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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4일 (수) 02:43 판

경향신문로고
경향신문로고와 글자

경향신문(1946 ~ )은 대한민국에서 일간 조간 신문을 발매하는 신문사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한국기자협회의 언론인 대상 여론조사에서 공정성 부분 1위를 한적이 있다.

개요

언론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은 진실이지만 권력과 자본 앞에 언론이 진실을 추구하기란 어렵다. 경향신문은 사원들이 주식을 갖고 있어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진실을 추구하고 구현할 수 있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연혁

  • 1946년 10월 06일 : 경향신문 창간
  • 1947년 09월 : 창간 11개월만에 발행 부수 1위 달성
  • 1948년 06월 01일 : 초대 국회의원 명단 및 사진 약력을 단독으로 게재해 제헌 국회에 관한 중요한 사료가 되었다.
  • 1950년 06월 28일 ~ 09월 30일 : 휴간
  • 1952년 02월 : 부산 본사 습격 파괴
  • 1953년 08월 : 본사 서울로 복귀
  • 1957년 07월 : 조간, 석간 정기 발행
  • 1959년 02월 : 여적 필화 사건 발생
  • 1959년 04월 : 경향신문 강제 폐간
  • 1960년 04월 28일 : 경향신문 복간
  • 1962년 08월 14일 : 조간 발행 중단
  • 1968년 11월 18일 : 연예주간지 주간경향 창간
  • 1980년 11월 : 신아일보 인수
  • 1991년 04월 : 석간에서 조간 발행으로 변경
  • 2000년 02월 : 경향 신문사 미디어연구소를 (주)경향닷컴으로 분사, 신규법인 설립
  • 2010년 03월 : 경향신문 모바일앱 출시
  • 2010년 12월 : 경향닷컴 흡수 합병

주요 인물

  • 이동현 : 현재 경향신문의 사장직을 맡고 있다.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장직을 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뉴스

경향신문

1946년 창간한 조간 발행 전국 일간지로 주 5회 발행하는 경향신문은 비판정신과 휴머니즘을 제작 원칙으로 매일 아침 발행 된다. 국내 최초의 사원주주회사이다.

경향비즈

2014년 5월 22일 공식 오픈한 경향비즈는 생활정보와 경제뉴스를 중심으로 제작된다.

스포츠경향

2004년 11월 가정배달용으로 처음 선보였고 2005년 5월 16일 발행되며, 스포츠 및 엔터테이먼트 정보를 중심으로 제작된다.

주간경향

1992년 창간한 시사주간지이다. 2004년 6월 국내 최대 발행 부수를 달성했으며 그주 최고의 화제를 일으킨 인물을 중심으로 제작된다.

레이디경향

1982년 창간한 레이디 경향은 그 달의 사건과 화제 인물에 대한 취재와 패션, 미용, 요리, 인테리어 등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2016년 4월을 마지막으로 현재는 휴간 중에 있다.

경향서적

  • 여적 : 단편 칼럼 코너인 여적은 초기 가톨릭재단으로부터 시작해 경향신문의 63주년 역사를 지켜왔으며, 한국현대사를 관통하고 있다. 정치,경제, 사회,문화, 과학, 국제 등 세상의 모든 문제들을 익살과 풍자 그리고 지식과 비판정신으로 논평한 것들을 담고 있다. 1부는 여러 시인과 문필가, 정치 평론가들이 집필한 여적의 역사를 기술하며, 2부에는 인물, 사건, 세태, 문화, 지구촌, 과학 및 스포츠로 나뉘어 실려있다.
  • 촛불 :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과 한,미 협상의 부당성을 지적한 기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이화경향음악콩쿠르, 경향실용음악콩쿠르, 정동문화축제, 민족화해상, 전태일 문학상 및 청소년 문학상, 황산벌청년문학상 등 다양한 문화관련 대회에 상을 제정했다.

스포츠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 경향 사회인 야구대회와 같이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 및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

경향실용아카데미, 경향시민대학, 경향저널리즘스쿨, 경향역사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와 행사를 기획한다.

공익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 열린경제교육프로젝트, 우정봉사상, 상자텃밭보급 등 다양한 축제와 상, 사업등을 진행한다.

포럼

경향포럼

경향포럼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학자들을 초청해 많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한국 경제와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다.

사건 / 사고

2019년 03월 18일 기자들은 5개월 분석한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기획기사가 내부 견제에 의한 무산이라고 기자들은 말했다. 기자들은 편집국장은 독립언론실천위원회에서조차 후배 기자들의 문제 제기에 사실이 아니고 짜집기라고 주장했지만 경제부장들의 증언이 공개되면서 사실을 시인했다. 이에 따라 기자들은 외압이 있기 전 우려만으로 국장이 먼저 검열을 했다는 것이 절망적이라고 표현했다. 최초 대자보와 두 번째 대자보에 기자 77명이 참여했는데 경향신문의 한 기자는 편집국 전체인원이 200여 명인데 대자보에 이름을 올린 기자는 각 부서 데스크를 제외한 현장 취재 기자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1] 이기수 편집국장은 기자들이 건의한 내용을 사장에게 전했으며 회사에서 기구 구성은 할 것이라고 밝혔다.[2] 또한, 후임 편집국장 지명을 사장께 요청하고 미안하고 고맙다는 마음을 내부에 전했다. 내정자는 최병준 전략기획실장이다.[3]

각주

  1. 박서연 기자, 〈경향신문 기자들 "우리는 부끄럽습니다"〉, 《미디어오늘》, 2019-03-19
  2. 박서연 기자, 〈경향신문 편집국장 “총체적 책임 제게 있다”〉, 《미디어오늘》, 2019-04-01
  3. 박서연 기자, 〈경향신문, 신임 편집국장에 최병준 전략기획실장 내정〉, 《미디어오늘》, 2019-07-1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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