이 적은 지역은 연결의 수를 적게 제작하면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1]
비교[편집]
브로드캐스팅 방식[편집]
브로드캐스팅 방식의 버스형(Bus) 구조에서는 다수의 호스트가 하나의 전송 매체를 공유하므로 전송 데이터를 모든 호스트에서 수신할 수 있다. 그러나 둘 이상의 호스트에서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하면 데이터 충돌(Collision)이 발생할 수 있음으로 충돌에 따른 오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충돌 문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첫째, 사전 예방 방식으로 전송 시간대를 다르게 하여 토큰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충돌을 해결하는 두 번째 방식은 사후 해결 방식으로 충돌을 감지하여 후에 처리하는 방식이다. 둘 이상의 호스트가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충돌이 발생했을 때 이를 감지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공유 버스 방식인 이더넷(Ethernet)에서 채택하는 방식이 충돌 허용의 예다.[1]
브로드캐스팅 방식의 링형에서는 전송 데이터가 링 주위를 특정 방향으로 순환하면서 전달된다. 자신이 수신 호스트가 아닌 호스트는 데이터를 수신하지 않고 그냥 통과시켜야 한다. 수신 호스트로 지정된 호스트는 전송 데이터를 자신의 내부 버퍼에 보관하고, 데이터는 계속해서 링으로 순환시켜야 한다. 송신 호스트가 전송한 데이터를 링을 한 바퀴 순환한 후 송신 호스트에 되돌아온다. 중간의 호스트 중에서 수신 호스트로 지정된 호스트만 데이터를 내부에 저장하고 다른 호스트는 버린다. 충돌에 의한 제어는 토큰 제어 방식(전송 권한)을 택하여 수행한다. 따라서 임의의 호스트가 데이터를 전송하고자 하면 이 토큰을 획득하여 데이터를 전송하고, 데이터 전송을 완료하면 다시 토큰을 네트워크에 돌려준다.[1]
멀티포인트 통신[편집]
멀티포인트 통신(Multipoint communication)은 하나의 호스트가 다수의 수신 호스트와 연결을 하는 형태이다. 이와 반대의 개념은 유니포인트로 하나의 수신호스트와 연결을 하는 형태가 있다. 따라서 멀티캐스팅은 다수의 수신 호스트에 데이터를 전송해주는 형태이고 유니 캐스팅은 하나의 수신 호스트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형태이다. 멀티포인트 유니 캐스팅 방식을 이용하여 다중 통신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의 호스트가 다수의 수신 호스트와 연결되어 있는데 다수의 송신 절차를 통해 데이터를 전달한다. 수신 호스트의 수가 증가하면 성능에 문제점이 발생한다. 멀티캐스팅은 1:n 전송 기능을 지원한다. 송신 호스트는 한 번의 데이터 전송으로 여러 호스트에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다중점 접속은 하나의 공유된 전송 회선에 여러 스테이션을 접속하는 방식으로, 서로 통신하고자 하는 스테이션들을 연결하는 방법을 회선 구성의 문제로서 토폴로지라고도 불린다. 토폴로지는 한 링크에 접속된 스테이션들의 물리적인 배열이다. 멀티드롭(multidrop) 방식 및 중앙컴퓨터(central computer)와 단말기의 효과적인 연결에 널리 사용되어 지며, 송수신하는 데이터의 양이 적을 때 효율적이다. 구성 비용은 줄일 수는 있으나 논리가 복잡하다. [1]
각주[편집]
- ↑ 1.0 1.1 1.2 1.3 1.4 1.5 1.6 1.7 ChocoPeanut, 〈컴퓨터 네트워크 10장 -데이터 전송 방식-〉, 《티스토리》, 2017-04-17
- ↑ 김동준, 〈점대점 (point-to-point) 방식과 멀티포인트 방식 (multipoint)방식〉, 《다음 카페》, 2002-11-20
- ↑ 3.0 3.1 양징쿄, 〈네트워크 토플로지(Network Topology) : bus형, star형, ring형 토플로지〉, 《네이버 블로그》, 2012-11-23
참고자료[편집]
- ChocoPeanut, 〈컴퓨터 네트워크 10장 -데이터 전송 방식-〉, 《티스토리》, 2017-04-17
- 김동준, 〈점대점 (point-to-point) 방식과 멀티포인트 방식 (multipoint)방식〉, 《다음 카페》, 2002-11-20
- 양징쿄, 〈네트워크 토플로지(Network Topology) : bus형, star형, ring형 토플로지〉, 《네이버 블로그》, 2012-11-23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