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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럼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는 [[스텔라루멘]], [[아이오타]], [[보스코인]], [[대시]] 등이 있다. 글로벌 금융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J. P. Morgan)은 쿼럼 기술을 이용하여 [[쿼럼 플랫폼]](Quorum Platform)을 개발했다. | 쿼럼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는 [[스텔라루멘]], [[아이오타]], [[보스코인]], [[대시]] 등이 있다. 글로벌 금융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J. P. Morgan)은 쿼럼 기술을 이용하여 [[쿼럼 플랫폼]](Quorum Platform)을 개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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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쿼럼 플랫폼=== | ||
+ | [[파일:쿼럼 플랫폼 로고.png|썸네일|150픽셀|'''쿼럼 플랫폼'''(quorum platform) 로고]] | ||
+ | [[쿼럼 플랫폼]]은 글로벌 금융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이 빠른 처리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이더리움]]을 [[하드포크]]하여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쿼럼은 [[퍼블릭 블록체인]]인 이더리움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개발중에 있지만, 특정한 블록의 트랜잭션 해시를 선택적으로 볼 수 있게 하기 때문에 [[프라이빗 블록체인]]이다. 쿼럼은 승인된 참가자만 노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채굴비용 및 인센티브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든 쿼럼은 프라이빗 트랜잭션을 만들고 컨소시엄의 다른 구성원으로부터 세부사항을 숨길 수 있는 승인 권한 기반의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쿼럼과 같이 허가된 네트워크에서는 [[작업증명]] 및 [[지분증명]] 방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컨소시엄 체인에 더 적합한 다중 합의 메커니즘을 채택했다. 쿼럼은 트랜잭션 승인까지 5초 미만의 시간이 걸려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거래배포자 설정 기능을 통해 트랜잭션 주소를 선택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이더리움 플랫폼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더스캔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거래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기업들이 쿼럼의 가장 큰 장점인 프라이버시와 속도를 갖추게 되어 자기만의 영역과 규칙을 가질 수도 있다. 금융 관련 법들을 준수하며 블록체인의 활용을 도울 수 있어 금융권에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이더리움을 통해 [[스마트 계약]]이 2년간 사용되면서 검증되어 왔다는 점에서 2017년 8월 브라질 중앙은행이 시행했던 테스트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국에서는 2018년 4월 내셔널뱅크오브캐나다가 쿼럼 플랫폼을 이용해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1년 만기 변동금리 달러 표시 양도성예금증서를 거래하는데 성공한 바가 있다. {{자세히|쿼럼 플랫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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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yhkwon, 〈[http://www.mantech.co.kr/quorum/ Qourum에 대하여]〉, 《맨테크》, 2019-0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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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쿼럼 플랫폼]] | * [[쿼럼 플랫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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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 02:25 기준 최신판
쿼럼(quorum)은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합의를 이루기 위한 최소한의 투표수를 가진 소그룹을 말한다. 정족수(定足數)라고 할 수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각 노드들은 일정한 정족수로 구성된 소그룹인 쿼럼을 구성하고, 전체 노드의 합의를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신뢰하는 노드들로 구성된 소그룹인 쿼럼의 결정을 따름으로써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합의를 이룰 수 있다.
특징[편집]
다수의 노드가 묶여 만들어진 클러스터는 일관된 데이터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2개의 노드로 구성된 클러스터에 장애로 인해 노드 고립이 발생한 경우 데이터 유실을 유발할 수 있는 스플릿브레인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 쿼럼 장치를 통해 온라인 시킬 노드와 펜싱 처리할 노드를 판단하고, 스플릿 브레인을 방지하여 데이터 유실을 막을 수 있다. 모든 핫빗/서비스 네트워크의 동시 장애, 운영서버의 Hang 발생, 이중화 프로그램(MCCS) 장애 등의 상황에서 쿼럼 알고리즘을 사용할 경우, 데이터 훼손 및 유실을 피할 수 있다.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면 모든 사람들에게 그 정보가 전송이 되고, 전체 네트워크가 데이터 상태에 동의하기를 기다리는 대신, 신뢰할 수 있는 노드로부터 충분히 많은 동일한 메시지를 듣는 경우 그 노드의 정보를 올바른 것으로 가정한다.
쿼럼은 쿼럼 서버(Quorum Server)와 쿼럼 클라이언트(Quorum Client)로 구성된다. 쿼럼 서버는 네트워크 기반의 서버 형태로 구축된 쿼럼 장치로써, 전체 노드와 통신하며 고립된 노드들이 스스로 정상 여부를 판단할 수 없을 때 중재하여 클러스터의 데이터 손실을 방지한다. 클러스터 통합 관리 솔루션(MCCS Enterprise)인 관제 서버와 물리적으로 동일한 서버이며, 관제 서버가 쿼럼 장치로서 기능할 때 이를 쿼럼 서버라고 부른다. 쿼럼 클라이언트는 클러스터로 구성된 각 노드에 설치되어, 쿼럼 서버와 통신하며 노드의 운영체제의 Hang 상태를 판단하는데 사용되는 에이전트이다.[1]
활용[편집]
쿼럼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는 스텔라루멘, 아이오타, 보스코인, 대시 등이 있다. 글로벌 금융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J. P. Morgan)은 쿼럼 기술을 이용하여 쿼럼 플랫폼(Quorum Platform)을 개발했다.
스텔라루멘[편집]
스텔라루멘은 리플에서 분리된 국제 송금용 암호화폐이다. 2014년 제드 맥케일럽이 기존의 리플에서 하드포크하여, C와 C++ 언어를 사용하여 개발했다. 다른 암호화폐와는 다르게 채굴이 없이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SCP)을 따라 신규 코인이 발행된다. 프라이빗 블록체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리플과 달리, 퍼블릭 블록체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텔라루멘은 개인과 은행과 송금 전문회사의 해외송금 및 결제, 개발도상국의 금융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스텔라는 은행, 결제 시스템,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거의 수수료 없이 쉽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이동시킬 수 있다. 스텔라의 비전은 인터넷처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전 세계에 구축하는 것이다. 따라서 금융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현재 은행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나라의 사용자들에게 저렴하고 편리한 소액결제 금융 서비스를 주고자 한다. 단기 목표로는 스텔라 탈중앙화 거래소(SDEX) 운영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더욱 빠른 처리 속도를 위해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술 활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스텔라루멘에 대해 자세히 보기
아이오타[편집]
아이오타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M2M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암호화폐로, 블록체인이 아닌 탱글 알고리즘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따라서 아이오타에는 블록도 없고 체인도 없으며, 탱글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다음 거래자가 이전 거래자 2명의 거래내역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아이오타는 큐빅을 통해 이더리움 같은 플랫폼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큐빅은 쿼럼 기반 컴퓨팅(Quorum-based Computation)의 약자인 QBC에서 생겨난 단어로, 쿼럼을 기반으로 하는 계산을 뜻하며, 스마트 계약, 오라클 머신, 컴퓨터 연산 아웃소싱으로 구성된다. 아이오타는 큐빅을 통해 단순 M2M 코인을 벗어나서, 스마트 계약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 암호화폐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오타 코인은 총 27억 개를 발행하였고, 시가총액 2.283조원으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1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 9월 4일 기준 821.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오타에 대해 자세히 보기
보스코인[편집]
보스코인은 한국 최초로 ICO를 진행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로,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플랫폼을 지향한다. 보스코인 기반의 공공금융을 통해 투자자금을 모집할 수 있고, 지불, 결제, 송금, 커머스, 여행,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보스코인은 리플에서 하드포크한 스텔라루멘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기존의 연합 비잔틴 동의 알고리즘을 변형한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 합의 알고리즘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비잔틴 동의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각 노드들이 일정한 정족수로 구성된 팀, 즉 쿼럼으로 그룹을 구성함으로써 만장일치 없이도 합의에 이를 수 있는 메커니즘이다. 거래가 이루어지면 모든 사람들에게 그 정보가 전송되고, 전체 네트워크가 데이터 상태에 동의하기를 기다리는 대신, 신뢰할 수 있는 노드로부터 충분히 많은 동일한 메시지를 듣는 경우 그 노드의 정보를 올바른 것으로 가정한다. 이에 지분증명의 특성을 적용한 것을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 알고리즘이라고 한다. 보스코인은 2018년 11월 메인넷 세박을 오픈하면서, 최대한 탈중앙화를 구현하기 위해 보스코인이 자체 개발한 아이작(ISAAC)으로 합의 알고리즘을 변경하였다. 아이작 합의 프로토콜은 스텔라루멘과 비잔틴 프로토콜의 장점을 통합하면서, 개방성을 강화한 수정 연합 비잔틴 동의 기반으로 개발되어,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블록체인에 저장할 수 있다. 시가총액은 2019년 1월 기준 310억 원으로 118위에 머물고 있다. 보스코인에 대해 자세히 보기
대시[편집]
대시는 익명성을 보장하는 프라이버시 코인 계열의 암호화폐이다. 대시를 사용하면 전 세계 수천명의 사용자가 호스팅하는 안전한 오픈 소스 플랫폼에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결제가 즉시 가능하다. 2014년 에반 더필드와 카일 헤이건이 C++언어로 공동 개발했고, X11 채굴 알고리즘 기반의 작업증명(PoW)과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채굴한다. 대시는 독창적이며 완전히 인센티브화된 차세대 피투피 네트워크이자 익명성이 강한 암호화폐로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마스터노드 네트워크로 알려진 인센티브 네트워크를 추가하고, 대체성 향상을 위한 프라이빗 송금 및 중앙집권적 권한 없이 즉시 트랜잭션 확인을 허용하는 인스턴트 송금 기능 등을 개발했다. 마스터노드는 쿼럼이라는 매우 안전한 클러스터에서 작동하는 네트워크 서버의 새로운 레이어로 보면 된다. 쿼럼은 저비용 네트워크 공격의 위협을 제거하면서 즉각적인 트랜잭션, 개인정보보호 및 거버넌스와 같은 다양한 분산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쿼럼을 통해 반영되지 않은 거래 확인이 가능하고, 입력된 값들은 자금이 되어 특정된 거래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시가 총액은 18억 달러로, 14위이며, 상위 20개의 암호화폐 중에서 코인의 공급이 가장 적지만, 800만개가 넘는 대시가 유통되고 있고, 아직 채굴되지 않은 대시도 1,000만개나 된다. 대시에 대해 자세히 보기
쿼럼 플랫폼[편집]
쿼럼 플랫폼은 글로벌 금융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이 빠른 처리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이더리움을 하드포크하여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쿼럼은 퍼블릭 블록체인인 이더리움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개발중에 있지만, 특정한 블록의 트랜잭션 해시를 선택적으로 볼 수 있게 하기 때문에 프라이빗 블록체인이다. 쿼럼은 승인된 참가자만 노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채굴비용 및 인센티브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든 쿼럼은 프라이빗 트랜잭션을 만들고 컨소시엄의 다른 구성원으로부터 세부사항을 숨길 수 있는 승인 권한 기반의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쿼럼과 같이 허가된 네트워크에서는 작업증명 및 지분증명 방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컨소시엄 체인에 더 적합한 다중 합의 메커니즘을 채택했다. 쿼럼은 트랜잭션 승인까지 5초 미만의 시간이 걸려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거래배포자 설정 기능을 통해 트랜잭션 주소를 선택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이더리움 플랫폼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더스캔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거래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기업들이 쿼럼의 가장 큰 장점인 프라이버시와 속도를 갖추게 되어 자기만의 영역과 규칙을 가질 수도 있다. 금융 관련 법들을 준수하며 블록체인의 활용을 도울 수 있어 금융권에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이더리움을 통해 스마트 계약이 2년간 사용되면서 검증되어 왔다는 점에서 2017년 8월 브라질 중앙은행이 시행했던 테스트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국에서는 2018년 4월 내셔널뱅크오브캐나다가 쿼럼 플랫폼을 이용해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1년 만기 변동금리 달러 표시 양도성예금증서를 거래하는데 성공한 바가 있다. 쿼럼 플랫폼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 ↑ yhkwon, 〈Quorum에 대하여〉, 《맨테크》, 2019-04-26
참고자료[편집]
- yhkwon, 〈Qourum에 대하여〉, 《맨테크》, 2019-04-26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